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대구미술관은 이강소 회고전 ‘곡수지유: 실험은 계속된다’ 연계 아카이브 자료 전시로 ‘이강소, 도록으로 보는 실험예술’을 11월 4일부터 내년 2월 20일까지 3층 아카이브실에서 개최한다. ‘이강소, 도록으로 보는 실험예술’은 한국 현대미술의 중심에서 이강소 작가가 보여준 실험 정신을 대구미술관이 소장한 자료를 중심으로 구성한 아카이브 전시이다.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이강소가 참여했던 전시 도록을 통해 그 여정을 살펴볼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회화적 전환과 확장 ▲‘에꼴 드 서울’로 보는 작품 변화 ▲2000년대 이후의 작업과 기록 등 3개의 섹션으로 구성했다. 첫 번째 섹션에서는 인공갤러리 개인전 도록을 중심으로 1980~1990년대 국내외 개인전과 해외 전시 도록들을 소개한다. 1970년대 실험미술 이후 회화 문법을 구사하며 자신만의 시각언어를 확립해 가던 시기를 다룬다. 두 번째 섹션에서는 1975년부터 1997년까지 ‘에꼴 드 서울’의 도록이 소개된다. 이강소에게 ‘에꼴 드 서울’은 자신의 실험을 공개하는 중요한 무대였고 창
(포탈뉴스통신)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오는 11월 19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DCH 앙상블 아카데미’의 성과 무대인 ‘DCH 앙상블 스테이지’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전석 초대(1인 2매 사전 신청)로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DCH 앙상블 아카데미’는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지역 청년 음악인들의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실연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에는 대구콘서트하우스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 출신을 포함해 만 35세 미만의 지역 청년 연주자 13명(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부문)이 선발돼 해외 저명 패컬티와 함께 실내악 중심의 앙상블 교육을 받았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230여 년 역사의 벨기에 소로다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추진됐으며, 이는 지난 9월에 체결된 업무협약의 구체적 성과로 이어진 것이다. 양 기관은 본 사업을 통해 예술 교류와 차세대 음악가 공동 양성을 위한 기반 마련과 국제적 네트워크 확장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교육의 결과물을 넘어 교육-실
(포탈뉴스통신)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가 올해 하반기 추진한 ‘관광종사자 맞춤형 친절·환대서비스 교육 지원 운영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관광 서비스 품질 향상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며, 지속 가능한 서비스 개선 체계 구축의 기반을 다졌다. 이번 사업은 관광객과 직접 접점에 있는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진단, 방문 컨설팅, 암행점검의 3단계 프로세스를 운영해, 사업장별 맞춤형 서비스 개선을 유도했다. 숙박·식음료·공예·체험 등 다양한 업종의 20개 관광사업장이 참여했으며, CS 매뉴얼 신규 작성, 직원 피드백 구조 도입, 외국인·고령층 응대 실습 등 현장 밀착형 실무 지원을 사업장 환경에 맞게 제공했다. 그 결과, 참가자의 96%가 향후 교육 재참여 의사를 밝히고, 운영 전반에 대한 만족도 역시 ‘매우 만족’으로 평가되는 등 높은 성과를 거뒀다. 문예진흥원은 교육 성과, 사업주 개선 의지, 참여 적극성, 암행점검 결과를 종합 평가하여 우수 교육 이수 사업장 3곳으로 ‘사랑과평화(문화동, 펍)’, ‘스파크랜드(공평동, 테마파크)’, ‘우수컴퍼니
(포탈뉴스통신) 대구교통공사는 오는 11월 13일 실시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수험생의 안전하고 신속한 이동 지원을 위해 도시철도 특별 수송대책을 시행한다. 시험 당일 입실시간 이전까지 교통편의 지원을 위해 열차 운행간격을 5~6분으로 단축하고, 1·2·3호선 호선별 상·하행 각 2회씩 총 12회 열차를 증편 운행한다. 이를 통해 수험생들이 보다 여유롭게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안전수송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열차이상이나 돌발상황 발생에 대비해 반월당역 등 주요 역사에 기동검수원 10명을 배치하고, 차량기지에는 비상대기 열차 6개 편성을 확보해 즉시 투입이 가능하도록 비상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수험장 인근 22개 역에는 안전인력을 집중 배치해 수험장 위치 안내와 질서유지 등 사고예방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핫팩’을 준비해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의 마음도 전할 계획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수험생과 가족 모두에게 중요한 날인 만큼, 모든 역과 열차의 안전관리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수험생들의
(포탈뉴스통신) 대구광역시 3개 공사·공단은 지난 11월 7일 대구도시개발공사에서 대학생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청춘 ON : 로컬 크리에이터’의 최종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약 2개월간 진행된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청년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해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청년 친화 도시 조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표회에는 3개 기관 임직원과 대구시 정책기획관실 혁신전략팀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대학생 3개 팀이 기관별 멘토와 함께 수행한 과제를 발표했다. 발표에는 지역 대학생 3개 팀이 참여했으며, 각 팀은 공사·공단 멘토들과 협업해 ‘지역소멸 위기 대응 및 청년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방안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대구도시개발공사 - 경북대학교 ‘지역 청년 주거 안정 강화 방안’을 주제로, “주거 걱정 OFF, 청년 행복 ON!”을 캐치프레이즈로 정하고, △공공임대주택 잡스테이 △청년 첫보금 지원제 △전세사기 예방 교육 및 동행 지원제 △청년 원스톱 플랫폼 ‘
(포탈뉴스통신)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소방의 날’(11월 9일)을 맞아 2025년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17개소를 인정 공표했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 제도’는 영업주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소방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고, 안전관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다중이용업소 관계자의 신청을 받아 최근 3년간 화재 발생 사실이 없고,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이 없는 업소에 대해 현장 확인 및 자체 심의회를 거쳐 우수업소로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17개 우수업소는 △대신스크린골프 △앞산주택 △BOSTON(보스턴) △프렌즈 스크린 제일공항점 △루카스 골프존파크 △두끼 대구삼성창조단지점 △폴리어학원 △에이플러스 스크린골프 △투썸플레이스 대구진천 아이팜 메디타워점 △프로마드레 △맥도날드 이곡DT점 △박기태 명장 장수당 △투썸플레이스 서재점 △카페조안나 칠곡점 △소소래 △일레븐 스크린골프 △탐앤탐스 강북마루점이다. 우수업소로 인정되면 영업주에게 표창이 수여되고 2년간 화재안전조사와
(포탈뉴스통신) 대구광역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 K-water,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5’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 대구시는 물 분야 해외도시 대표, 학계·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계물도시 포럼’과 ‘대구물산업 포럼’을 중심으로 국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물산업 해외 진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세계물도시 포럼(World Water Cities Forum, WWCF)’은 대구시가 주도하는 세계 물 문제 협력 플랫폼으로, 물 선진도시와 개도국 도시 간 물 관련 정책과 기술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중요한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포럼에는 핀란드 미켈리, 일본 구마모토, 방글라데시 다카, 나이지리아 콰라 등 12개국 9개 도시와 인도네시아 물협회, 세계물위원회(WWC), 아쿠아페드(AquaFed), 이클레이 코리아 등 8개 기관이 참여한다. 포럼은 13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공공 부문과 민간 부문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공공 세션에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물관리 정책과
(포탈뉴스통신) 대구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수피아리아’는 지난 8일 이월드에서 가족통합프로그램 ‘행복여정, 화기애애 가족 통합 대작전!’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참여한 청소년과 가족들은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이월드에서 놀이기구를 체험하고, 다양한 가족 미션 활동을 수행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특히 놀이공원 곳곳을 이동하며 가족별로 주어진 미션을 완수하는 ‘스탬프 미션 투어’가 큰 호응을 얻었으며, 사진 촬영과 대화를 나누는 과정을 통해 가족 간 관계가 한층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 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김규민 학생은 “가족들과 놀이기구도 타고 사진도 많이 찍어서 재밌었다. 평소보다 부모님과 대화를 많이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보배 보호자는 “아이와 함께 웃고 이야기하며 하루를 보낼 수 있어 행복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이런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가족통합프
(포탈뉴스통신) 대구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0일 수성구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들과 함께 경산중앙유치원(원장 최영미)에서 열린 ‘어린이의 수많은 해석: 어린이, 경험의 해석’ 레지오 에밀리아 전시회를 참관했다. 경산중앙유치원에서 진행된 이번 전시회는 ‘관계를 바라보는 시선’, ‘말하지 않아요’, ‘너와 나의 공간’ 등 1년간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유아들이 자신의 경험을 어떻게 해석하고 표현하는지를 예술적 방식으로 담아냈다. 수성구는 이번 전시회 참관을 통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간 이음교육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가 지속 가능한 공동체로 참여해 ‘좋은 교육’의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시회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유아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해석하는 과정을 보며 철학적 만남을 깊이 느꼈다. 유보 이음교육이 ‘함께 성장하는 배움’을 실천하는 시간이 되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예술을 통해 유아들이 자신의 경험을 해석하고, 유보 이음 교육을 바탕으로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과정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이번 전시회 참관은
(포탈뉴스통신) 대구 수성미래교육재단은 지난 9일 수성구청 대강당과 범어2동 커뮤니티센터에서 ‘미래를 여는 수성고교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해 진행됐으며, 관내 고등학교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수성고교 통합정보 시스템’ 누리집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는 고교별 교육과정부터 대학 입시 정보까지 다양한 진학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수성구 주요 고등학교의 수행평가 출제 경향과 대비 전략을 안내하는 ‘고교입시특강’ ▲진로탐색특강 ‘지금이 되기까지’ ▲1:1 맞춤형 고입 상담 등 실질적인 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돼 중학생과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대권 이사장은 “이번 박람회가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그려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미래교육재단 수성구진로진학지원센터는 겨울방학을 대비해 오는 12월 13일 ‘2027학년도 이후 입시 설명회
(포탈뉴스통신) 대구 수성구는 11일 대구은행역 네거리에서 수성구 보행지킴이 회원 및 수성경찰서(서장 최미섭) 수성재향경우회와 함께 ‘보행안전주간 맞이 보행자의 날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11월 둘째 주 ‘보행안전주간’과 11월 11일 ‘보행자의 날’을 맞아 진행됐으며, 김대권 수성구청장과 최미섭 수성경찰서장을 비롯해 수성구청 교통과, 교통봉사단체 수성구 보행지킴이, 퇴직 경찰관으로 구성된 봉사단체인 수성재향경우회 회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현수막과 팻말을 활용해 보행자 보호와 안전 운전 수칙을 알렸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보행자의 날’은 차량으로부터 보행자의 안전한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보행자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수성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수성구]
(포탈뉴스통신) 대구교육해양수련원은 11월 11일 수련지도사 21명을 대상으로 경북 포항 내연산 일대에서 ‘2025 수련지도사 역량 강화를 위한 마음 챙김 명상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수련지도사들의 학교 폭력 예방 및 학생 스트레스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해양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내연산 치유의 숲 명상 전문가 지도에 따라 ▲족욕 아로마 테라피, ▲오감 산책을 통한 스트레스 대처 요령, ▲싱잉볼 명상 등의 마음 챙김 교육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수련지도사는 “이번 마음 챙김 명상 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해양활동 중 스트레스로 인한 갈등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의미 있는 연수였다.”고 말했다. 이재복 원장은 “효과적인 마음 챙김 명상 실습을 통해 해양 활동 중 발생하는 스트레스 및 갈등 상황의 대응 능력을 강화하여 학생들의 해양 활동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교육청]
(포탈뉴스통신) 대구교육연수원은 11월 6일부터 12월 6일까지 유·초·중·특수학교 교원 90명을 대상으로 ‘2025 하반기 바른 걸음으로 행복한 걷기’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연수는 대구스케일업허브와 율하체육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며, 기수별 30명씩 총 3기로 나눠 실시된다. 이번 연수는 교원의 신체 건강 증진과 정서 회복을 지원하고, 이를 학생 지도 역량 강화로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광역시걷기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며, 상반기 운영 후 교원들의 높은 만족도와 참여 신청이 이어지면서 하반기에는 운영 규모를 3기까지 확대했다. 연수는 ▲전문 장비를 활용한 보행 패턴 및 자세 분석, ▲개인별 맞춤형 걸음걸이 영상 분석 및 피드백, ▲자세 교정 및 바른 걷기 실습, ▲일상 속 건강한 걷기 습관 형성 방법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여 교원들이 과학적 걷기 원리를 이해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옥정 원장은 “걷기 연수는 교원들의 건강한 교직 생활을 돕고, 학생들에게 바른 자세와 생활습관을 지도하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올바른 걸음을 통해 몸과 마음
(포탈뉴스통신)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제1회 서부 초등 문해력 ‘키다리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학습 결손을 방지하고 기초·기본학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키다리 한마당’은 ‘문해력을 키워 다함께 이해하는 학생 챌린지’의 줄임말로, 서부교육지원청이 보급한 문해력 교수·학습자료를 학습한 학생들이 온라인 퀴즈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에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워크북 ‘이해쏙쏙 실력쑥쑥’을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대상으로 총 1,972권 배부했다. 이 워크북은 ▲교과서 속 어려운 용어 이해하기, ▲문장 구조 분석하기, ▲글의 핵심 내용 파악하기, ▲비유적 표현 이해하기 등 학년별 수준에 맞는 문해력 학습 내용으로 구성됐다. 워크북을 학습한 관내 초등 5~6학년 58학급 총 1,222명이 이번 행사에 참가하며, 참가 학생들은 온라인 URL에 접속해 ▲속담과 관용 표현의 의미 이해, ▲글의 중심 문장 찾기, ▲문맥을 통한 낱말 의미 추론, ▲설명문과 논설문 구조 파악 등 25개 문제를 풀게 된다.
(포탈뉴스통신) 대구시교육청은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 교사동 공간재구조화를 통해 미래 농업 산업에 최적화된 특성화 교육 공간 구축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1981년 준공된 노후 건축물(교사동)을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맞게 전면 개선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158여억 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8,752.7㎡ 규모로 리모델링하며, 특히 전교생이 기숙 생활을 하는 학교의 특성을 고려하여 교사동과 기숙사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공간재구조화 설계는 학생과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이 참여한 사전기획안을 바탕으로 이루어졌으며 설계안은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선정된 설계안은 단순히 노후 시설을 교체하는 것을 넘어, 미래형 실습 공간을 구현하고 기숙사 정원부터 지역사회에 개방되는 웰컴 공간, 본관 중앙정원까지 이어지는 내·외부 특화 공간을 계획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공간재구조화는 2026년 3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전국영농학생축제(2026FFK대구대회)가 종료되는 2026년 9월 이후 착공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사업으로 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