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부산 동구는 11월 11일 신규 기초생활수급자 215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수급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정수급 없는 깨끗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부정수급 방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수급자의 인식개선을 유도했다. 수급자의 소득·재산 변동사항에 대한 신고 의무, 정기 확인조사의 내용과 절차, 부정수급의 의미와 부정수급자에 대한 처벌 및 보장비용 징수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자체 제작한 동영상을 활용하여 교육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동구 관계자는 “부정수급은 복지재정의 건전성을 훼손하고, 진정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라며, “내년에는 찾아가는 부정수급 예방교실을 추진하여 정기적인 교육과 홍보를 병행해 청렴하고 신뢰받는 복지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동구]
(포탈뉴스통신) 부산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6일, 부산중앙여자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생명에 대한 존엄성과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자살 예방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대처 방법을 전달하기 위해 생명존중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청소년 정신건강 이해, 자살에 대한 올바른 상식, 위기 상황 대처 방법, 내 마음의 근육 키우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청소년 스스로의 생명을 지키고, 친구의 위기 신호를 인식할 수 있는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친구가 힘들어 보일 때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지 알게 되어 좋았다”, “나 자신도 소중하다는 생각이 들어 위로가 됐다”라는 소감을 남기며 교육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부산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상담, 심리검사, 집단상담, 생명 존중 교육, 위기 개입 등 다양한 상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청소년이 건강한 마음을 회복하고 안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출처 : 부산시서구]
(포탈뉴스통신) 2025년 11월 5일과 11일 열린 부산시 기획관 및 부산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반선호 의원(비례)은 부산연구원의 연구 독립성과 자율성이 제대로 보장되고 있는지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 반 의원은 “지방연구원법 제12조는 연구 및 경영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명확히 보장하고 있지만, 실제 부산연구원의 운영은 부산시의 입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며,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부산시의 부당한 개입 정황을 지적했다. 반 의원은 첫 번째 사례로 부산연구원이 2024년 수행한 현안연구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활동의 성과와 한계' 보고서를 거론했다. 그는 “보고서 종료 시점부터 여러 차례 보고서 제출을 요청했지만, 지금까지 제출되고 있지 않다고 했다. 반의원은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며 이번 보고서 비공개 건과 관련하여 확인한 결과, 부산시가 본 보고서에 대해 외교 관련 정보가 포함되어 있다는 이유로 지난해 12월 연구원에 대외비를 요청했고, 연구원은 이를 근거로 연구조정심의위원회를 통해 비공개 보고서로 결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반 의원은 “실제 외교기밀이 포
(포탈뉴스통신) 부산진구는 11월 11일 오전 전포초등학교 정문에서 어린이 안전을 위한'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부산진구 안전도시과, 평생교육과, 아동청소년과, 교통행정과, 주차관리과 5개 부서와 부산진경찰서, 부산광역시 남부교육지원청, 전포초등학교 등 관계기관에서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등굣길 전포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물품 키트인 안전 손전등과 호루라기를 배부했다. 또한 학교 주변에서 어린이 약취․유인 사고 예방 안전수칙 내용을 담은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여 지역사회의 경각심을 높였다. 김영욱 구청장은“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어린이가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부산시 부산진구]
(포탈뉴스통신) 부산진구는 지난 9월 가야감고개공원 내 카페공간을 리모델링하여 ‘감고개공원 쉼마루’로 새롭게 단장하고, 주민 누구나 편히 쉴 수 있는 휴게공간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감고개공원 쉼마루’는 공원을 찾는 주민 누구나 편하게 들러 쉴 수 있는 열린 쉼터로,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이다. 내부는 아늑한 분위기의 우드톤 인테리어와 편안한 의자로 꾸며져 있으며, 통창 너머로 감고개공원의 사계절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단풍이 절정에 이른 요즘, 이곳은 이웃과 함께 즐거운 담소를 나누거나 잠시 머무르며 휴식하기에 안성맞춤인 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안쪽에 자리한 프로그램실은 손뜨개 교실, 걷기 동아리, 작은 도서관 영어 프로그램 등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어 지역 주민의 여가 활동과 배움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산책을 나온 한 주민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방하여 좋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따뜻한 쉼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고, 부산진구 관계자는 “감고개공원 쉼마루는 주민
(포탈뉴스통신) 부산 부산진구는 최근 공동주택 화재 발생이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공동주택의 체계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부산진구 공동주택 관리주체 방범 및 안전교육’을 지난 10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 제32조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부산진경찰서와 부산진소방서의 협조 아래 약 250명의 공동주택 경비책임자와 시설물 안전관리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방범 및 화재 예방, 시설물 안전사고 대응 요령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익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교육은 실제 공동주택 화재사건을 바탕으로 한 사례 중심 교육으로 구성되어, 상황별 대처·대피 요령을 현장감 있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관계자와 주민까지 교육대상을 확대하여 보다 폭넓은 참여와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김영욱 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안전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안전교육’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공동주택 화재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탈뉴스통신) 부산진구는 2025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치른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동산 지식 · 전세피해 예방교실’ 을 11월 중순부터 12월 말까지 관내 13개 고등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최근 유행하는 전세사기 피해유형과 대처방안, 권리관계 분석, 임대차 계약 주의사항 등 대학 진학이나 사회진출과 동시에 원룸, 오피스텔을 구하는 학생들이 안전한 주거생활의 기초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블로그나 SNS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일반적인 피해예방 주의사항보다는 주변에서 접하기 힘든 임대차계약 꿀팁 위주의 내용으로 진행하여 학생들의 관심과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학교 관계자는 “아이들이 학교 졸업 후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데 도움이 될만한 주거 관련 기본상식 이해와 더불어 자기 재산보호 능력을 갖출 교육이 없을까 찾던 중, 부산진구청에서 고3 학생들 대상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해주어서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찾아가는 부동산 지식 · 전세피해
(포탈뉴스통신) 부산 사상구는 지난 7일 사상구청에서 개최된 '몽골 전통예술공연단 초청 공연'을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사상구와 몽골 울란바토르시 송긴하이르한구 간의 우호교류 협약 체결을 기념하고 양국 간 문화·예술 교류 및 상호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서는 몽골의 전통예술공연단 '아그마트 밴드'가 출연하여 오랜 역사와 광활한 대자연을 담은 다채로운 전통 음악과 역동적인 춤이 한데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몽골 전통 현악기인 마두금의 아름다운 선율과 세계적으로 독특한 발성법으로 알려진 흐미(Khoomei)는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이끌어내며 몽골 문화의 진수를 보여줬다. 이날 공연에는 차강 웁궁 자담바 주부산 몽골 영사가 참석하여 공연의 의미를 더했다. 자담바 몽골 영사는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가 몽골 문화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 며 양국 간 우호 증진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공연이 지역 주민들에게는 이국적인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포탈뉴스통신) 부산 사상구는 사상구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심연자)가 지난 8일 결혼이주여성과 초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2025년 사상구 다문화가족 치유 힐링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적응을 돕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다문화가족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주 코스믹리조트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첨단 미디어아트 체험을 시작으로 장 만들기, 한복 입기, 전통 디저트 시식 및 떡메치기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심연자 사상구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결혼이주여성과 자녀들이 함께 체험하며 가족애를 돈독히 하고, 한국의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와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더욱 가까이 다가올 수 있길 바란다”며 “사상구는 앞으로도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바탕으로, 누구나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
(포탈뉴스통신) 부산 사상구 다함께돌봄센터 연합회(회장 임정화)는 지난 8일 사상구청소년센터 체육관에서 아동과 가족,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합 가족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들에게 건강한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센터 간 교류를 통해 돌봄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큰 공 굴리기, 협동 달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웃음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임정화 연합회장은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뛰놀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5개 다함께돌봄센터가 더욱 협력하고 소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가족운동회는 아동과 부모가 함께 웃고 교감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사상구는 돌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프로그램을 강화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부산시사상구]
(포탈뉴스통신) 부산 사상구는 지난 7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제2기 사상구 청년정책 네트워크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청년정책 네트워크 활동을 마무리하며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청년들의 정책 제안을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청년정책 네트워크와 청년정책위원회, 청년정책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활동 영상 상영 ▲분과별 최종 정책제안 발표 ▲활동증명서 및 우수활동자 시상 ▲정책제안 우수분과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청년정책 제안으로는 △일자리창업분과 ‘청년 여성 경력단절 극복을 위한 커리어 점프업’ △주거생활분과 ‘든든하셋(SET), 안전하셋(SET)’ △문화여가분과 ‘사상구 청년 여가 DIY 키트 지원’ △교육복지분과 ‘사상구 청년 참여 마일리지 S-mile’이 발표됐다. 이 중 최우수 분과는 교육복지분과, 우수 분과는 주거생활분과가 선정됐다. 최우수로 선정된 교육복지분과는 ‘사상구 청년 참여 마일리지 S-mile’을 제안했으며 이는 청년들이 구정 참여 활동에 따라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이를 지역 화폐인 동백전 포
(포탈뉴스통신) 부산 사상구와 사상구체육회(회장 강진태)는 지난 11월 9일 부산시 제1호 지방정원으로 지정된 삼락생태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사상ECO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5km 건강달리기, 슬로조깅, 10km 로드레이스 등 총 3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약 3,500여 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해 삼락생태공원의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하며 열띤 레이스를 펼쳤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김대식 사상구 국회의원과 김명조 사상문화원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단체장들과 국제식품그룹 정창교 회장 등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함께해 대회의 의미와 무게감을 더했다. 사상구와 사상구체육회는 대회 전날 내린 비로 인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주로 및 집결지 점검에 행정력을 집중 투입했으며, 레이스 중 포기자 회수를 위한 지원차량과 응급 상황 대비 구급차 6대를 코스 곳곳에 배치하는 등 철저한 준비로 안전한 대회를 보장했다. 대회 집결지인 삼락생태공원 럭비구장에는 8개의 협찬사 홍보부스(국제식품, 국제뷰티협회, ABC안과, 동성모터스, 한국요양병원, 로띠번코리아, 스파클, 영진이젝트
(포탈뉴스통신) 부산 동구는 지난 10월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4회에 걸쳐 성남초등학교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부산진성 한복문화관과 부산진성 일대에서 “놀자! 배우자! 즐기자! 부산진성 한복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한복 입기 체험을 비롯해 전통놀이, 부산진성 여행, 사진카드 꾸미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의미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과 교사 모두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체험 후 학부모 재방문 예약이 이어지는 등 한복문화관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이는 부산진성 한복문화관이 단순한 체험 공간을 넘어,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를 공유하는 교육·관광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부산 동구 관계자는 “부산진성 한복문화관은 한복과 전통문화를 통해 지역의 역사적 자긍심을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문화와 도시재생이 조화롭게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진성 한복문화관은 2017년 선정된 도시재생 경제부흥정책의 일환으
(포탈뉴스통신)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종환 의원(강서구1, 국민의힘)은 11월 11일, 제332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성가족국을 대상으로 부산시의 연장보육 및 휴일보육 운영현황을 면밀히 점검하며, “보육 공백은 곧 안전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야간·휴일 돌봄 인프라를 적극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종환 의원은 “올해 부산에서는 부모가 부재한 밤 시간대에 발생한 화재사건으로 어린 자매가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며, 돌봄 공백이 생명과 직결된 문제임을 보여준 대표적 사례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야간근무, 맞벌이, 한부모가정이 늘고 있는 현실에서 이 수치는 매우 부족하다”며, “특히 강서구 등 외곽 지역은 야간·휴일보육 시설이 전무하거나 접근성이 떨어져 사실상 이용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의원은 현재 ‘365 열린시간제 보육’ 시설을 2024년 8개소에서 2025년 10개소로 확대했지만, “시설 수를 늘리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이용률과 운영 효율성을 면밀히 분석해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교육청이 운영 중인
(포탈뉴스통신)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박희용 의원(부산진구1, 국민의힘)은 11월 11일, 제332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성가족국을 대상으로 비공모형 지방보조사업 지정사업의 운영 실태를 지적하며 공모원칙의 실효성 확보를 촉구했다. 박희용 의원은 지방보조금은 시민의 세금으로 집행되는 만큼 공정성과 투명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며, “그러나 현재 부산시에서는 공모보다 지정 방식이 지나치게 많고, 그 근거 또한 모호하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박 의원은 부산시 전체 지방보조사업 중 지정형이 82%, 금액 기준으로는 96%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특히 여성가족국의 경우 공모사업이 14건(10.4%)에 불과한 반면, 비공모형 지정사업은 121건(89.6%)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 중 자치단체경상보조를 제외한 나머지 사업에서 대부분이 '지방보조금법' 제7조 제2항 제4호, 즉 ‘해당 신청자가 아니면 목적을 달성할 수 없는 경우’를 이유로 지정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매년 동일 기관이 반복적으로 지정되는 사례가 다수 존재하며, 가족축제·시민건강박람회 등 주요 사업들이 모두 같은 기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