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함안군은 지난 25일 재부산함안향우회(회장 이기용) 회원 150여 명이 고향 함안을 방문해 ‘고향 방문 문화탐방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향의 역사와 문화를 돌아보며 향우회원 간의 유대와 애향심을 더욱 돈독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향우회원들은 함안박물관 관람을 시작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말이산고분군, 무진정, 고려동유적지, 만우 조홍제 생가, 악양생태공원 등 함안을 대표하는 역사와 문화 유적지를 둘러보며 고향의 발전상을 직접 살폈다. 특히 재부산함안향우회 이기용 회장과 김윤환 고문·자문회장, 안광원 선임부회장, 이순도 부회장 등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고향 발전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바쁘신 가운데 고향을 찾아주신 향우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가 함안 발전의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재부산함안향우회는 평소에도 고향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와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향우 간의 결속을 강화하고 함안군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굳건히 해
(포탈뉴스통신) 창원특례시는 26일 제20회 문화다양성축제 MAMF 2025의 3일간 이어진 일정에 31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MAMF 2025는 24일부터 26일까지 창원시 성산구 용지문화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특히 올해는 축제 20주년을 맞아 더욱 풍성한 콘텐츠와 다양한 문화교류로 문화다양성의 의미를 강조했다. 주빈국 몽골을 포함한 21개국이 마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과 감동을 선사했다. 2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히 주빈국으로 선정된 몽골은 몽골 대표 전통 행사인 나담 축제를 주제로, 씨름대회(부흐), 게르 체험 등 몽골 문화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몽골 국립예술단과 한국예술종합학교의 무대로 구성된 특별문화공연은 성산아트홀 대극장을 관객으로 가득 채우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세계 민속놀이 체험 부스와 유네스코 문화다양성협약 20주년 기념 부스는 지역 대학인 창원대학교와 경남대학교가 운영하여 축제의 교육적 의미를 더했다. 축제의 마지막 날,
(포탈뉴스통신) 창원특례시는 가을 대표 축제인 제2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가 오는 11월 1일부터 9일까지 9일간 3·15해양누리공원(제1축제장)과 합포수변공원(제2축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국화축제는 ‘국화에 이끌려 가을을 만나다’를 주제로,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제1축제장과 제2축제장은 각각 레트로와 뉴트로 콘셉트로 조성되어, 색다른 감성과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3·15해양누리공원(제1축제장)은 레트로 감성의 국화작품 전시 중심으로 운영된다. 올해 메인테마는 ‘여행의 시작(Voyage)’로 공항을 모티브로 한 대형 비행기와 탑승구 등 국화 조형물을 선보여 관람객에게 여행의 설렘과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한다. 합포수변공원(제2축제장)은 지역 청년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해 뉴트로 감성의 ‘구)홍콩빠 감성포차’가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마산 앞바다의 밤 풍경을 배경으로 이색적인 먹거리와 소규모 공연이 어우러진 낭만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방문객을 맞이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야간 운영
(포탈뉴스통신) 경상국립대학교 공과대학 건축학과 학생들이 한국셉테드학회가 주관하는 ‘2025년 제15회 범죄예방디자인(CPTED)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5년 연속 최우수상(1등)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0월 24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25년 한국셉테드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진행됐다. 공모전은 디자인 부문과 논문 부문으로 구분되는데, 디자인 부문에 출품한 이금하(2학년) 학생은 대학가 주변에서 절도 및 성범죄가 꾸준히 발생하는 점에 주목하고 범죄예방디자인과 공동체 프로그램을 적용한 청년 안심 근린생활시설을 주제로 안심게이트, 인공지능(AI) 음성인식 볼라드 및 범죄예방 건축 기준이 적용된 디자인을 제안하여 최우수상(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또한, 황준원(2학년) 학생은 다세대 다가구 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에 적용할 수 있는 10가지 범죄예방디자인을 제안하여 우수상(상금 50만 원)을 수상했고, 김나형(2학년) 학생은 범죄예방 안심 앱(application)을 통한 디자인 제안으로, 이윤서(2학년) 학생은 3선 방어공간 개념을 적용한 디자인 제안으로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포탈뉴스통신) 경상국립대학교 간호대학을 졸업한 지 30년·40년·50년 된 동문들이 모교를 찾았다. 이들은 놀랍게 발전한 대학 캠퍼스를 둘러보고 대학 발전기금을 출연하는 등 모교애를 과시했다. 경상국립대학교 간호대학은 10월 24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간호대학 복합교육센터에서 ‘2025년 경상국립대학교 간호대학 졸업 30주년·40주년·50주년 기념 동문 모교 방문행사’를 개최했다. 간호대학은 동문을 초청하여 졸업 후 사회 각계에서 간호 발전과 국민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동문을 위로하고 대학의 발전상을 소개하는 행사를 2018년부터 해마다 개최해 오고 있다. 행사에는 간호대학에서 수많은 제자를 길러내고 정년퇴임한 우선혜, 김은심, 권인수, 강영실, 구미옥, 정면숙, 은영 명예교수도 참석해 발전해 가는 간호대학을 응원하고 제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 동문들은 가좌캠퍼스를 돌아보고 박물관을 관람한 데 이어 칠암 메디컬캠퍼스로 옮겨 간호대학 역사박물관과 간호시뮬레이션센터를 둘러보았다. 간호대학 역사박물관은 2014년 10월 간호대학복합교육센터 준공 때 2층에 설치했
(포탈뉴스통신) 경상국립대학교가 10월 29일 하루 동안 도서관 1층 필로티와 라운지에서 학생들의 전공 이수 다양성과 유연성 확보, 수강 선택권 확대를 홍보하기 위해 ‘2025학년도 GNU 교육과정 박람회’를 개최한다. 경상국립대학교 교육혁신처(처장 양재경)에 따르면, 유연학기제가 '고등교육법' 시행령으로 공포된 이후 이처럼 학사유연화 교육과정 정보를 재학생에게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박람회 형태의 행사는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최초로 시도된다. 경상국립대학교는 학생들이 경상국립대학교가 제공하는 다채로운 교육과정 정보를 한자리에서 통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이번 박람회를 준비했다. 학생들은 박람회에서 모든 교육과정 정보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어 교육과정 이수와 진로 및 취업에 관한 정보 탐색 시간과 노력을 크게 절약할 수 있다. 특히,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운영 중인 융합전공(30개), 학생설계전공(11개), 마이크로디그리 융합학사(5개), 마이크로디그리 교육과정(87개) 등 학사유연화 교육과정의 현황과 정보를 자세히 알 수 있다. 행사의 주요 내용은 ▲학사 유연화 교육과정 현황 안내 ▲수업
(포탈뉴스통신) 경상국립대학교는 10월 24일 가좌캠퍼스 도서관 6층 회의실에서 우즈베키스탄 기묘국제대학(KIUT, Kimyo International University)과 학술·학생 교류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은 지난 10월 초, 경상국립대학교 국어교육과와 기묘국제대 한국어학과가 체결한 2+2 복수학사학위 추진 협약을 대학 차원으로 확대·격상한 것으로, 양 대학의 협력 관계를 한층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정으로 ▲학생교류 ▲복수학위 프로그램 운영 ▲교직원 교류 ▲공동연구 ▲각종 국제협력 사업 추진 등 폭넓은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로써 교육 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양 대학의 국제적 교육 경쟁력을 높이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묘국제대학은 우즈베키스탄 최초의 사립 종합대학으로 2018년 설립되어 2022년 종합대학으로 승격했다. 약 3만 명의 재학생을 보유한 대형 대학으로, 한국의 교육 시스템을 기반으로 성장했으며, 영어·우즈베크어·러시아어 병행 수업을 운영한다. 또한 바하보프 알리세르 보시커비츠(Vakhabo
(포탈뉴스통신)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단장 최병근)과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는 10월 20~21일 진주 동방호텔에서 지역 유망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집중 문제해결 워크숍 ‘2025 딥(Deep) 솔루션 랩(Lab)’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의 사업화 지원 역량과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의 기술 사업화 전문성을 결합하여, 성장 과정에서 복합적인 문제에 직면한 창업기업에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술개발·시장개척에서부터 투자유치에 이르기까지 기업 고유의 핵심 이슈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워크숍은 참여기업이 사전에 제출한 핵심 이슈를 바탕으로 문제해결 프로세스를 설계하고, ‘전담 퍼실리테이터(도우미)’를 일대일로 연결하며, 이슈가 되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 스테이션(station)’의 다각적인 자문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기업 대표들은 1박 2일간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고 재정의하는 ‘심층 진단’ ▲구체적인 목표와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솔루션 랩’ ▲완성된 로드맵을 발표하고 집단지성으로 완성도를 높이는 ‘액션 플랜 피치’ 등의 과정을 거
(포탈뉴스통신) 경상국립대학교 라이즈(RISE)사업단 지역교육혁신센터(센터장 김영순 정보통계학과 교수)는 10월 24일 그랜드 머큐어 앰버서더 창원에서 ‘지역교육혁신센터–기업 산학협력 워크숍: 함께 여는 산학동맹’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5년 라이즈(RISE) 체계 내 USG공유대학2.0과 평생교육 거점대학 육성 운영과 연계하여, 지역 산업 수요에 부응하고 지역정주형 인재양성을 실현하기 위한 산학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역교육혁신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기업(관) 관계자 및 도내 대학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김영순 지역교육혁신센터장의 환영사 ▲업무협약(MOU) 체결 기업 소개 및 협약서 전달 ▲참석자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교육혁신센터는 2025년 2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종료 이후에도 기존 USG공유대학의 성과를 기반으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에서 ‘USG공유대학2.0’을 운영하며 지역 산업과 연계한 융합전공 확대 및 공동교육과정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도내 대학의 우수 학생을 선발·
(포탈뉴스통신) 밀양시 아동위원협의회(회장: 김순기)는 지난 24일부터 25일 1박2일 일정으로 ‘장한어린이 학습여행’ 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을 벗어난 현장 체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공동체 의식과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다양한 학습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밀양시 관내 학교에서 추천받은 모범아동 60명과 아동위원 15명이 참가해 서울랜드, DMZ 등 경기도 일대를 견학하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김순기 회장은 “아이들이 즐거워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손순미 여성가족과장은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아동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학습 여행을 통해 아이들이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밀양시 아동위원협의회는 아동학대 예방캠페인, 어린이날 행사, 연말 이웃돕기 밑반찬 전달 등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밀양시]
(포탈뉴스통신)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은 지난 2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국악관현악축제’에 참가해 수준 높은 공연으로 ‘문화예술 도시 진주’의 진가를 발휘했다. 이번에 3회째를 맞는 ‘2025 대한민국국악관현악축제’는 지난 15일부터 25일까지 전국 10개 국공립 국악단이 참가해 공연을 펼친 국내 최대의 국악관현악 축제로,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은 올해 처음 참가했다. 이날 공연에는 이건석 상임지휘자의 지휘에 맞춰 ‘진주 유등의 빛, 세상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가야금 연주자 손정화 한양대학교 교수, 판소리에 채수정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협연해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과 함께 아름답고 매력적인 가락으로 참석한 관객들을 단숨에 국악의 매력에 빠져들게 했다. 특히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마지막 공연곡인 '태양의 신(The Sol)'의 신명나는 사물놀이 리듬이 끝난 후에는 관객들의 함성과 박수갈채가 쏟아지는 등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공연을 참관한 조규일 시장은 “국내 최대의 국악축제인 ‘대한민국국악관현악축제’에 우리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이 참가해 관객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공연을 통
(포탈뉴스통신) 창원특례시의회 지방재정연구회는 지난 24일 ‘창원시 예⋅결산 심의 역량강화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창원시의 재정운용 현황을 진단하고, 의회의 예결산 심의 기능 강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창원시는 복지예산이 전체의 41.5%를 차지하며 사회적 책임은 강화되고 있으나, 세입 증가율 둔화와 지방채 의존도 상승, 공공시설 운영적자 누적 등으로 인해 구조적 재정 부담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나라살림연구소 연구진은 지속가능한 재정운용을 위한 세입 다변화, 성과기반 예산제도의 내실화, 보조금 및 행사성 경비의 합리적 조정 등을 주요 개선과제로 제시했다. 박해정 대표의원은 “지방의회의 가장 중요한 책무 중 하나는 시민의 세금이 올바르게 쓰이도록 감시하고 점검하는 것”이라며 “이번 연구용역을 계기로 의회의 재정 분석역량과 정책평가 기능을 한층 강화해, 재정건전성과 시민 삶의 질을 함께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창원특례시의회]
(포탈뉴스통신) 합천군은 합천읍 도시재생사업 ‘일상이 영화가 되는 곳, THE 영화같은 합천’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합천읍 도시재생 거점공간’ 설계공모의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합천읍 도시재생 거점공간’은 합천읍 도시재생사업의 세부 추진사업 중 하나로, 지역 대표 관광자원인 합천영상테마파크와 연계해 콘텐츠 특화를 통한 체류형 관광 발전과 지역 맞춤형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조성된다. 총 사업비 65억 원이 투입되며, 연면적 1,160㎡, 지상 3층이내 규모로 건립된다. 주요 시설로는 ▲오픈스튜디오 ▲공유오피스 ▲미디어실 ▲편집실 ▲녹음실 ▲파티룸 ▲회의실 등 복합 기능을 갖춘 미디어 창작 및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설계공모에는 전국에서 총 9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사전심사를 거쳐 선정된 5개 작품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업무 이해도 ▲수행계획 ▲대표작품 포트폴리오의 조화 ▲과제 제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당선작을 결정하며, 심사내용은 온라인 생중계(유튜브 실시간)로 공개했다. &nbs
(포탈뉴스통신) 경남 합천군 황매산군립공원에서 열린 제4회 황매산 억새축제(10.18.~26.)가 9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잦은 우천 속에서도 축제 기간 동안 6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황매산을 찾아, 약 60ha에 달하는 대규모 억새 군락지에서 가을의 절정을 만끽했다. 올해 황매산의 억새는 9월 말부터 개화하여 축제 기간에 만개했고, 은빛 물결로 물든 능선이 장관을 이루며 환상적인 가을 풍경을 연출했다. 축제 기간 중 주말에는 문화예술공연과 보물찾기 프로그램 등 가족 단위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고, 평일에는 잔디광장에 ‘도서존’을 조성하고, 영화 상영을 병행해 관광객들이 책을 읽으며 가을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을 제공했다. 아울러, 축제장 내에는 지역 농산물 판매장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합천의 우수한 농산물을 소개하고 판매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축제 기간 중 황매산을 찾아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올해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여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함께 황매산의
(포탈뉴스통신) 거제시는 지난 10월 24일 오전 10시, 거제시청 소회의실에서 (가칭)거제중앙도서관 건립 전문가 자문단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도서관 건립 전문가 자문위원들이 참석했으며 건축기획 용역사가 건축기획(안) 중간발표를 진행하고 주요 설계 방향에 대한 자문이 이루어졌다. 복지국장을 비롯하여 도서관 건립 관계 부서인 평생교육과와 건축과 담당자도 함께 자리해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이번 건축기획안에는 시민 의견 수렴 결과와 관계부서의 현장 조사 성과가 함께 반영됐다. 거제시는 설문조사(1,092명)와 유튜브 영상 댓글 의견(1,345건) 등 총 2,437명의 시민 의견을 수렴했으며, 관계부서에서는 국내 선진도서관을 직접 견학하며 이용자 친화적 공간 구성과 운영사례를 분석하는 등 기획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총괄계획가 최준혁 교수는 “모든 세대가 오래 머무르며 배우는 가족 친화 커뮤니티 허브, 체류형 공공도서관”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지역 특색과 이용자 편의성이 조화된 도서관 설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서미경 복지국장은 “전문가 자문과 주민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