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익산시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연휴 동안 경축행사, 시민참여형 기념행사, 보훈뮤지컬을 잇달아 열어 선열들의 뜻을 기리고 광복의 의미를 시민과 함께 나눈다. 익산시는 오는 15일 솜리문화예술회관 중공연장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한병도 국회의원, 도·시의원, 광복회 및 보훈단체 회원,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경축식은 이해석 대한광복회 이사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정헌율 시장의 경축사, 김경진 익산시의장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광복회 익산지회 소속 송영섭씨가 광복절 유공시민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는다. 이해석 이사는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번영은 선열들의 희생 덕분"이라며 "나라를 잃었던 뼈아픈 역사를 잊지 말고 다시는 이런 시련이 반복되지 않도록 새로운 각오를 다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보글하우스(익산아트센터)와 문화예술의 거리 일원에서도 광복 80주년 기념행사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문화예술의 거리 공방 연계 광
(포탈뉴스통신) 심덕섭 고창군수가 15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성내면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유경숙 씨의 가정을 방문해 따뜻한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경숙 씨의 조부 유상학 지사는 1919년 태극기를 대열의 선두에 세우고 300여 명의 군중과 함께 독립 만세를 외치며 마을을 누비는 시위를 주도했다. 이 과정에서 일제 헌병에게 체포되어 6개월간 옥고를 치렀으며 1992년에 그의 공훈을 기리어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 이날 심덕섭 군수는 국가보훈부에서 추진하는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를 정성스럽게 달아드리며, 사전에 세심히 준비한 마음을 담아 존경과 예우를 표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오늘의 자유와 평화는 조국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에 대한 예우를 한층 강화하고, 나라사랑 정신이 널리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매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을 찾아 위문하고 있으며, 올해도 동리국악당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열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뜻
(포탈뉴스통신) 고창군이 15일 오전 10시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동리국악당에서 경축식을 개최하고, 나라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경축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장,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는 대통령 표창 전수, 군수 표창 수여, 군수 경축사, 독립유공자 유족 대표 인사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고(故) 오흥탁 의사에게 대통령 표창이 추서됐으며, 고인의 애국심을 기리고 유가족에게 감사를 전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고창 출신 독립운동가의 발굴 및 기록 정리에 기여한 공로로, 애국지사 신종주 의사의 손자 신형범 씨에게는 고창군수 표창이 수여됐다. 경축식에 이어, 참석자들은 애국지사 고순진·고예진 선생 추모비를 찾아 헌화하며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다시금 기렸다. 한편 고창군은 지난 4일부터 고창읍 주요 도로변에는 고창 출신 독립운동가 113인의 이름과 업적을 알리는 현수막을 게시해 희생정신을 기리고, 읍·면 지역 주요
(포탈뉴스통신) 김제시는 제80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14일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독립운동유공자 후손, 보훈단체 및 사회단체 회원, 시민 등이 함께한 가운데 기념식 및 경축음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광복절 경축행사는 독립유공자 후손 소개, 국민의례 및 애국가제창, 기념사, 경축사, 만세삼창에 이어 제80주년 광복절 기념 음악회 순으로 진행됐다. 경축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만세삼창을 외치고 태극기를 흔드는 퍼포먼스를 하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수많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분들의 숭고한 희생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그분들의 위대한 정신을 기리고, 우리 모두가 애국심을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광복절을 맞아 14일부터 광복절 당일인 15일까지 주요 도로변에 가로기를 게양해, 유관기관이나 각 가정에도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홍보했으며, 광복절 경축행사 당일에는 관람객들에게 손태극기를 배부해 경축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의 애국심을 고취시켰다. [뉴스출처 : 전북도김제시]
(포탈뉴스통신) 완주군이 8월 15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경천면에 소재한 완주독립운동추모공원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군의회의장, 도·군의원, 보훈단체장과 보훈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헌화·분향, 기념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념관에서는 ‘기억의 80걸음, 마음에 새긴 80년’ 특별전과 함께 현판 제막식이 열려 광복 80년의 발자취와 완주독립운동추모공원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호국보훈의 도시 완주군은 국가유공자 예우를 위해 매월 1,650여 명에게 보훈수당을 지급하고 참전유공자 사망위로금 지원, 현충시설 보수 등 다양한 보훈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보훈가족 합동위령제와 한마음행사도 이어갈 예정이다. 독립운동가 후손인 유희태 완주군수는 “올해 광복 80주년은 해방의 기쁨을 맞은 지 꼭 80년이 되는 역사적인 해로, 그 의미가 더욱 깊다”며 “이번 행사가 광복의 참뜻을 되새기고 순국선열의 정신을 마음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산림청 주관으로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린 '2025년 전국 나라꽃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단체부문 ‘동상(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광복 80년, 함께 피는 무궁화”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전국 지자체 및 개인이 출품한 무궁화 분화 작품을 대상으로 전문가와 국민 평가단의 현장투표를 통해 종합 평가하여 우수작을 선정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총 60점의 무궁화 분화를 출품했다. 출품작은 산림환경연구원에서 자체 개발한 신품종인 ‘웅비(홍단심계)’, ‘비상(아사달계)’, ‘새천년(백단심계)’이 포함됐으며, 창의성과 품종의 고유특성, 균형감 있는 수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무궁화는 한 나무에 수천 송이의 꽃이 피고 지며, 우리 민족의 강인함과 끈기를 상징하는 나라꽃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품평회는 국민들에게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황상국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무궁화 품종 개발과 화분 재배기술 향상에 더욱 힘쓰고, 도민과 함께 나라꽃 무궁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 상반기 지역현안 및 재난안전 등 총 64개 사업에 313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현안사업에는 202억 원이 배정됐으며, 주요 사업은 ▲군산 친환경 어업지도선 건조(25억원) ▲전주 남부권 청소년센터 건립(9억원) ▲익산 문화체육센터 파크골프장 조성(8억원) ▲지방도720호선 연결도로 확포장 공사(8억원) ▲김제 그린우드가구-옥산아파트 간 중로 개설공사(10억원) 등이다. 재난안전사업에는 111억 원이 투입되며, ▲죽림교 재가설사업(8억원) ▲지방도 절개지 정비(10억원) ▲전주 서천교 내진 및 보수보강공사(6억원) ▲진안고원 제설·제빙 도로 안전관리 창고 신축(6억원) ▲고창 수동사포지구 침수예방 사업(6억원) 등이 담겼다. 앞서 전북도는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특별한 전북시대’ 실현과 도민 안전정책 추진을 위해 행정안전부에 특별교부세 지원을 지속 건의해 왔다. 그 결과 행안부는 올해 4월과 7월 폭염대책비 50억 1000만 원과 7월 16~19일 호우 피해 응급복구비 10억 원을 각각 지원하는 등 도민 안전과 재해 복구를 뒷받침했다. &nbs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8월 15일 오전 10시,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도내외 주요 내빈과 국군장병, 보훈단체 회원, 도민 등 약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0주년 8·15 광복절 경축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경축식은 광복 80년의 역사적 감격과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미래 100년을 향한 전북의 도약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경축식에 앞서 독립유공자 후손 접견이 진행됐으며, 김관영 도지사는 광복회 전북지부장과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행사장에서는 호남지역 유일 생존 애국지사인 이석규(99세) 선생이 소개됐으며, 김관영 도지사는 무대 위에서 이석규 선생에게 꽃다발과 위로물품을 전달하며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이석규 선생은 1943년 광주사범학교 재학 시절 독서회를 조직해 민족의식을 함양하고, 봉기를 준비하다 체포돼 옥고를 치른 독립운동가다. 그의 숭고한 헌신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모든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경축공연은 전북도립국악원 무용단의 부채춤으로 시작됐다. 화려한 부채 물결과 경쾌한 선율이 어우러져 광복의 기쁨과 희망찬 미래를 상징적으로 표현
(포탈뉴스통신) 지난 14일 웅치전적지보존회(이사장 최규영)는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에 위치한 창렬사에서 임진왜란 웅치전투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운 선열들을 선양하는 추모제를 거행했다. 당시 왜군은 개전 19일 만에 수도인 한양을 점령하고 2개월 후 전라도를 제외한 조선국토의 전역을 장악했다. 1592년 음력 7월 8일 곡창지대인 호남을 장악하기 위해 금산-용담-진안을 거쳐 전주로 향하던 왜군 1만여명과 조선의 관군과 의병 연합군 2천여명이 웅치 일원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였고, 큰 손실을 입은 왜군은 결국 전주를 점령하지 못하고 진안을 거쳐 금산으로 후퇴하게 된다. 웅치전투는 실질적인 조선군 최초의 승리로, 호남에서 확보한 전쟁물자와 군사력 등은 추후 임진왜란 극복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 임진왜란 웅치전적은 2022년 12월 사적으로 지정됐으며, 이번 제례에서는 초헌관에 전춘성 진안군수, 아헌관에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 종헌관에 이석근 보존회 이사가 각각 예를 올렸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웅치전적의 역사적인 가치를 높이고 애국정신 함양과 충효사상을 계승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탈뉴스통신) 익산시가 청소년들의 건강한 관계 형성과 공동체 회복 문화 확산에 나섰다. 익산시는 지역 초·중·고등학교 30개교, 72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회복적 생활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회복적 생활교육은 '회복적 정의(Restorative Justice)'에 기반을 둔 교육 방식으로, 갈등 상황을 단순한 처벌이 아닌 대화와 성찰, 책임 있는 관계 회복의 기회로 전환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하나로 회복적 생활교육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한 결과 학생·교사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 88%가 '만족'으로 응답했다. 이에 올해 2학기부터 지역 내 30개교 107개 학급, 학생 724명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첫 일정은 이날 이리북일초등학교와 함열고등학교에서 시작됐다. 오는 12월까지 각 학교에서는 학급 단위로 감정 표현 훈련, 공동체 놀이, 서클 대화 등 다양한 회복적 활동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서로의 입장을 존중하며, 문제를 해결하고 신뢰를 회복하는 방법을 배운다. 시는 회복적 생활교육
(포탈뉴스통신) 익산시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용기와 아픔을 기리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긴다. 익산시는 14일 익산역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익산시가 주최하고 '익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사업회'가 주관했다. 기념식은 조상익 공동대표의 색소폰 연주로 시작해 위안부 피해자를 추모하는 퍼포먼스 '나비 되어 훨훨 날아가소서'가 이어졌다. 문화 공연 형식으로 진행된 행사는 시민들에게 위안부 피해자들의 용기와 역사를 진정성 있게 전달해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기림의 날'은 1991년 8월 14일,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기자회견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세상에 처음 알린 날을 기념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익산에서는 '익산 평화의소녀상 건립 시민추진위원회'가 주도해 일제의 만행을 세상에 고발하고, 위안부 피해자의 아픔을 위로하고자 2017년 8월 15일 익산역 광장에 평화의 소녀상을 세웠다. 익산시 관계자는 "과거의 상처를 넘어, 침묵을 깨고 인권의 목소리를 세상에 전한 분들의 용기와 삶을 깊이 기린다
(포탈뉴스통신) 고창군이 14일 오후 고창군청 2층 회의실에서 고창군 농민회와 간담회를 갖고, 농업 현안과 지역 주요 사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이영윤 농어촌산업국장, 관련 부서장과 이덕진 농민회장 등 농민회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농민회 측은 ▲고창군 자체 농어촌 거주수당 지급 ▲동학농민혁명군 위령제 ▲2026년 전북민족농업 전진대회 특별예산 등에 대한 지원 ▲고창군 주요 지역현안(고압 송전선로, 한빛원전 관련)에 대한 공동 대응을 요청했다. 또한, 농업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정책 수립에 군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건의했다. 이덕진 농민회장은 “농민과 군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역 농업과 농민 권익, 주민 안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고창군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발전적인 농정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올여름 유례없는 폭염과 폭우로 인한 각종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농업인 여러분께 감
(포탈뉴스통신) 완주군이 14일 대한민국 헌정회(회장 정대철)와 손잡고 토종 어종을 위협하는 블루길·배스 등 생태계 유해 어종 퇴치와 자원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블루길과 배스는 약 40년 전 국내에 유입된 뒤 토착화 단계에 이른 대표적 생태계 교란 어종으로, 하천과 저수지 등에서 최상위 포식자로 군림하며 토종 치어·새우류 등을 무분별하게 포식해왔다. 환경부는 이들을 생태계 유해 어종으로 지정해 관리 중이다. 정부와 지자체가 포획 장려금을 지급하고 있으나, 소규모 예산 한계로 지속적인 퇴치가 어려운 실정이다. 그 결과 피해는 양식 어가와 농업용수를 사용하는 농업인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고 있다. 이에 더해 축산농가와 양식어가는 사료비 인상과 어분 수입 증가로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으며, 국내 사료·비료 업계도 생산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완주군과 헌정회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포획한 유해 어종을 사료·비료화해 저렴한 가격으로 농·어업인에게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경영비 절감, 폐기물 처리 비용 절감, 환경오염 방지, 생태계 복원 등 다각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양 기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2025년 하반기 전북 청년 직무인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참여자 22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턴십은 7월 14일부터 8월 14일까지 5주간 도내 39개 공공기관과 기업에서 진행됐다. 올해 하반기 모집에는 1,024명이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선발된 청년들은 기관 배치 전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교육,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특강 등 취업 준비 교육을 이수했다. 수료식에서는 전북일자리센터 취업지원 사업을 활용한 사후관리 방안이 안내됐으며, 비대면 간담회를 통해 인턴십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 참가자는 “현장에서 배운 지식을 적용하며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북 청년 직무인턴’ 프로그램은 도내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와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참여 청년들이 본인의 전공과 관심 분야에 맞는 기관·기업에서 5주간 현장 실무를 경험하도록 운영된다. 김인태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이번 인턴십을 통해 청년들이 실무 능력과 직장문화 적응력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오후 3시 전주 한옥마을 문화공간 하얀양옥집에서 제13회‘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추모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도내 여성단체와 시민사회단체, 광복회 전북지회, 전북겨레하나 등 60여 명이 참석해 피해자들의 고통과 용기를 되새겼다. 추모사와 전시 작가 소개, 피해자를 기리는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를 더했다. 기림의 날은 1991년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 공개 증언한 8월 14일을 기념하기 위해 2018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번 추모행사는 (사)전북여성단체연합(공동대표 박영숙·송경숙) 주관으로 8월 12일 시작해 오는 31일까지 이어진다. ‘정의·여성·평화’를 주제로 한 전북지역 여성작가 6인의 회화, 사진, 조형물, 영상 작품과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 기록물이 전시되며, 전북지역 일본군 ‘위안부’ 생존자들의 증언 영상도 상영된다. 행사 기간 매주 수요일에는 도민이 참여할 수 있는 무료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동전지갑과 고체 향수 만들기 등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체험을 통해 시민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