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파주시 도서관이 공식 카카오톡 채널 구독자수 1만 명 돌파를 기념해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6월 1일부터 오는 8일까지 진행되며 파주시도서관 카카오톡 채널을 구독 후, 응원 댓글을 달고 1:1 채팅창에 ‘참여완료’ 메시지를 보내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시는 해당 이벤트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모바일 기프티콘(50명)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6월 10일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주시도서관은 이후 누구나 쉽게 이용 가능한 카카오톡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카카오톡을 실행하고 상단 검색창에 ‘파주시도서관’을 입력한 후 채널을 추가하면, 매월 진행하는 도서관 프로그램과 소식을 빠르게 받아 볼 수 있다. 윤명희 파주시 중앙도서관장은 “많은 시민들이 카카오톡 채널 구독 이벤트에도 참여하고 도서관 정보를 편리하게 받아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SNS 채널을 통해 이용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파주시]
(포탈뉴스) 부천시 원미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한 2021년 학교 밖 청소년 독서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학교 밖 청소년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위기에 처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응을 돕고 도서관 및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전국 공공도서관 중 10개관이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원미도서관은 부천시단기청소년쉼터(모퉁이 쉼터)와 연계하여 쉼터에 입소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 동안 총 17회에 걸쳐 도서관 견학 및 이용 교육, 글쓰기 기초특강, 감정관리, 독립출판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원미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자존감을 높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부천시]
(포탈뉴스) 영동군은 안창해(68세, 미국 LA 거주) 고원시비건립추진위원장이 이 지역 출신의 문인 고원 시인의 육필원고 등 63점을 영동군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기증된 자료는 육필원고, 출간 당시 원본 저서, 사진, 노트, 메모수첩, 부조상과 민주화 운동 자료까지 포함된 총 63점에 이른다. 향후 영동문학관의 고원 시인 연구와 지역 문학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평가된다. 고원(高遠) 시인은 본명은 고성원(高性遠)으로 1925년 학산면 박계리에서 태어나 1952년 3인 시집 '시간표 없는 정거장'으로 등단한 후 60년간 문예활동과 후배양성에 주력했다. 동국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런던 퀸메리 대학에서 공부했으며, 아이오와대 영문학(문예창작)석사, 뉴욕대(NYU) 비교문학 박사과정을 거쳐 캘리포니아대학교 강단에서 은퇴할 때(1992년)까지, 그리고 2008년 문학적 생을 마감할 때까지 문학에 대한 지칠 줄 모르는 탐구와 열정을 보여 주었다. 고원 시인은 1986년 '글마루'를 간행하여 미주 한인 문학에 큰 영향을 미쳐왔으며, 1988년에는 '문학세계'를 창간하여 문인들의 발표의 장을 마련했다. 한국인 최초로 한국의 아름다운 현대시를 영문
(포탈뉴스) 공주시는 그림책을 통해 소통 공감하는 독서환경을 만들기 위해 그림책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6월 3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공주기적의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아동문학작가이자 한국그림책연구소의 책임연구원인 남혜란 강사를 초청해 ‘책읽기의 즐거움’, ‘그림책으로 마음 헤아리기’, ‘성장을 다룬 그림책’, ‘더불어 사는 삶을 다룬 그림책’이라는 주제로 매주 다양한 그림책을 소개하고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기분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이 그림책의 매력에 빠져들어 그림책으로 힐링하고, 가정 내에서 그림책으로 자녀와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공주시]
(포탈뉴스)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용남고등학교는 5월 26일 학교도서관 시나브로에서 ‘시를 통해 헤아리는 삶의 지혜’를 주제로 나태주 시인 초청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하였다. 특히 코로나 상황에서 많은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대면으로 시인을 만나고 싶어하는 희망자가 몰려 학교 측에서는 이를 수용하여 Zoom을 통해 실시간 비대면으로도 작가와의 만남도 함께 진행하였다. 이날 강연은 손예담 외 4명 학생연주를 시작으로 작가 소개, 학교장 감사인사, 작가의 강의, 현장과 실시간 댓글 질의응답에 이어 작가의 사인을 받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실시간 댓글 질문과 현장에서 질의응답은 학생들의 열정과 강의에 대한 열기를 실감케 하였다. 풀꽃시인으로 유명한 나태주 시인은 시적 대상에 대한 치밀한 관찰력과 오랜 사색, 특유의 천진하고 참신한 시상, 전통적 서정성을 바탕으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대상에 대한 따뜻한 정서 등을 노래한 향토시인으로 살아있는 교과서를 만나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강연에서 나태주 시인은 “진심을 담은 시, 짧고 쉽고 단순하지만 읽는 사람의 감동과 위로받을 수 있는 시를 쓰고 싶다”며 “여러분 곁에서 항상 응원해주는 부모님과 선생님, 친구
(포탈뉴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연곡초등학교가 통통(通通) 학생 자치회 주관으로 지난 26일 아름다운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우리만의 숲에(愛) 벽화 그리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연곡초 통통 자치회는 최근 코로나 19로 인한 1회용품 사용의 증가로 인해 생기는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1회용품 줄이기 실천 프로그램과 더불어 친환경, 아름다운 학교를 만들기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여 왔다. 그 일환으로 자치회 임원, 희망 학생들과 전 교직원이 함께 벽화 그리기 활동에 참여하였다. 학교 내 관사와 연곡 체험학습장 사이의 낡고 허름한 돌담에 연곡초 학생들만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더해 아름다운 벽화를 탄생시켰다. 통통 자치회 뉴스를 통해 학생들에게 홍보를 하여 참여 인원과 그림을 선정하고, 전 날(25일) 전 교직원이 함께 밑그림을 그린 후 방역 수칙을 지키며 안전하게 본 행사를 실시하였다. 연곡초 김명제 교장은 “본 행사를 통해 민주시민의 의식 함양과 건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데 큰 영향을 미쳤으며 학생 자치회 와 전 교직원이 함께 협동하여 학교를 빛내는 뜻깊은 행사로 기록될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포탈뉴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5월 13일~27일에 걸쳐 초·중·고·특수·각종학교 교원 52명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평화로운 교실, 수업에서 만나다!’ 연수를 실시하였다. 코로나19에 따른 원격수업 장기화로 학생들의 관계성 증진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이기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관계성을 증진하고자 관내 교원을 대상으로 '평화로운 교실'을 주제로 수업, 생활교육, 놀이 분야 연수를 진행하였다. 본 연수는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 원격연수로 진행되었다. 5월 13일은 '평화로운 교실문화 만들기'로 회복적생활교육 기반 평화로운 학급공동체 구축, 평화서클, 갈등조정 연수를 진행하였다. 20일은 '평화로운 교실, 수업으로 만들기'로 학교폭력을 주제로 하여 교육과정 재구성과 수업성찰 연수를, 27일은 '평화로운 교실 놀이로 만나기'로 비대면 비접촉 인성 교육과정 연계 놀이 연수를 진행하였다. 특히, 이번 연수는 동두천양주 지역의 수업코칭 연구회, 회복적생활교육연구회, 놀이 유튜버 교사들이 함께 기획하고 진행하여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이 동두천양주교육연구회와 협력하며 지속적으로 동반 성장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오정호 교육장은
(포탈뉴스)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에서는 2021년 06월 02일 ~ 2021년 06월 13일까지 2021 「아트뮤지엄 려」 공모선정 전시 ‘제4회 이경미 개인전 - 복부인展’을 개최한다. 이번전시는 창작민화를 통해 민화가 가진 상징적 의미를 현대적인 요소와 접목해 보다 쉽게 민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꾸준히 작업하고 있는 이경미작가의 개인전이며 여주세종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민화는 전통적인 한국화와 달리 일반인들이 소망과 복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자유롭고 천진하게 그려왔던 그림으로, 화려한 색감과 그려진 모든 사물에 긍정과 상징의 의미를 담고 있다. 작가는 이런 민화의 긍정적 요소에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자연과 사물을 접목하고 그 안에서 자신이 겪고 있는 이야기를 그림으로 풀어내고 있다. 이번에 전시하는 ‘복부인 展 ’은 거대한 알람시계 안에 옛 민화에서 많이 보여지는 모란이나 화조도, 연화도, 책거리 등의 소재에 ‘복’ 글자를 넣어 엄마로서, 아내로서, 일하는 여성으로서 살고 있는 자신의 이야기와 염원을 담아내었다. 작가 자신과 관람객이 함께 ‘복’을 받고 희망과 긍정의 힘으로 한 걸음 한 걸음 내딛어 가는 일상이 되길
(포탈뉴스) 동두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6일 드림스타트 아동 11명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꿈나무정보도서관과 시립도서관을 탐방하는 1:1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시대에 가정 내에서만 지내, 무료함이 쌓인 취약계층 아동들의 학습공백을 예방하고, 바람직한 독서문화를 가꾸기 위한 취지로 계획됐다. 아이들의 연령에 따라 저학년, 고학년 두 그룹으로 나눴으며, 도서관 내 발열체크와 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다. 이날 프로그램은은 동두천시 대표 도서관인 꿈나무정보도서관, 시립도서관과 협력을 통해 우수한 그림책을 선정해 책 읽어주기, 도서관 회원증 만들고 좋아하는 책 대출하기,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 비대면 도서관 체험영상 관람, 영화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아동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동두천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디어에 쏠려 있는 아이들의 관심을 책으로 유도하고, 다양한 책을 접하고 읽어봄으로써, 지속적인 독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는 계기를 마련됐다”며, “앞으로 독서를 통해 정서안정과 자존감이 향상되어, 아동이 잘 성장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포탈뉴스)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꿈나무정보도서관은 오는 6월 3일부터 시민참여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큐레이션이란 책(Book)과 큐레이션(Curation)의 합성어로, 기존에는 도서관이 특정한 주제, 독자층에 맞는 책을 선별해 제안했으나, 시민과 도서관이 함께 책을 찾아 추천하고 과거 도서관 이용 현황을 분석하여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2층 자료실에서 6월은 3개 주제로 진행하며,“나는 나는 되겠어요!”코너에서는 내가 되고 싶은 장래희망과 관련한 책을 공유하고 참여 어린이 15명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어서 와, 꿈나무는 처음이지?”에서는 회원가입 후 처음 대출한 도서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작년 이맘때엔”에서는 작년 6월 시민들이 빌린 도서를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앞으로도「시민의 서재」운영 등 시민과 함께하는 이색적인 북큐레이션을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동두천 꿈나무정보도서관은 이 외에도 육아, 코로나19 극복 치유 도서전 등 다양한 북큐레이션을 열고 있으며, 도서관 회원이면 1인 최대 30권(1관 최대 10권)까지 북큐레이션 도서를 포함하여 대출이 가능하다. [뉴스출처
(포탈뉴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정윤경 의원은 27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 열린 2021 경기교육 학부모회 네트워크 군포 대표자 정담회에 참석했다. 정윤경 의원을 비롯하여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지명숙 교육장과 교육지원청 관계자 및 경기교육 학부모회 네트워크 군포시 9개 권역 대표자들이 참석한 이번 정담회는 경기교육 및 군포·의왕교육 정책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리로, 공교육의 신뢰도를 높이고 학부모회 대표자들과 소통을 통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향후 군포·의왕 교육 정책의 올바른 방향성을 설정하기 위함이다. 이날 회의에서 교육정책을 공유하고 군포 지역 교육 현안 문제와 이를 해결을 위한 정책 제언 및 마을교육공동체의 현장 안착을 위해 학부모님들과 의견을 주고 받았다. 정윤경 의원은 “학부모님들의 정책 건의 및 군포 교육에 대한 미래지향적인 의견들을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하며 “학부모님들과 당면한 교육현안 문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학부모님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과 공감을 실현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아이들이 행복한
(포탈뉴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명원 위원장은 27일 경기도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 확대 방안과 이를 위한 조례개정 방향에 대하여 논의하고자 「경기도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 확대 관련 정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명원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6), 조광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5), 박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주1),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김기호 회장, 한은정 사무처장, 정일교 부장이 참석하였다. 김명원 위원장은 “교통약자들의 사회 참여와 복지증진에 대한 관심이 점차적으로 높아지고 있어, 도 차원에서도 시·군별 센터 설치 및 운영을 장려하고는 있으나, 현재 도내 31개 시·군 중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를 설치 혹은 그 역할을 수행하는 시·군은 수원시와 용인시뿐이다”고 지적하며, “금일 정담회를 통해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의 확대를 위한 명확한 방향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며 정담회를 시작했다. 최종현 부위원장은 “현재 논의되고 있는 센터 광역화 운영은 현재 상위법 근거가 없는 상태에서 시·군의 참여 의지를 더 저조시키는 계기가 될
(포탈뉴스) 서울특별시의회 김용석 의원은 서울시 자치구 간 재정불균형 완화를 위한 재산세액 중 공동세분(특별시분재산세액)을 100분의 50에서 100분의 60으로 상향조정하는 「지방세기본법」의 조속한 개정을 강력히 건의했다. 서울시는 자치구 간 세입격차를 줄이기 위해 2008년부터 ‘공동과세제도’를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다. 공동과세제도는 자치구세인 재산세를 서울시와 자치구의 공동세로 서울시 전체의 재산세를 과세하여 그 중 50%를 특별시분재산세로 징수하여 이를 25개 자치구에 균등 배분하는 방식이다. 김용석 의원이 서울시에 요구한 자료에 따르면 공동과세제도를 도입하기 전인 2007년 재산세는 강남 2,560억원, 강북 175억 원으로 14.6배 차이였지만, 공동과세 적용 후 2008년 재산세는 강남 1,570억 원, 강북 332억 원으로 4.7배 격차로 줄어들었다. 그러나 재산세 공동과세분의 비중은 2008년 40%, 2009년 45%, 2010년 50%로 순차적으로 확대된 후 10년째 50%의 비율을 유지해오고 있는 사이에 공동세분 도입 후 강남·북 세수격차가 4.5배에서 매년 격차가 심해져 2020년도에는 5배 이상 차이로 재정불균형은 날
(포탈뉴스) 서울특별시의회 이경선 의원은 성북구 장위14구역 주택재개발사업에 대한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가 두 차례나 지연되면서 지역주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고 밝혔다. 장위14구역(장위동 233-552번지 일대)은 정비구역해제 주민투표에서 살아남은 첫 지역으로, 사업 추진에 대한 주민 의지가 강함에도 서울시 측에서 장위14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에 대한 심의 일정을 일방적으로 취소하고 전문가 자문을 거치도록 하면서 사업 일정이 늦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장위14구역 주민들은 ‘오세훈 시장은 당선 후 재개발 사업을 빠르게 진행시키겠다고 단언하였음에도 기부채납 시설에 기피시설을 강제로 포함시키기 위해 장위14구역 심의를 기약 없이 지연시키는 것은 인근 지역과의 형평성이나 주택 공급 확대라는 정책 목표와도 어긋난 것’이라며 강하게 항의하고 있다. 지역구 시의원인 이경선 의원은 “서울시 생활권계획에 청소년 시설 등 이 지역에 부족한 시설이 이미 도출되어 있음에도 서울시가 이와 관련 없는 기피시설의 설치를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것은 지역주민을 우롱하는 처사”라며 강력 비판했다. 이어 이 의원은 “최근 오세훈 시장이 재개발 규제완화
(포탈뉴스)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성중기 의원은 27일, 「서울특별시 노인·장애인 보호구역 지정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에 발의된 개정조례안에는 복지관, 경로당, 도시공원, 전통시장 등 노인과 장애인의 통행 빈도가 높은 노인·장애인 보호구역을 보행우선구역 또는 보행환경개선지구로 지정하는 내용이 담겼다. 현행 조례는 지난 2020년 10월 성중기 의원이 어르신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통행이 많은 지역을 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필요한 조치를 시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자 제정조례안을 발의한 것으로 본회의를 통과하여 지난 1월부터 시행 중이다. 또한 필요시 관할경찰서장 등과 협의하여 차량속도 저감시설, 자동차 진입 억제용 말뚝 등의 보행안전시설물과 비탈길 안전손잡이 등의 보행보조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조성해, 교통약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확보함과 동시에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했다. 그동안 고령자와 장애인을 비롯한 교통약자들은 보도와 차도가 구분되어 있지 않아 보행 안전을 위협받고 있음을 호소하고, 비탈길을 오르내릴 때 몸의 균형을 잡아줄 수 있는 안전손잡이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요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