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지난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울돌목 일원에서 열린 명량대첩 축제에서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와 관광두레 제작자(PD)가 함께 만든 ‘이순신 블루로드’가 큰 호응을 받았다. ‘진도 한 입, 진도 한 손’을 주제로 꾸며진 이 공간은 ‘수군 식량 창고’와 ‘리멤버 충무공’ 점포(부스)로 나누어 운영됐다. ‘수군 식량 창고’ 점포에서는 전복튀김, 대파 닭꼬치, 조도황금땅콩 아이스크림, 진도바나나잎으로 만든 울돌목 전투밥, 울금 저당 젤리 등 진도의 농수산물로 만든 먹거리가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았는데, “음식에도 이야기가 담겨 있어 더 특별하다”라는 방문객의 말처럼, 단순한 간식이 아닌 ‘역사를 품은 진도 한입’이었다. ‘리멤버 충무공’ 점포에서는 이순신 이끼볼, 벽파정 테라리엄, 용기의 팔찌 만들기 등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해 명량대첩 축제에 대한 추억을 선물했으며, 이순신 티셔츠, 엽서, 열쇠고리(키링)와 같은 진도만의 기념품(굿즈)이 판매됐다. 이번 이순신 블루로드는 보배야놀자, 홍홍단, 세벼리힐링농원, 진도·온, 베이스캠프154, 총 5개의 주민사업체와 제작자(PD)의
(포탈뉴스통신) 진도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희수 진도군수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9월 29일에 진도소방서, 육군제8539부대1해안감시기동대대, 목포해양경찰서진도파출소, 진도군예비군지역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진도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사회의 안전과 국가 안보를 위해 현장에서 땀 흘리는 군인과 경찰, 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매년 설과 추석에 위문 활동을 이어오고 있고, 이번 위문에는 한돈과 진도 특산품 세트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우리 주민들이 안전하고 평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힘써 주시는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민, 관, 군, 경이 협력을 강화해 지역 방위 태세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진도군]
(포탈뉴스통신) 진도군은 지난 9월 30일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니페스토 실천 교육’을 개최해, 공약 이행을 위한 공직자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날 교육에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이광재 사무총장이 강사로 참여해 △공약이행평가의 흐름과 목적 △공약 이행률을 높이는 실천 방안 △주민과의 소통 강화 등 공약 관리의 경험과 지식을 전했다. 현재 진도군은 △다 함께 잘사는 산업 △모두가 행복한 복지 △인재를 키우는 교육 △찾아서 머무는 관광 △군민을 섬기는 행정, 5대 혁신 분야에서 100개의 공약을 추진하고 있다. 9월 말 기준으로 100건의 공약 중 81건을 이행했고 19건은 추진 중이며, 공약 완료율은 81%, 추진율은 92%를 기록했다. 군은 공약 추진 상황을 분기별로 자체 점검하고 있고 진도군 누리집에 공개해 투명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군민으로 구성된 ‘공약이행 평가단’을 운영해 민주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공약은 반드시 지켜야 할 군민과의 약속이자 행정의 첫 발걸음”이라며, “남은 민선 8기 기간 동안 모든 공약이 성실히 이행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포탈뉴스통신) 의식을 강화하고 지속가능성과 자립역량을 높이기 위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종료 마을을 대상으로 사후관리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주민 주도의 마을 가꾸기 활동을 추진하는 전라남도 공동체 사업으로 참여 마을에는 3년간 매년 500만 원씩을 지원한다. 고흥군에서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79개 마을이 참여해 사업을 종료했으며, 올해는 128개 마을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역량 강화 교육, 원예 전문가의 지도를 통한 아름답고 지속 가능한 마을을 가꾸기 위한 손쉬운 정원 관리 방법 등을 체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컨설팅에 참여한 한 마을대표는 “오늘 컨설팅을 계기로 주민 모두가 살기 좋고 누구나 살고 싶은 으뜸마을을 만들기 위해 마을 특색을 살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군 행정과 관계자는 “이번 사후관리 컨설팅은 으뜸마을 사업 종료 후에도 주민 주도의 지속 가능한 마을 발전을 이어가기 위한 중요한 자리였다”며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역량 강화를 통해 마을이
[20251001121605-10782](포탈뉴스통신) 고흥군은 지난 9월 30일 군 기관·단체장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3분기 군 기관·단체장 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한국농어촌공사 고흥지사에서 직원과 가족 49명이 모은 고향사랑기부금 521만 원을 고흥군에 전달하며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특히 고흥군은 22개 시군 가운데 가장 먼저 모금액 10억 원을 달성해 고향사랑기부제 우수 운영 지자체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이번 총회에서는 신임 기관·단체장으로 ▲정병철 고흥소방서장 ▲김은희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 고흥지원장 ▲고경수 고흥산업과학고등학교장 ▲이연숙 고흥문화원장 등 4명이 새로 부임했음을 알리고 참석자들에게 안내했다. 이어 기관·단체별 협조 사항으로 ▲제5회 고흥유자축제 개최 ▲제51회 고흥군민의 날 기념식 ▲2025년 고흥군 고향사랑기부제 ▲고흥 고분 발굴 성과전 특별전시 개최 ▲천경자 화백 추모 10주기 리마스터전 개최 ▲2025 고흥 국가유산 야행 등 6건의 주요 사안이 공유됐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비롯해 우리 군의 주요 현안
(포탈뉴스통신) 고흥군은 추석 연휴에도 관광객 편의를 위해 고흥우주발사전망대를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향을 찾은 향우들과 가족 단위 관광객이 전망대 내부 시설을 관람하고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7일간) 개방하며, 추석 연휴가 끝난 13일부터 15일까지는 휴무를 진행한다. 특히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굴렁쇠 굴리기, 투호 놀이, 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가상현실(VR) 체험관에서는 스릴 넘치고 짜릿한 오감 자극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일몰 후에는 밤하늘의 별들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다도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오후 11시까지 야간 LED 시설을 점등할 예정이다. 고흥군 영남면 남열리에 위치한 고흥우주발사전망대는 지하 1층, 지상 7층 구조로 2013년 1월 개관했으며, 7층 회전 전망대(카페)에서는 환상적인 해안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우주도서관과 가상현실(VR) 체험관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돼 연중 10만 명 이상 관광객이
(포탈뉴스통신) 고흥군은 지난 9월 30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2025년 착한 기부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기부자들과 함께 성과를 공유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4개 기업에서 6명의 기부자가 참석했으며, 공영민 군수 인사말과 기부금 전달을 통해 기부자에 대한 감사와 예우를 표했다. 공영민 군수는 “여러분의 기부는 고흥의 미래를 함께 키워가는 동반자의 마음”이라며 “기부금은 2030년 인구 10만 달성을 위한 핵심 사업에 소중히 활용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초빙, 글로컬 지산학 캠퍼스 지원센터 건립, 스마트영농빌리지와 공공임대주택 조성 등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은 물론, 마리안느·마가렛 기념공간 조성, 독립운동가 월파 서민호 선양, 천경자 화백 기념관 건립 등 고흥의 자긍심을 높이는 사업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군은 올해 9월 29일 기준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10억 6천여만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성과는 고흥의 청정 이미지를 담은 답례품이 기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브랜드 가치와 신뢰를 인정받은 결과로 평
(포탈뉴스통신)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람객을 위해 전통놀이 한마당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박물관 광장에서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대형 윷놀이 ▲투호 대결 ▲제기차기 등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통놀이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박물관 1층에서는 ▲스테인드데코 만들기 ▲자개 스티커 도자기 만들기 ▲전통 갓 만들기 등 다채로운 특별체험이 준비돼 있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 밖에도 ▲소원 연날리기 ▲널뛰기 체험 ▲추억의 교복 즉석 사진찍기 등은 갑재민속전시관에서 즐길 수 있다. 관람객 특별 이벤트로 한복을 착용한 입장객에게는 분청사기로 제작한 머그컵과 다기잔 등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며, 뮤지엄샵에서는 분청사기 일부 품목을 50% 할인 판매한다. 한편, 분청문화박물관은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정상 운영하며,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조종현·조정래·김초혜 가족문학관, 갑재민속전시관을 무료로 개방한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고흥군]
(포탈뉴스통신) 고흥군은 지난 9월 29일 군청 회의실에서 우주항공청과 함께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정책의 일환으로, 중앙부처·공공기관·기업과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내수경기를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고흥군에서 최남규 기획실장, 박정현 우주항공추진단, 강춘자 행정과장 등 관계자 7명과 우주항공청의 이효희 운영지원과장, 홍복식 서기관, 조찬영 사무관 등 관계자 4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고흥군-우주항공청 합동행사 개최 ▲지역 대표 행사 참여 및 관광지 홍보 ▲명절 특산품 공동구매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캠페인 ▲우주산업기반 조성과 관련한 협력방안 모색 등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하고, 직원들과의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유자·김·전복 등 지역 특산품 소비 촉진 방안과 추석 연휴 기간 우주항공청 직원들의 나로우주센터, 연홍도, 쑥섬 등 고흥군 주요 관광지 방문 및 홍보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고흥군은 앞으
(포탈뉴스통신)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해외 입주작가 프로그램의 두 번째 참여 작가인 프랑스 출신 도예가 아델라이드 르노(Adélaïde Renault, Darius renault)가 지난 9월 1일부터 고흥에 입주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창작활동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아델라이드 르노는 프랑스 주요 미술대학을 수료했으며, 석사 졸업을 앞둔 신진 작가로, 도자 조형과 회화적 언어를 결합한 독창적인 작업을 이어왔다. 현재 그녀는 박물관 내에서 분청사기를 제작하며, 분청사기의 표면에 인물·손·식물 등 다양한 회화적 형상을 새겨 넣고 있다. 실제 작품에는 손 모양, 인물, 꽃 등 일상적이고 서정적인 모티프가 어우러져 있으며, 분청 특유의 흙과 백토 기법을 통해 독창적인 회화적 질감을 구현하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아델라이드 작가는 분청을 단순히 차용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예술 언어와 결합해 재구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는 10월 1일에는 스페인 출신 도예가 누리아 포사즈(Nuria Pozas)가 입주해 약 한 달간 창작활동을 시작한다. 그녀는 북부 스페인 아스투리아스를 기
(포탈뉴스통신) 고흥군은 지난 9월 30일 전라남도 주관으로 열린 정신건강·자살 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고민을 나누고, 흥미로운 내일을 만들어요’를 주제로 제작한 생명사랑 챌린지 영상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 제작에는 보건·의료기관 3개소, 교육기관 2개소, 복지기관 1개소, 지역사회 단체 6개소, 공공기관 2개소 등 총 177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로고송 ‘포기하지마’에 맞춰 피켓을 활용해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며,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또한, 이 영상을 군 청사 전광판에 송출해 범군민적 자살예방 인식개선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민관 합동 자살예방 캠페인과 병의원, 약국, 자살수단 판매업소 모니터링 및 홍보를 통해 군민의 생명 존중 인식을 높이고, 자살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산할 계획이다. 김숙미 보건소장은 “이번 챌린지 영상 최우수상 수상은 군민과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생명존중 안전망을 강화하고 자살예방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
(포탈뉴스통신) 광양시는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인 광양시니어클럽(관장 반영승)이 9월 2일부터 30일까지 4주간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직무 교육과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조사는 17개 사업, 385개 수요처에서 활동 중인 1,51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직무 교육은 근무 현장에서 안전하고 전문성을 갖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기본소양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만족도 조사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만족 수준과 욕구, 개선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결과는 2026년 노인일자리사업 추진 방향을 수립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내년도 사업에 적극 반영해 어르신 맞춤형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며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니어클럽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2025년도(2024년 실적)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 500만 원을 지급
(포탈뉴스통신) 광양시는 포스코엠텍(대표이사 김진보)의 후원으로 중마장애인복지관(관장 정헌주) 내 장애인의 꿈이 이루어지는 공간, ‘바리스타 교육장’이 새롭게 조성됐다고 밝혔다. 지난 9월 30일 열린 제막식은 공사 개요 보고와 후원금 전달식 등으로 진행됐으며, 김진보 포스코엠텍 대표, 김정완 광양시 부시장, 정헌주 중마장애인복지관장, 복지관 이용자와 지역 주민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1층의 협소했던 바리스타 교육장을 확장·리모델링해 2층으로 이전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인 교육환경을 마련한 것으로, 포스코엠텍의 2천만 원 후원으로 추진됐다. 새 교육장은 장애인 바리스타들의 직업 역량을 강화하고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보 포스코엠텍 대표는 “새롭게 조성된 교육장이 장애인들의 꿈을 키우는 의미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정완 광양시 부시장은 “지역사회에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포스코엠텍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포탈뉴스통신) 광양시 사라실예술촌은 9월 1일부터 12일까지 10회에 걸쳐 광양시 청소년문화센터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마로산성 복원 프로젝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마로산성은 광양을 대표하는 국가유산이지만, 접근이 쉽지 않고 훼손 우려로 인해 지금까지는 체험이나 답사 중심의 단발성 프로그램만 운영됐다. 사라실예술촌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마로산성이 지닌 공간·사람·유적의 잠재력을 바탕으로 역사적 의미와 이야기를 시민과 공유하고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2025 생생국가유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교과 과정과 연계한 실감형 역사 교육을 제공하고 다양한 시각에서 역사를 학습·해석할 수 있는 사고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은 문화해설사 특강을 시작으로, 마로산성을 스케치해 디오라마로 구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지형과 성벽, 주변 자연환경까지 입체적으로 표현하고, 역사적 사실에 상상력을 더해 백제시대 생활상을 세밀하게 재현하는 등 창의성을 발휘했다. 조주현 사라실예술촌 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실질적이고
(포탈뉴스통신) 광양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10월 17일까지 공설시장 빈점포 입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입점 대상 빈점포는 △광양5일시장 1개소 △옥곡5일시장 1개소 △광양매일시장 14개소 △중마시장 2개소 △광영상설시장 3개소로, 총 21개소다. 모집 업종은 전집, 의류, 분식, 공방, 미용실, 수산물(회센터 포함) 등 시장별 특성과 여건을 반영해 다양하게 구성됐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고,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는 시민으로 본인이 직접 상시 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 단, 신청자의 배우자 및 직계 존‧비속을 포함해 1인만 신청 가능하며, 이미 광양시 관내 공설시장에서 점포를 운영 중인 본인 및 세대원은 신청할 수 없다. 신청은 10월 17일까지 광양시청 3층 투자경제과 시장관리팀에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접수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점심시간(12시~1시)은 제외된다. 정해종 광양시 투자경제과장은 “공설시장의 빈점포가 새로운 상인의 보금자리가 되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