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거제시가족센터는 거제대학교 사회복지과 학생들로 구성된 대학생 자원봉사단 ‘자몽(자원봉사를 꿈꾸다) 봉사단’의 출범을 알리고,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자몽 봉사단’은 거제시가족센터와 거제대학교가 협력해 최초로 구성·운영하는 대학생 봉사단으로, 총 20명의 단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봉사단은 앞으로 자원순환을 주제로 한 환경 인형극, 아동 대상 학습 지원, 가족관계 향상 놀이 활동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거제시가족센터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봉사 실천이 지속될 수 있도록 자몽 봉사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청년들의 에너지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자몽 봉사단’ 활동은 대학생들의 사회적 책임감과 시민의식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나눔 문화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5월 29일 자몽봉사단은 거제대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봉사단원들의 책임감과 참여 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거제시]
(포탈뉴스통신) 거제시는 최근 홍콩, 중국, 대만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고위험군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은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2시간마다 10분씩 환기하기 △기침할 때 옷소매나 휴지를 사용해 입과 코 가리기 △의료기관, 감염취약시설 등 방문 시 마스크 착용하기 △사람이 많고 밀폐된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하기 등이다. 2024-2025절기 고위험군 코로나19 예방접종 기간을 오는 6월 30일까지로 연장했으며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1959.12.31. 이전 출생자)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원 및 입소자 등이며 이미 접종을 마친 경우에도 접종 후 90일이 지났다면 1회 추가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구신숙 거제시 보건소장은 “65세 이상 어르신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은 중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므로 예방접종 기간을 연장한 만큼 백신 미접종자는 예방접종을 서둘러달라”고 당부했다.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
(포탈뉴스통신) 합천군은 6월 6일 오전 9시 55분, 합천 호국공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념식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합천군이 주최·주관한다. 행사는 추모 묵념, 육군제5870부대4대대 장병들의 조총발사, 국민의례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보훈단체장, 합천군수, 합천군의회의장, 기관·사회단체장의 헌화·분향, 추념사, 헌시 낭독이 이어진다. 현충일 노래 제창 후 식을 마치며, 유가족과 참석자들은 충혼각과 충혼탑에서 개별 헌화·분향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열리는 이번 추념식을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고귀한 뜻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참석자는 오전 9시 50분까지 도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합천군]
(포탈뉴스통신) 거제시는 4일 변광용 시장이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등하굣길 확보를 위해 거제제일고등학교 주변 통학로 대한 현장 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앞서 거제학부모회네트워크(회장 허미란)의 건의로 추진됐다. 주요 건의 사항은 거제제일고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학교 정문 방면 통학로 인도 정비와 버스대기소의 신설, 등하교 시간대 버스 시간 조정 등이다. 통학로를 직접 도보로 이동하며 현장을 꼼꼼히 확인한 변 시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보행자 중심의 도로 환경을 조성하고, 대중교통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변 시장은 오는 10일 연초고등학교와 옥포고등학교 통학로 현장도 점검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거제시]
(포탈뉴스통신) 합천군은 시각‧청각장애인의 방송접근권 보장을 위해 6월 9일부터 6월 27일까지 시각‧청각장애인용 tv 보급사업 유상신청자를 모집한다. 시각·청각장애인용 TV는 장애 유형별로 편의 기능을 선택해 시청을 돕는 TV이며, 음성안내, 화면 해설, 자막 분리, 수어 화면 확대 등의 기능이 있다. 신청대상은 보건복지부 등록 시각·청각장애인 또는 국가보훈부 등록 눈·귀 상이등급자이며, 2019∼2024년 수령자는 제외된다. 신청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자미디어재단 홈페이지에서 휴대폰을 통한 본인 인증 후 신청을 할 수 있다. TV 보급은 7월 중 신청자격과 재보급 불가 정보 등을 확인하고, 장애정도와 연령 등을 기준으로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 후 배송업체에서 개별 연락 후 보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합천군청 주민복지과 장애인복지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합천군]
(포탈뉴스통신) 양산시 물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물금읍 맞춤형 복지팀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적극 참여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의 생활환경을 개선하여 대상자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러한 취지에 공감한 물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사업에 힘을 보태어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물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원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다양한 활동을 포함하는데, 주거 환경의 기본적인 청소와 정비에서부터 필요한 곳에 대한 작은 수리 작업까지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원이 이루어졌다. 특히, 주거환경이 열악하여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대한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이 진행됐다. 이번 사업에서는 맞춤형 복지팀이 주관하고, 협의체 의원들이 참여해 사업 추진에 동력을 제공했다. 물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적극적인 참여는 지역 사회가 함께 힘을 합쳐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사업에 참여한 김상준 위원장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협의체가 역
(포탈뉴스통신) 양산시는 지난 2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해 양산을 홍보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메신저 역할을 수행할 서포터즈 제6기 비대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서포터즈로 선발된 10명이 참석해 앞으로의 활동 계획과 운영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시는 지난 5월 7일부터 5월 16일까지 공개 모집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춘 시민 10명을 최종 선발했으며,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로 구성됐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앞으로 1년간 시정, 관광,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소식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전달하게 되며, 제작한 콘텐츠는 양산시 공식 블로그 등 SNS 채널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조영종 소통담당관은 “시민이 전하는 일상 속 이야기가 곧 양산의 진정한 홍보 콘텐츠”라며 “양산의 아름다움, 맛과 멋이 담긴 매력을 전국으로 널리 알려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서포터즈의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해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활동 실적에 따라 우수 서포터즈를 선정하는 등 보다 내실 있
(포탈뉴스통신) 고성군 삼산면은 오는 6월 14일 토요일 지역 특산물 갯장어를 주제로‘제2회 하모하모 축제’를 포교마을 주차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모’는 갯장어의 다른 이름으로 5월 하순부터 9월까지가 제철이며, 경상도와 전라도의 청정해역인 남해안 일대에서만 서식하는데 그중에서도 고성군 삼산면 두포리 자란만에서 잡히는 것이 최고의 맛으로 평가받고 있다. 삼산면주민자치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지역 기관·단체 및 지역 주민들이 함께 동참하여 삼산면의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하모회와 지역에서 생산한 다양한 농수특산물을 알리기 위해 준비했다. 이번 축제는 △갯장어 시식 및 판매 △농수특산물 판매 장터 △고성매직아트예술단의 축하공연 및 주민장기자랑 △공룡세계엑스포, 해양치유센터, 고향사랑기부제, 문화누리카드 등 행정시책 홍보 △그 외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회재 주민자치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하모하모 축제는 관광객들에게 청정 자연속에서 신선한 갯장어의 담백한 맛을 느끼고, 삼산면의 농수특산물을
(포탈뉴스통신) 고성군은 경상남도가 추진하는 ‘2024년도 우수주택 시군 순회전시’를 고성군청 본관 1층 로비에서 2025년 6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 경상남도는 도내 아름답고 독창적인 우수주택을 ‘아름다운 건축물 가꾸기 시책’의 일환으로 그 해 준공된 단독주택 중 선정하고 있으며, 군민에게 살고 싶은 아름다운 주택 짓기에 대한 관심을 충족시키고 건축주와 설계자의 철학이 담긴 아름다운 주거공간을 도민 누구나 자유롭게 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번에 전시되는 주택은 2024년에 경상남도 각 시·군에서 완공된 단독주택 중 우수주택으로 선정된 건축물로 우수주택 35점을 사진 패널로 제작해 설계 의도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전시 패널에는 우수주택별 사진을 비롯해 도면, 주요자재, 건축물 특징 등 정보를 표시하여 주택 건축에 관심이 많은 군민에게 실질적인 정보 제공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지역경관 향상을 위해 군민의 관심도와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시를 통해 전원주택 건축계획이 있거나 관심있는 군민에 영감과 정보를 제공하고 농어촌지역의 아름답고 쾌적한
(포탈뉴스통신)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5월 31일 고성군청소년센터"온"이 주최한 고성군청소년어울림마당에 참여해 센터 홍보와 함께 “토닥! 토닥! 니맘 내맘” 청소년 대상 체험형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부스는 △‘1388 부저를 울려라!’ △‘요즘 나의 고민은?’ △‘나의 스트레스 해소법은?’ △‘궁금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총 4개 소주제로 구성하여, 고민과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알아보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요즘 나의 고민은?’과 ‘나의 스트레스 해소법은?’ 코너에서는 청소년들이 제시된 항목 중 자신과 가장 유사한 고민이나 해소 방법에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의 설문 활동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또래들의 고민과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현재 심리 상태와 관심사를 파악할 수 있었다. ‘1388 부저를 울려라!’ 코너는 청소년전화 1388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의 대응 방법을 알리는 체험 활동으로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했다. 이진만 센터장
(포탈뉴스통신) 고성군은 오는 6월 15일에 열리는'2025 아이언맨 70.3 고성'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5 아이언맨 70.3 고성’은 수영 1.9km, 사이클 90.1km, 달리기 21.1km 3종목으로 구성되며 약 1,400여 명의 선수들이 경기에 참가한다. 많은 참가선수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방문객들에게 양질의 외식 서비스와 친절한 응대를 제공하며, 식중독의 발생율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더욱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오는 6월 13일까지 식중독 예방 주의 안내 및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지도점검 내용은 △조리시설 및 조리기구 위생적 관리 여부 △위생모 및 마스크 착용,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관리 △냉장·냉동식품 보존기준 준수 및 음식물 재사용 여부 △식중독 예방수칙 안내 등 관리 철저 여부 등이다. 박경희 열린민원과장은 “아이언맨 대회 참가를 위하여 고성군을 찾은 많은 선수들에게 청결한 외식환경 제공과 친절 서비스로 성공적인 아이언맨 대회 개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
(포탈뉴스통신) 경상국립대학교는 제70회 현충일(6월 6일)을 앞두고 6월 4일 오전 9시 진주시 판문동 충혼탑에서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경남을 대표하는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자유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해마다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추념식에는 권진회 총장을 비롯해 본부 보직자, 총학생회 간부, 학군사관후보생 등 50여 명이 참가했다. 추념식은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헌화 및 분향은 총장, 본부 보직자, 총학생회, 학생군사교육단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권진회 총장은 방명록에 “지역대학의 발전을 통해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뉴스출처 : 경상국립대학교]
(포탈뉴스통신) 경상국립대학교대학원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공과대학 고분자공학 전공)남상용 교수는 6월 2일 제주ICC에서 열린 한국공업화학회의 2025년 춘계 학술대회에서 ‘제9회 이녹스학술상’을 수상했다. 한국공업화학회는 공업화학 분야에 종사하는 50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국내의 에너지, 환경, 화학공정, 재료, 인공지능(AI)을 망라하는 화학 관련 대표학회로서, 6월 1~4일 제주 ICC에서 2500여 명의 국내외 회원이 참가하여 국제학술대회 겸 총회를 개최했다. 이녹스학술상은 한국공업화학회가 ㈜이녹스의 후원을 받아 2017년 제정한 상으로, 공업화학 분야에서 학술적으로 뛰어난 성과를 이룬 회원을 선정·포상함으로써 해당 분야의 학문적 발전을 장려하고, 연구자의 업적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기 위하여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이녹스학술상은 논문인용지수가 학문분야별 상위 10% 이내인 학술지에 최근 5년간 주저자로 게재한 논문이 15편 이상, 연구자의 생산성과 영향력을 평가하는 지표인 ‘H-Index 20’ 이상이어야 후보로 추천될 수 있기에 수상의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남상용 교수는 현재
(포탈뉴스통신) 통영시는 6월 27일부터 7월 2일까지 통영시보건소 4층 강당에서 실시하는 심폐소생술등 응급처치 교육에 참여할 일반인 희망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통영시민의 응급상황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된 이번 교육은 경상대학교병원 응급 의료진을 초빙하여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법, 인공호흡법 등에 대한 이론 교육과 인체 모형을 활용한 실습으로 구성되며, 총 100분간 무료로 진행된다. 심폐소생술은 심장마비 발생 시 초기 4분의 대응이 생존율을 좌우하는 만큼, 일반 시민이 심폐소생술을 숙지하고 현장에서 행동에 옮기는 것은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실제로, 심폐소생술을 적절히 시행하면 심장마비 환자의 생존율이 최대 3배 이상 상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차현수 보건소장은“심뇌혈관질환 등 응급환자 발생 시 뇌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초기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가 중요함에 따라 나와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100분의 교육에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교육 희망자는 통영시청 홈페이지[뉴스
(포탈뉴스통신) 통영시는 통영에서 활동하는 이강석 사진작가의 첫 번째 사진전이 지난달 28일부터 6월 3일까지 7일간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강석 사진가는 한국사진작가협회 통영지부 회원으로 활동하며 지리산과 설악산을 종주하며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산하를 꾸준히 기록해 온 작가이며, 이번 전시는 통영사진작가협회 6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1980년 중반에 사진에 입문해 오랜 기간 작품활동을 하며 흑백에서 컬러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그리고 오늘날의 AI시대에 이르기까지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자신만의 길을 걸어왔다. ‘통영, 그 바람의 선율'이라는 제목 아래 전시되는 이 사진들은 하나의 완결된 서사나 통일된 시각을 제시하기보다, 시대의 흐름에 끊임없이 변화하고 생성되는 통영의 다층적 정체성에 대한 열린 질문을 던진다. 이강석 작가는 “바람이 만들어내는‘선율'은 단순한 은유가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을 가시화하려는 사진적 실천의 본질을 함축한다”며 “40여년의 시간 동안 나는 통영의 풍경 속에서 바람의 흔적을 찾아왔고, 그 과정에서 발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