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제주연구원 제주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센터장 강창민)가 제주지역 위급상황 대응 수준을 분석한 「골든타임 트라이앵글 분석을 통한 제주지역 위급상황 대응수준 현황」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향후 지역 맞춤형 균형발전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골든타임 트라이앵글'이란 재난·사고, 강력범죄, 응급질환이라는 세 가지 위급상황에 대한 통합적 대응체계를 의미한다. 이번 연구에서는 ▲재난·사고 대응을 위한 119출동기관(5분 이내) ▲강력범죄 대응을 위한 112출동기관(5분 이내) ▲응급질환 치료를 위한 응급의료기관(15분 이내)까지의 접근성을 기준으로 '골든타임 서비스 권역'을 설정하고, 이 권역 내에 거주하는 인구 비율을 표준화하여 41개 읍면동(도로 데이터망이 구축되지 않은 추자면, 우도면은 분석 대상에서 제외)의 위급상황 대응수준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제주지역 전체의 '골든타임 트라이앵글' 서비스 권역 내 평균 거주 인구 비율은 72.5%로 나타났다. 기관별로는 119출동기관 86.0%, 112출동기관 85.9%, 응급의료기관 79.1%의 서비스 충족률을 보였다 &nb
(포탈뉴스통신) 제주 창업 생태계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제주더큰내일센터에서 ‘제주 창업 길을 열다’ 토크콘서트를 열고 지속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피터페터 박준호 대표, ㈜솔트바이펩 김영재 대표, ㈜원더스랩 한의선 대표, 로칼로우 박미수 대표, 바이오스페로 김경환 대표 등 다양한 분야 창업가와 창업지원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서는 패널토크와 창업 세리모니를 통해 제주 창업기업들의 수출·해외 진출과 투자유치 과정의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청년창업가의 안정적 정착과 성장 지원방안, 제주 창업 생태계의 미래 발전방향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오영훈 지사는 인사말에서 “창업은 도전이자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제주는 규모는 작지만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만으로도 세계시장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예비창업부터 성장, 재도전까지 전주기적으로 창업가들을 지원하고, 제주가 창업하기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노동자종합복지회관에서 소방, 의료기관 등 응급의료 유관기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응급환자 이송과 수용체계 관련 의견을 공유하고 개선방향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이번 간담회에는 제주도, 응급의료지원단, 소방, 응급의료기관 관계자가 참여했다. 응급의료 관련기관 실무자들의 소통을 강화하고 구급대원과 의료기관이 서로 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간담회와 함께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도내 구급대원, 응급의료기관 종사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이송 및 수용곤란 고지 관리지침’(이송지침) 교육도 실시한다. 17일은 제주시 노동자종합복지회관, 18일은 서귀포시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도 이송지침 개정사항을 안내하고 현장 적용사례를 설명하며,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 적용방법과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교육에 앞서 응급의료지원단은 도내 응급의료기관 센터장과 간담회를 갖고 도 이송지침 개정 의견을 직접 논의했다. 이를 발표 내용에 반영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소방안전본부는 실무교육을 추가 진행해 구급대원의 응급의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8월 누계 수출액이 2억 177만 달러를 달성해 8개월 연속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수출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9.8% 증가한 수치로, 종전 최고 기록인 2021년 11월(2억 273만 달러)을 3개월 앞당겨 경신한 것이다. 특히, 8월 한 달간 수출액만 4,133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74.2% 증가해 역대 8월 중 최고 실적을 세웠다. 올해 들어 7번째 당월 최고 실적 경신과 함께 6번째 2,000만 달러 돌파, 8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을 달성하며 수출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제주도 수출 증가율은 8월 기준 25.9%, 누계 69.8%로, 전국 평균(8월 1.2%, 누계 0.9%)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 8월 수출을 주도한 품목은 반도체, 항공기 부품, 넙치였으며, 특히 반도체 수출이 큰 증가세를 보였다. 반도체는 전체 수출의 약 57.6%를 차지하며 제주 수출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잡았다. 중화권 국가 수요 확대로 5월부터 꾸준한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전년 동기 누계 대비 62.6% 증가한 1억 1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오전 11시 도청 탐라홀에서 더불어민주당과 2026년도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국비 확보와 제도개선 과제, 제주가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분권과 탄소중립 비전을 공유하며 당 차원의 협력을 요청했다. 협의회에는 정청래 당대표와 한정애 정책위의장, 한병도 예결위원장, 박승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을 비롯한 중앙당 지도부, 김한규 제주도당 위원장과 문대림 국회의원,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회 지도부가 함께 참석했다. 제주도는 이번 협의회에서 총 805억 7,000만원 규모의 국비사업 19건과 제도개선 과제 12건을 건의했다. 건의 내용은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제주의 미래 성장기반 마련이라는 큰 틀에서 구성됐다. 농수산 분야에서는 38억원 규모의 농산물 스마트가공센터 건립으로 원물 판매에서 가공·제품화로 전환해 농가 소득과 부가가치를 높이고, 35억원 규모의 수산물 활어차 운송비 지원으로 제주 수산물의 신선도를 유지하며 어민들의 물류 부담을 경감하고자 했다. 관광·문화 분야에서는 212억원 규모의 전국체전·장애인체전 준비를 통한 경기장 인프라 확충과 지역경제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관광공사, 한국진공학회(한일기 학회장,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소속),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31년 세계진공학술대회(The 25th International Vacuum Congress, IVC-25) 제주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한국에서는 두 번째 개최다. 유치 결정은 16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IVC-23 행사에서 이뤄졌다. 한국진공학회 유치 조직위원회는 우리나라의 뛰어난 진공 및 관련 산업 수준과 제주의 우수한 마이스(MICE) 개최 여건을 내세워 유치 제안서를 발표했다. 전 세계 30개국의 진공학회와 1만 5,000명의 과학자․공학자가 참여하는 국제 진공 및 응용 기술 연합체 IUVSTA (International Union for Vacuum Science, Technique and Applications) 각국 대표 투표에서 최종 개최지로 선정됐다. 세계진공학술대회는 3년마다 열리며, 전 세계 2,500여 명의 진공과학 및 응용기술 전문가가 참여하는 권위 있는 국제 학술대회다. 진공 기술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등 한국의
(포탈뉴스통신)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창작 글쓰기 교육과정 ‘나도 작가가 될 수 있다’ 수강생들이 직접 집필한 작품집 『나도 작가 한걸음』이 최근 출간됐다. 이 작품집은 올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차영민 강사가 진행한 교육과정에 참여한 16명의 수강생들이 창작한 소설과 수필을 담은 자전적 소설집이다. 차영민 강사는 2021년부터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나도 작가가 될 수 있다’ 과정을 진행해왔으며, 현재까지 수강생들의 작품집을 매년 2회씩 총 9권 발간했다. 평소 작가의 꿈을 품고 있던 도민들은 이 교육과정을 통해 소설 창작 글쓰기와 이야기 구성 이론을 익히고 개인 창작 소설집을 완성함으로써 아마추어 예술가로 첫발을 내딛었다. 수강생들의 작품집은 강사의 세심한 원고 컨설팅과 편집 지원으로 출간됐으며, 수강생들은 창작활동을 통해 실제 작가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했다. 한 수강생은 “교육강좌와 동아리 활동을 통해 서로의 글을 나누고 토론하는 과정에서 놀라운 성장을 경험했다”며 “혼자가 아닌 함께할 때 글쓰기의 깊이가 더해진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일부 수강생은
(포탈뉴스통신) 조선시대 제주를 기록한 보물 ‘탐라순력도(耽羅巡歷圖)’를 현대 디지털 기술로 재해석한 새로운 문화체험이 펼쳐진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오는 26일부터 10월 19일까지 관덕정 광장과 제주목 관아에서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펠롱펠롱 빛 모드락'’을 개최한다. 개막일인 26일(금)에는 미디어 아트의 시작을 알리는 퍼포먼스와 함께, 관람객이 역사적 공간 속에서 빛과 국가유산이 어우러지는 첫 순간을 경험할 수 있는 개막식이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2025 제주 국가유산방문의 해와 연계해 시즌 4 테마인 탐라순력도를 활용했다. 관덕정 일대와 제주목 관아에서 빛과 소리, 영상이 어우러진 새로운 문화 체험을 선사한다. 연출 주제인 ‘펠롱펠롱 빛 모드락’은 제주어 ‘펠롱펠롱(반짝반짝)’과 ‘모드락(모두)’을 합성한 말로 ‘빛이 모여 반짝이는 순간들을 모두가 즐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탐라순력도에 그려진 제주 무형·유형·문화유산을 빛으로 재탄생시켜 과거, 현재, 미래를 잇는 감동적인 여정을 미디어아트로 선보인다. 전시는 총 7개 존(Zone)으로 구성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친환경 건설기계 보급에 박차를 가한다. 제주도는 미세먼지와 탄소배출 감소를 위한 ‘건설기계(지게차) 전동화 개조 지원사업’의 규모를 당초 7대에서 19대로 대폭 확대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 노후 경유 지게차의 엔진을 친환경 전기모터로 교체하는 방식으로, 장비당 3,000만원 상당의 개조비용이 전액 지원된다. 특히 환경개선 효과와 함께 작업 편의성까지 높아져 도내 사업자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월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에 시범 보급된 전기 지게차는 “소음과 매연이 크게 줄고 작업 효율은 높아져 만족도가 높다”는 현장 평가를 받았다. 이에 제주도는 추가 예산을 확보해 12대를 더 지원하기로 했으며, 총 19대에 7억 4,600만 원을 투입한다. 현재까지 9대를 선정 완료했으며, 추가로 10대 물량에 대한 신청을 받고 있다. 접수는 12월 1일까지 진행되며 예산 범위 내에서 접수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제주도 내에서 운행 중인 노후 경유 지게차 소유자(법인 포함)로, 지방세 체납이 없고 환경부 지침상 전동화 개조가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한 여성 창업 교육과정에서 참가자 15명 중 14명(93%)이 창업에 성공했다. 제주도와 한라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이은주)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진행한 ‘제주로컬 마케팅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에서 거둔 성과다. 이번 과정은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홍보 플랫폼 활용, 창업 아이템 구체화, 실무형 콘텐츠 제작 등을 집중 교육했다. 참가자들은 3개월간의 교육을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갖춘 전문 크리에이터로 성장했다. 교육 이후 체계적인 사후 관리에도 힘썼다. 한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와 연계한 멘토링·컨설팅으로 사업 초기 안정을 도모했고,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연계해 창업 육성학교를 수료하고 IR대회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제주지식재산센터와의 협력으로 IP창업교실을 수료해 지식재산역량을 확보했으며, 농촌융복합산업 제주국제박람회(푸파페)에서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시장 검증 경험을 쌓았다. 수료생들의 실제 성과도 눈에 띈다. 일부 수료생은 서귀포시에서 개최한 영상공모전에서 우수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무허가 화물운수업체 근절을 위해 신고포상금제를 본격 가동하며 강력한 단속에 나섰다. 제주도는 4월부터 누리집에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행위 신고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5월부터 시행된 ⌜제주도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행위 신고포상금 조례⌟에 따라 위반행위를 신고하거나 고발한 자에게 최대 2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신고는 전용 신고센터를 비롯해 국민신문고, 제주간편e민원시스템, 우편, 팩스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가능하다. 지난 8월 27~28일 이틀간 실시한 합동단속에서는 ▲다단계 거래 금지 규정 위반 ▲자가용 화물자동차의 유상 운송행위 ▲화물운송주선업의 허가 기준 적합성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 주기적 신고를 이행하지 않은 11개 업체는 계도 조치했으며, 허가 사항을 위반한 1개 업체에는 사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지난해 화물자동차의 차고지 위반(밤샘 주차), 종사자격 미보유자 운행 등 총 280여 건의 위반 행위를 단속하며 지속적인 지도·감독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업계 관계자들의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최근 전국에서 잇따른어린이 대상 약취・유인 사건에 대응해 17일부터 도내 전체 초등학교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제주자치경찰단은 도내 초등학교에 자치경찰단과 민간인력을 집중 투입한다. 자치경찰단은 26개 주요 초등학교에 직접 배치되고, 59개교에는 주민자치경찰대 30여 명과 제주․서귀포시 시니어클럽 봉사 인력 214명이 투입된다. 특히 제주시 시니어클럽은 31개교에 100명, 서귀포시 시니어클럽은 25개교에 114명을 각각 배치해 등·하굣길 안전 활동을 전개한다. 주민자치경찰대는 3개교에 집중 배치된다. 자치경찰단은 도보순찰과 순찰차량 순환 거점 운영으로 ‘언제나 경찰이 함께한다’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도 CCTV관제센터와 화상순찰 협력체계를 가동한다. 범죄 위험 요소 진단을 통한 환경 개선도 함께 추진한다. 제주경찰청은 지역경찰, 기동순찰대, 학교전담경찰관(SPO)·교통·형사, 경찰관 기동대 등을 투입하고 범죄예방진단팀(CPO) 중심의 학교 안전 진단 활동을 강화해 취약 지점을 적극 발굴하고 개선한다. 아동 관련 범죄 112신고가
(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는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2026년 3월 시행됨에 따라 오는 10월부터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의 지원 대상은 노쇠·장애·질병·사고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이 있어 복합적인 지원을 필요로 하는 노인과 장애인 등으로, 통합돌봄이 필요한 사람이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에 신청하면 통합판정조사를 거쳐 지원 대상으로 선정, 보건의료(진료, 재활, 복약지도 등)와 건강관리, 장기요양, 일상생활 돌봄 등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9월에는 실행계획 수립 등 사전 준비를 하고 있다. 우선,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지역 특성에 맞는 통합지원 모델을 마련하며, 읍면동 담당자 및 민관협의체 등 교육·홍보, 관내 의료기관·건강보험 공단 등 지역 내 협력체계 구축을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올해 시범사업 기간에 의료, 요양, 돌봄 등 여러 분야에 흩어져 개별사업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한 곳에서 통합적이
(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는 현재 추진 중인 무연분묘 일제정비 사업과 관련해 9월 17일 2차 공고를 실시하고 11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해 232기의 분묘에 대한 개장허가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장기간 방치된 분묘로 불편을 겪고 있는 토지 소유주로부터 신청을 받아, 일괄 개장허가 절차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4월부터 5월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무연분묘 244기에 대한 사업 신청을 받았으며 6월부터 두 달간은 현지조사를 통해 분묘 관리상태를 확인, 8월에 개장공고 대상 분묘 232기를 최종확정했다.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무연분묘를 개장하기 위해서는 분묘의 연고자를 찾기 위해 3개월 이상, 두 차례 분묘 개장공고를 거쳐야 한다. 앞서 서귀포시는 8월 1일에 시 홈페이지와 지방 일간지를 통해 1차 개장공고를 실시했다. 2차 공고가 10월 31일에 종료 되며 최종 현지 조사를 통해 가을철 벌초 여부 등을 확인하고 11월 21일부터 개장허가증이 발급되어 신청인에게 교부된다. 무연분묘는 토지의 이용과 개발에 걸림돌이 되는 등 사회적 문제로 지적됐다. 서귀포시는 매년
(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는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서귀포시장애인단체연합회와 협약절차를 마무리하고 16일부터 서귀포시장애인회관 재위탁을 개시했다. 그동안 서귀포시장애인회관은 장애인단체 활성화 및 교류 지원, 회의장소 제공, 장애인회관 시설의 유지 관리 및 지역사회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지원 협력체계 구축과 다양한 회관 활성화 프로그램 제공 등을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복지 증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보다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시설 운영을 위해 서귀포시는 9월 9일 ‘수탁기관선정위원회’를 열어 수행경험, 사업 수행 계획, 조직운영 및 인력관리방안, 장애인회관 운영 관리 방안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 총 8개 항목을 대상으로 심의했으며 기 수탁기관인 서귀포시장애인단체연합회를 수탁기관으로 선정한 바 있다. 서귀포시 및 수탁기관 관계자는 2025년 9월 16일부터 3년간 수행할 이번 재위탁을 통해 “관내 장애인들의 자립과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서비스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회관 운영에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뉴스출처 : 제주도 서귀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