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의정부시는 11월 19일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한울관에서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을 비롯한 어린이집 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우리의 손으로 사랑을 더하다’라는 구호(슬로건)아래 의정부시육아종합지원센터 및 의정부어린이집 연합회와 공동으로 추진했다. 1부에서는 관내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아동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2부에서는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및 짧은 영상(숏폼) 공모 우수작 등 시상, 아동권리 존중 선서, 아동학대 근절 설정극(퍼포먼스), 성과 보고, 영상 시청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약 6개월간 진행한 아동권리 존중 서명 참여잇기(릴레이) 운동(캠페인)에 대한 서명서(어린이집 180개소, 의정부시민 5천455명 참여) 전달식과 ‘우리의 손으로 사랑을 더하다’라는 구호(슬로건)에 맞춰 행사 참석자 모두가 아동학대 근절 설정극(퍼포먼스)을 함께 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시는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맞아 이달 25일까지 아동학대 예방 연합 길거리 운동(캠페인) ‘서로가 함께해요!’와 아동
(포탈뉴스통신) 용인특례시는 19일 용인대학교 무도대학 벽소홀관에서 ‘제18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 기념식을 열었다. 용인시 아동학대 공동대응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종길 용인동부경찰서장, 한진수 용인대총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2021년 10월 용인교육지원청, 용인 동·서부경찰서, 용인세브란스병원, 용인시아동보호전문기관 등과 연합해 전국 최초로 아동학대 공동대응팀을 구성해 아동학대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은 한 아이가 태어나는 일이고, 그 아이를 잘 키우는 일은 더 아름다운 일이라 생각한다”며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미래를 이끌어 갈 아동들을 어떻게 잘 키워낼 수 있을지 함께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시와 경찰, 학교, 병원 등 유관기관들이 힘을 모아 예방 활동에 나섰고, 사례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는 시스템을 갖췄다”며 “기관들이 대응 체계를 더욱 더 굳건히 하고 아동학대 사례가 발생하지
(포탈뉴스통신) 순창군 옥천골 미술관에서 제14회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 전시회가 성황리에 개막했다. 1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월 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육군본부가 주최하고 호국미술대전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미술 공모전이다. 개막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 손종석 순창군의회의장, 김남주 103여단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예술을 통한 국민과 육군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미술대전에는 회화, 서예, 조소, 문인화·캘리그래피, 사진, 디자인 등 6개 분야에서 1·2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장병 작품 460점과 일반인 작품 567점 등 총 1,027점이 출품됐다. 대상의 영예는 김형우 작가의 조소작품‘승리’가 차지했다. 이 작품은 호국과 안보라는 주제에 충실하면서도 형태감과 공간감 등 조각작품의 특성을 잘 살린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부문별 최우수상은 ▲ 회화 부문 곽병주 병장의 ‘매일 나는 새긴다’, ▲ 캘리그래피 부문 성두현 작가의 ‘조국의 이름으로’, ▲ 서예 부문 김홍락 작가의 ‘안중근 의사 유묵’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영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전주, 익산, 완주, 고창과 함께 ‘전북 문화도시 상생 협력 네트워크’(JCCP)를 공식 출범했다. 이번 출범은 전북의 문화적 자립을 강화하고,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지속 가능한 문화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간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 19일 우석대 문화관 아트홀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최병관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전주시장, 익산시장, 완주군수, 고창부군수와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각 도시의 협력을 통해 문화 생태계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JCCP는 전북의 네 법정 문화도시가 협력해 지역 문화 자립을 강화하고 상호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만들어진 협력체다. 주민 주도의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와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출범식을 시작으로 JCCP는 완주에서 첫 활동을 시작해 전주, 익산, 고창을 순회하며 포럼, 전략회의, 문화 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각 도시의 독창적인
(포탈뉴스통신) 부산 동래구는 지난 15일 동래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동래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주최로 관내 18개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가족, 종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지역아동센터 해피데이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해피데이 축제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재능을 선보이고 아동, 가족, 종사자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는 모범 아동 및 종사자 유공 시상식과 합창, 퓨전 사물, 댄스, 칼림바 연주 등 18개 팀의 다양한 무대공연, 경품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최희자 동래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은“동래구 지역아동센터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후원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아동들이 그동안 열심히 준비해 온 공연을 선보일 수 있어 매우 뿌듯하며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아동들의 행복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지역아동센터는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다양한 배움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우리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포탈뉴스통신) (재)포항문화재단 구룡포 문화관광자원을 기반 계획공모형 사업의 하나로 개최한 ‘구룡 For You’가 지난 17일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당신을 위한 구룡포’라는 주제의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9일부터 매주 주말 구룡포 동백이집&커뮤니티 가든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으로 관광객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주말을 맞아 나들이에 나선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우며 하루 평균 1,000명 이상, 총 6,000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등 구룡포 관광객 유치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구룡포의 특화 관광자원을 활용해 문화관광 콘텐츠를 기획하고 개발하는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하나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주인공 집 옆 200평 규모의 커뮤니티 가든을 드라마 속 장면으로 재현해 냈다. 콤콤 오락실과 동백사진관, 그리고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옹산 책방 등 구룡포의 장소성을 콘텐츠화한 프로그램들로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큰 인기를 끌면서 만족도를 높였다.
(포탈뉴스통신) 충남도는 19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충남관광협회와 함께 도내 관광 종사자 사기를 진작하고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 개최를 다짐하는 ‘제51회 관광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도내 관광·음식·숙박업계 종사자, 홍성현 도의장, 도·시군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충남 방문의 해 맞이 친절서비스 교육 및 캠페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국내외 관광객 유치 및 지역 관광산업 발전에 공헌한 민간인과 공무원 등 2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도내를 찾는 관광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행사 참석자를 대상으로 환대 서비스 제공 교육을 추진했다. 교육 이후에는 도·시군 관계 공무원과 충남문화관광재단, 충남관광협회가 함께 천안 아라리오갤러리 조각광장 및 천안종합버스터미널 일원을 찾아 지역 주민과 주변 상인을 대상으로 관광객을 친절하게 맞이하기 위한 인식 개선 친절 캠페인을 전개했다. 도는 앞으로도 충남 방문의 해 기간 권역별로 관광수용태세 교육을 진행해 도를 찾는 관광객에서 친절하고 깨
(포탈뉴스통신) 진주시는 19일 진주여자고등학교에서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주 K-기업가정신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인간 존중과 공동체 가치를 중시하는 진주 K-기업가정신을 통해 학생들이 혁신적인 사고를 키우고 자신의 꿈을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이민재 사자가온다㈜ 대표, 송미정 ㈜호산 대표, 이종관 교사성장학교 대표가 연사로 나서 470여 명의 학생과 함께 창업과 도전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나누었으며, 콘서트에 참석한 학생들은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교육 콘텐츠 스타트업 기업인 사자가온다㈜ 이민재 대표는 ‘급변하는 세상, 내가 꿈꾸는 직업이 미래에도 존재할까? 꿈을 이루는 비결, 기업가정신!’이라는 주제로 본인의 창업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자신 안에 숨겨진 기업가정신을 일깨워 문제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했다. 진주여자고등학교 출신인 ㈜호산 송미정 대표는 후배들에게 ‘진주에서 출발한 기업인, 나에게 있는 기업가정신’이라는 주제로 학창 시절 자신의 기업가정신을 일깨워 준 하나
(포탈뉴스통신) 창원특례시는 19일 삼진체육관에서 제21회 마산지체장애인 복지증진대회를 단체 회원 및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호배 마산장애인복지관장의 클래식 기타 연주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복지 유공자 및 모범 장애인에 대한 표창 수여, 장학금 및 생활안정자금 전달 등 1부 행사와 마산지회 가족 한마당 잔치 및 경품 추천 등 2부 행사로 진행됐다. 올해 21회째를 맞이한 복지증진대회는 우리 지역 장애인의 화합과 결속을 다짐하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자리였다. 특히 성적이 우수한 대학생 5명에게 장학금 500만 원을, 지원이 필요한 20가구에 생활안정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김보규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창원시마산지회장은 “21주년을 이어져 오도록 후원을 해오시는 후원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 회원간 유대 강화를 통해 장애인복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호관 창원특례시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우리 지역 장애인의 화합과 결속력을 다지는데 앞장서 온 마산지체장애인협회에 감사드리며, 마
(포탈뉴스통신) 예천군 드림스타트팀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학대 예방에 관한 관심을 확대하고자 19일~25일 간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에서'그리다. 100가지 말상처'그림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세이브더칠드런이 선정한 ‘아이들에게 상처 주는 말 100가지’와 그 말을 들을 때 아이들이 느끼는 감정을 표현한 그림 중 20점을 전시한다. 전시 작품은 부모가 무심코 던진 말이지만 상처받을 수 있는 아이들의 마음이 잘 표현되어 있는데 그중 한 가지를 소개하면 “셋 셀 때까지 해”와 같은 강압적인 표현은 지양하고 “빨리하면 더 좋을 거 같은데 도움이 필요하면 이야기 해줘”처럼 부드럽게 표현하자는 내용이다. 김현자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그림 전시를 통해 아동을 부모의 소유물이 아닌 온전한 인격체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군민 인식 제고를 통해 아동이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예천군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예천군]
(포탈뉴스통신) 진주시는 19일 사천시 삼천포체육관에서 열린 ‘제6회 남해안남중권 생활체육교류 대축전’에 참가해 남해안남중권 시·군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협의회 소속의 경남 서부 4개 시·군(진주·사천·남해·하동)과 전남 동부 5개 시·군(여수·순천·광양·고흥·보성) 총 9개 시·군에서 600여 명의 임원 및 선수들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탁구, 테니스 등 총 4개 종목의 경기를 펼쳤으며, 생활체육을 통한 건강한 경쟁과 교류를 목적으로 다양한 세대의 참가자들이 경기를 즐겼다. 경기장을 방문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선수들을 격려하고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강조하며 “남해안남중권 도시들이 한자리에 모여 체육을 통해 화합하고 단단한 유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영호남 남해안 중심지역의 9개 시·군이 동서화합의 선도적 상징지역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된 광역 행정협의회로, 행정 구역과 지역의 경계를 뛰어넘어 남해안권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있다.
(포탈뉴스통신)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서부문화센터는 지난 11월 18일, 2024 무대 기술 및 진로 지원 사업 ‘하늬야 학교가자’의 마지막 단계인 진로 체험을 진행하고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하늬야 학교가자’는 김해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김해서부문화센터의 무대예술전문인 자격을 갖춘 직원들이 교내 기계·음향·조명 등 무대와 방송 운영 시스템 전반에 대한 안전 컨설팅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학교가 원활히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6개 학교를 선발됐으며, 이후 순차적으로 점검을 마쳤다. 11월 18일에 진행된 진로 교육프로그램에서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6개 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대와 공연에 관련된 전문 직업군에 대한 진로 교육 및 체험을 제공하여 다양한 직업군을 탐색할 기회를 마련했다. 무대기술과 공연기획에 대한 이론을 배우고 분야별 실습교육을 진행한 뒤, 질의응답 시간으로 마무리했다. 또한, 참가학교의 교사들에게는 ‘하늬야 학교가자’인증판이 증정됐다. ‘하늬야 학교가자’에 참여한 김해여중 박소희 학생은 “공연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무대 뒤에서 이루어지는 일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
(포탈뉴스통신) 김해시복지재단 서부청소년센터는 11월 19일 '청소년 손글씨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센터의 슬로건 “꿈이 반짝이는 세상, 내일을 그리는 상상”을 주제로, 청소년들이 손글씨로 표현한 작품을 모집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들은 앞으로 센터 홍보물 제작과 운영 전반에 활용될 예정이다. 주요 수상자는 ▲최우수 김정빈(능동중2), ▲우수 김채원(가야중1), 한은솔(김해경원고2), ▲장려 손민서(2012년생), 주예인(진영고1), 정서희(삼계초4)이며, 이외에도 노력상 4명과 도전상 10명이 선정됐다. 총 261명이 참가한 이번 공모전은 개인 참가뿐 아니라 관내 초·중·고, 방과후 교실, 청소년 관련 시설 등 단체 참가도 활발했다. 센터는 높은 참여율을 반영해 당초 계획했던 10명 수상자 외에 도전상 10명을 추가로 선정하며 시상 규모를 확대했다. 또, 공정한 심사를 위해 청소년을 심사에 참여시켰다. 김해시서부청소년센터 한수훈 관장은 “먼저 이번 공모전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한 모든 청소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청소년들의 개성 넘치는 손글씨 작품들을 만나
(포탈뉴스통신) 김해시는 19일 김해문화체육관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이갑순 대한노인회 김해시지회장을 비롯해 홍태용 김해시장, 민홍철, 김정호 국회의원, 최학범 도의회 의장, 안선환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어르신 65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식전공연, 기념식, 경로잔치 순으로 진행됐다. 풍물단, 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은 경로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환영사, 기념사, 축사, 2부 경로행사는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한 실버노래자랑대회와 지역 가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기념사에서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헌신한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헌신적인 봉사활동과 노인복지 증진에 공헌한 진영읍 김양자 어르신을 비롯한 32명의 유공자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시는 노인 인구 증가와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지난해 9월 고령친화도시로 인증받아 ‘활기찬 고령친화도시 김해’라는 비전 아래 다양한 노인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포탈뉴스통신)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경북유족연합회는 19일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농업인회관에서 한국전쟁 전후 무고하게 희생된 피해자 유가족 및 경북유족연합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경북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이번 합동위령제는 6.25전쟁 전후 경상북도 지역에서 무고하게 희생된 민간인 원혼을 위로하고 유족들의 아픔을 달래기 위해 진혼무와 전통 제례를 시작으로 추모사, 결의문 낭독 및 헌화 등의 순으로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위령제를 주최한 정정웅 경북유족연합회장은 70여 년 통한의 세월을 참고 살아온 유족들의 한을 해원 할 수 있도록 국가적 차원의 진정 어린 사과와 합당한 배상을 촉구하고 “이번 합동위령제를 통해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들과 유가족들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률 경상북도 정무실장은 추모사를 통해 “경상북도의 억울한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가슴 속 깊은 상처와 아픔을 지닌 채 살아오신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경상북도는 인고의 세월을 걸어오신 유가족의 상처를 치유하고 용서와 화해의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