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창원시는 (사)창원삼진독립의거기념사업회 주관하에 실시된 ‘제5회 나라사랑 백일장 대회’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나라사랑 백일장 대회는 경남지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4.3삼진독립만세운동 등 경남지역 독립역사와 애국지사들의 활동을 통해 올바른 역사관 정립과 지역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진행되는 사업이다. 올해 백일장 대회에는 총 429편의 글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처 최종 21편을 선정하고 제82회 순국선열의 날을 기념하여 각 학교를 통해 개별 시상될 계획이다. 제5회 나라사랑 백일장 대회에서는 △우산초6 김시연, △진전중3 이경은, △마산제일여고1 조유안이 대상을 차지했다. △우산초6 백현민, △성지여중2 엄지우, △마산삼진고2 모은주가 장원을 수상하는 등 21명의 학생들에게 각각 상장과 부상이 주어진다. 행사를 주관한 사)창원삼진독립의거기념사업회 김익권 회장은 “자칫, 나라사랑의 정신이 잊혀지는 게 아닌가 염려되는 시기에 이번 행사에 많은 학생이 참여하여 역사의식을 되살렸다는 점에 큰 박수를 보내고, 보다 많은 관심 속에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포탈뉴스) 전라남도의회 정옥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1일 전라남도 양성평등기금 활성화 방안 모색 토론회에 참석하여 전라남도 성평등지수를 분석하고 양성평등기금 운영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정 의원은 “전남은 2012년 성평등지수 측정을 시작한 이래 하위지역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최근 2년 연속 최하위권이다.” 며 “현재 양성평등기금은 이자수입만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이를 조성목표액 달성을 위해 도비 출연을 재개하고 중장기 계획을 세워 적극적으로 양성평등사업을 펼쳐 성평등지수도 높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고 말했다. 또한, 지난 10일 기획조정실에 대한 기획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시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 등 여성 관련 행사를 양성평등기금에 미반영한 사유는 무엇이냐.” 며 “양성평등기금을 최대한 활용하여 다양한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의회]
(포탈뉴스)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가 11월 5일부터 12월 14일까지 열리는 제262회 제2차 정례회 기간 동안 정확하고 충실한 답변 청취와 직원들의 편의를 위해 행정사무감사 등 회의진행에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신속․정확한 소통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지난 제261회 임시회 때 답변을 위해 교육청 직원들이 메모지를 서로 건네고 급히 움직여 귓속말로 지원하는 모습을 보고, 교육위원들이 정확하고 충실한 답변 청취와 직원들의 편의를 위해 스마트기기 사용을 제안했고, 이를 교육청이 받아들여 실시하게 됐다. 구본환 교육위원장은 “준비되지 않은 질문에 교육청 간부들과 직원들 사이에 메모지가 오가며 분주히 움직이는 모습을 보면서 많이 안타까웠다”며 “스마트기기를 활용해서 답변 내용과 통계자료를 실시간으로 지원하게 되어 교육청 직원들의 수고를 조금이나마 덜어주었으면 좋겠고, 우리 교육위원회도 충실하고 정확한 답변을 듣게 되어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의회]
(포탈뉴스) 대전광역시의회 권중순 의장은 16일 한밭운동장에서 열린‘2021 언택트 대전마라톤 대회 오프닝 행사’에 참석했다. 대전시체육회와 대전시육상연맹이 주관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권중순 의장을 비롯해, 허태정 대전시장, 황인호 동구청장, 박용갑 중구청장, 장종태 서구청장,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 등 80여명이 참석했으며, 한밭운동장과 그 일원을 함께 걷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권중순 의장은“한밭운동장은 대전시민, 나아가 충청민의 얼과 혼이 담긴 체육의 메카로 지역민의 가슴을 뜨겁게 달궜던 추억의 산물”이라며“한밭운동장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는 것이 아쉽지만 그동안의 역사와 기록을 기념하는 마지막을 대전마라톤대회를 통해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행복하기 때문에 달리고 달리기 때문에 행복하다는 말이 있다. 이 과정을 통해 가장 순수한 나를 만난다’는 말이 있다”며“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마라톤 정신이야 말로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마라톤대회가 시민들께 희망과 활력을 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의회]
(포탈뉴스) 광산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무장애 도시 연구모임이 15일 유니버설 디자인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에 이어 관내 무장애 도시 실현을 위한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먼저 간담회는 제269회 정례회에 김미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산구 유니버설 디자인 기본 조례」제정에 앞서 마련됐으며, 광산형 무장애도시 의원연구모임 소속 의원들을 비롯해 광산구 장애인복지관 황현철 관장, 나눔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정성주 소장, 광주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백순영 광산구 지부장,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유니버설 디자인 개념 이해와 무장애도시 실현을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고, 국내‧외 공공기관 신축 건물에 적용하고 있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제도(BF인증) 사례들을 공유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김미영 의원은 “성별이나 연령, 국적 및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모든 구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공공시설물부터 유니버설 디자인을 도입하고, 민간시설물로 확대해 가야 한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을 활성화하고 무장애 광산을 구현해 가겠다”고 밝혔다. 간담회를 마친 의원들은 소촌지하차도, 송
(포탈뉴스)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원회는 지난 11월 10일부터 12일 까지 소방서 현지 행정사무감사를 추진한데 이어 15일에는 북부건설사업소와 남부건설사업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추진했다. 건설소방위원들은 남·북부건설사업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방도와 위임국도 유지·보수에 대한 선제적 조치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도민의 불편을 최소화해야 도민이 체감하는 도정에 대한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11일 오전 실시한 북부건설사업소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북부건설사업소에서 관리하는 하천현황과 하천재해예방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질의 하고 하천범람으로 인한 지방도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긴급 복구가 필요한 수의계약이 사유와 달리 체결된 점을 지적하는 한편 매년 지적되고 있는 하자검사 현황에 대해 중점적으로 질의 하며 형식적 하자검사로 안전사고가 발생하거나 예산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을 재차 강조했다. 오후에 실시한 남부건설사업소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위험도로·하천 관리 현황에 대해 질의하며 재해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박영환 부위원장은(영천) 도청이전 후 대구 산격동 구도청 별관을 사용
(포탈뉴스)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지난주 공사와 출자출연기관 감사에 이어 11월 15일에 대변인, 기획조정실, 미래전략기획단에 대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도 본청 실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기획경제위원들은 올해 각 실국에서 추진한 주요 현안사업들의 추진상황과 2022년도 사업계획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대변인실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상헌(포항) 의원은 “SNS 서포터즈를 선발할 때, 숙달된 인력 채용도 좋지만, 서포터즈 경험이 없는 사람을 우선 선발해 도정 홍보 참여 기회를 넓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서포터즈 활동 상황에 대한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이선희(비례) 의원은 “언론에서 의도치 않게 잘못된 보도를 하는 경우 대변인실에서 해명 자료를 내야하는데 그에 대해 대응한 건을 찾아보기 힘들다.”면서, “도정 홍보를 책임지고 있는 만큼 산하기관까지 모두 포함해서 잘못된 언론 보도에 대한 대응을 철저히 하여 도민들이 도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박채아(비례) 의원은 “홈페이지 유지보수 용역비가 2020년 4억 5,300만원, 2021년 4억 8,800만원이라면서, 이정도
(포탈뉴스) ‘제8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프로그램 중 하나인 ‘예술을 배달하는 버스’(이하 “예뻐”)가 지난 14일 왜관읍 공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예뻐 공연은 8개 읍·면을 찾아가는 공연으로 관람 인원을 분산해 코로나 감염 위험을 낮추고 주민들의 공연 접근성을 향상시켜 방역과 흥행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9월 14일 기산면 공연을 시작으로 5개 면에서 2000여 명의 주민들이 예뻐 공연을 즐겼다. 지난달 전국적인 코로나 재확산으로 잠시 중단됐으나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발표와 함께 읍 공연을 재개했다. 석적읍, 북삼읍, 왜관읍 공연에는 정상급 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정동원의 무대가 열린 왜관읍은 많은 주민들이 현장을 찾아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축제에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하는 것을 물론 기간과 공간을 분산하고 찾아가는 방식의 공연을 개최했다” 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 축제인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더욱 발전하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
(포탈뉴스) 청송학생상담자원봉사자 연합회는 11월 16일 김선교 공예체험장에서 청송학생상담자원봉사자 및 관내 학부모, 교육지원청 관계자 및 Wee센터 전문상담(교)사 등을 대상으로『청송학생상담자원봉사자 도예 체험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청송교육지원청 관계자, 학부모, 학생상담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하여 서로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학생상담자원봉사자 회원들의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고자 기획되었으며 관내 체험처인 ‘김선교 공예체험장’을 직접 방문하여 도자기 공예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청송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는 올해도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활동을 펼치며 학교폭력 예방 및 학교 적응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구서영 교육지원과장(청송 Wee센터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교육지원청, 학부모,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연합회가 함께 화합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더불어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선생님들의 심리적 재충전이 이루어질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청송교육지원청]
(포탈뉴스) 달성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달천예술창작공간의 제1기 입주작가 김현준이 지난 10월 23일 국내·외 청년작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서리풀 ART for ART 대상전’에서 자유 창작물을 공모하여 전체 공모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서초미술협회가 주최하고 서리풀 ART for ART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서리풀 ART for ART 대상전’은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여 청년작가가 창작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평면부문과 입체부문 등 다양한 자유 창작작품을 공모한 결과 총 366점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달천예술창작공간 제1기 입주작가 김현준은 이번 대상전에서 달천예술창작공간 야외 작업공간에서 6개월 동안 작업 활동에 매진하여 탄생시킨 조각 작품 ‘어딘가_누구 (1)’을 출품하여 대상의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수상은 달천예술창작공간이 올해 4월 개관한 이래 소속 입주작가의 첫 수상이기에 의미가 크다. 수상작인 ‘어딘가_누구 (1)’는 고독과 침묵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진정한 나를 메마른 사람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현재 진행 중인 달천예술창작공간 제1기 입주작가 결과보고전에서도 선보였다. 대상의 영예를 안은 김현준 작가는
(포탈뉴스) 양구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두타연이 23일부터 일반에 개방된다. 두타연은 민간인통제선 내에 있는 관광지로,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2월 통제된 이후 2년 가까이 일반인이 출입할 수 없었다. 두타연 개방을 위해 그동안 협의를 진행해온 양구군과 군(軍)은 15일 시범적으로 운영하기로 하고, 온라인으로 사전에 출입신청을 한 희망자에 대해서 출입을 허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범운영을 하는 동안 두타연에는 양구문화관광 홈페이지인 ‘양구올구양’ 홈페이지에서 사전에 출입신청을 마친 희망자만 출입하게 된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19일부터 ‘양구올구양’ 홈페이지에서 사전 출입신청 예약을 접수한다. 그러나 백신 접종을 완료한 후 2주가 경과한 사람, PCR검사 후 음성 확인이 된 지 3일 이내인 사람만 출입이 가능하며, 최대 4명까지만 입장할 수 있는 제약이 있다. 두타연 출입은 하루 4회만, 1회당 40명씩 총 160명까지만 가능하다. 출입시간은 오전 10시와 11시, 오후 1시30분, 2시30분 등 4차례이며, 각각 출발예정시간 정시에 출발하므로 신청자는 신분증과 접종확인서 등을 반드시 지참하고 출입 전에 접종 및
(포탈뉴스) 광주 동구는 ‘제18회 추억의 충장축제’에서 즐길 수 있는 증강현실(AR) 애플리케이션 ‘충장축제 AR’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된 기존의 AR 캐릭터와 함께 사진·동영상을 찍을 수 있는 기능의 ‘충장축제 AR’을 업그레이드해 충장축제 행사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사이버 스탬프 투어를 즐길 수 있는 복합기능을 갖춘 앱으로 재탄생시켰다. 축제 장소에는 충장축제 AR 앱을 활용해 축제장의 이색적인 장면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도록 문화전당과 금남로·충장로를 중심으로 ‘충장 AR 포토존’ 13점을 설치했다. 관련 프로그램도 알차게 준비했다. 충장 AR 포토존에서 앱을 이용해 재미있게 사진을 찍은 후 개인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샷을 공유하면 아웃도어용 디지털카메라 등 다양한 경품을 준비했다, 게임과 현실의 경계가 모호한 앱을 구동해 축제장을 돌아다니며 간단한 게임을 즐기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사이버 스탬프투어’도 마련돼 있다. 투어를 진행하면 지급되는 사이버머니를 사용해 영화 관람권 2매를 구입하거나 내년 4월부터 이용이 가능한 신안 자은도 ‘씨원 리조트’ 숙박권 이
(포탈뉴스) 광주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과 아동학대 예방 주간을 맞아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아동보호전문기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유관기관 종사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아동학대 예방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아동학대 예방 선언문 낭독,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친화 문화 확산에 적극 참여한 12명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참석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외친 “우리 아이들을 지켜주세요!” 퍼포먼스가 특히 눈길을 끌었다. 올해 신고 접수된 광주지역 아동학대는 900여 건으로 이 중 가해자가 부모인 경우가 80%가 넘고 중복 학대가 45%에 달하고 있다. 동구는 이런 심각한 상황에서 아동학대 예방 선언문을 통해 아동이 권리의 주체로서 어른과 동등한 사람으로 존중받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동구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항상 관심 갖고 아이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면서 “아동친화도시 동구에서 모든 아동들이 몸과 마음이 모두
(포탈뉴스) 광주 동구가 ‘민족시인’ 故 문병란 선생의 자택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지산동 ‘시인 문병란의 집’에서 ‘시린가을, 詩린광주’ 특별전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한평생 민족문학운동과 민주화운동에 헌신했던 문병란 시인의 작품과 생애를 기리기 위해 시인의 자택을 매입, ‘시인 문병란의 집’을 조성해 지난 9월 개관했다. 깊어가는 가을 ‘제18회 추억의 충장축제’ 개최에 맞춰 준비한 ‘시린가을, 詩린광주’ 특별전시전은 ‘우다방’, ‘금남로 연가’, ‘지산동 겨울나기’ 등 광주를 배경으로 한 문병란 선생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문병란 선생의 상념을 시를 통해 ‘광주우체국’, ‘금남로’, ‘광주천’ 등 많은 광주시민들이 그 시절 함께 공유한 기억과 향수의 공간으로 마련됐다. 전시회에 방문하는 관람객에게는 전시작품이 담긴 엽서를 배부한다. 또한 ‘5월의 연가’와 같은 시인의 작품을 활용해 새로운 나만의 시구를 창작해 보는 ‘금남로 연가’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동구는 앞으로도 ‘시인 문병란의 집’을 통해 시인의 작품을 지속적으로 전시하고 작품을 활용한 주민 대상 문화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전시는 11월 18일부터 1
(포탈뉴스) 창원시는 문화예술교육 전용시설 지원을 위한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꿈꾸는 예술터 지원사업은 지역에서 창의적인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상시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지역중심의 문화예술교육 전용 공간을 조성하고 운영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는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전국 4개 시가 선정됐으며, 창원시 꿈꾸는 예술터는 팔용동에 위치한 종합버스터미널 공영주차장 1층에 국비 10억원, 시비 10억원 총 20억원이 투입돼 아동, 청소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전용공간으로 조성된다. 이곳은 민속 오일장터로 수년간 시민의 생활 속 공간으로 이용되었으며 비만 오면 침수가 되었던 부지였다. 현재는 주차장을 겸한 우수 저류시설을 조성했다.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실현을 위한 ‘창원시 날마다 꿈꾸는 예술터’로 내년 개관할 예정이다. 창원시는 거점 공간을 활용한 철철철! 호기심 장터(소재박물관, 메이커 아지트), 어린이 예술놀이터, 뭐든지 예술놀이터, 몸짓 예술놀이터, 영상 멀티미디어 창작실, 바깥 테라스를 활용한 예술장터 ‘맹글장’ 등을 통해 문화예술교육 주체와 예술가,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