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MG새마을금고는 4일 지역상생의 날을 맞아 진주시복지재단에 승합차(환가액 4000만 원 상당)를 지정 기탁했다. 이날 시청 정문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진주새마을금고 이사장협의회 강성근 회장을 비롯해 새마을금고중앙회 울산경남지역본부 김선곤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차량 기탁은 진주새마을금고 실무책임자협의회(회장 박상준) 회원들이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를 제공하자는 뜻을 모아 자발적인 성금으로 마련됐다. 기탁된 차량은 진주시복지재단을 통해 진주시 관내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여한 강성근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마음을 모아 마련한 차량이 장애인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향상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보다 안전하게 외출하실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해 주신 MG새마을금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차량 지원이 꼭 필요한 장애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복지재단은 기부문화 활성화
(포탈뉴스통신) 진주청년회의소(회장 오세영)와 당당한의원 진주점(원장 어인준)은 4일 저소득층 산모의 출산 후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 400만 원 상당의 산후 보약 교환권 10매를 진주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저출산 문제 해결과 건강한 출산 환경 조성을 위한‘산후보약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한국청년회의소가 주관하고 진주청년회의소가 주최, 당당한의원 진주점이 후원하여 진행됐다. 기탁된 산후 보약은 저소득층 산모 10명에게 1인당 1개월 분씩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탁에는 진주청년회의소와 당당한의원 진주점이 각각 5매씩 교환권을 기부하며, 민간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뜻을 함께했다. 어인준 당당한의원 진주점 원장은 “산후 보약은 출산 후 산모의 기혈 회복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며 “아이들 낳고 키우는 일이 희망이 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영 진주청년회의소 회장은 “청년단체로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가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출산을 장려하고 산모의 건강 회복을 지원하는 다양한
(포탈뉴스통신) 거제시는 2025년 4월 25일부터 5월 26일까지 ‘2025년 제3회 거제시 전국 요리경연대회’에 신청서를 제출한 58개 팀에 대해 지난 6월 2일 서류심사를 진행하고 4일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요리경연대회에는 58팀이 지원해 7.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특히 거제뿐만아니라 서울, 부산, 경기,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요리가 출품됐다. 서류심사에서는 출품된 작품에 대해 주제의 적합성, 향토성, 실현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평가해 본선 현장 경연에 진출할 8팀을 선정했다.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와 요리는 거제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본선 경연대회는 6월 21일 오후 1시 거제대학교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대상 1팀(식약처장상), 최우수 1팀(경남도지사상), 우수 6팀(거제시장상) 등 총 8팀에 대해 상장과 시상금 총 800만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우리시의 우수한 농·수·축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통해 거제의 맛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대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참여자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포탈뉴스통신) 창원특례시는 4일 화재 차량에 갇힌 운전자를 구조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의상자로 결정된 이길영 님(남, 55세, 진해구 거주)에게 의상자 증서를 수여했다. 이길영 님은 지난해 12월 6일, 진해구 서중동 458번지 앞 진해대로 진입구 인근에서 화재 차량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한 후 장애로 인해 차량에서 탈출하지 못한 운전자를 창문을 통해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본인 또한 손가락에 2도 화상을 입고 6주 진단을 받았다. 당시 차량은 전소됐으며, 구조된 운전자는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다. 창원시는 구조활동에 대한 사실조사를 거쳐 올해 3월 보건복지부에 의상자 인정 신청을 했고, 최근 의상자 9급 결정 통보를 받았다. 의사상자 인정제도는 '의사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다른 사람의 생명, 신체 또는 재산을 구하기 위한 직접적이고 적극적인 행위 중 부상을 입은 경우, 보건복지부가 이를 심사해 의사상자로 인정하는 제도이다. 의상자로 인정되면 의상자 증서와 함께 법률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받고, 시에서도 관련 조례에 따라 위로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기록원은 6월 9일 법정기념일인 '기록의 날'을 맞아 “기억을 넘어 기록으로” 라는 주제로 기록문화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천 년이 넘는 시간 동안 기록의 매체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온 한지에 대해 재조명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기록문화 저변 확대와 도민들의 기록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9일 오전 10시부터 경상남도기록원에서 열리며, 민간기록보존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특강을 가진다. 특강은 강홍도 의령군 봉수면 주민자치위원장이 ‘한지의 기원 및 종이에 담긴 기록들’을 주제로 강연하며, 국가무형문화재 한지장 보유자인 신현세 장인의 전통한지 제작 영상 시청에 이어 한지의 재료인 닥나무 식수와 기념촬영도 있을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12일까지 닥종이 인형과 한지 공예품이 전시되며, 도민들은 훈민정음 목판본 탁본 체험을 통해 기록문화의 의미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김태희 경상남도기록원장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산림녹화 기록물이 우리 도 포함 공공기관 소장 자료는 물론 개인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강풍 등 풍수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사)경상남도옥외광고협회와 함께 ‘2025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4일 김해시청 일원에서 개최했다. 경남도 건축과장, 김해시 도시디자인과장, (사)경상남도옥외광고협회장, 김해시지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도민과 함께하는 불법 광고물 추방 거리 캠페인과 재해 대비 모의훈련이 진행돼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강풍으로 간판이 떨어지는 위기 상황을 가정해 지자체 공무원과 경상남도옥외광고협회 재해방재단이 신속하게 대응하는 절차를 실습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실효성 높은 훈련으로 주목받았다. 현장에서 만난 김해시민은 “비바람이 심한 날엔 낡은 간판이 떨어질까 걱정될 때가 많았는데, 이렇게 직접 점검하고 훈련하는 걸 보니 안심되고,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신종우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옥외광고물은 도민의 일상에 가까운 시설물로, 정기적인 점검과 철저한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며, 앞으로도 시군, (사)경상남도옥외광고협회와 협력해, 안
(포탈뉴스통신) 경남도는 지난 5월 27일 발표된 환경부의 ‘2025년 녹조 중점관리 방안’과 연계한 여름철 낙동강 녹조 발생 대응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낙동강 물금·매리 지점은 5월 29일부로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되어 있으며, 칠서 지점 또한 5월 26일 조류 측정 결과 관심 단계 발령 기준인 1,000세포수를 초과했고, 기온 상승 등의 영향으로 지난 2일에 실시한 검사에서도 초과할 것으로 예상돼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향후 발령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도는 최근에 발표한 환경부의 ‘2025년 녹조 중점관리 방안’과 연계하여 녹조로부터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물 환경 조성을 위해 예방부터 대응, 관리체계 구축에 이르는 총체적 녹조 관리 방안을 추진한다. 이번 방안은 3대 과제를 중심으로 8대 추진과제를 담고 있으며, 녹조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총인(T-P) 등 녹조 원인 물질을 많이 배출하는 오염원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녹조 발생 시 신속한 제거를 위해 총력을 다하는 등 환경부와 지자체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낙동강수계 오염원인 중 농촌지역의 가축
(포탈뉴스통신) 전종현 진주시의원이 ‘진주시 방치 농업기계의 처리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농촌 경관 개선 및 환경 보호에 필요한 지방자치단체의 책임 강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제266회 진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맞아 발의된 이번 조례안에는 방치 농업기계에 대한 시장의 조치명령 및 매각, 폐기 등 행정처분의 법적 근거가 담겼다. 이와 함께 진주시는 조례가 시행되면 농촌 현장의 실태조사와 협력체계 구축 등에도 나서게 된다. 전 의원은 지난해 6월 개정된 ‘농업기계화 촉진법’의 내용을 지역 실정에 맞게 조례로 구체화한 데 이어 농촌 환경 파괴와 안전 위험으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도록 시의 노력을 당부했다. 전 의원은 “농촌에 방치된 농업기계는 경관은 해치는 차원을 넘어 농업 활동 중 안전사고의 위험을 크게 높일 뿐만 아니라 녹물·폐유 유출로 환경오염까지 유발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진주시에서 무단 방치된 농업기계를 전수조사함으로써 효율적으로 처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진주시의회]
(포탈뉴스통신) 진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규섭 의원이 발의한 ‘진주시 공동주택 경비원 등 근로자 인권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안’이 제266회 정례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아파트 경비원이 겪고 있는 인권 침해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조례안은 공동주택 관리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인권 보호와 근무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발의됐다. 이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진주시 실정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인권 보호 기반이 마련됐다”며 “상호 존중과 배려의 주거 문화가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대형마트 종사자 등에도 관심을 표하면서 “점차 다양한 분야의 근로자 권리를 폭넓게 보장하는 제도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지난해 11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위상 의원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공공임대주택 관리 직원에 대한 입주민 폭언·폭행 사례가 2923건에 달하는 등 인권침해가 빈번히 보고됐다. 또한 전체 경비원 산업재해 승인 건수는 2019년 3399명에서 2023년 4092명으로 크게 늘
(포탈뉴스통신) 진주시의원 20명이 공동발의한 ‘진주시 향교 및 서원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통과해 오는 24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진주시 향교와 서원의 활성화 사업 지원을 주요 골자로 삼은 해당 조례는 이달 제266회 진주시의회 정례회 기획문화위원회에 회부된 바 있다. 대표 발의자 오경훈 진주시의원은 이와 관련해 향교 등의 정신문화와 전통문화 진흥 및 계승·발전에 요구되는 지원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 의원은 “향교·서원은 우리 진주시가 역사·문화도시, 교육도시, 호국충절의 도시 등 다방면에 걸쳐 이름을 드높이는 데 큰 영향을 끼친 ‘진주 정신의 정수’”라면서 “역사적으로 이어 내려온 이러한 정신과 전통을 더욱 굳건하게 계승 발전시키도록 지역사회의 더 많은 관심과 자원 투입 등 다각도의 노력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미 201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성공한 ‘한국의 서원’ 지정에 더해 성균관·향교·서원법, 문화체육관광부 주도의 전통문화 계승·발전 종합계획 등에 대응하기 위해서도 반드시 마련해야 할 조례”라고 덧붙였다. 문화
(포탈뉴스통신) ‘독립운동의 성지’,‘의열의 고장’으로 알려진 밀양시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를 실천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 독립과 호국, 두 역사를 함께 품다 밀양시는 일제강점기 항일운동의 중심지로서 김원봉, 윤세주, 최수봉 등 의열단의 주역들을 배출하며 민족 독립의 선봉에 섰다. 또한, 6.25전쟁과 월남전 등 국가적 위기 속에서 조국을 지키기 위해 수많은 밀양 출신 청년들이 전장에 나섰다. 이처럼 밀양시는 독립운동과 호국의 역사를 함께 품으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는 보훈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6.25전쟁의 역사, 충혼탑에 새기다 밀양아리랑대공원 내 위치한 충혼탑은 6.25전쟁에서 희생한 장병들의 넋을 기리는 현충 시설로, 지역 출신 참전용사와 전몰장병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매년 현충일에는 추념식이 열리며, 유족과 시민들이 함께 헌화와 묵념을 통해 세대를 잇는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6.25 참
(포탈뉴스통신) 밀양시 상남면은 오는 8일까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제1전시실에서‘상남면 주민자치프로그램 사군자 작품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작품전은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 40여 점과 여성회관 수강생 15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2023년부터 현재까지 갈고닦은 예술적 기량을 뽐낸다. 특히, 지난해 전국선면예술대전과 국제미술대전에서 수상한 작품들도 함께 전시돼, 수강생들의 예술적 열정과 성취를 지역사회에 알리는 의미를 더하고 있다.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들은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내 문화교류의 장으로서의 역할도 기대된다. 오남정 사군자 강사는“이번 작품전을 통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하신 수강생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좋은 작품을 선보이게 돼 매우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목희 상남면 주민자치회장은“이번 작품전은 수강생들이 실력을 발휘하고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많은 주민이 즐겁게 관람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상남면 주민자치센터는 사군자 외에도 퀼트, 기타, 도자기 등 총 7개 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포탈뉴스통신) 밀양시는 오는 7일과 8일 이틀간 밀양 해천 일원에서 제4회 느린물결마켓이 열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의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밀양소통협력센터가 주관한다. 느린물결마켓은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소비 문화와는 달리‘느림의 미학’을 추구하는 로컬 기반의 마켓으로, 지역의 정체성과 감성을 담아내는 특별한 문화공간이다. ‘땅에서 사람으로’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마켓에는 40여 팀이 참여해 농산물, 발효식품, 공예품, 체험활동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 참여형 벼룩시장, 소규모 워크숍, 감성 가득한 인디밴드 공연 등 가족, 연인,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된다. 또한, 도시재생지원센터의‘밀양다움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시민 참여형 콘텐츠를 운영해 원도심의 활력을 되찾고 지역 문화를 알릴 예정이다. 정영선 문화예술과장은“해천의 고유한 매력을 살린 로컬브랜딩을 강화하기 위해 느린물결마켓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상 속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포탈뉴스통신) 밀양시는 2025년 하계 청년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아르바이트는 미취업 청년들에게 공공 일자리를 제공해 근로 의지를 고취하고 실무 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은 온라인 접수로만 진행되며, 밀양시 대표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후 24일 전산 추첨을 통해 근무지가 배치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모집에서는 청년들의 희망 근무지 선택 신청과 우선 배치가 가능하도록 개선된 점이 특징이다. 합격자는 24일 밀양시 대표누리집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총 131명으로, 이 중 27명은 저소득층, 국가보훈 대상자, 장애인 등 특별선발 인원이다. 지원 자격은 사업 공고일 기준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18세부터 39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이다. 단, 2025년 동계 아르바이트 참여자와 고등학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종 선발된 청년들은 7월 7일부터 8월 18일까지 30일간, 시청 각 부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문화시설
(포탈뉴스통신) 밀양시는 청년들의 창업, 문화, 여가 활동을 아우르는 복합공간인‘청년행복누림센터’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청년행복누림센터는 지난 3월 부북면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내에 첫 삽을 뜬 이후 현재 공정률은 약 15%에 이르고 있다. 2026년 7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시행은 밀양시가, 시공은 대륜종합건설㈜이 맡아 추진 중이다. 총사업비는 70억원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 51억 9천만원과 시 자체 예산 18억 1천만원이 투입된다. 센터는 부지면적 2,081㎡, 연면적 1,644㎡ 규모로 지상 3층으로 이뤄지며, 청년 창업과 문화, 커뮤니티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복합공간으로 조성된다. 주요 시설로는 1층에 창업지원 공간, 카페, 사무실이 마련되며, 2~3층에는 공유오피스, 공유주방, 회의실, 휴게공간이 배치돼 청년들이 자유롭게 교류하고 협업할 수 있는 유연하고 역동적인 공간으로 설계했다. 시는 공사와 병행해 운영 프로그램 개발과 인테리어 설계 등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창업 멘토링, 창작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