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여수시는 지난 9월 30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공공갈등관리심의위원회를 열고 주요 현안 사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갈등관리 전문가, 법조계, 시민단체, 언론인 등 다양한 분야의 심의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여수시 공공주도 해상풍력 발전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주민과 어민, 사업자 및 행정주체 간 이해관계 충돌이 예상되는 상황에서의 갈등 예방 및 관리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위원들은 “갈등이 예상되는 사업일수록 투명한 사업 추진과 지속적인 의견 수렴을 통한 시민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여수시는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해상풍력 발전사업 등 대규모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설명회 확대와 시민 공론화 절차를 강화해 갈등 예방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위원장인 최정기 여수시 부시장은 “공공갈등관리심의위원회는 시 정부와 시민사회 간 소통과 상생의 창구”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신뢰 행정을 실현하는 일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탈뉴스통신) 여수시는 지난 30일 여수광양항만공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전남제주지역본부와 함께 내수 경기 회복과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지방 살리기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7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의 후속 조치로, 정부의 지역경제 회복 및 내수 진작 정책 기조에 발맞춰 마련됐다. 비수도권 기초지자체와 공공기관 간 상생 협력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 활성화를 유도함으로써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동반자 관계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이번 자매결연은 단순한 행정적 교류를 넘어 공공기관이 직접 지역을 찾아와 소비에 참여하는 ‘현장 중심의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협약에 따라 자매결연을 맺은 기관들은 명절 특산품 구매, 소속 직원들의 고향사랑기부 참여 및 홍보, 기관 행사 시 지역 상품 활용, 축제 참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직접적인 소비와 교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여수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방문과 소비가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특산품의 판로 확대에도 긍
(포탈뉴스통신) 여수시는 추석 연휴 기간 영락공원을 찾는 추모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운영시간을 일부 연장하고 휴무일·이용수칙을 조정한다. 시는 추모객 편의를 위해 영락공원 ‘추모의 집’ 운영시간을 조정했다. 10월 3~4일, 8~9일은 기존대로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5~6일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7일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연장 운영한다. 장사시설(화장)은 추석 당일인 10월 6일에만 휴무하며 그 외 기간은 정상 운영된다. 추모의 집 내 ‘제례단’은 연휴 기간 정상 운영하되 원활한 이용을 위해 한 가족당 20분 이내로 이용 시간을 제한한다. 또한 여수시는 일회용품 및 조화 사용 자제 등 영락공원 이용수칙을 홍보하고 연휴 기간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할 계획이다. 추모객들에게는 운영 일정과 이용수칙이 문자메시지로 안내된다. 시 관계자는 “추석 당일은 방문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며 연장된 운영시간을 적극 활용해 달라”며 “깨끗하고 질서 있는 추모 문화 정착에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포탈뉴스통신) 여수시는 지난 9월 25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현지 대표 여행사 및 방송국을 대상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와 마이스(MICE) 행사 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관광공사 베트남지사와 협력해 마련됐으며 20여 개 여행사·관광 관련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및 COP33 여수 유치 홍보, 여수 관광·마이스 인프라 소개 등이 진행됐다. 앞서 24일에는 한국관광공사 베트남지사를 방문해 여수의 마이스 기반 시설과 인센티브를 설명하고 향후 관광·마이스 홍보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냈다. 설명회와 함께 시는 베트남 내 국제전시컨벤션센터 2곳을 방문해 센터 건립 및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베트남 최대 규모의 민간 기업인 빈그룹(Vingroup)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기업관에 유치하기 위한 간담회도 진행했다. 이어 26일에는 하롱베이의 대표 크루즈 선사인 파라다이스 그룹을 방문해 다양한 크루즈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을 답사하며 향후 여수에 적용 가능한 방안을 모색했다. 시 관계자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해 국
(포탈뉴스통신) 정기명 여수시장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참여를 시작으로, 남도의 우수한 미식 자원과 식품산업의 가능성을 널리 알리고 전국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정 시장은 김철우 보성군수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을 지명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남도의 풍부한 식재료와 고유한 음식문화가 세계 속에서 경쟁력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내년에 열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함께 남도가 세계적 관심을 받는 국제 축제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과 도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리며 주제관, 미식문화관, K-푸드 산업관과 글로벌 이벤트, 수출 상담회 등 풍성한 콘텐츠가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여수시]
(포탈뉴스통신)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난 9월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현안 대책 회의를 열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 상황과 종합실행계획 수립 용역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여수시 부시장과 간부 공무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및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 형식의 PT 보고로 진행됐으며 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생중계돼 공유됐다. 조직위원회는 지금까지의 준비 상황과 ▲주행사장 조성계획 ▲8개 전시관 연출계획 ▲이벤트 및 회장 운영계획 등 종합실행계획의 핵심 내용을 공유했다. 정 시장은 “이제는 본격적으로 실행력을 갖추고 가시적인 성과를 내야 할 시점”이라며 “주행사장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신속하게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전 직원이 오늘 보고된 내용을 충분히 숙지해 직원 한명 한명이 섬박람회 홍보대사가 된다는 마음으로 적극 홍보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돌산 진모지구를 주행사장으로, 개도·금오도·여수세계박람회장을 부행사장으로 지정해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61일간 열린다.
(포탈뉴스통신) 정기명 여수시장이 추석을 맞아 지난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종사자와 입소자들을 격려했다. 여수시는 이번 추석 명절을 맞아 저소득층 500세대와 사회복지시설 69곳(입소자 1,378명)에 여수사랑상품권, 지역특산품, 과일 등 총 5,529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지원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정기명 시장은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노인요양시설, 아동복지시설 등 관내 12개 시설과 일부 저소득층 가구를 직접 찾아 안부를 확인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여수시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지원하며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사회복지시설에서 헌신적으로 일하는 종사자분들 덕분에 지역복지가 더욱 발전하고 있다”며 “시에서도 모두가 행복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여수시]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은 지난 9월 29일, 전라남도시각장애인점자도서관에 청소년 성우들이 직접 녹음한 오디오북을 기부했다. 이번 오디오북은 지난 4월 개최한 ‘소리로 그린 동화’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 작품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많은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많은 작품들이 발굴됐으며, 이후 수련원은 선정 작품을 녹음할 청소년 성우단 10명과 오디오북 제작에 나섰으며, 전남음악창작소와 협력해 지난 8월 7일 녹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완성된 오디오북은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특수도서를 제작·보급하는 전라남도시각장애인점자도서관에 기부됐다. 수련원은 “소리로 그린 동화”를 추진하면서 가장 먼저 떠올린 곳이 바로 이곳이었다고 밝혔다. 기부된 오디오북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모든 이들이 들을 수 있도록 보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기획한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 남지아 지도자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헛된 시간이 없었고, 혼자가 아닌 청소년들과 함께 의미 있는 일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춘복 원장은 “청
(포탈뉴스통신) 광주·전남 RISE센터는 9월30일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광주·전남 초광역 RISE체계 전략 세미나’를 열고 지역 혁신성장을 위한 인재 양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목포가톨릭대학교, 전남대학교, 광주·전남RISE센터, 광주·전남 테크노파크 등 초광역 협력 기관과 공무원, 대학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인력양성 전략에 대한 주제발표와 종합 토론을 통해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주제 발표는 문승현 전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이 ‘에너지 기술을 중심으로 한 광주·전남 인력양성 전략’을 주제로, 지역인재 확보를 위한 교육 혁신 모델과 지역산업을 위한 고교-대학-기업 연계형 교육프로그램 개발, 과학기술 혁신 전략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종합 토론에서는 윤빈호 목포가톨릭대학교 총장이 광주·전남 대학간 초광역 사업 사례로 ‘중독예방 관리체계 구축’을 소개했다. 광주·전남테크노파크는 정부의 ‘5극 3특 전략’에 따라 RISE 체계를 중심으로 미래 에너지 산업 분야의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 방안을 제안했다. 범희승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광주·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는 ‘마주해요’를 주제로 ‘2025년 정신건강·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을 지난 9월30일 장성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과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도민과 함께 정신건강의 소중함과 생명존중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장성군이 공동 주관한 가운데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 김한종 장성군수, 전남도의원,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와 회원, 경찰·소방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은 ▲기드온밴드 공연 ▲정신건강증진·자살예방 유공자 표창 ▲생명사랑 챌린지 대회 시상 ▲기념사 ▲생명사랑 챌린지 영상 상영 ▲정신건강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정신건강증진과 자살예방에 헌신한 관계자 14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해 현장 종사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생명사랑 챌린지 대회’에서 선정된 6개 작품에 대한 시상을 통해 지역사회 생명존중 분위기를 널리 확산했다. 부대행사로 운영된 홍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에 광양시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공식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 신청은 광양시의 철강산업 편중으로 인한 지역경제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부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한 조치다. 광양국가산단은 철강산업이 생산의 88.5%, 수출의 97.6%를 차지하는 극단적인 산업 편중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에 최근 2년간 글로벌 공급과잉, 중국산 저가재 수입 증가, 내수 부진 등이 겹치며 철강 매출과 생산이 큰 폭으로 하락하고, 지역경제 전반에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 2025년 2분기 기준 광양국가산단 1차 금속산업 생산액은 2024년 대비 9.43%, 2023년 대비 7.45% 감소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역시 주요 제품 매출이 모두 감소했으며, 지역 내 협력 중소기업들의 매출·생산·영업이익도 동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층 인구 유출, 상권 침체, 신규채용 감소 등 지역사회 전반의 위축도 빠르게 진행 중이다. 광양읍 주요 상권 공실률은 17.2%로, 전국 평균 10.2%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는 제주도와 현재 진행중인 해상경계 권한쟁의심판 소송에서 승소하고 쟁송해역인 사수도 인근 바다를 지켜내기 위한 법적대응과 자료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진행중인 해상경계 권한쟁의심판 소송은 전남(완도군)이 사수도 인근 해역에 승인한 풍황계측기 설치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로 인해 제주도가 관할권 침해를 이유로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하면서 시작됐다. 이에 전남도는 사수도 인근해역이 완도군 관할로 표시된 조선총독부 지형도(1918년), 체신지도(1959년), 한국항로표식분포도(1959년), 대한민국전도(1960년), 한국산업지도(1974년), 우리나라전도(1976년)와 연안복합어업허가, 어업사실확인서 등 다수의 자료를 확보했으며, 쟁송해역이 제주도 관할이라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또한 전남도는 헌법재판소 판례상 국가기본도상 해상경계가 인정되기 위해선 행정기관이 허가 등 처분을 내리고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오랜기간 반복적으로 관할권을 행사한 사실이 있어야 한다고 반박했다. 전남도는 헌재의 권한쟁의심판이 진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제주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교육청이 2026년도 생활임금을 전년(1만 1,340원) 대비 3.5% 인상한 시급 1만 1,740원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생활임금은 최저임금과 달리 노동자가 가족을 부양하고 교육,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책정하는 것으로, 전남교육청은 2020년 5월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하며 선도적으로 도입했다. 특히, 이번에 결정된 2026년도 생활임금 1만 1,740원은 정부의 2026년 최저임금 시급 1만 320원보다 13.8% 많은 수준이며, 최저임금 인상률, 인건비 인상률, 재정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산정했다. 이번 생활임금 인상 결정에 따라 전남교육청 소속 840여 명의 노동자가 그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생활임금 결정이 교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노동자들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 노동자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일하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교육청]
(포탈뉴스통신) 베트남국립농업대학교(VNUA) 총장이 전남대학교동물병원을 방문해 아시아 수의학 발전을 위한 학술 교류와 공동 연구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1일 전남대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전남대학교동물병원(병원장 이봉주 교수)에 베트남국립농업대학교(Vietnam National University of Agriculture, VNUA) 응우옌 티 란(Prof. Dr. Nguyen Thi Lan) 총장이 대표단과 함께 찾았다. 응우옌 총장은 수의학 박사이자 제14·15대 하노이시 국회의원을 지낸 인물로, 현재 VNUA 총장이자 당 위원회 서기(Party Committee Secretary)를 맡고 있다. 베트남 내 대표적인 수의학 전문가로 꼽히며, 대학 동물병원 및 수의학 교육·연구 분야에 높은 관심을 보여 이번 방문이 성사됐다. 이날 전남대에서는 이봉주 동물병원장, 박상익 수의과대학장, 김하정 내과 교수, 김세은 외과 교수, 노웅빈 응급의학과 교수를 비롯한 주요 보직자가 함께했으며, VNUA 대표단 7명도 동행했다. 대표단은 CT·MRI 등 첨단 영상진단 장비와 처치실, 중환자
(포탈뉴스통신) 전남대학교가 음악·예술·참여가 어우러진 ‘2025 용봉대동풀이’를 통해 젊음과 연대의 가치를 빛냈다. 1일 전남대에 따르면 지난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광주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전남대학교 총학생회가 주최했으며, 주제는‘용비봉무(龍飛鳳舞)’였다. ‘용이 날고 봉황이 춤춘다’는 의미를 담은 이번 주제는 전남대학교의 상징인 용과 봉황, 그리고 교정의 중심에 자리한 용지와 봉지를 떠올리게 하며 대학의 정체성과 가치를 되새기도록 했다. 29일 대운동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이근배 전남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전남대학교 총동창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막 무대에는 현서, 유다빈밴드, 프로미스나인이 출연해 열기를 더했으며, 재학생과 지역주민 등 수만 명이 함께 어울렸다. 2일차인 30일에는 신용재, 신스, 잔나비, 다이나믹듀오 등 인기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이어졌다. 이외에도 동아리 공연, 전대방송 대학가요제 등 가을 캠퍼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마지막 무대 후에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축제의 대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