(포탈뉴스통신) 나주시의회는 17일 제275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마을공동체 활성화 기본법, 주민자치회 법제화, 사회연대경제기본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나주시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통해 정부와 국회에 ▲'마을공동체 활성화 기본법'을 조속히 제정하여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의 법적 기반을 마련할 것 ▲주민자치회 법제화를 통해 생활 속 민주주의의 토대를 확립할 것 ▲'사회연대경제기본법'을 조속히 제정하여 협동과 연대의 경제질서를 제도화할 것을 요구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조영미 의원은 "현재 나주시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들이 마을공동체를 지원하고 있지만 이는 주민 주도의 사업보다는 행정이 주가 되는 하향식 방식에 머무르고 있어 공동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며 "마을공동체는 단순한 친목 모임이 아니라 저출생·고령화·지역소멸 위기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사회적 자본의 토대이기에 정부가 나서서 법으로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헌법은 주민의 자치권을 보장하고 있으나 읍·면·동 단위 주민대표 기구는 법적 지위가 없는 상황이다"며 "주민자치회의 법적 지위를 명확
(포탈뉴스통신) 목포시의회 관광경제위원회 송선우 위원장과 백동규, 고경욱 의원은 제401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기간 중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과 개선 상황을 점검했다. 위원회는 먼저 수산식품지원센터를 방문해 센터의 위탁운영 현황과 ‘목포어묵 세계화 기반 구축 사업’ 추진 상황을 확인했다. 센터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프로그램을 점건한 위원들은 지역 특산품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보다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2026 아시아 투척선수권 대회 개최를 앞두고 종합경기장 시설 보수 계획을 점검했다. 위원들은 국제대회 수준에 부합하는 경기 환경 조성을 위해 철저한 사전 준비를 주문했다. 이어 목포국제축구센터 장애인편의시설 개선사업 추진 상황도 확인했다. 담당부서에서는 “장애인 편의시설 보강을 통해 체육시설 접근성을 높이고,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2026년 본예산에 편성된 인조잔디 교체사업 현장도 점검했다. 위원들은 “교체사업
(포탈뉴스통신)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은 16일 고양상담소에서 고양특례시 마을버스 운영 종사자들과 함께 정담회를 갖고, 운영 현안과 고충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정담회에 참석한 마을버스 운영 종사자들은 한목소리로 운영난과 운전기사들의 처우개선이 시급하다고 호소했다. 특히, 지금 상황을 ‘마을버스가 마을 골목을 다니는 게 아니라, 은행에서 대출받기 위해 뛰어다니는 중’이라고 비유하며 심각한 재정위기를 강조했다. 종사자들은 “최근 요금인상에도 불구하고, 환승 환급률이 기존 40%대에서 28%까지 떨어지면서 적자 구조가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적자를 메우기 위해 금융 대출을 받고 있지만, 이제 1금융권은 고사하고, 2금융권을 찾아다녀야 하는 실정.”이라며 경영상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특히나 심각한 인력난 문제도 제기됐다. 한 종사자는 “고양시 마을버스를 정상 운행을 하기위해서는 최소 900명의 마을버스 기사가 필요하지만, 지금은 550명으로 가까스로 운행하고 있다.”라며 현재 상황을 전했다. 이어, “이들마저 언제 그만두고 시내버스 등 다른 곳으
(포탈뉴스통신)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 8)이 16일 경기연구원이 주관한 '디지털 의료제품 개발 기업의 종합 지원 방안 연구' 성과보고회에 참석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방향과 제도적 과제를 점검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디지털 의료제품 개발 기업이 연구·개발부터 인허가, 실증, 사업화에 이르기까지 겪는 구조적 어려움을 진단하고, 경기도 차원의 종합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연구의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규제 대응, 임상·실증 지원, 데이터 활용, 전문 인력 확보 등 현장의 주요 애로사항과 함께 정책적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박 의원은 보고회에서 “디지털 의료제품은 기술 경쟁력뿐 아니라 제도와 행정의 뒷받침이 성패를 좌우하는 분야”라며 “연구 성과가 보고서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과 예산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의 점검과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박 의원은 경기연구원이 수행한 이번 연구가 단순한 산업 육성 논의를 넘어, 중소·스타트업 기업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규제 부담과 지원 공백을 구체적으로 짚어냈다는 점
(포탈뉴스통신) (워싱턴=신화통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 미국 측의 전면 또는 부분적 입국 제한 대상 국가를 19개국에서 40개국으로 확대하는 공고에 서명했다. 지난 6월 미국은 '국가 안보' 등을 이유로 아프가니스탄, 미얀마, 차드 등 12개국 국민의 입국을 전면 제한한다고 발표했으며 부룬디, 쿠바, 라오스 등 7개국 국민에 대해서는 입국을 부분적으로 제한했다. 공고에 따르면 기존에 부분적 입국 제한 대상이던 라오스와 시에라리온은 전면 입국 제한 국가에 포함된다. 또한 부르키나파소, 말리, 니제르, 남수단, 시리아 등 5개국 국민과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가 발급한 여행증명서를 소지한 개인에 대해서도 입국이 전면 제한된다. 최신 정책에 따라 미국 입국이 전면 제한된 국가는 12개국에서 20개국으로 늘어났다. 공고는 또한 나이지리아, 코트디부아르, 탄자니아, 도미니카 등 15개국을 부분적 입국 제한 대상에 추가해 미국 입국이 부분적으로 제한되는 국가 수를 20개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미국 수도 워싱턴에서 주방위군 대원 두 명이 총격을 받았다. 총격범은 아프가니스탄
(포탈뉴스통신) 창원특례시의회는 연말을 맞이해 지원이 필요한 이웃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자 ‘희망꾸러미’를 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의원과 직원 50여 명이 의회 대회의실에서 생필품·식료품으로 구성한 희망꾸러미 250상자를 포장했다. 창원시 5개 구청으로 전달한 희망꾸러미는 한부모·조손 가정 등 취약계층 200여 가구에 배송될 예정이다. 희망꾸러미는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일환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손태화 의장은 “의회 구성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희망꾸러미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한 해를 행복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창원특례시의회는 새해에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창원시의회]
(포탈뉴스통신) 울산 남구의회 김장호 의원(국민의힘, 삼산동·야음장생포동)은 17일 3층 의회 상황실에서 삼산로 267·277번길 건물주협의회, 관계부서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환경 개선 및 K-뷰티 특화거리 조성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삼산동 현대백화점 인근 건물주로 구성된 협의회는 앞서 남구청 관계부서에 디자인거리에 비해 상대적으로 침체된 삼산로 267번길, 277번길 상권 활성화를 위해 일방통행 전환과 인도 분리를 통한 보행환경 개선과 가칭 ‘K-뷰티 특화거리’ 조성을 제안하는 민원을 접수했다. 이에 김장호 의원은 남구 소상공인진흥과, 건설과, 도시창조과, 교통행정과 등 실무부서와 함께 협의회의 제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는 협의회 제안 설명에 이어 실무부서와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협의회 측은 “삼산로 267·277번길 협소한 양방향 도로를 일방통행으로 지정하고 장기적으로 울산 대표 K-뷰티 특화거리로 조성한다면 외국인 관광객, MZ세대 유입으로 침체된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행정의 관심을 촉구했다.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와 경상남도의회는 12월 17일, 전라남도의회에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고,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공조와 공동 대응을 골자로 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과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특별법 조속 제정을 위한 양 의회의 공동대응 의지를 공식화했다. 양 의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필요성과 특별법 제정 당위성에 대한 대정부·대국회 공동 건의 ▲건의문·결의문 등 정책 자료의 상호 공유 ▲전남·경남을 잇는 우주항공산업벨트 구축을 위한 협력 ▲토론회·공청회 등 공동 연구활동 추진 ▲보도자료 및 홍보 활동 시 메시지의 일관성 유지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지난 9월 전남과 경남 양 도지사 간 상생협력 협약 체결과 12월 문금주·서천호 국회의원의 특별법 공동발의에 이어, 지방의회 차원에서 특별법 제정의 당위성을 공식화한 후속 조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은 “우주항공복합도시는 특
(포탈뉴스통신) 인천광역시의회 김대영 의원(민·비례대표)이 인천 청년정책의 구조적 한계를 지적하며, 청년정책의 근본적 전환을 위한 ‘인천청년재단’ 설립과 청년발전기금 조성을 인천시에 공식 제안했다. 김대영 의원은 최근 열린 ‘제305회(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민선 8기 들어 인천의 청년정책이 양적으로 확대된 것은 사실이지만, 청년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구조개혁은 이뤄지지 않았다”며 “이제는 정책의 개수가 아니라 정책을 만드는 구조 자체를 바꿔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는 또 “청년들은 관에서 주도하는 여러 정책을 찾기 어렵고, 지원은 산발적이며, 많은 정책 앞에서 어디에 도움을 요청해야 할지 모른다고 말한다”며 “그 이유는 정책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정책을 기획·운영·결정하는 거의 모든 테이블에서 청년이 배제돼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김 의원은 “현재 인천의 청년 관련 업무는 일자리·주거·복지·정신건강·교육 등 10여 개 부서에 흩어져 단절돼 있고, 이를 총괄할 컨트롤타워는 부재한 상황”이라며 “청년의 목소리가 정책 테이블에서 구조적으로 지워지고 있
(포탈뉴스통신) 강릉시의회는 17일 강릉시의회 산업위원회 회의실에서 상수원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용남)를 열었다. 강릉시의회 상수원 특위는 최근 잦은 기후변화에 따른 강수량 감소, 가뭄 장기화, 수질 악화 등의 지속적인 문제 발생으로 수자원 부족 및 공급의 불균형이 이어짐에 따라‘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통합 물관리 방안’을 위한 대책 및 예산등을 논의했다. 또한 이날 상수원특위는 속초시 맑은물관리사업소 및 쌍천 지하댐을 방문, 속초시의 물 부족 문제의 항구적 해소 노력에 대한 자료를 보고받고 차수벽(지하댐) 및 집수정의 설치 현황 및 사업효과에 대해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김용남 위원장은 “강릉의 물 안보 위험 증가에 대한 지속가능한 통합 물관리 체계 구축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릉시의회]
(포탈뉴스통신)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12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경상북도지사가 제출한 ‘2025년도 경상북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과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5년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사를 마무리했다. 이번에 심사한 추경 예산안 규모는, 경북도가 기정예산 15조 9,876억 원보다 42억 원 증액한 15조 9,918억 원이며, 도교육청은 기정예산 5조 9,341억 원보다 1,604억 원을 감액한 5조 7,737억 원이다. 심사결과, 도청 소관 예산안은 1개 사업 2천만 원을 감액하여 수정 가결하고, 도교육청 소관 예산안은 원안 가결했다. 손희권 부위원장(포항)은 복지 분야 국고보조금 반환이 수년 뒤에 집중 발생한 것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또 산모·신생아 지원 예탁금 및 문경 북부 육아종합지원센터 놀이터 조성 등 추경 편성의 타당성 부족을 지적했다. 아울러 매년 반복되는 지방도 건설 예산의 대규모 이월·집행 부진에 대한 구조 개선을 촉구했다. 김대진 위원(안동)은 산부인과·소
(포탈뉴스통신)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7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인공지능(AI)시대, 인성교육 방향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어 인공지능과 공존하는 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인성교육 방향을 논의했다. 토론회는 김정일 의원(청주3)이 좌장을 맡아 류지헌 전남대학교 교육학과 교수의 발제와 토론자들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류지헌 교수는 발제를 통해 “인공지능이라는 새로운 교육 환경에서는 인성에 의해 방향이 결정되는 책임 있는 창의성이 중요하며 이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윤리적 판단과 사회적 공감이다”며 “충북형 AI 윤리기준에 정책적인 실천방안을 보완하여 실효성을 제고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나재준 양업고등학교 교사는 “인공지능 시대 학교에서의 인성교육은 교과수업, 평가, 학교 규정 속으로 구조화 되어야 하며 충북형 AI 윤리기준이 학교 현장에서 작동하려면 교사용 수업 설계 사례, 학생 눈높이에 맞춘 실천 체크리스트, 평가와 연계된 적용 모델이 함께 제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백지영 용암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은 “AI가 대신 써준 과제는 과연 누구의 노력인지, 빠르게 완성된 결과물이 진짜
(포탈뉴스통신) 용산구의회는 12월 16일 본회의장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화합에 기여한 구민을 선정해 ‘2025년도 용산구의회 모범구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표창식에서는 평소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공동체의 화합에 기여한 남성 22명, 여성 17명 등 총 39명의 구민이 모범 구민으로 선정됐다. 행사에는 용산구의회 의원들과 수상자, 가족 및 지인들이 함께해 수상자들의 공적을 축하하고 따뜻한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본회의장에는 오랜 시간 지역을 위해 헌신해 온 수상자들에 대한 감사와 존중의 분위기가 이어졌다. 김성철 의장은 “여러분의 작은 실천이 용산 곳곳에서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 왔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힘써주신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용산구의회는 매년 모범구민 표창을 통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구민들의 공로를 격려하고,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뉴스출처 : 용산구의회]
(포탈뉴스통신) 구례군의회는 12월 17일 본회의장에서 제325회 임시회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모든 회기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6년도 세입ㆍ세출 예산안,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ㆍ의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수철)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4,075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세입ㆍ세출 예산안을 심의한 결과, 17개 사업에서 15억 8,560만 원을 삭감하고 6개 사업에 6억 646만 원을 증액했다. 또한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은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아울러 제3차 본회의에서는 이창호 의원이 대표발의한'구례군 치유관광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구례군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수철 의원이 대표발의한 '구례군 문화예술회관 운영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의결됐다. 장길선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한 해 동안 지방자치 발전과 군민의 복
(포탈뉴스통신) 광주 이스포츠 산업의 현황을 진단하고, 교육과 산업이 연계된 미래 비전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토론회가 17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열렸다. 광주광역시의회 김나윤 의원이 좌장을 맡은 ‘이스포츠 비전 모색 정책토론회’는 이스포츠를 단순한 게임을 넘어 학교 교육, 청소년 진로, 콘텐츠 산업으로 확장 가능한 공공 정책 영역으로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호남대학교 이스포츠산업학과 정연철 교수가 발제를 통해 광주 이스포츠 산업의 구조와 제도적 기반을 설명하며, 학교 이스포츠를 중심으로 한 체계적 육성 전략을 제시했다. 정 교수는 “학생 이스포츠가 교육과 진로, 산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갖기 위해서는 학교 운동부·동아리 지원, 인식 개선, 공공 인프라 활용이 함께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행정, 교육, 산업, 현장 경험을 대표하는 토론자들이 참여해 이스포츠 정책의 실행 가능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정재성 광주시 북구의원은 북구 이스포츠 사례를 들며 청년 정책과 관광, 도시브랜드 전략과 이스포츠 산업의 연결 필요성을 제언했다. 윤하운 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