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군산시보건소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소룡동·미성동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몸도 마음도 요가롭게 1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사증후군’ 예방과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혈압, 공복혈당장애, 이상지질혈증 등 여러 가지 신진대사 관련 질환이 동시에 나타나는 복합 증후군을 말한다. 대사증후군에 걸린 사람은 생명과 매우 밀접한 연관이 있는 심뇌혈관질환 발생 확률이 높아지므로 바른 식습관과 운동을 통해 예방해야 한다. 서부 센터의 ‘몸도 마음도 요가롭게 1기’는 4월 15일부터 6월 26일까지 총 20회(매주 화·목)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사증후군 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4종, 체성분 검사) ▲대사증후군 질환 교육 ▲요가 및 소도구를 이용한 필라테스 ▲영양교육 및 건강 레시피 조리 실습 ▲힐링 타임 원예 프로그램 등이 있다. 대상은 만성질환자 및 고위험군 보유자로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군산시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시보건소 관
(포탈뉴스통신) 군산시가 4월부터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군산을 즐길 수 있도록 시티투어버스를 운영한다. 군산시티투어버스는 매주 토·일 코스별로 1일 1회 운영하고 있으며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여 군산의 주요 관광지를 풍부한 해설로 전달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박물관 출발) 고군산코스’가 새롭게 추가되어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에 근대역사박물관 주차장에서 버스가 출발한다. 이번 시티투어버스는 긴 이동거리로 고군산군도 관광에 어려움을 겪었던 방문객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군산시간여행코스’는 시외버스터미널과 군산역에서 탑승하고 사전 예약인원이 5명 이상일 경우 운행된다. 버스에 승차하면 월명동 일대의 시간여행마을에서 골목마다 숨어있는 근대문화 유산을 둘러본 후 고군산군도로 이동하여 선유도 해수욕장과 장자 스카이워크, 해안 데크 등 아름다운 경관을 탐방할 수 있다. 익산역에서 출발하는 고군산시간여행코스도 있다. 매주 토요일 수도권에서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해 마련된 버스가 익산역에서 출발한다. 사전 예약인원은 10명으로
(포탈뉴스통신) 군산시가 군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내항 침수 방지 공사 현장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공사는 내항 주변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근본적 해결을 위해 실시되고 있다. 본 공사는 동백대교 하부에서부터 군산 비어포트 앞까지 이어지는 1.5㎞ 구간이며, 침수 방지시설(1,544m), 친수 공간(바다, 또는 강과 인접해 시민들이 자유럽게 접근해 물을 즐길 수 있는 공간) 조성(15,451㎡), 해양 경관 시설(2,535㎡)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총공사비는 231억이 투입됐으며, 올해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시는 공사가 마무리되면 집중호우 및 대조기 발생 시 침수피해를 겪고 있었던 해당 지역의 문제가 일거에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는 해수청과의 사전 협의를 통해 본 사업 내용에서 일부 누락된 지역에 대한 추가 시공을 요구했으며, 해수청은 시의 요구사항을 받아들여 올 6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군산시와 해수청은 지난 4일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이후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양측은 침수 방지와 친수공간 조성으로 많
(포탈뉴스통신) 군산시가 관내 학교와 지역 먹거리 가공품 공급업체 간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학교 ‧ 공공 급식 지역 먹거리 공급 확대를 위한 소통 교류회’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개최한다. 교류회에는 △군산시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군산교육지원청 △학교급식 관계자 △지역 먹거리 가공업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도내산 우수한 재료를 사용하고 학교 ‧ 공공 급식 납품에 결격사유가 없는 관내‧외 20여 개 업체가 전북바이오통합산업진흥원을 통해 행사 사전 참석을 확정해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 소개 ▲친환경 농산물의 이해 ▲2025년 학교급식 관련 지원사업 설명 ▲지역 가공 먹거리 공급업체 제품전시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자, 지역 가공 먹거리 공급업체, 학교 영양(교)사 간 현장 교류를 통해 지역 먹거리 제품 홍보와 함께 신뢰도를 높여 지역산 먹거리의 소비가 촉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올해 약 101
(포탈뉴스통신) 군산시가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총 17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주거급여 사업을 시행한다. 주거급여는 대상자의 소득과 주거 형태, 주거비 부담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하며, 주거 형태에 따라 임차급여와 수선유지급여로 구분된다. 임차급여는 타인의 주택 등에 거주하는 사람에게 소득 수준에 따라 임대료를 차등 지급하는 주거 복지제도이다. 시는 152억 6,000만 원의 예산으로 기준임대료를 상한으로 가구원 수와 소득 수준에 따라 지원할 계획이다. 기준임대료 상한선은 △1인 가구 19만 1,000원 △2인 가구 21만 5,000원 △3인 가구 25만 6,000원 △4인 가구 29만 7,000원이다. 수선유지급여는 주택을 소유한 대상자에게 주택의 노후도에 따라 집수리를 차등 지원하는 것으로 관련 예산은 23억 7,000만 원이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선정기준에 따라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48% 이하인 가구이다. 2025년 주거급여 선정을 위한 소득기준은 △1인 가구 114만 8,166원 △2인 가구 188만
(포탈뉴스통신) 군산시민안전보험, 화재피해지원금 등 주요 사업 홍보 및 안전 문화 퀴즈 진행해 호응 군산시 안전총괄과가 6일 ‘2025 군산새만금마라톤대회’에서 진행한 주요 사업 홍보 및 퀴즈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마련됐으며, 홍보 부스를 찾은 방문객들은 교통안전, 수상 안전, 학교 안전, 일상생활 안전 관련 상식을 쉽고 재밌게 익힐 수 있다면서 호응을 보였다. 아이들과 함께 줄을 선 시민은 “재난별 행동 요령을 퀴즈로 알 수 있어 쉽게 이해가 됐다. 이런 기회를 제공한 군산시에게 감사한다.”라고 전했다. 행사와 함께 안전총괄과는 홍보물을 배부하며 군산시가 추진하는 사업도 시민들에게 적극 알렸다. 현재 군산시는 주요 안전 사업으로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위로금을 주는 ‘군산시민안전보험’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주택 화재피해 주민을 경제적으로 지원하는 ‘군산시 화재피해지원금’ ▲어린이 스스로 주변 위험 요소를 발견해 신고하는 ‘어린이 안전보안관’ 등을 진행하고 있다.
(포탈뉴스통신) 완주군가족센터 공동육아 돌봄품앗이 1차 전체모임이 5일 완주가족문화교육원 가족홀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돌봄 품앗이 그룹 회원 가정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협력과 친밀감을 형성하는 체육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돌봄품앗이는 부모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이웃 간 신뢰를 바탕으로 아이를 함께 돌보며, 부모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육아경험을 나누는 것이 특징이다. 완주군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이러한 돌봄품앗이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정기적인 모임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날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리터널 여행’, ‘지구를 굴려라’ 등 가족 간 협력을 유도하는 다양한 체육활동이 펼쳐졌다. 참가한 부모와 자녀들은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웃음과 감동이 넘치는 시간을 가졌다. 오인철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 간 유대감 형성뿐만 아니라, 지역공동체 구성원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돌봄 부담을 덜고, 지역 공동체가 함께하는 다양한 육아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완주군]
(포탈뉴스통신)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5일 ‘2025년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합격을 응원하고 신규 청소년을 발굴하기 위해 전주온빛중학교에서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이날 전주시 꿈드림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점심 도시락과 응원 키트(컴퓨터용 사인펜, 볼펜, 수정테이프, 간식, 휴대용 티슈 등)를 청소년들에게 전달하며 검정고시 합격을 기원했다. 특히 이번 지원은 단순히 물질적인 도움을 넘어, 청소년들의 도전과 노력을 응원해온 전주시 꿈드림 선생님들의 희망 메시지가 담겨 있어 의미를 더했다. 이에 앞서 전주시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합격을 돕기 위해 지난 2월부터 ‘대학생, 학교 밖 청소년 교육협력 지원사업’을 운영해왔다. 이 사업은 개인·소그룹 멘토링, 검정고시 교재 및 인터넷 강의 제공 등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공평한 배움의 권리를 제공, 보편적 교육 복지 실현과 기초 학습 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엇보다 전주시 꿈드림은 맞춤교육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신감을 높이고, 미래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포탈뉴스통신) 무주군과 부산광역시 기장군이 지난 5일과 6일 무주군 일원에서 체육 교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무주군체육회와 기장군체육회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간 우호 증진과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두 지역 체육인과 동호인 등 4백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대회 1일 차인 5일, 나봄리조트에서 개회식과 친교 행사 등에 참석했으며 6일에는 등나무운동장과 적상면체육공원, 무주국민체육센터 등지에서 축구, 야구, 배드민턴 등 8개 종목의 경기를 치르며 친목과 우의를 다졌다. 무주군체육회 송재호 회장은 “함께 뛰며 땀을 흘린 시간이 친분을 키우고 지역발전을 돋우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라며 ”30년 가까이 이어온 무주와 기장의 우정이 체육을 넘어 다양한 분야로 확대돼 오래오래 상생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1996년 부산광역시 기장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무주군은 청소년 교류는 물론, 행정과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체육 분야에서는 2018년 12월 ‘생활체육 교류 활동 협약’을 체결한 이후부터 매년 교류대회를 개최하고 있
(포탈뉴스통신) 6일 월명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열린 ‘2025 군산 새만금 마라톤 대회’가 성황을 이루며 종료됐다. 이번 대회는 엘리트 풀코스(국제 남/ 국내 남·여), 마스터즈 풀코스, 하프앤하프(42.195㎞)·10㎞·5㎞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봄의 정취와 아름다운 군산 전경을 만끽했다. 올해 엘리트 풀코스 국제 남자 부문에서는 이머 타데레 데미스(에티오피아)가 대회신기록인 2시간 09분 03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국내 남자 부문은 박민호(코오롱)가 2시간 15분 56초, 국내 여자 부문은 최경선(제천시청) 선수가 2시간 34분 21초로 각각 1위를 기록했다. 최경선 선수도 2023년 이수민 선수가 기록한 2시간 34분 59초보다 38초 앞선 2시간 34분 21초로 국내 여자 부문 대회 기록을 갈아치웠다. 국내 1위를 차지한 박민호 선수는 “대구 마라톤 이후 잔부상이 있었다. 그 영향인지 이번 경기 막판에 골반통이 생겨 스퍼트에서 다소 아쉬움이 있었다. 그럼에도 끝까지 달린 나 자신에게 수고했다고 이야기해주고 싶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기가 진행되는 내내 시민
(포탈뉴스통신) 군산시가 6일 군산새만금마라톤대회에서 ‘바다와 미래, 꿈의 도시 군산새만금’ 홍보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홍보는 군산새만금을 시민과 참가자들에게 알리고, 최근 쟁점이 된 주요 현안에 대한 시의 입장을 설명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홍보를 통해 군산새만금신항과 군산항은 물류 기능이 유사해 별도 운영되면 물동량이 분산되고, 이로 인해 지역 물류 경쟁력 저하와 국가적 비효율이 우려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 시민들 사이에서 두 항만의 통합 운영과 관리가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에 공감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재수립 중인 새만금 기본계획에 군산시의 의견이 반영되어야 한다는 점도 알렸다. 또한, 기본계획 재수립이 새만금 개발 방향을 좌우하는 중요한 과정임을 설명하고, 군산시가 이를 위해 대응하고 있다는 점도 함께 소개했다. 아울러 새만금 개발 과정에서 군산시민들이 감내해온 피해와 그동안 시가 수행해온 행정적 역할을 충분히 반영해 스마트 수변도시와 군산새만금신항 방파제의 관할구역이 합리적으로 결정되어야 한다는 입장도 함께 전했다. 부스를 찾은 참가자들
(포탈뉴스통신) 익산시가 꿈을 향한 학교 밖 청소년들의 도전에 힘을 보탠다. 익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5일 '2025년 제1차 검정고시' 고사장인 익산지원중학교를 찾아 학교 밖 청소년들을 응원하고, 점심 도시락과 시험 필수 물품 등을 전달한다. 아울러 학교 밖 청소년 조기 발굴과 지역 내 안전망 강화를 위한 홍보를 진행하고, 지원 서비스를 담은 안내문과 물품도 배부한다. 검정고시에 응시한 한 청소년은 "센터에서 제공하는 검정고시 대비반 수업과 온라인 교재 지원 덕분에 자신감을 갖고 시험을 준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검정고시에 도전하는 청소년들의 용기와 열정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앞으로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세심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24세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 학습, 자격증 취득, 취업·자립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은 누구든지 익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또는 카카오톡 채널 '익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포탈뉴스통신) 서거석 교육감은 5일 오전 2025년도 제1회 검정고시 시험 장소 중 하나인 전주온빛중학교를 방문해 응시생들을 응원하고 시험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응시생들에게 “지금까지의 노력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자신을 믿고 최선을 다해 원하는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시험 관계자들에게는 “검정고시는 학력 취득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개인의 자아실현과 사회 진출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응시생들이 편안한 상태에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전주, 익산, 군산, 정읍, 남원, 진안 6개 권역에서 치러진 검정고시에는 총 1,274명(초졸 86명, 중졸 244명, 고졸 944명)이 지원했다. 합격자는 5월 8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전북교육청]
(포탈뉴스통신) 순창군이 연이은 산불에도 불구하고 산불 진화에 신속히 대응하며 다시 한번 재난위기 대응 능력을 입증했다. 지난달 26일 회의를 중단하고 산불 진화에 나섰던 최영일 군수는 이번 산불 발생 소식에도, 주요 현안 사업장 방문 일정 중 현장에 있던 직원들과 함께 산불 현장으로 달려간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오후 2시 25분, 순창군 쌍치면 용전리 산 14번지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연이어 건조한 날씨 속에서 이어진 화재였지만, 순창군은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이날 오후 4시 35분, 불과 2시간 만에 주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이어 1분 후인 4시 36분에는 잔불 진화까지 마무리 지으며 대형 산불로의 확산을 막는 데 성공했다. 이날 진화에는 292명의 인력이 투입됐다. 공무원 162명, 산불예방진화대원 40명, 소방 40명, 경찰 30명 등 다각적인 협력이 이루어졌으며, 산불임차헬기 3대, 소방차 12대, 등짐펌프 등 총 326점의 장비도 총동원됐다. 화재 원인은 예초기 작업 중 튄 불씨로 추정되고 있으며, 피해 면적은 약 1헥타르, 피해액은 총 5,628만 원으로 집계됐다. 다행히
(포탈뉴스통신) 유희태 완주군수 1호 공약 사업인 만경강프로젝트의 핵심사업 ‘만경강 통합하천 사업’이 이달 중 첫 삽을 뜬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만경강 통합하천 사업은 국가하천인 만경강 구간 중 삼례, 봉동, 용진, 고산 등 4개 권역에 걸쳐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 오는 2032년까지 19개 사업, 42개 시설에 총 291억 원을 투입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수변 복합문화 공간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군은 지난 2022년 해당 사업이 환경부 선도사업지로 선정된 이후, 2023년부터 2024년 6월까지 ‘완주군 만경강 통합하천사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 11월부터는 실시설계 용역을 본격 추진해 왔다. 종합계획 수립 초기부터 전북지방환경청과 긴밀히 협의하며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해 왔으며, 이달 중 설계가 완료되는 구간부터 하천점용허가 등 인허가 절차를 마친 후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친수지구로 관리돼 온 봉동 씨름공원과 구만리 파크골프장을 우선순위 사업지로 선정해 절차를 진행 중이다. 씨름공원 일대에는 모래씨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