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해운대구는 최근 잇따른 아동 대상 범죄와 유괴 사건으로 아동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아이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아동보호구역 지정 확대 계획’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11월 13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관내 해당 시설을 대상으로 신규 보호구역 지정을 신청받는다. 아동보호구역은 도시공원,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등 아동복지법에서 명시한 아동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 경계로부터 반경 500m 이내 지역을 대상으로 지정할 수 있다. 해당 구역으로 지정되면 CCTV 설치가 의무화되고, 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과 아동지도 활동이 강화된다. 해운대구는 신청 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와 관계 기관 협의를 진행한 뒤, 아동 안전이 취약하거나 범죄 위험이 높은 지역을 우선해 보호구역을 지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찰서,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보호구역 내 안전관리와 CCTV 등 시설물 유지·보수도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최근 아동을 노린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아이들이 일상에서 더욱
(포탈뉴스통신) 부산 서구 암남동 마을복지추진단과 서구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3일'2025년 주민주도 마을복지 추진단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추진단은 만덕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 교육을 수강하고, 마을복지 관련 토의를 진행하는 등 지역 복지 욕구에 기반한 사업 추진 방향을 모색했다. 오후에는 금강공원 숲체험과 케이블카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단원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태건 단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마을복지의 지속적인 추진과 지역의 욕구를 반영한 복지사업 발굴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출처 : 부산시서구]
(포탈뉴스통신) 서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1월 13일, 가사부담 완화를 위한 프로그램 '직장 여성 스마트한 브런치 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전문 요리사의 지도 아래 시그니처 더블버거 응용 조리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새일센터를 통해 취업한 직장 여성과 구직 여성들이 서로 정보를 교류하고 친목을 쌓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여성의 일·가정 양립을 적극 지원하고, 취업률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서구]
(포탈뉴스통신) 부산광역시 서구는 지난 13일 한형석 자유아동극장에서 서구의 유치원생 등 15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특별 예술공연 '음악으로 그리는 미술관: 앙리 마티스, 색을 노래하다'를 선보였다. 제이케이아트컴퍼니가 선보인 이번 공연은 20세기 프랑스를 대표하는 화가인 앙리 마티스의 작품 세계를 어린이들이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형 예술 프로그램이다. ‘모자를 쓴 여인’,‘스페인 정물’등 앙리 마티스의 대표작을 친근한 동요들과 함께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내며 어린이들이 시선을 사로잡는 무대를 연출했다. 공연 내내 어린이들이 동요에 맞춰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분위기를 한층 더 활기차게 만들었으며 작품 속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무대와 이야기 전개가 모두의 흥미를 높였다. 공한수 서구청장은“아이들이 작품의 의미를 노래와 함께 체험하듯 즐기는 모습을 보며 예술의 의미를 다시금 느낄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예술과 가까워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자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부산시서구]
(포탈뉴스통신)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은 오는 11월 21일, 22일 양일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알렉산더 에크만의 '해머' 예테보리 오페라 댄스컴퍼니’부산 초연을 선보인다. 세계적인 안무가 알렉산더 에크만이 이끄는 유럽 최고의 현대무용단인 예테보리 오페라 댄스컴퍼니가 강렬한 미장센에 폭발적인 에너지가 어우러진 무대를 통해 부산 관객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전할 예정이다. '해머'는 (재)부산문화회관과 LG아트센터의 긴밀한 업무 협력으로 성사됐다. 양 기관은 국내외 수준 높은 공연 콘텐츠를 공동 제작·초청함으로써 수도권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지역민들이 세계적 수준의 공연을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이번 공연은 LG아트센터 공연 이후 서울과 부산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투어로 진행된다. 안무가 알렉산더 에크만은 스웨덴 출신으로, 탁월한 무대 감각과 독창적인 발상으로 국제 무대의 주목을 받아왔다. 그는 안무와 연출뿐만 아니라, 무대 디자인, 작곡, 영상 작업까지 넘나들며 예측 불가능한 무대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20대 시절 이미‘천재 안무가’
(포탈뉴스통신) 부산시는 13일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Sites of the Wartime Capital)'이 국가유산청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이하 피란유산)’은 2023년 5월 16일 국내 최초로 근대유산 분야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공식 등재됐고, 작년(2024년) 국가유산청의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처음 신청했으나, 한차례 보류된 바 있다. 13일 오후 2시 진행된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 세계유산분과 회의(이하 회의)에서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이 직접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 선정을 위한 피티(PT) 발표를 하면서, 작년(2024년) 회의 때 보류된 사항을 충실히 보완한 부분과 부산의 세계유산 등재 및 보존 의지를 강력하게 피력했다. 2024년 당시 회의에서는 ▲구성유산 추가 검토 ▲구성유산 간 연계성 부족 ▲유네스코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tstanding Universal Value)’와 유산에 대한 구체적인 보호관리계획 등 서술 보완을 주 내용으로 하는 보류 결정이 있었다. 이번 신청은 작년과는 달리 피란유
(포탈뉴스통신) 연제구는 11월 11일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회장 김형겸)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 받았다. 기탁 받은 성금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업에 이용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부산시연제구]
(포탈뉴스통신)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전원석 의원(사하구2, 더불어민주당)은 12일 건설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덕천(화명)~양산 도로교통체계 개선사업이 착공 3년이 지나도록 공정률 60%에 머물고, 현재는 공사가 중단된 실태를 지적하며 공사지연, 임금체불, 관리부실에 대한 부산시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덕천~양산 도로공사는 강변대로와 금곡대로를 연결해 출퇴근 시간대 병목 현상을 해소하고 도심 교통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6년 실시설계를 시작해 2022년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 사업이다. 그러나 착공 3년 만에 시공사 범양건영이 공사포기각서를 제출하면서 사실상 공사가 전면 중단된 상태이다. 사업 공정률은 60%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장기화될 경우 시민 불편과 안전 문제가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우려된다. 특히, 옹벽말뚝 공정 과정에서 19.2억원 규모의 체불이 발생하고 건설기계 대여업체 체불금도 약 16억원 이상이 미지급된 상황으로 나타났다. 전원석 의원은 “부산시 발주 공사에서 이처럼 대규모 체불 피해가 누적될 때까지 건설본부가 이를 인지하지 못한 것은 명백한 관리·감독 실패”라
(포탈뉴스통신) 부산 북구는 지난 12일, 화명동 대천리중학교 유도관에서 북구청 여자 유도선수단(감동 강병진)과 관내 초·중·고 유도부 학생들이 함께하는 ‘유도 꿈나무 육성을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훈련은 북구청 여자 유도선수단의 지역사회 재능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1989년 창단되어 올해로 36년째를 맞은 북구청 유도선수단은 관내 유소년 유도선수들과의 합동훈련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 유도 발전에 힘써왔다. 이번 훈련은 지난해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이다. 훈련은 부상 방지를 위한 손가락 테이핑을 시작으로 앞·뒤 구르기, 낙법, 끌기, 밀기 등 기초 몸풀기를 거쳐 체급과 기량에 맞는 겨루기 훈련으로 이어졌다. 북구청 선수단은 훈련 상대이자 일일 코치로 참여해 호흡과 자세 하나하나를 세심하게 살피며 지도했다. 현재 북구에는 신금초등학교(금곡동), 대천리중학교(화명동), 삼정고등학교(구포동) 등 3개 학교가 유도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모두 전용 체육관을 갖추고 체계적인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초·중·고 연계 체계도 잘 구축돼 학생들은 한 지역 에서 안정
(포탈뉴스통신) 연제구는 11월 13일 연제고등학교 앞에서 주석수 연제구청장과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해욱)·새마을부녀회(회장 김복순)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성스럽게 준비한 간식을 수험생에게 나눠주는 ‘수능 수험생 격려’를 실시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연제구]
(포탈뉴스통신) 연제구는 지역 주민의 직·간접 흡연 피해 방지와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11월 10일부터 12월 5일까지 4주간 주·야간 ‘금연구역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 중이다. 점검사항은 △금연 구역 내 흡연 행위 △시설 전체가 금연 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시설 내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이 중 공공기관 청사, 어린이집 30m 이내, 연산교차로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있다. 11월 11일은 흡연 민원 다발구역인 시청 등을 대상으로 금연 사업 담당자, 금연단속원, 금연지도원 등으로 구성된 보건소 단속조가 시청 청경, 연일지구대와 함께 합동순찰반을 운영했다. 녹음광장, 시청 옆 인도까지 수많은 시민들 틈에 간간이 흡연자가 발견됐으며, 단속 1시간 만에 7명의 흡연자가 현장에서 단속됐다. 대부분의 흡연자가 단속에 응하지 않는 등 실랑이가 이어졌으며 욕설과 고성이 터져 나왔다. 또한 민원이 증가하고 있는 시청역비스타동원 공개공지, 행복주택 어린이집 등도 함께 단속했으며, 해당 구역은 지속적으로 어르신 홍보단 배치 및 현수막 게첨 예정이다.  
(포탈뉴스통신)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박희용 의원(부산진구1, 국민의힘)은 11월 13일 제332회 정례회에서 '시민건강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며, 부산의 암 사망률·심뇌혈관질환 사망률 악화와 부진한 건강지표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강하게 요구했다. 박 의원은 “부산은 암·심뇌혈관질환 사망률이 특·광역시 가운데 최악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며, “국장은 전체 정책을 조망하는 역할이지만, 실제 지표를 움직이는 실무 책임은 현장에서 사업을 기획·집행해온 실무관리자에게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암 발생 연령이 낮아지고 조기검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에도 부산의 암 검진률은 특·광역시 중 낮은 수준”이라고 강조하며, 암 검진률 부진의 원인 분석 여부와 실효적 개선책 마련을 부서가 충분히 수행했는지를 확인했다. 또한 2025년 국가 암관리사업 계획에 설정된 암 검진률 목표치(44%)가 지나치게 보수적이라는 점, 연령표준화 암사망률 지표를 “달성률 101%”로 제시한 점을 언급하며 “성과지표 중심 행정이 실제 시민 건강 향상을 왜곡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포탈뉴스통신)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박희용 의원(부산진구1, 국민의힘)은 11월 13일, 제332회 정례회에서 '시민건강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며, 7개 광역시 중에서 부산이 비교적 높은 수준임을 지적하고, 종합 대응 체계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희용 의원은 “부산시는 과거 ‘마약청정국’으로 불렸지만, 최근에는 마약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청소년을 포함한 시민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며 “단순한 단속과 치료만으로는 근본적 해결이 어렵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의원은 청소년 마약 노출 문제를 지적하며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마약’이라는 단어가 친근하게 사용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시민건강국 차원에서 예방교육 강화, 단속 체계 운영,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관리 등 구체적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의료용 마약류(펜타닐, 프로포폴, 식욕억제제 등) 오남용 문제와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 사업 운영 현황, 사후 관리 체계도 강조하며 “치료 종료 후 재발 위험을 낮추고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장기적 관리 프로그램과, 사회복지·일자리·커뮤니티센터 등 지역사회 연
(포탈뉴스통신)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종진 의원(북구3, 국민의힘)은 11월 13일, 제332회 정례회'시민건강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요양병원 내 비공식 금전거래 관행과 장애인 구강의료 불평등 문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의료현장의 투명성 확보와 취약계층 진료 접근성 개선을 위한 근본적 개선을 촉구했다. 먼저 이종진 의원은 요양병원 내에서 병원 직원이 환자 및 보호자를 대신해 기저귀, 복대, 소모품 등을 직접 구매해 전달하는 이른바 ‘비공식 대리구매 관행’을 사례로 제시했다. 이 의원은 “이 행위가 명확한 의료법 위반은 아니나, 회계 절차 밖에서 현금·계좌이체가 오가는 구조는 회계 투명성, 금전관리 책임성 측면에서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장기 입원이 많은 요양병원의 특성상 이러한 방식이 관행화될 위험이 크다”며, 실태조사 부재와 관리지침 미비 상황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보호자 입장에서 ‘안 사드리면 환자에게 불이익이 있을까’ 하는 심리적 부담을 느끼는 상황 자체가 현장의 문제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부산시가 관련 민원 접수 여부·행정지도 사례·관리
(포탈뉴스통신)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문영미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은 11월 13일, 제332회 정례회 '시민건강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소아청소년 입원율, 자살률, 장애인 건강검진 및 장애친화 산부인과 운영 등 부산시의 주요 보건지표와 취약계층 건강관리 현황을 집중 점검하며, 원인 분석이 보다 보완될 필요가 있음을 지적하며, 시민 안전을 위해 신속한 개선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먼저 문영미 의원은 최근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의 ‘지역별 필수의료 통계(’25.10.)’를 인용하며, 부산의 소아·청소년 입원률이 7대 특·광역시 중 2위이고, 2023년 기준 인구 천 명당 121.2명으로 전국 평균(81.6명)의 약 1.5배, 서울의 두 배 수준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특히 지난 5년 동안 한 번도 전국 평균 이하로 내려간 적이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일시적 요인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구조적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자살 관련 지표에 대해서는 “부산이 전국 평균 대비 일부 계층에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며, 단순한 지표 변동보다는 취약계층 중심의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