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김제시는 17일 지평선배영농조합에서 김희옥 부시장과 시의회 이정자 부의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수 수출단지 유통시스템 개선 시범사업 성과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한 원예특작분야 경쟁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에 김제시가 지난해 공모에 선정돼 올해 추진한 사업으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과수 수출단지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과수 수출단지의 유통환경 개선 및 검역 대응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으며, 1990년대 후반에 조성된 노후 선과장과 저장시설의 리모델링을 비롯해 검역설비 보강과 물류장비 도입 등 시설 현대화가 이뤄졌다. 그 결과, 선과 및 저장 효율이 약 20% 향상, 손상과율은 10% 감소하는 등 수출 품질관리 체계가 개선돼 미주 지역 수출 확대의 기반이 마련됐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수출단지의 유통시설 현대화와 품질관리 역량을 강화해 지역 과수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으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사업 전반이 원활히 추진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음을 확인했다. &nbs
(포탈뉴스통신) 충남도가 체계적인 김산업 육성을 위한 ‘10년 로드맵’ 수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1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청남도 김산업 육성 발전 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3월 시작한 연구용역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각 현장 전문가와 시군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보고회에는 도와 시군 공무원, 김 양식·제조·수출·유통 분야 전문가, 용역사인 부경대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연구진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 주요 과제는 △국내외 김산업 분석 △충남 김산업 실태조사 및 현황 분석 △김산업 육성 발전을 위한 분야별 세부 전략 수립 △정책 제언 등이다. 또 해양수산부의 ‘김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1차 김산업진흥기본계획’ 등 중앙정부와 도의 계획 간 연계성을 강화하는 데에도 중점을 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사가 그동안 연구를 통해 도출한 내용을 발표한 뒤, 각 분야 전문가들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했다. 도는 올해 말 연구용역이 완료되면, 충남 김산업의 정책 목표와 분야별 세부 전
(포탈뉴스통신)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10월 16일 부발농협에서 부발땅콩작목반 공동 유통 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공동 유통망을 확보하여 안정적인 판로를 통해 농가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부발땅콩작목반은 현재 52명, 5만 평 규모로 운영되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는 땅콩을 지역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1년부터 지속적인 재배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안정적인 재배 기술을 정립하여 생산성을 높였고, 올해에는 자체 채종포를 운영하여 우량한 종자를 공급하게 됨으로써 품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올해 첫 공동 유통을 통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은 물론, 땅콩 재배 농가의 판로 다변화와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최근 농산물 가격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땅콩 공동 유통은 농업인의 경영 불안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땅콩 첫 공통 유통을 통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함께 성장하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도매시장 합동단속에서 상품외감귤 2,130㎏을 적발했다. 출하 초기부터 상품외감귤의 시장 유입을 원천 차단해 가격 안정을 꾀하겠다는 의지다. 제주도는 14일부터 이틀간 자치경찰단, 수급관리센터, 행정시 등과 합동으로 3개조 10명의 합동단속반을 꾸려 서울 가락시장, 경기 구리시장, 대구 북부시장을 집중 점검했다. 전국 9대 도매시장 가운데 현재 감귤 반입량이 가장 많은 곳들이다. 집중 단속 결과 총 15건 2,130kg의 상품외감귤을 적발했다. 지름 45㎜ 미만 소과와 77㎜ 이상 대과, 품질검사를 거치지 않은 감귤, 품질표시 위반 사례가 주를 이뤘다. 제주도는 적발된 감귤을 출하한 도내 선과장을 추적 조사해 '제주특별자치도 감귤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2025년산 노지 온주밀감 출하가 본격화되면서 제주도는 단속 강도를 더욱 높인다. 20일부터 도내 전통시장과 선과장 384개소를 대상으로 합동 단속에 나서며, 상품외감귤을 유통하다 적발되면 경고 없이 즉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상습 위반 선과장에 대해서는 상품외감
(포탈뉴스통신) 전주에서 생산된 쌀과 농식품 가공품이 뉴질랜드로 수출된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세권)는 16일 전주산 쌀 및 가공식품에 대한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선적식을 통해 전주에서 생산된 쌀 10톤과 더불어 누룽지와 배숙식혜 등 쌀 가공식품 2.7톤이 수출돼 쌀값 지지 및 농산물 소비 촉진 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그간 주로 대만과 동남아시장을 겨냥해 배와 딸기 등 원예농산물을 주력으로 수출해 왔으며, 이번에 뉴질랜드 재오클랜드한인회(회장 홍승필)와 함께 뉴질랜드 현지로 쌀을 수출하게 되면서 현지에 우리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게 됐다. 특히 이번 쌀 수출은 고국을 떠나 뉴질랜드에서 생활하는 재외동포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지난달 29일 전주를 찾은 뉴질랜드 재오클랜드한인회 관계자는 “현지 동포들이 가장 먹고 싶어하는 게 바로 햅쌀인데 구하기가 쉽지 않다”면서 “뉴질랜드에서도 손꼽히는 대축제인 한인의 날에 전주산 햅쌀을 판매하면 많은 동포들이 좋아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와 관련 그간
(포탈뉴스통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유통량이 많은 선물·제수용품 중심으로 9월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18일간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을 실시하여 위반업체 373개소(품목 410건)를 적발했다. 농관원은 이번 일제 점검기간 동안 특별사법경찰과 명예감시원을 투입하여 선물·제수용품 등 제조·가공업체, 통신판매업체, 농축산물 도·소매업체 등 17,364개소에 대하여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거나 국내 유명지역 특산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점검했다. 적발된 업체 중 거짓표시 한 198개 업체는 형사입건(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하여 자체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며, 미표시로 적발한 175개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3,826만원을 부과했다. 또한, 이번 단속기간에는 소비자가 제수용품 등 우리 농산물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람이 찾는 전국의 전통시장, 대형마트에서 생산자·소비자단체와 함께 올바른 원산지 표시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고 산림청, 관세청, 지자체 등과 합동단속도 실시했다. 박순연 농관원장은 “다가오는 김장철에는 배추, 고춧가루 및
(포탈뉴스통신) 경산시는 15일 다금영농조합법인에서 양재영 시의원, 이성관 압량농협장, 하주골 포도영농조합회원을 비롯한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만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출 선적식에는 샤인머스캣 2kg 포장 6,600박스로 구성된 총 13톤을 대만 코스트코로 수출했으며, 올해 말까지 연차적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한편, 다금영농조합법인은 고품질 과일 생산을 위해 재배 기술 지도, 병해충 방재 교육 등 농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앞으로도 수출 물량 확대와 수출국 다변화에 힘쓸 계획이다. 이희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농업인들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수출할 수 있도록 수출 품목을 다양화하고 수출업체를 집중 육성해 전국 최고의 농산물 수출 지자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산시]
(포탈뉴스통신)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는 조선시대 특별과거인 ‘황감제(黃柑製)’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과일·과수 분야 청년농업인 혁신사례 경진대회로 개최한다. ‘황감제’는 조선시대 성균관과 사학(四學) 유생들의 사기를 높이고 학문을 장려하기 위해, 제주에서 진상된 귤을 유생들에게 나눠주며 실시했던 특별과거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이 전통을 계승해 과일·과수 산업의 혁신사례와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현대적 경진대회로 새롭게 선보인다. 조직위는 새롭게 해석된 ‘황감제’를 통해 청년농업인의 창의적 도전정신을 응원하고 미래 농업의 비전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참가자들은 성균관 유생 복장(두루마기, 유생관 등)을 착용해 혁신사례를 주제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함으로써, 전통의 격식을 유지하면서도 시대에 맞게 현대화했다. 만 16세부터 49세까지의 청년농업인은 누구나 오는 31일까지 제주감귤박람회 누리집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자는 과일·과수 농업분야 혁신사례를 담은 3분 내외의 숏폼영상과 발표자료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혁신사례 주제는 △신규 농법 △생산성 향상
(포탈뉴스통신)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10월 15일 오후, 서울 에이티(aT) 센터에서 농식품부 유관기관, 여행 및 식품업계 대표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식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업계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농식품부가 추진 중인 케이(K)-미식벨트 조성사업의 운영 현황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특히, 치킨벨트 등 최근 각광받는 케이(K)-푸드를 주제로한 미식벨트 조성에 대한 관련 산업 종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농식품부는 2024년부터 케이(K)-미식벨트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순창·담양지역의 장(醬) 벨트를 시작으로, 올해는 안동의 전통주, 광주의 김치, 금산의 인삼벨트 등 지역의 특색을 살린 미식벨트를 조성·운영중에 있다. 농식품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미식벨트 사업의 내실화 및 치킨벨트 관광상품 구체화를 추진하고, 향후 유관기관·전문가·업계가 참여하는 ‘농촌 지역특화산업 육성 TF’ 구성(10.16)을 통해 지속적인 소통과 정책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송미령 장관은 “전 세계적으로 음식은 단순한 먹거리를 넘
(포탈뉴스통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순연, 이하 농관원)은 김장철을 맞아 안전한 김장채소류 공급을 위해 10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안전성 기획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배추·무 등 김장채소가 생산되는 주요 지역과 전통시장 등에서 잔류농약 허용기준 적합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하여 부적합으로 판정받은 농산물은 산지에서 출하 연기, 폐기 등의 조치를 통하여 시중 유통을 차단한다. 아울러 산지의 농업인에게는 사용가능 농약 확인 및 농약 살포방법 등 전반적인 농약 안전사용 기준을 지도하는 등 생산현장에서부터 안전한 농산물 유통을 유도할 계획이다. 농관원 박순연 원장은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김장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생산단계부터 농업인과 함께 안전성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포탈뉴스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알가공업에서 갖추어야 하는 장비‧시설의 전부 또는 일부를 설치하지 않을 수 있도록 시설기준을 완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10월 15일 입법예고 했다. 이번 개정안은 축산물 영업 환경변화를 반영한 현장 중심의 합리적인 제도 개선으로 소상공인의 불편‧부담을 해소하고 축산물 관련 산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주요 내용은 ①알가공업 시설기준 완화, ②영업자의 단기 휴업신고 면제, ③축산물가공품 자가품질검사 대상·주기 완화, ④위해 축산물 등 공표 매체 확대 등이다. ① 알가공업의 제조·가공실에는 의무적으로 검란기, 세란기 등 장비·시설을 반드시 갖추도록 규정하고 있어 영업자에게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에 식약처는 알가공품 원료로 액란만 이용하여 검란기나 세란기를 작업장에 갖출 필요가 없는 업소 등에 대해 관할관청이 운영형태를 고려하여 위생상 위해가 없다고 인정하는 경우 시설의 전부 또는 일부를 설치하지 않을 수 있도록 개선한다. ② 영업자가 휴업 ‧ 재개업을 하려는 경우 관할관청에 신고하여야 하나, 경영
(포탈뉴스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양식 수산물의 유통단계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소비가 증가하는 가을을 맞아 10월 15일부터 21일까지 집중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양식 수산물의 주요 유통경로인 도매시장과 유사도매시장에서 판매하는 넙치, 조피볼락, 흰다리새우, 뱀장어, 미꾸라지 등 다소비 수산물 총 150건이다. 수거한 수산물에 대한 동물용의약품 잔류허용기준 적합 여부를 검사하고,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된 수산물은 신속하게 판매금지, 압류, 폐기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며, 부적합 정보는 식품안전나라에 공개한다. 아울러 부적합 재발 방지를 위해 생산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동물용의약품 안전사용 정보 등에 대한 교육·홍보도 병행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의 소비 환경 등을 고려한 수산물 수거·검사를 실시하여 국민이 안전한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포탈뉴스통신) 충북농업기술원은 보은대추축제를 앞둔 10월 15일, 대추연구소에서 농업인과 관계자를 대상으로 ‘대추 신품종 평가회’와 ‘휴대용 수확기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연구소에서 개발해 온 대추 신품종의 특성과 식미를 소개하고, 농촌의 일손 부족을 줄일 수 있는 전동식 휴대용 수확기 개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추연구소는 지금까지 ‘태복’, ‘태후’, ‘CBJ0040’ 등 3종의 신품종을 육성했다. 품종별 특성을 살펴보면 ‘태복’은 재래종 ‘복조’와 왕대추의 중간 크기(약 25g)로, 당도 30브릭스의 강한 단맛과 단단한 과육으로 저장성이 뛰어나다. ‘태후’는 무게 약 31g의 대과형 품종으로 수분이 많고 아삭한 식감을 지니며, 항산화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기존 품종보다 5배 높다. ‘CBJ0040’은 무게 12g의 소과형 품종으로,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이며 비타민C는 ‘복조’보다 2배, 플라보노이드는 3배 높아 가공용으로 유망하다. 이 품종은 2026년 품종보호출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생대추는 손으로 하나씩 수확해야 해 인력 소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마늘·양파 재배 전 과정의 기계화 확산을 위해 ‘마늘·양파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늘과 양파는 파종(정식)과 수확 시 인력이 많이 드는 노동집약적 작물이다. 농업인력 부족과 경영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재배면적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2024년 기준 구마늘 재배면적은 전년 대비 16% 줄어든 909ha, 양파는 10% 감소한 675ha를 기록했다. 재배면적의 감소는 다른 월동채소의 생산량 증가로 이어져 과잉생산 문제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원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44억 원을 투입해 마늘과 양파 재배 전 과정에 필요한 농기계 장기 임대와 기술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지난해 1년차에는 마늘을 대상으로 5개소 10종 96대의 기계를 임대했다. 성과 분석 결과, 인력 파종 대비 10a 기준 인건비는 26만 8,000원에서 4만 3,000원으로 84.4% 절감됐고, 작업시간은 20.8시간에서 1.9시간으로 90.9% 단축됐다. 올해는 사업 대상 작목을 양파까지 확대했다. 마늘은 1년차 결과를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국내 육성 골드키위의 수출 확대를 위해 전문단지를 육성하고, 수출경쟁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제주산 키위 수출량은 2021년 152톤에서 2024년 269톤으로 77% 증가했다. 국내 전체 수출량의 59%를 차지한다. 철저한 품질 관리와 검역 기준 충족 등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으로 품질 경쟁력이 높아진 결과다. 주요 수출대상국 소비자들이 당도 높은 골드키위를 선호하면서 제주도는 골드키위 비중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농업기술원은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해 골드키위 품종별 수출전문단지와 전문농가를 육성해 제주산 국내 육성 골드키위 수출량을 2024년 178톤에서 2028년 400톤까지 늘릴 계획이다. 성산일출봉농협을 중심으로 신품종 ‘감황’ 수출단지를 조성하고, 품질 향상을 위한 재배관리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국제적 통용 기준인 ‘글로벌 갭(Global GAP)’ 인증을 취득해 수출 안정성과 신뢰성도 강화했다.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과 협력해 ‘스위트골드’ 수출전문농가에 재배기술, 현장 컨설팅, 검역관리를 지원하며 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