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충북 영동군은 군에서 추진한 각종 시설 공사의 철저한 사후관리를 위해 9월 5일까지 2025년 하반기 정기 하자 검사를 실시 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건축·토목공사 등 군이 발주한 각종 시설 공사 중 준공검사 완료일로부터 1년 이상, 10년 이하 범위 내 하자담보 책임 기간이 경과되지 않은 공사 총 1,443건을 대상으로 한다. 군은 부실 공사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예산 낭비 방지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정기 하자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해당 업무 담당자와 기술직 공무원이 소통과 협업으로, 설계도 등을 토대로 시공 상태, 구조물 결함 여부, 구조물의 균열 및 누수 여부 등을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하자가 확인될 경우 해당 시공사에 통보해 즉시 보수를 요구하고, 이행하지 않을 경우 하자보수보증금으로 강제 집행할 계획이다. 또한, 정기 검사 외에도 하자담보책임기간 종료 시점에는 14일 이내 최종 하자 검사를 별도로 실시해 공사 책임에 대한 이행을 끝까지 점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하자 검사는 단순한 점검이 아닌, 군민의 생명과 안
(포탈뉴스통신)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충북 제천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개막 40일을 앞두고 전시·체험·공연·관람객 유치 등 행사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엑스포는 국내 유일의 천연물산업 소재 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선보이며, 전 세계 30여 개국, 152만 명(외국인 5만 명 포함)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한다. 이와 함께 국내 200개 사, 해외 50개 사 등 총 250여 개사가 엑스포에 참여하고, 국내외 학술회의 13회가 예정돼 있다. 특히 조직위 자체 현장점검, 외부 자문을 거쳐 행사장을 기존 5대 전시관 중심에서 ‘주제전시존’, ‘분수광장존’, ‘색깔정원존’ 등 3대 권역으로 통합 조정했다. 행사장 3대 권역 중 ‘주제전시존’은 한방천연물산업의 역사와 성과를 조망하고, 미래 기술과 융합한 새로운 도약의 방향을 제시하는 주제전시관과 VR 현미경, 전통 한방 치료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 그리고 해외 도시·기업 홍보관이 있는 국제교류관은 물론 국내외 250여 개 기업 전시와 수출상담회·바이어 라운지가 조성되는 산업관
(포탈뉴스통신)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빛낼 메인 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제천 엑스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초호화 공연팀이 대거 출연, 관람객들에게 수준 높은 라이브 무대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충청북도 홍보대사 바다와 남성 4중창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의 개막식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행사 초반은 국악관현악단, 합창단 등 예술성을 두루 갖춘 다양한 장르의 클래식 공연을 기획했다. 10월 3일부터 시작되는 10일간의 추석 연휴 동안 다양한 연령층을 타겟팅한 버라이어티한 공연들이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윤민수(VIBE)가 진행하는 뮤직 토크쇼(10.3), 미스터트롯3 우승자 김용빈 출연 한가위 트로트 콘서트(10.6), 1990·2000년대를 풍미한 채연·현진영의 레트로콘서트(10.11)를 비롯해 웅장한 하모니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지닌 포레스텔라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고전소설 ‘춘향전’을 각색한 마당극 ‘폭소춘향전’(10.
(포탈뉴스통신) 충북도는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3박 4일간 중국 호남성(湖南省) 의료 및 기업 관계자 방문단을 초청하여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닝냥시 인민병원 관계자를 비롯해 기업 관계자 등 총 10명으로 구성돼 충청북도의 선진 의료시스템과 풍부한 관광 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양 지역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주요 방문지는 충청북도의 우수 의료기관인 청주의료원, 김안과, 외인 성형외과 등을 찾아 첨단 의료시설 체험과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가 깃든 청남대와 세계기록유산의 가치를 지닌 고인쇄박물관 등을 방문하여 충청북도의 다채로운 문화적 매력을 경험할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의료 협력을 넘어 문화 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 증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찬오 충북도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충청북도 방문은 ‘코로나-19’ 이후 위축됐던 외국인 환자 유치 기반을 재건하고, 중국과의 의료관광 교류를 본격적으로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과 협력을 통해 충청북도가 글로벌 의료관광의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데 최
(포탈뉴스통신) 충북도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2일 오송선하마루에 충북아너소사이어티 ‘명예의 전당’을 설치하고 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제막식은 김영환 충북지사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민성 회장(충북12호 아너)을 비롯한 아너 회원과 가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동일유리㈜ 김정환 대표가 충북95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신규 가입해 뜻깊은 행사를 더욱 빛내주었다. 김정환 대표는 충북36호 김영진 아너(동일유리㈜ 회장)의 자녀로 부자(父子)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인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김영환 지사는 “오송선하마루의 ‘선하(線下)’는 본래 ‘철길 아래’를 뜻하지만 오늘부터 ‘선한 마음이 흐르는 길(善河)’로 새롭게 정의하고자 한다”며, “충북의 창조적 상상력과 혁신적 실천이 집약된 오송선하마루에 세워지는 명예의 전당은 선한 나눔의 물결이 시작되는 원천이자 대한민국 나눔 문화의 중심지로 오송역과 선하마루를 찾는 이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1억
(포탈뉴스통신) 충주시는 12일 하나로유통 청주점에서 ‘2025년 하늘작 충주복숭아 나들이 행사’ 개장식을 열고, 전국 대도시 소비자 공략의 포문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충주시와 충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공동 주최·주관하며, 청주 소비자는 물론 수도권 전역 소비자들에게 충주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장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이용선 농협충북지역본부장, 박정호 농협중앙회충주시지부장, 박철선 충북원협조합장, 진광주 충주조합장협의회장, 권용오 충주시조공법인대표, 김승길 농협유통청주지사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내빈 인사와 축사, 기념촬영, 타임세일 순으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선착순 200박스 한정 반값 판매 이벤트가 열려 개장 직후부터 긴 줄이 형성되는 등 현장이 뜨거운 열기로 달아올랐다. 올해 판매 물량은 하늘작 충주복숭아 1.8kg 4만 박스로, 행사 기간 동안 박스당 1,000원 할인 판매된다. 시는 품질과 당도가 뛰어난 복숭아를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소비 저변을 넓히고, 청주를 시작으로 수도권까지 판로를 단계적으로 확장할 계획
(포탈뉴스통신) 옥천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옥천군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 연구회(대표의원 이병우)’는 8월 12일 군의회 간담회실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통합돌봄 체계 마련을 위해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모델 도출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토론회에는 이병우 대표의원을 비롯해 추복성, 조규룡, 김경숙 의원과 옥천군의 행정복지국, 주민복지과, 보건소, 읍·면사무소 등 관련 부서 공직자 등 약 30명이 참석해 현장의 의견과 정책 현황을 심도 있게 공유했다. 이날 토론회는 주민복지과의 돌봄 통합지원사업 계획을 토대로 △지역사회 맞춤형 통합돌봄 전달체계 구축 전략 △현행 지원사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전담조직 구성 및 운영 △통합돌봄 실행을 위한 현실적 과제 등이 집중 논의 됐다. 이병우 대표의원은 “공공과 민간,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지속가능한 통합돌봄 체계 마련에 더욱 박차를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은 8월에 중간보고회를 거쳐 9월까지 진행되며, 최종 결과는 정책 제안 및 의원 발의 자료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옥천군의회]
(포탈뉴스통신) 충북도는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오는 15일(금) 오전 10시 청주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경축식은 도내 광복회원과 보훈 단체장, 사할린 교포, 주요 기관장 등 75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광복 80주년의 특별한 의미를 되새기고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들로 채워진다. 도립교향악단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기념사 △유공자 포상 △경축사 △만세삼창 △경축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광복 80주년 기념 태극기나무 만들기, 대형 태극기 서명 챌린지, 독립운동사 사진전, 나라사랑 무궁화 전시, 천년대종 개방‧타종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경축 공연에는 전문 성악가들의 ‘그리운 금강산’과 ‘아름다운 나라’ 등 민족 정서를 담은 곡을 아름다운 선율로 선보일 예정이며, 이와 함께 광복절 축하 창작역사뮤지컬 ‘대한독립만세’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공연은 일제강점기 속 억압과 나라 잃은 슬픔, 독립까지의 역사를 다룬 작품으로 팬텀싱어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 소속 이벼리, 오페라의 유령 앙
(포탈뉴스통신) 충북도는 지난 8월 7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도내 어린이집 원장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체험 유아교육 연계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충북의 다양한 문화·체험 자원을 유아교육과 연계하여 아이들이 보다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장 견학에서는 괴산군의 대표 문화·체험 시설 5곳을 방문했으며, 참가자들은 전시·생태·수중 체험을 비롯해 농촌 유휴시설을 재생한 농소막, 속리산 자락에 자리한 화양구곡 조각공원, 옛 엽연초 창고를 리모델링한 가족형 놀이공간 루마코브 등 다양한 공간을 둘러보며 교육 현장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에서 살펴본 시설들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유휴공간을 창의적으로 업사이클링해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이자 유아교육 거점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줬다. 성락준 충북어린이집연합회장은 “아이들이 자연과 예술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훌륭한 현장학습 코스”라며, “곧바로 교육 일정에 반영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미애 충북도 문화예술산업과장은 “이번 간담회와 견학은
(포탈뉴스통신) 충북도는 생활 속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재난 대비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 하반기 다양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재난안전취약계층 안전문화교육은 충북도에서 선발한 안전교육전문강사가 직접 교육 수요기관에 찾아가서 생활속 안전문화의식, 재난대비 행동요령 등을 교육하며 8월부터 11월까지 124회 추진할 예정이다. 금년도에는 안전문화교육 확대를 위해 국비 1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상반기에는 89회 2,628명을 대상으로 안전문화교육을 추진했다. 또한, 안전보안관 연계 찾아가는 생명교육도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생명교육은 심페소생술 이론부터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안내 등 체험 위주의 교육을 통해 재난안전 대응 능력 향상을 고취하기 위한 것으로, 도 안전보안관과 연계하여 직접 어린이집, 복지센터, 주민자치센터 등 찾아가서 교육을 진행한다. 상반기에는 37회 1,080명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했으며, 하반기에는 생명교육을 16회 추진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충북도는 매년 안전분야 시군 공무원, 안전보안관
(포탈뉴스통신) 충북 증평군이 지역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손을 맞잡았다. 군은 12일 김득신문학관 3층 취묵당에서 이재영 군수, 청주대학교 홍양희 산학협력부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협약 취지와 내용 소개, 서명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연계 서비스 제공에 긴밀히 협력한다. 주요 내용은 △창업보육센터 졸업기업의 증평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입주 연계 △기업지원 인프라 및 전문인력 공유 △창업 멘토링과 지원·개발사업 추진 △기업 전주기 지원과 인력 발굴 체계 구축 등이다.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21년 산학협력중심대학으로 전환한 이후 짧은 기간 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혁신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ICT-에너지, BT-보건의료과학, 항공 등 미래 유망 분야에서 연구개발과 인재양성을 주도하며 산업계와의 체계적 협력 기반을 강화, 국내 산학협력의 중추적 역할을
(포탈뉴스통신) 조병옥 군수가 중앙부처를 방문해 지역 핵심 현안에 대한 국가 차원의 재정·제도 지원 요청을 위해 전방위 소통 행보에 나서고 있다. 조 군수는 지난달 30일과 이달 1일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를 방문한 데 이어 12일 국책연구기기관과 중앙부처를 찾아가 지역 현안과 사업의 타당성을 직접 설명했다. 먼저 김영찬 한국교통연구원장을 찾아 중부내륙철도 지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조 군수는 군이 제안한 중부내륙철도 지선 사업이 수도권과 중부내륙을 잇는 중요한 연결고리로서, 청주국제공항과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충북 북부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사업임을 역설했다. 이어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윤진환 철도국장과 면담을 갖고, 해당 노선의 노선 대안, 수요 예측, 경제성 등을 근거로 국가철도망 반영 필요성을 상세히 설명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김수경 재정정책과장을 만나 무극중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 음성박물관 건립 등 지역 문화 인프라 확충을 위한 주요 사업의 지방재정투자심사의 긍정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특히 무극중
(포탈뉴스통신)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협의회장 김현기)는 12일, 충청북도교육청과 청주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의 의회 체험활동을 통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청주시의회 이상조 의원의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이후 김현기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과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공감대를 형성하여 성사된 자리다. 협약식에는 김현기 협의회장과 윤건영 교육감,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내 시군의회 의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모의의회 및 의회교실 등 체험 프로그램 운영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 회의실 등 주요 시설 견학 ▲의원이 학교를 방문해 의회의 기능과 운영을 설명하거나 의원의 전문지식을 활용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김현기 협의회장은“이번 협약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의회민주주의를 직접 체험하며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충청북도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청주시의회]
(포탈뉴스통신)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현기)는 12일 청주시의회에서 열린 제117차 정례회에서‘지방의회 의원 1인당 1명 의정지원관 도입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최근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300만원 기부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안은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의원 1인당 1명의 전담 의정지원관을 배치하고, 직무 명칭을‘정책지원관’에서 ‘의정지원관’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방의원의 의정활동은 입법, 예산심의, 행정감시, 민원처리 등으로 갈수록 복잡·전문화되고 있으나, 현재는 2인당 1명 배치 기준으로 인해 자료 분석, 조례안 검토 등 기본적인 지원 업무에서 병목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협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지방의원 1인 1명 의정지원관 배치 제도 전환 ▲의정지원관으로 명칭 변경을 통한 직무 정체성 강화 ▲지방의회의 자율성을 보장하는‘지방의회법’제정 시 관련 내용 반영 등을 촉구했다. 김현기 회장은“풀뿌리 민주주의가 제대로 기능하려면 기초의회도 충분한 의정지원 인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이번 건의가 국회와 정부에서 적극 검토되기를
(포탈뉴스통신) 충주시는 12일 대륙송사리 1만 2천 마리를 주덕읍 원당우, 율곡 저수지에 방류했다. 이날 방류한 대륙송사리와 지난 7월 방류한 버들붕어는 오래전 마을 앞 냇가나 농수로에서 쉽게 볼 수 있었으나, 생태환경 변화와 외래어종에 잠식되어 우리 지역에서 멸종된 토종물고기다. 이에 따라 시는 7년 전부터 외래어종이 서식하지 않는 지역 저수지에 방류 작업을 통해 복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꾸준한 방류 작업을 통해 토종 생태계를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방류된 치어는 충북내수면산업연구소에 사전 질병 검사를 의뢰해 검사 결과 전염병 감염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건강한 종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족자원 보호와 토종물고기 복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방류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0월 말까지 △다슬기 약 90만 패 △대농갱이 6만 마리를 충주호, 탄금호, 남한강, 지역 소류지에 방류할 계획이며, 앞서 지난 6월 뱀장어 치어 1만 5천 마리, 7월 쏘가리 치어 1만 5천 마리와 버들붕어 2천 마리의 방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