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와 국회가 손잡고 대한민국 그린수소 산업의 글로벌 진출 전략을 모색했다. 8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그린수소 밸류체인 강화 : 국제 협력과 시장 확보’ 정책토론회에서는 정부, 국회, 지방정부,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수소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국회수소경제포럼(대표의원 이종배·정태호 의원), 국회국가미래비전포럼(대표의원 조정식 의원), 제주도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수소연합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국회의원 연구단체와 지방정부가 수소경제를 위해 협력하는 첫 사례로 주목받았다. 참석자들은 그린수소 산업이 성공하려면 정부·국회·지방정부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기술 개발부터 해외 진출까지 전 과정에서 민관이 원팀으로 움직이며 국제협력에 주력해야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학영 국회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그린수소 생태계 전주기 고도화와 함께, 우리 산업계의 해외 진출 전략과 국제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정식 국가미래비전포럼 대표의원은 “국내 그린수소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제주와 풍부한
(포탈뉴스통신) 올해 제주 감귤 생산예상량은 관측조사 이래 가장 적은 수준으로 전년 대비 3%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지만, 기상 여건이 좋아 품질은 오히려 향상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감귤관측조사위원회와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2025년 노지감귤 착과상황 관측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올해 제주지역 전체 생산예상량은 39만 5,700톤 내외(37만 9,700~41만 1,700톤)로 전년 동기 관측량인 40만 8,300톤보다 1만 2,600톤(3%)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다만 지난해는 이상기상으로 인한 열과 발생 등으로 최종 생산량이 37만 톤에 그쳤다. 생산예상량은 현재 재배면적 1만 3,994㏊ 중 성목이식, 품종갱신, 고접 갱신, 간벌 등 비생산 면적을 제외한 1만 3,493㏊를 기준으로 산출했다. 나무 한 그루당 평균 열매 수는 800개로 지난해(878개)보다 78개, 최근 5년 평균(832개)보다 32개 적었다. 제주시는 512개로 전·평년 대비 각각 532개, 268개 적었고, 서귀포시는 861개로 전년보다 71개 많았지만, 평년보다는 49개 적었다. 지역과 나무별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코로나19 이후 지속되는 말 사육농가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특별융자를 지원한다. 코로나19 이후 말 판매 부진과 사료비·환율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말 사육농가와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특별융자 사업을 추진한다. 신청은 19일까지 주소지 소재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받는다. 신청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청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 규모는 말 등록기관(축산생명연구원 또는 한국마사회)에 등록된 말을 기준으로 마리당 더러브렛 300만원, 제주마와 일반마는 200만원이다. 지원대상은 제주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3개월 이상 거주한 농가 또는 도내에서 설립 후 3개월이 경과한 생산자단체(법인)다. 농가당 최대 1억원 한도로 융자가 지원되며, 융자 조건은 금리0.7%, 2년 이내 상환이다. 접수된 신청서는 행정시와 제주도의 타당성 검토 및 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 여부가 통보된다. 이후 농가는 지정된 금융기관을 방문해 융자를 실행하면 된다. 김형은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특별융자가 경영난으로 어려움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폴란드 키엘체(Kielce)에서 열린 2025 폴란드 국제방산전시회(MSPO)에 경남테크노파크, 도내 방산 중소기업 8개 사와 함께 ‘경남관’을 운영했다. 올해로 제33회를 맞은 폴란드 국제방산전시회는 동부 유럽 최대 규모의 방위산업 전문 전시회로, 매년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30만 명 이상의 방산 관계자가 참가하는 국제적인 행사다. 경남테크노파크와 도내 참여기업들은 이번 전시회에서 폴란드를 비롯한 유럽 주요 방산 기업들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으며, 경남 방산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 홍보했다. 참가 기업은 ▲동원정밀(주) ▲㈜매티스 ▲㈜성호전자 ▲영풍전자(주) ▲창진ENG(주)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주) ▲㈜킴 ▲㈜화이트폭스 등 총 8개사로, 전시 기간 동안 튀르키예 국방부, WZE(폴란드 국영 방산기업) 등 현지 방산 기관 및 기업과의 미팅을 통해 유럽 방산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고 신규 바이어 발굴에 힘썼다. 특히, 1:1 맞춤형 수출 상담회를 통해 총 52건의 상담을 진행해 총 8,209만 달러 규모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 &n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8일 도청에서 ㈜신한은행 땡겨요, ㈜먹깨비와 함께 민관협력형 ‘경남 광역형 공공배달앱’의 공식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명주 도 경제부지사, 양군길 ㈜신한은행 부행장, 전성호 땡겨요사업단 대표, 김주형 ㈜먹깨비 대표를 비롯해 경남소상공인연합회장,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지회장, 시군 부단체장 등이 참석해 상생협력을 통한 성공적인 공공배달앱 운영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땡겨요’와 ‘먹깨비’는 도내 가맹점에 타 배달앱 대비 훨씬 낮은, 1.5~2% 이하의 중개수수료를 적용하고, 광고료와 입점료도 받지 않는다. 도와 시군은 지역사랑상품권 결제 연계와 홍보를 지원하며, 민간 단체는 가맹점과 소비자 가입 확대를 위한 홍보에 협력하기로 했다. 소상공인과 상생을 위해 신한은행이 2022년 출시한 ‘땡겨요’와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도내 17개 시군에서 공공 배달앱의 혜택이 적용된다. 소비자는 모바일에서 앱을 내려받아 회원등록 후 즉시 이용할 수 있으며, 각 운영사가 제공하는 프로모션과 함께 정부의 공공배달앱 활성화 지원 쿠폰(2만 원 이상 2회 주
(포탈뉴스통신) 전기차 산업의 핵심 기술인 배터리 접합기술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포럼이 광주에서 열렸다. 광주광역시는 8일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에서 ‘2025 환태평양 EV 배터리 접합기술 국제포럼’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대한용접접합공업협회가 주관하고 광주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했으며 일본·중국 주요 대학과 연구소, 국내 배터리기업 관계자 등 3개국 연구기관·기업 약 100명이 참석해 산학연 협력과 국제 기술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광주시는 뿌리산업 첨단화를 위해 2024년부터 2028년까지 186억원을 투입해 ‘EV 배터리 접합기술 실증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사업의 국제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광주시는 ‘EV 배터리 접합기술 실증기반 구축사업’의 하나로, 평동 트라이아웃센터 리모델링을 통해 올해 말까지 ‘EV 배터리 접합기술 지원센터’를 구축한다. 또 첨단장비 구축, 기업 기술 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을 병행하고 있다. 포럼에서는 ▲EV 배터리 접합기술 최신 연구 동향 ▲산업 적용 과제와 전망 ▲글로벌 공동연구 및 상용화 전략
(포탈뉴스통신) 서울 동대문구는 추석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대문구 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이번 상품권은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총 33억 원 규모로 발행되며, 동대문구 내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특히 7%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어 구민들의 체감 혜택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구매 한도는 1인당 월 50만 원, 보유 한도는 150만 원이며, 구매일로부터 최대 5년간 사용할 수 있다. ‘서울페이플러스’앱을 통해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서울페이플러스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추석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외식과 쇼핑 수요를 지역 내 소비로 연결하기 위해 상품권 발행을 기획했다.”라며, “할인 혜택으로 구민들의 부담을 줄이고,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많은 구민들의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포탈뉴스통신) 남양주시는 4일부터 12일까지 ‘2025 추석명절 직거래장터’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추석명절 직거래장터’는 매년 명절을 맞아 지역 중소기업 제품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에는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장터를 통해 관내 기업은 판로 확대와 홍보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시민은 품질 좋은 명절 선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마련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직거래장터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운영된다. 온라인 장터는 9월 23일부터 10월 1일까지 9일간 열리며, 전화·문자 주문을 통한 비대면 택배 거래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장터는 9월 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시청 제1청사 본관 1층 홀에서 팝업스토어 형태로 열려, 기업과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hagi12345@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업이 모집 규모를 초과할 경우 평점표에 따라 2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명절 직
(포탈뉴스통신) 포항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수·선물용 수산물과 수산가공식품에 대해 식중독과 방사능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주요 검사 대상은 민어, 조기, 명태, 문어 등 명절 제수용 수산물이며, 검사 항목은 식중독균 9종(비브리오균 등)과 방사선 요오드(131Ⅰ), 세슘(134Cs·137Cs)이다. 검사는 9월 15일부터 추석 연휴가 끝나는 10월 12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수산물품질관리센터에서 분석한 방사능 검사 결과는 포항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된다. 포항시 수산물품질관리센터는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대비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수산물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기초지자체 최초로 자가품질위탁검사와 방사능 검사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센터는 지금까지 지역 수산물에 대해 약 800건의 맞춤형 위생검사와 1,100건 이상의 방사능 검사를 실시했으며, 방사능이 검출된 사례는 한 건도 없었다. 또한 자체 해역 방사능 관리 체계를 마련해 어촌계 4개 정점(월포, 칠포, 구평, 강사)과 위판장 4개 정점(죽도, 송도, 구룡포, 양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즈음해 전통시장과 지역상권의 빠른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8일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전남도상인연합회와 함께 ‘전통시장 민생회복 소비촉진단’ 발족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전남도,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남본부장, 전남도상인연합회장, 광주시 상인연합회장, 각 시군 상인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도는 순천웃장 상인회장을 소비촉진단장으로, 목포동부시장과 순천아랫장 상인회장을 부단장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소비촉진단은 앞으로 ▲소비촉진 현수막 게시 ▲상인 대상 소비촉진 교육 ▲온·오프라인 홍보활동 등을 민·관이 협력해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손피켓을 활용한 소비촉진 캠페인과 SNS 릴레이 홍보 등을 통해 지역민의 참여를 확산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그동안 소비쿠폰 조기 사용을 장려하는 홍보와 캠페인을 추진했다. 각 시군, 상인회와 협력해 전통시장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소비자단체와 연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캠페인으로 전통시장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n
(포탈뉴스통신) (재)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원기업 ㈜인텍메디(대표 원영재)가 중국 최대 헬스케어 그룹 위고그룹의 투자 계열사 위고캐피탈과 전략적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무기로, 중국 의료산업의 중심 무대에서 성과를 만들어낸 것이다. ㈜인텍메디는 지난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에서 열린 ‘한중 의료산업 융합 발전대회’에 참가해 복강경 수술 장비 기술을 발표했다. 현지 투자자와 의료 관계자들은 한국 스타트업의 높은 기술력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활발한 질의응답과 상담이 이어졌다. 그 결과 ㈜인텍메디는 중국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는 위고그룹의 투자 계열사 위고캐피탈과 전략적 협력 MOU를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 이번 대회는 웨이하이시 인민정부와 한중과학기술서비스협회, 웨이하이 의약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고, (재)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특화창업패키지 사업의 일환으로 협력 참여하여 의료·바이오 및 테크 스타트업의 현지 투자 네트워크 확대를 지원했다. 충남혁신센터는
(포탈뉴스통신) (재)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아우모비오 코리아(구. 콘티넨탈 코리아)는 미래 모빌리티 핵심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5 아우모비오 코리아 x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Nexus Conncect 오픈이노베이션 밋업 데이’참여 기업을 9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Nexus Connect 밋업 데이’는 유망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충남혁신센터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선정 기업은 차년도 센터 주요 지원사업(오픈이노베이션, 투자, 특화창업패키지, R·D 등)과 연계해 지속적인 후속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밋업은 아우모비오 코리아의 수요기술과 스타트업의 혁신 역량을 연결해 △기술검증(PoC) △실증 △공동사업화 △투자 연계를 실질적으로 추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모집 대상은 전국 소재 업력 10년 미만의 스타트업이며, 모집 분야는 ▲차량용 디스플레이 관련 기술 ▲사용자 인터페이스(HMI)혁신 기술 ▲차량 내 외관 고급화 기술 ▲신소재 및 기능성 소재 ▲첨단 부품 및 공정 기술 ▲ESG 및 지속가능 기술 등이다. 또한 아우모비오 코리아와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 나주시가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2단계 도약을 위한 청사진 마련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5일 제2회 RE100 에너지정책 자문위원회를 열고 ‘2025 나주글로벌에너지포럼’과 ‘에너지수도 2단계 기본계획’을 논의하며 미래 에너지 중심도시로의 발걸음을 힘차게 내디뎠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22년 12월 출범해 올해로 2기째를 맞은 위원회는 기후, 에너지, 탄소중립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윤병태 시장과 문승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연구원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 나주글로벌에너지포럼’ 개최와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2단계 기본계획 수립’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첫 번째 안건인 ‘2025 나주글로벌에너지포럼’은 나주시가 지난해부터 열고 있는 국제행사로 에너지 분야의 다보스포럼을 지향하고 있다. 올해는 ‘DDD-에너지전환’을 주제로 분산(Distributed), 직류(DC), 디지털 AI(Digital AI) 등 차세대 전력망과 에너지 전환의 핵심 의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특히 2010년 노벨물리학상
(포탈뉴스통신) 곡성군은 지난 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7일간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곡성군 우수 상품 판촉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달콤 향긋, 곡성愛 빠지다’라는 이름으로 열리며, 곡성몰 입점업체와 지역 농가가 직접 참여해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곡성의 대표 농특산물을 알리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마련됐다. 판촉전에는 곡성농협, 석곡농협, 옥과농협을 비롯해 지역을 대표하는 12개 업체가 참가한다. 곡성멜론, 유기농 햇쌀, 토란대, 토란 막걸리, 수제 소시지, 조청류, 전통 된장·고추장 등 총 30개 품목이 선보인다. 신선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상품 구성은 곡성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장은 청과, 양곡, 가공식품, 홍보관 등 4개 존으로 구성되어 곡성의 맛과 브랜드를 종합적으로 홍보하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특히 행사 기간에는 백세미, 브레인미, 수제 소시지 등 주요 품목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식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곡성몰 운영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농식품기업과 함께 글로벌 판로 확대에 나섰다. 도는 지난 9월 3일부터 5일까지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열린‘2025 수출비즈니스 데이’에서 총 125건의 상담(145만 달러)과 5건의 현장 계약(70만5천 달러)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 주최하고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 주관해 국가식품클러스터 본관 다목적 강당에서 3일간 진행됐다. 특히 이번 상담회는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전북도가 협력해 마련한 첫 공동 상담회로, 글로벌 바이어 초청 규모를 확대하고 도내 농수산식품기업의 참여를 늘려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크게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에는 아시아,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등 주요 시장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했다. 1~2일 차에는 전국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한 상담회가 열렸고, 마지막 날인 3일 차에는 전북 지역 농수산식품기업 32개사와 글로벌 바이어 21개사가 1대1 집중 상담을 이어갔다. 특히 도내 5개 기업은 현장에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감자빵을 생산하는 A업체는 싱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