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농촌진흥청은 한우 우량암소 유래 수정란을 이식한 어미소(이식우)가 안전하게 분만하게 하려면, 분만 예정일 하루 전 유도분만을 시행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우량암소 유래 수정란을 이식해 낳은 송아지는 일반 한우 암소에서 태어나는 송아지보다 체중이 5~6kg 더 나가 난산 위험이 상대적으로 크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이 같은 이식우 특성을 고려해 가장 안전한 유도분만 시점을 비교, 분석하는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진은 우량암소 유래 수정란을 이식한 38두 중 한우 어미소 20마리를 선정해 분만 예정 하루 전, 당일, 다음날에 각각 유도 분만제를 1회 주사하고, 분만까지 걸린 시간, 난산 발생률, 송아지 체중 등을 조사했다. 그 결과, 유도 분만제 주사 후 평균 39시간 이내에 분만을 마쳤으며, 유도 시점에 따라 난산 발생률 차이를 보였다. 유도 분만제를 하루 전에 처치했을 때 난산 발생률이 37.5%로 가장 낮았다. 당일 처치가 57.14%, 다음날 처치가 60%로 나타났다. 또한, 유도분만 처리한 어미소에서 출생한 송아지의 평균 체중은 36.2kg으로, 정상분만 송아지(32.9k
(포탈뉴스통신)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는 부산광역시 사하구 (구)신평예비군 훈련장 부지 내 '부산 동매산 도시숲 및 유아숲체험원 조성사업'을 검토중에 있으며, 조성사업 기본구상(안)에 대하여 중간보고 및 현장토론회를 4월 1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토론회에서는 산림청, 사하구청, 산림복지조성 및 운영사업 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사업 예정지 현장을 확인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협력사항을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해당 조성사업의 기본계획(안)은 사하구 괴정동 619-62번지, 구평동 1-3번지 내 약 3ha 면적에 대하여 숲가꾸기와 식재를 통해 산림경관을 개선하고, 감천항 등 바다 조망을 할 수 있는 전망공간 조성을 포함하고 있다. 아울러, 예비군 훈련시설로 사용된 유휴 산림공간을 활용하여 유아들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유아숲체험 교육공간도 조성할 계획이다.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 김병한 소장은 "올해 안에 동매산 도시숲과 유아숲체험원 조성완료를 목표하고 있으며, 사업추진 과정에서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관계기관이 함께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산림청]
(포탈뉴스통신) 산림청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산사태 등 산림재난이 증가함에 따라 주민이 직접 사방댐 대상지를 발굴하는 ‘주민참여 사방댐 대상지 공모’를 오는 15일부터 8월 2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사방댐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도록 유도하여 산림재난예방 문화를 확산하려는 취지이다. 사방댐 대상지 공모는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본인 거주지역뿐만 아니라 부모님 또는 자녀, 친·인척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사방댐 사업이 필요한 경우에도 신청이 가능하다. 사방댐이 필요한 지역은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됐거나 거주지 인근 생활권 주변으로 산사태 등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이다. 또한, 과거 장마기간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가 있었거나 대형산불피해 등으로 지반이 약화되어 토사유출 위험이 높은 지역도 신청 대상이 된다. 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산림청 누리집에서 자료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고 추가 문의 사항은 산림청 산사태 방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산림청 이용권
(포탈뉴스통신) 조달청은 전 직원의 보안의식을 고취하고 보안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4월 한 달간 자체 ‘보안문화 정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15일 전 직원이 참여하는 ‘보안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최근 공급망 혼란 등 국제 경제 상황 변동,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 확산과 해킹 고도화에 따른 보안환경 변화, 새로워진 공공조달플랫폼 나라장터의 개통으로 원자재 비축 및 공공조달에 대한 보안 강화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조달청은 4월을 ‘보안문화 정착의 달’로 지정하고, 다양한 노력을 펼쳤다. 우선, 자체 보안감사를 실시하여 전국에 위치한 11개 소속기관 포함 내부 보안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통제구역에 대한 각종 보안 시설을 보완했다. 보안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이틀간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정부기관 사칭 해킹 메일에 의한 정보 유출을 막는 해킹 메일 훈련 등 시설・정보・인력 전 분야에 걸쳐 보안 업무 체계를 강화했다. 15일에는 이러한 노력의 최종 단계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보안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보안위
(포탈뉴스통신) 조달청은 15일 민생현장 방문 일환으로 로봇 생산기업인 주식회사 레인보우로보틱스(대표 이정호)를 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조달청은 로봇, 드론 등 미래 산업에 대해 공공조달시장에서 판로를 찾을 수 있도록 서비스 상품으로 개발하여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공급하기 위한 검토를 시작했다. 새로운 상품 개발에 앞서 제조현장, 이용 기관 등을 찾아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국최초의 이족보행로봇인 HUBO 개발진이 창업한 회사로 협동로봇, 이동형양팔로봇, 물류로봇, 사족보행로봇, 초정밀지향 마운트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생산하는 로봇플랫폼 전문기업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 임정수 이사는 “국내 로봇제품을 공공시장에 보급할 판로가 열리길 기대한다”며, “순수 국내기술로 탄생한 로봇이 여러 기관에 보급되어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신면 기술서비스국장은 “서비스로봇 임대서비스 등 미래 서비스 신상품 개발 및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공급으로 서비스산업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앞으로
(포탈뉴스통신)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오는 4월 26일부터 5월 4일까지 9일간 서울의 5대 고궁(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경희궁)과 종묘에서 ‘2025 봄 궁중문화축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궁중문화축전’은 고궁을 배경으로 전통문화 활용 콘텐츠를 선보여 온 국내 최대 국가유산 축제이다. 지난해 봄과 가을을 합쳐 총 96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람객이 방문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2025 봄 궁중문화축전’은 ▲ 전통공예와 한복생활 등 국가무형유산 연계 콘텐츠 고도화 ▲ 세종대왕 나신 날 제정 연계 특화 프로그램 운영 ▲ 관람객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강화 ▲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 확대라는 중점 방향을 설정하여, 전년과 차별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경복궁에서는 궁중문화축전 개막제를 시작으로, 공연·체험·전시 등 조선 궁궐 문화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된다. ‘시간여행, 세종’은 경복궁 일대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체험형 복합 프로그램이다. 관람객은 궁궐 수습생이 되어 궁중병과 만들기와 궁중무용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궁중새내기’와
(포탈뉴스통신) 국가유산청은 전주문화재단과 함께 '전승공예품은행'을 활성화하고,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의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역대 수상자들의 작품을 구입한다. 국가유산청이 운영 중인 '전승공예품은행'은 무형유산 전승자들의 공예품을 구입해 국내외 기관에 대여함으로써 전통공예품에 대한 대국민 향유기회를 제공하고, 전통공예의 우수성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1979년부터 보유자 등 전승자들의 작품을 해마다 구입하여 왔으며, 이렇게 구입한 작품들은 2016년부터 여러 기관에 대여하여 일상 속에서 전승공예품을 손쉽게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국가유산청은 그동안 전승공예품은행 소장품 범위를 확대하고, 대여 기관들이 원하는 작품을 다양하게 구비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그 일환으로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50회를 맞이하는 올해는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수상자들이 제작한 작품들을 구입하고자 신청을 받기로 했다. 구입을 신청할 수 있는 대상은 최근 5년간(2020~2024년)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의 장려상 이상 수상자들이 전통기법을 사용하여 직접 제작한 전통공예 전 분야 작품으로 1종당 1천만 원 이내의
(포탈뉴스통신) 산업통상자원부는 4월 15일 서울 센터포인트 빌딩에서 미국의 반덤핑 조사 기법인 ‘특별시장상황(PMS: Particular Market Situation)’을 주제로 '제5차 美 수입규제 설명회'를 개최했다. 최근 미국 정부는 자국우선주의 무역정책을 강화하고 있으며, 1월 20일 및 4월 3일(美 현지시간) 발표한 '미국 우선 통상정책(America First Trade Policy)」을 통해 PMS 등 반덤핑 및 상계관세 조사 기법을 전략적으로 고도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향후 PMS 적용이 우리 기업에 불리한 영향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美 상무부는 최근 반덤핑 조사 과정에서 새로운 조사 기법인 PMS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PMS는 원재료 가격이 왜곡됐다고 판단될 경우, 해당 기업의 생산원가를 인정하지 않고 조정된 원가 기준으로 덤핑 마진을 산정하는 기법이다. 미국은 국내법상 PMS 개념을 명문화한 유일한 국가이며, 최근 실제 적용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이번 설명회는 美 PMS 제도의 개념과 주요 적용 사례, 기업 유의사항 중심으로 진행됐
(포탈뉴스통신) 우리나라와 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제11차 후속협상이 4월 15일~18일 베이징에서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는 이번 협상에 우리 측 권혜진 자유무역협정교섭관과 중국 측 린 펑(Lin Feng) 중국 상무부 국제사 사장을 양국 수석대표로 하는 40여 명의 양국 대표단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와 중국은 자유무역협정을 체결(2015년 발효)한 이후 '후속 협상을 위한 지침'에 따라 지난 `18년 3월 서비스·투자 후속협상을 개시하여, 10차례 공식협상과 다수의 회기간 회의를 통해 논의를 지속해왔다. 이번 협상에서는 서비스, 투자, 금융 3개 분과에서 협정문 및 시장개방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부는 “동 협정이 우리 서비스 공급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포탈뉴스통신) 국민권익위원회는 14일부터 18일까지 ‘2025년 국민권익위원회 특별(악성)민원 상담요원’을 모집한다. 악성민원으로 인한 행정 비효율 및 공무원 사기 저하 등의 문제가 커져 각급 기관에서는 범정부 고충민원 총괄기관인 국민권익위에 악성민원을 관리·대응해 줄 것을 요구함에 따라, 국민권익위는 민간전문가를 상담요원으로 위촉하여 악성민원 대응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상담요원으로는 공공기관이나 민간기업 등에서 민원·서비스 업무의 상담·처리 경험 및 역량을 갖춘 퇴직자 및 변호사, 심리상담사, 행정사 등 민간전문가가 지원 가능하며,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거쳐 총 20명의 상담요원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상담요원은 악성민원 담당공무원의 애로사항을 상담하고, 필요 시 민원인을 상대로 민원 청취, 설득·대안을 제시하거나 관련 법령을 설명하는 등 악성민원 대응을 지원하게 된다. 이와 함께 각급 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악성민원 대응 요령을 교육·컨설팅하고, 악성민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공무원에 대한 심리·법률 상담도 지원한다. 국민권익위 유철환 위원장은 “악성민원으로 인한 행정력의 낭비가
(포탈뉴스통신) · ‘제20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11회째 KPGA 투어 개막전으로 열려 -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은 2014년부터 2019년 그리고 2021~2025년까지 11회째 KPGA 투어의 개막전으로 펼쳐지고 있다. 주최사인 DB손해보험은 2005년 ‘동부화재 프로미배 제48회 KPGA 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20회째 KPGA 투어의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고 있다. 또한 DB손해보험은 김홍택(32), 문도엽(33), 장희민(23) 등을 후원하며 KPGA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 · 총상금 10억 원으로 증액… 우승자에게는 시드 3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 부여 - ‘제20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은 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 규모로 펼쳐진다. 지난해 대비 총상금 3억 원이 증액됐다.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열리는 본 대회에는 총 144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2라운드 종료 후 상위 60명(동점자 포함)이 3라운드에 진출한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투어 시드 3년(2026~2028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디펜딩 챔피언’ 윤상필
(포탈뉴스통신) 정대현 삼성 수석코치가 어제(4월 14일) KBO를 방문해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과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동메달을 기증했다. 2001년 SK에 입단한 정대현 코치는 KBO 리그를 대표하는 언더핸드 투수로, 중간계투와 마무리를 오가며 활약했다. 2016 시즌을 끝으로 롯데에서 은퇴할 때까지 통산 662경기에 출장해 726 1/3이닝을 투구하며, 46승 29패 106세이브 121홀드, 평균자책점 2.21을 기록했다. KBO 리그에서 뛰며 WBC(3회), 올림픽, 프리미어 12, 아시안게임(이상 각 1회) 등 다수의 대회에 대표팀 선수로 출전했던 정대현 코치는, 특히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결승전의 마지막 투수로 국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쿠바와의 결승전에서 3:2로 앞선 9회말 1사 만루 절대절명의 위기 상황에서 구원 등판, 병살타를 유도해 경기를 끝내며 대표팀의 전승 금메달을 확정했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는 프로 선수들로 구성된 팀에서 유일하게 대학생(경희대 4학년)으로 출전해 2경기에서 13 1/3 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1.35의 성적으로 맹활약, 대표팀의 동메달
(포탈뉴스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이 14일(현지시간) 하노이에 도착해 베트남 국빈 방문을 시작했다. 이날 오후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은 시 주석을 위해 성대한 환영식을 거행했다. 시 주석은 공항에서 서면 연설을 통해 다음과 같이 전했다. 올해는 중국-베트남 수교 75주년이 되는 해이자 '중국-베트남 인문교류의 해'로 중국-베트남 운명공동체 건설은 새로운 발전의 기회를 맞이했다. 중국 측은 새로운 출발선에 서서 베트남 측과 함께 우호의 초심을 잊지 않고 공동의 사명을 명심하며 시대의 기회를 포착해 더 높은 수준, 더 넓은 범위, 더 깊은 차원의 협력을 전개함으로써 양국 국민에게 더 좋은 행복을 주고 지역 및 세계에 더 많은 혜택을 주고자 한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베트남 지도자들과 중국-베트남 양당∙양국 관계의 전반적∙전략적∙방향적 문제와 공동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하고 중국-베트남 운명공동체 건설의 새로운 청사진을 함께 그려나가고자 한다. [뉴스출처 : 포탈뉴스통신(신
(포탈뉴스통신) '순돌이' 이건주가 44년 만에 엄마의 진실을 마주하고 충격에 빠진다. 오늘(15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이건주가 44년 만에 처음으로 엄마를 찾아 나선다. 온 국민의 사랑을 받는 아역 스타에서 현재는 무속인의 삶을 살고 있는 이건주는 TV 속 화려한 모습과 달리 2살 때 부모님과 헤어져 할머니와 고모들의 손에 자랐다. 아빠와는 10년째 절연 중이며 엄마는 이름도, 얼굴도 모른다는 숨겨진 가족사를 공개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런 가운데 이건주는 '아빠하고 나하고'에 출연하며 엄마를 보고 싶다는 마음에 확신을 갖게 됐다고 밝힌다. 그러나 엄마에 관한 단서는 키워준 고모가 기억하고 있는 '아명(兒名: 어린 시절 이름)'뿐인 상황. 방법을 모색하던 이건주는 주민센터를 방문해 가족관계증명서를 떼어 보기로 한다. 그런데 떨리고 긴장된 마음으로 서류를 받아든 이건주의 표정이 갑작스럽게 굳어진다. 그는 "머릿속이 하얘졌다. 무당이라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제가 생각한 게 맞았다"라며 혼란스러워한다. 이건주가 맞닥뜨린
(포탈뉴스통신) 서현철이 뜻밖의 구설수에 휘말린다. 내일(16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연출 김영조, 최정은 / 극본 채우, 박광연 / 제작 스튜디오 플럼) 17, 18회에서는 서현철(서현철 분)이 짠내 가득한 직장 생활을 펼친다. 앞선 방송에서는 오나라(오나라 분)가 오영규(박영규 분)의 납치 소식에 당황한 가운데, 오유진(소유진 분)이 보이스피싱을 간파하며 반전을 선사했다. 하지만 실제로 영규가 최광자(신신애 분)에게 납치당하고, 아내 김미란(박탐희 분)과 딸들에게 구조 요청을 했음에도 외면당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 가운데, 오늘(15일) 공개된 스틸에는 슬며시 미소 짓고 있는 서현철과 깜짝 놀란 송진우(송진우 분)의 극과 극 모습이 담겨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진우는 회사 내 간부가 젊은 여사원에게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는 소문을 듣고 이를 현철에게 전한다. 소문을 접한 현철은 황당함을 감추지 못하지만, 회사 사장이 아들을 사원으로 입사시켰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그 인물이 고대리(장연우 분)라고 확신한다. 한편, 현철은 고대리가 자신의 딸 서이나(한성민 분)에게 호감을 얻길 바라는 마음에 직접 그의 옷을 정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