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옥천군 마을교육공동체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결성된 옥천와이즈뮤직 오케스트라가 최근'제2회 전국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 학습동아리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 상금 30만 원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우수한 평생학습 동아리를 선정하고 활동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한 전국의 10개 팀이 발표대회를 통해 특색있고 다양한 학습콘텐츠 우수사례를 소개했으며 옥천와이즈뮤직 오케스트라는 ‘배움에서 울림으로, 세대를 잇는 하나의 선율’ 이라는 주제로 학습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와 더불어 와이즈뮤직 오케스트라는 오는 11월 22일 오후 5시,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8회 옥천와이즈뮤직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군민 모두가 볼 수 있는 무료 공연으로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클래식과 대중음악, 영화 OST 등의 다채로운 연주가 관객들에게 풍성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옥천와이즈뮤직오케스트라는 2018년‘꿈이 있는 작은도서관’에서 시작된 작은 음악공동체로, 현재
(포탈뉴스통신) 20일 옥천군의 고위공직자 10여 명이 직원들의 다회용기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직접 홍보 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각자 텀블러를 지참해 군청에 설치된 텀블러 세척기를 사용하는 모습을 직원들에게 보여주며 다회용기 사용을 적극 독려했다. 군청에 설치된 텀블러 세척기는 지난해 옥천군이 1회용품 사용을 선제적으로 줄이기 위해 처음으로 도입한 장비로, 현재까지 누적 사용 횟수 약 19,900회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세척기 도입 이후 텀블러를 지참하는 직원들이 눈에 띄게 늘었으며, 직원들이 군청 내는 물론 관내 외부 카페를 이용할 때도 텀블러를 사용하는 모습이 자주 확인되고 있다. 특히 군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세척기 이용률을 반영해 올해 군 약 1천 8백만 원을 들여 옥천읍과 청산면, 농업기술센터에 텀블러 세척기를 추가 설치해 지역 내 다회용기 활용을 더욱 확대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고위공직자들이 텀블러와 같은 다회용기를 솔선수범으로 사용함으로써 군청 내 친환경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며“옥천군도 재활용 실천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
(포탈뉴스통신) 옥천군이 지난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6년 교육경비보조사업 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이제승 부군수가 위원장을 맡아 총 9명의 위원들이 참여했으며, 내년도 교육경비 지원사업의 타당성과 실효성에 대해 심의했다. 위원회는 관내 32개 유·초·중·고등학교와 옥천교육지원청에서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진로진학 운영지원, 방과후 사업 등 9개 분야에 총 17억 6,233만 원 규모의 교육경비 보조사업을 결정했다. 특히, 내년도 교육경비 사업에는 초등돌봄교실 방학 중 급식비 지원과 작은학교 통학교통비 지원이 신규 편성되어 학생 복지와 작은학교 교육 지원이 강화될 계획이다. 이 예산은 12월 옥천군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교육경비보조사업 심의위원회 위원장 이제승 부군수는 “지역 간 교육격차가 심화되는 가운데 학생들이 공평한 교육 기회를 누리고, 교육 환경이 한층 개선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심의를 통해 교육경비 지원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옥천군]
(포탈뉴스통신) 충주시는 시민들의 걷기 실천율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해 운영한 ‘신나는 맨발걷기 교실’과 ‘함께해요 걷기 야간학교’가 수료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주시 보건소가 주관해 9월부터 11월까지 총 10주간 진행됐으며, 시민 163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프로그램에는 시에서 양성한 걷기 지도자와 맨발걷기 지도자가 강사로 참여해 전문적인 지도와 건강 정보를 제공했다. 운영 장소는 호암지를 포함한 7개 시민 이용 밀집 지역에서 동시 진행돼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프로그램의 효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사전·사후 체성분 분석, 혈압 측정, 생활습관 설문조사 등을 실시한 결과, 참여자 상당수가 체중·체지방률 감소 등 유의미한 건강개선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 참여자는 “바른 자세로 걷는 습관이 자리 잡았다”라며, “규칙적인 운동 덕분에 체력이 많이 향상됐다”라고 긍정적인 소감을 전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18일 개최된 수료식에서는 성실히 프로그램을 이수한 시민들에게 수료증 및 개근상이 수여됐으며, 체성분
(포탈뉴스통신) 충주시가 지역 생산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국내·외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는 19일 해외마케팅 전문 강사진을 초청해‘2025 충주시 수출기업 무역실무 통상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수출 전담 인력이 없는 지역 신규 수출업체와 수출에 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들의 경쟁력을 키우고, 해외 진출 시 안정적이고 능동적으로 해외 마케팅을 할 수 있는 역량 향상을 돕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충주시 주최, 충청북도기업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내 수출·제조업체 대표와 임직원 50여 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중소기업 및 무역업체의 온·오프라인 해외마케팅 기법 △일본, 베트남 및 동남아 시장개척 맞춤형 전략 △해외 운송 계약서 작성, 송금·관세·통관 등 무역실무 전반 △전 kotra 관장의 대한민국 중소기업 수출 위기관리 및 대응 전략 특강 등으로 이뤄졌다. 박미정 경제과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지역 중소기업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해외 마케팅 능력 배양과 기업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해외로 진출하는 기업들에 실질
(포탈뉴스통신) 충주시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함께 나눔숲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사업’이 순항 속 추진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충주 시민 참여의 숲’은 지난 10월부터 개방 중인 충주 시민의 숲 일원에 시민들의 참여로 모인 약 4억 1천만 원의 헌수금과 636주의 헌수목 그리고 충주고향사랑기부금 7억 원을 더해, 숲을 조성하는 의미 있고 상징적인 사업이다. 시는 사업 조성을 위해 지난해 8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충주숲과 업무협약을 통해 협력 체계를 구축했으며, 아울러 구성된 시민 참여의숲 추진위원회가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충주고향사랑기부금 7억 원을 투입해 무궁화, 소나무 등 헌수목 636주 이식을 포함한 숲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주요 헌수 내용으로는 이언구 전 충북도의회 의장의 무궁화 500주, 미도건설(주) 이홍식 대표의 반송 50주, 주덕읍 신용인 씨의 소나무 20주 등 14명의 시민이 소중히 간직하고 있던 수목들을 뜻깊게 헌수했다. 시 관계자는 “이식된 수목의 활착률을 높이기 위해 수목 적기 시기인 11월에 이식을 추진하고
(포탈뉴스통신) 충주시는 충주의료원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원격중환자실(e-ICU) 협력 네트워크 구축사업’에 협력병원으로 선정되어, 의료원을 중심으로 지역 중환자 진료체계 강화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중환자실을 원격으로 통합 관리함으로써 지역 간 중환자 진료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정부 공모사업이다. 거점병원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통합관제 기능을 총괄하며, 충주의료원은 협력병원으로서 현장 진료와 환자 상태 정보를 실시간 공유해 전문의 원격 자문과 협진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충주의료원은 지역 공공의료 거점으로서 중환자 진료의 초기 대응을 담당하고, 정보통신기술 기반 원격 협진 체계 구축을 통해 전문의와의 상시 협업이 가능해짐에 따라 중환자 진료역량이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중환자실 전문인력 부족 문제를 보완하고, 중증 환자에 대한 신속한 전문치료 제공이 가능해져 치료 가능 사망률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사업 수행 과정에서 충주의료원의 의료진 교육·훈련, 표준진료지침 도입 등이 병행되며, 이는 지
(포탈뉴스통신) 충주시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을 1조 5,220억 원 규모로 편성하고 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2026년도 당초예산 규모는 25년 대비 1,313억 원(9.4%)이 늘어났다. 회계별 규모로는 일반회계가 당초 대비 802억 원(6.4%) 증액된 1조 3,286억 원, 특별회계는 당초 대비 511억 원(36%)이 증액된 1,934억 원으로 편성됐다. 시는 특별회계의 규모 증가에 대해 △하수도사업공기업의 도심침수예방사업·하수관로 정비 사업 등 ‘하수도 기반구축 사업 322억 원 증액’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특별회계 신설에 따른 ‘댐 주변지역 사업 202억 원’ 등을 반영한 결과라고 밝혔다. 분야별 세출 규모로는 △사회복지 4,840억 원(31.8%) △환경 2,386억 원(15.7%) △농림·축산 1,159억 원(7.6%) △문화·관광 903억 원(5.9%) △일반·행정 899억 원(5.9%) △교통·물류 748억 원(4.9%) 등 순으로 편성됐다. 시는 시민 편익시설 확충 및 도시 인프라 사업의 본격 시행에 맞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500억
(포탈뉴스통신) 제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8일 백운중학교에서 2025 제천청소년어울림마당의 마지막 행사인 ‘방방곡곡 어울림마당 with 백운중학교’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백운중학교 학생 44명이 참여해 활기찬 하루를 보냈다. 2025년 제천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찾아가는 어울림마당’ 방식으로 운영되며 문화 소외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문화격차 해소는 물론, 청소년의 창의적 역량 증진과 문화 활동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레이저 태그 서바이벌 게임을 통해 학생들이 팀워크와 리더십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 밖에도 협동심 게임, 선물 증정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여 청소년들은 웃음과 열정이 가득한 하루를 보냈다. 김태욱 관장은 “올해 마지막 어울림마당을 백운중학교와 함께하게 되어 뜻깊다”며, “청소년들이 익숙한 학교 공간에서 새로운 문화체험을 경험하고, 서로 협력하며 소통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제천시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뉴
(포탈뉴스통신) 제천시는 지난 14일 청전교차로 인근에서 제천경찰서·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2하반기 운행차 소음 수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생활소음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불법개조 및 소음유발 이륜자동차의 배기소음을 집중적으로 확인해 시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은 '소음·진동관리법' 및 환경부 고시에 따라 실시됐으며, 주요 점검 항목은 ▲소음 허용 기준 초과 여부 ▲소음기 및 소음 덮개 임의 부착·제거 여부 ▲경음기 추가 부착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소음기준을 초과하거나 불법개조가 확인된 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및 최대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과도한 배기음과 불필요한 경적 사용은 시민의 건강과 생활을 위협하는 만큼, 앞으로도 정기‧수시 점검을 통해 소음 유발 차량을 단속하여 건전한 운행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제천시]
(포탈뉴스통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천시협의회는 11월 19일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김창규 제천시장, 자문위원 등 5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기 출범식 및 2025년 3차 정기회의’을 개최했다. 11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 제22기 민주평통은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 간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위해 평화통일 의견수렴 및 정책건의, 평화통일기반 조성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은 △개회식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제22기 민주평통 활동방향(안) 등 보고 △협의회 운영 및 주요 사업계획 관련 자문위원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진희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자문위원님과 함께 시민이 공감하는 통일 활동을 만들고”또한 “제천이 의병의 도시로서 평화와 통일 공감 확산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자문위원들은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활동방향 공유 등을 통해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의 자문위원으로서의 향후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한편, 제22기 제천시협의회는 ‘임정현장탐방(학생대상)’,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통일워크숍’
(포탈뉴스통신) 제천시가 민선 8기 들어 다수의 기업과 전략적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하고 전방위적인 대외 활동을 펼친 결과, 투자유치가 순풍을 타며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민선 8기 투자유치 성과를 집계한 결과, 기업 분야에서 큰 폭의 성장을 이루며 지역 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투자유치 실적을 △기업 분야 △관광 분야로 구분해 관리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첨단제조·바이오헬스·그린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한 기업 유치 성과가 두드러진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난 10월 기준 총 25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산업 기반 확충에 큰 전기를 마련했다. 협약 체결 기업으로는 ㈜샘표식품, ㈜카이로스, ㈜삼정씨엔지, ㈜셀라티스, ㈜웰레스트 등이 대표적이다. 기업들의 실투자도 속속 이어지고 있다. 현재 △실가동 5개 기업 △공사 중 3개 기업 △부지 확보 및 설계 중 9개 기업이 실투자를 진행하고 있어, 투자협약 대비 실투자 이행률은 68%에 달한다. 지난 8월과 10월에는 산업용 필터 및 여과기를 생산하는 한연산업㈜과 이차전지용 실리콘
(포탈뉴스통신) 충북 진천군은 노후화된 재활운동실을 리모델링하고 지난 17일부터 새롭게 재활운동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재활운동실은 그간 장애인 재활을 돕는 운동실로 운영됐으며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더 안전하고 쾌적한 운동 치료 공간으로 변신했다. 재활운동실은 물리치료사 1명, 작업치료사 1명으로 구성, 전문적인 재활 운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공압식 운동기, 등속성 운동기, 상하지 운동기, 트레드밀, 슬링, 보행용 평행봉 등 다양한 장비를 갖춰 장애 유형별 맞춤 재활 운동을 지원한다. 이중 공압식 운동기는 공기의 압력을 이용해 운동 저항을 만들기 때문에 관절에 무리가 적어 장애인의 무리 없는 재활 운동이 가능하다. 또 보행용 평행봉은 직립 또는 보행 자세를 유지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이 무게 중심을 잃지 않고 안전하게 걷기 연습을 할 수 있어 장애 정도에 맞는 만족스러운 재활훈련이 가능하다. 향후 군은 재활 치료 지원 대상자를 기존 등록장애인 중 주로 뇌병변, 지체중증장애인에서 재활을 원하는 등록장애인 전체로 서비스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포탈뉴스통신) 충북 진천군의 생거진천문화재단이 출범 반년 만에 진천군 문화정책의 새로운 전환점을 견인하고 있다. 재단은 설립과 동시에 축제와 지원사업, 현장형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하며 ‘모두가 체감하는 문화도시’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재단은 지난 2023년 12월 설립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충북연구원 타당성 검토와 충청북도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동의 과정을 밟았다. 이어 지역 문화예술인·주민·전문가가 참여한 공청회, ‘생거진천 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 제정, 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2025년 5월 충북도의 비영리법인 설립 허가를 받아 14년 숙원의 결실로 공식 출범했다. 출범과 동시에 재단은 기획력과 실행력을 강화했다. 지난 8월 직원 공개채용으로 대표이사를 포함한 11명의 직원을 갖춘 뒤 제46회 생거진천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 역대 최다인 27만여 명의 방문객을 유치했다. 특히 ‘군민 어울림 퍼레이드’, ‘키즈존 놀이공간’, ‘장애인 한마당’, ‘노인 건강 체육대회’ 등 맞춤형 프로그램은 전 세대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또한 7월부터
(포탈뉴스통신) 책 읽는 청주시의 대표 독서 문화 사업인 ‘청주 아이러북(LoveBook)’이 영유아 때부터 책과 친해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지역사회 독서 문화의 기초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청주 아이러북은 지난 2011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15년째를 맞았으며, 사업을 주관하는 청주오송도서관은 매년 책꾸러미 배부, 가족그림책 독서축제, 책놀이, 부모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내년도 책꾸러미 도서 선정을 위해 오는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청주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시민선호도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심의는 12월 중 지역 작가,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단계별 2권씩 최종 8권의 도서를 선정한다. 선정 도서는 2026년 출생아부터 6세까지 영유아에게 책꾸러미로 제공된다. 연령별 발달에 맞는 그림책 2권과 사업 홍보문, 양육자 가이드북이 포함된다. 책꾸러미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가족그림책 독서축제 행사장에서 배부할 예정이다. 오송도서관 관계자는 “청주 아이러북은 한 해 1만 4천여 명 이상이 참여하는 청주시민 첫 읽기 지원사업으로, 영유아 때부터 독서의 즐거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