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농림축산식품부 김종구 식량정책실장은 2월 24일 오후 겨울철 과채류 주산지인 경상남도 진주 지역을 방문하여 시설채소 생육 동향을 점검하고 현장 농업인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한파 이후 작황 회복 상황을 확인하고, 겨울철 시설재배 농가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2월 한파와 대설 영향이 있었으나, 일조시간이 회복되면서 과채류 가격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작황과 공급 여건이 양호한 청양고추는 전·평년대비 가격이 낮은 상황이다. 청양고추 생육 상황과 출하 동향을 확인하고 농업인의 의견을 청취한 김종구 식량정책실장은 “청양고추 소비 진작을 위해 하나로마트와 최대 30%를 할인하는 특판 행사를 추진하는 한편, 청양고추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 방법도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하면서, “국민 여러분께서도 청양고추에 소비 확대에 동참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포탈뉴스통신)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인덱스 세미넘 참여를 통해 난대‧아열대 식물다양성 확보를 위한 종자 보존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라틴어로 종자 목록을 의미하는 인덱스 세미넘(Index Seminum)은 전 세계의 식물원, 수목원,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다국간 종자 교환 프로그램이다. 가입 기관들이 발행하는 카탈로그와 인덱스 세미넘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가입 기관 간의 종자 교류가 가능하고, 교환된 종자는 전시, 교육, 연구 또는 현지 외 보존을 위해 사용될 수 있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2000년부터 20년 이상 제주를 포함한 난대·아열대 종자를 수집하고 저온저장고를 통해 보존해 왔으며, 현재 1,200종 14,000점 이상의 종자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올해 1월 25일 인덱스 세미넘 가입을 계기로, 수량이 충분히 확보된 수종을 활용하여 종자 교환 사업을 점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임은영 연구사는 “식물 보존의 핵심은 종자 보존”이라며 “제주지역을 넘어 전 세계 난대‧아열대 식물 자원을
(포탈뉴스통신) 사천시는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작물 재배를 유도해 쌀 과잉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조사료 및 쌀 이외 식량작물 자급률을 올리기 위해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또는 법인)이 2024년에 벼를 재배한 농지 중 2025년 신규로 타작물 전환한 농지와 2024년 신규로 타작물 전환한 농지이다. 그리고, 2023년부터 계속해서 두류로 전환해 지원받은 농지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품목별 지원단가는 일반작물은 150만원/ha이고 옥수수, 깨, 두류(1~2년차)는 100만원/ha, 두류(3년차), 가루쌀, 휴경은 50만원/ha로 지원된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하계조사료, 풋거름작물은 지원에서 제외되며, 휴경은 필지 전체 휴경만 해당이 된다. 지원요건은 농업인(또는 법인) 당 최소 1,000㎡ 이상 신청 가능하고 상한 면적 제한은 없다. 단, 정부매입비축농지, 경관보전직불금 수령농지(하계작물 해당) 등 이미 타작물 재배 의무가 부여 되어있는 농지는 신청할 수 없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포탈뉴스통신) 논산시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디저트 산업의 트렌드에 발맞춰 논산을 대표하는 딸기를 활용한 디저트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지난 9월 강경젓갈을 활용한 지역 특화 음식 메뉴 개발 프로그램에 이어 오는 21일부터 3월 19일까지 관내 카페 및 디저트 업계 종사자 10명을 대상으로 ‘논산 딸기 디저트’ 요리기술 향상 교육과정을 5회에 나누어 진행한다. 논산시의 대표 특산물인‘논산 딸기’를 주재료로 하여,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5종의 디저트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논산 딸기의 소비 촉진과 지역 ‘미식 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 개발될 디저트는 ▲딸기 다쿠아즈 ▲딸기 타르트 ▲딸기 판나코타 ▲딸기 휘낭시에 ▲딸기 바람떡 등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대중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맛을 선보일 예정이다. 향후 품평회 및 성과 공유회를 통해 그 완성도를 점검하여 지역 5품 축제와 각종 문화 행사에서 홍보 자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논산의 농산물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포탈뉴스통신) 농촌진흥청은 다양한 토종 쌀과 콩의 맛, 식감, 모양 등 특성과 활용 사례를 소개하는 '각양각색 토종 곡물, 맛도 가지가지'를 발간했다. 토종은 오랜 시간 특정 지역에서 재배돼 그 지역의 기후와 환경에 알맞게 적응한 종자이다. 따라서 지역마다 독특한 품종과 유전적 다양성을 갖는다. 품종 육성 기술 발달로 개량 품종 재배는 늘고 토종농산물 사용은 줄었으나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생물다양성이 중요해지고 유전과학이 발전하면서 토종농산물에 관심도 늘고 있다. 이 책은 토종의 정의와 현대 사회에서 토종 곡물의 가치가 무엇인지를 말한다. 분석 전문 토론자(패널), 외식 전문가, 소비자 등을 대상으로 조사한 북흑조, 베틀콩 등 우리나라 토종 쌀 10종과 콩 5종의 특성을 담았다. 또한, 전국 소비자 4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토종 식품 구매 행태와 인식 결과를 수록했다. ‘앉은키밀 샌드쿠키’, ‘토종 콩 비스코티’ 등 후식 조리법과 토종 쌀 타코 외식 메뉴 활용 사례도 소개했다. 검은깨쌀벼, 멧돼지찰벼, 선비잡이콩, 등틔기콩 등 토종 쌀과 콩 이름에 얽힌 재미있는 유래도 소개해 토종농산물에 관한
(포탈뉴스통신) 울산 남구 푸드뱅크는 일정 기간의 소비기한(유통기한)이 남은 식품과 생활용품을 긴급지원대상자와 차상위계층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개인 이용자에게 기부할 수 있는 기부처를 24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부자는 푸드뱅크 기부를 통해 취약계층에 식품 기부를 한다는 자긍심을 얻을 수 있고 잉여식품 폐기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기부식품 전액은 법인세법 시행령 제19조 및 소득세법시행령 제 55조에 따라 손비 또는 필요경비로 인정받을 수 있다. 기부를 희망할 경우 울산광역시남구자원봉사센터(푸드뱅크) 052-274-1377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남구푸드뱅크는 지난 한 해 63개 기부처에서 4억 8천 5백만 원 상당의 식품을 기부받았고, 해당 기부식품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시설 등을 통해 60세대 이상의 취약계층에게 매주 1회 배부돼 어려운 사람들의 경제적 부담을 감소시키고 자립을 지원하는 등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었다. 현재 남구 푸드뱅크 기부처는 코스트코를 비롯한 총 32곳(제빵 25, 족발 2, 떡 5)으로 이들 기부처는 소외계층을 위한 꾸준한 기부를 실천
(포탈뉴스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푸드QR 정책방향 등을 안내하는 ‘2025년 상반기 푸드QR 정책설명회’를 2월 28일 서울중앙우체국(서울특별시 중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식품업계에 푸드QR을 확산하여 소비자의 알권리와 제품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내용은 영업자 등이 알아야 할 ▲푸드QR 정책방향 설명 ▲'식품표시·광고법 시행규칙」 개정(안)* 안내 ▲푸드QR 사용자 안내서 설명 ▲업계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김성곤 식품안전정책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식품업계의 푸드QR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영업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국민의 알권리 신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을 희망하는 영업자는 해당 설명회 전일(2월 27일)까지 식품안전정보원을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한다. 또한, 사전등록 QR코드 또는 국번없이 1899-5590(실시간식품정보확인서비스TF팀)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식품안전관리의 디지털 혁신으로 국민의 건강과 알권리 보호하고, 푸드QR 활성화를 위해 업계와
(포탈뉴스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직접구매 해외식품 등의 국내 반입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위해 해외직구식품으로부터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해외직구식품의 구매·검사를 2배로 확대하는 등 ‘2025년 해외직구식품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추진한다. 주요 추진 내용은 ❶위해도에 따라 검사대상 식품 2배 확대 ❷마약류 함유 의심제품 등으로 다변화·선제 발굴 ❸위해식품 국내 반입 차단을 위한 관계기관 협업 ❹소비자 교육·홍보 강화 등이다. ❶먼저, 식약처는 관세청 통관정보 등을 분석해 위해도가 높거나 연령·성별·국가·시기별 소비자 관심이 큰 해외직구식품을 중심으로 구매·검사를 2배 수준으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우선 탈모치료 표방 제품(20건), 가슴확대 표방 제품(10건)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는 3월 중 공개한다. ❷올해부터 해외직구를 통한 국내 반입 우려가 큰 마약류 함유 의심제품도 매년 검사한다. 식품에 사용이 합법화된 국가로부터 반입될 수 있는 마약·의약품 성분, 신종 합성성분 등 최신 부정물질 동향을 지속 탐색하고 검사하여 위해성분을 선제적으로 발굴한다. 또한 새롭게
(포탈뉴스통신) 광주광역시는 올해 광주김치타운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통발효음식을 주제로 한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주김치타운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광주시 무형유산과 김치명인 등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광주김치타운 대표 체험인 김치 담그기는 4월부터 어린이 김치체험, 계절별 김치체험 등을 운영한다. 어린이부터 중장년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어 매년 참가신청이 늘어나고 있는 김치 담그기 체험은 깍두기, 오이송송이, 배추김치 등 직접 담근 김치를 가져갈 수 있다. 또 김치 최고 전문가 교육과정인 ‘2025 김치 리더스 아카데미’를 운영해 김치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리더도 양성할 예정이다. 발효음식을 주제로 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발효음식 교육과정으로는 ‘무형유산에게 배우는 계절별 진수성찬’,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밥상’ 등이다. 각 교육과정은 상·하반기 각각 8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수제청과 절임(4월), 궁중요리(6월 예정), 떡(9월 예정) 등의 주제로 발효음식 일일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주말 낮 시간에 가족단위로
(포탈뉴스통신) 동해시가 자연친화적인 약용식물 활용 교육을 마련하여 시민 건강 증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웰빙 시대에 맞춰 약용식물의 효능과 활용법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오는 3월 12일부터 6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북삼도서관에서 ‘한국의 약용식물 활용법’을 주제로 진행된다. 약용식물의 성분과 효능, 이용 부위 등을 개인 체질에 맞춰 활용하는 방법을 다룬다. 약용식물은 약이 될 수도 있고, 독이 될 수도 있는 만큼 올바른 사용법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사상체질 테스트, 노화 지연에 도움을 주는 약용식물, 음식 궁합 등을 다루며, 직접 약용식물을 활용해 차(茶)를 만드는 과정도 포함해 총 30회에 걸쳐 다양하고 깊이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일반 시민 30명(이미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 제외)을 모집하며, 수강 신청은 2월 24일부터 3월 2일까지 동해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김은서 평생학습과장은 “평균 수명이 길어지는 시대에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이번 교육이 시민들에게 체질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연구원은 농한기 산촌주민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도내 청정지역인 완주군, 진안군, 장수군 등 도유림 8㏊(2만 4천평)에서 자연의 보약’으로 불리는 고로쇠 수액 채취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유림 내 고로쇠 수액 채취는 산촌마을 주민들의 소득 보전을 위해 공유재산(도유림) 사용 허가 절차를 거쳐 매년 2월 중순부터 3월 말까지 진행된다. 올해는 완주·진안·장수 3개 시군에서 총 2,174본의 고로쇠나무 사용이 허가됐으며, 약 4만 4천 리터의 수액 채취가 예상된다. 이를 통해 총 6,100만 원의 판매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며, 가구당 3~4백만 원의 추가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며 다량의 수액 채취는 어렵지만, 기온이 오르는 시기부터 본격적인 채취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고로쇠나무 수액은 예로부터 뼈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골리수(骨利水)’라 불렸다. 칼륨, 마그네슘 등 필수 무기물이 풍부해 체내 노폐물 배출을 돕고, 관절염·위장병·신경통·습진·변비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물보다 약
(포탈뉴스통신)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대표 농산물인 고구마를 이용한 고구마 앙금 제조 기술을 개발하고 최근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천시가 개발한 고구마 앙금은 국내 육성 품종인 단자미·신율미·호감미 3품종을 사용했으며 당화 처리를 통해 고구마 특유의 단맛을 증가시키고 인공당(설탕)의 첨가를 줄이는 한편, 앙금의 발림성을 개선하여 앙금의 질을 최적화했다. 또한 밤고구마, 호박고구마, 자색고구마를 원료로 하여 세 가지 색감(노란색, 주황색, 보라색)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기술은 관내 고구마 재배 농가인 하영농원의 가공사업장 ‘달금하영(대표 김의수)’에 기술 이전됐으며, 현재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다. 올해에는 기존 대용량 제품을 소포장 패키지로 가정에서도 손쉽게 고구마 앙금을 즐길 수 있도록 재출시할 예정이다. 고구마 앙금 이외에도 현재까지 자체 기술개발로 산업재산권을 확보하고 상품화한 제품으로는 이천쌀 복숭아식혜, 이천쌀 식혜, 이천쌀 막걸리 밀키트, 이천쌀빵 등이 있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에도 시장경쟁력 있는 제품개발과 상품출시에 중점을 두고 지난해 리빙랩 프로젝트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임실 치즈·낙농산업을 고도화하고, 동부권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19일 ‘찾아가는 동부권 식품산업 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동부권 식품산업 자문단’ 회의는 전북 동부권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실현 가능성과 완성도가 높은 정책사업을 발굴하는 전문가 협의체로, 도 농생명혁신성장위원회 활동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임실 회의는 진안 홍삼(‘24.12.23.), 장수 레드푸드(’25.1.15.), 남원 추어(‘25.2.7.)에 이어 네 번째로 개최됐다. 회의는 전북연구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한국저지종연구회, 국립축산과학원 등 식품·낙농산업 분야 전문가들과 전북자치도 및 임실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임실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치즈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아 왔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 특성을 살린 프리미엄 유제품 산업 육성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저지종 젖소를 활용한 고품질 치즈 및 유제품 생산,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 지속가능한 낙농업 모델 구축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낙농업 차별화
(포탈뉴스통신) 완주군 농업회사법인(주) 공동체공간 수작의 ‘숨은골탁주’와 ‘숨은골약주’가 참발효어워즈 2025에서 전통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참발효어워즈는 국내 유일의 발효식품 전문 품평회로 ‘내일의 식탁’이 주최하고 참발효어워즈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며, 한국농어촌공사가 후원하고 있다. 심사는 시민 맛 평가, 전문가 관능 심사, 현장 실사 등 3단계를 거쳐 진행됐다. 총 212명의 시민 평가단이 본선 진출 제품을 선정한 후, 28명의 전문가 심사위원단이 블라인드 테스트와 현장 실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완주군에서 생산된 쌀을 활용해 빚어진 ‘숨은골탁주’와 ‘숨은골약주’는 자연 발효를 거쳐 깊고 풍부한 풍미를 자랑한다. 뛰어난 맛과 함께 지역 농업과의 연계성, 환경 보전, 전통문화 계승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수상으로 공동체공간 수작은 ▲특별 기획전 초대 ▲유통 소매점 입점 지원 ▲발효 교육과정 운영 지원 ▲홍보 콘텐츠 및 매체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진영 수작 대표는 “완주의 우수한 농산물로 만든 전통주가 인정받아
(포탈뉴스통신)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다음달 4일까지 ‘2025 충남도 품질관리 우수 브랜드 쌀’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는 충남 쌀 품질을 정기적으로 분석해 연중 균일한 품질을 유지함으로써 가격 경쟁력 및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2023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대상은 충남 광역 브랜드 쌀인 ‘청풍명월 골드’를 비롯해 시군에서 자랑하는 대표 브랜드 쌀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시군 농업기술센터 쌀 관련 부서를 통해 응모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도 농업기술원은 3회(3·7·11월)에 걸쳐 시중에 유통 중인 쌀을 직접 구매해 품질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다. 평가 항목은 △완전립·분상질립·피해립·싸라기 등 외관 품위 분석, △쌀 단백질·수분 등 성분 함량 분석 △취반윤기치(밥을 지었을 때 나타나는 윤기 정도)를 통한 식미 분석 △단일 염기 다형성(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s, SNP) 마커를 이용한 유전자(DNA) 분석 등이다. 분석이 완료되면 공무원·농협·농업인단체로 구성한 ‘품질관리 우수 브랜드 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