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강북 지역 초등학교 10곳을 직접 찾아가 1학기 이주배경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상황을 점검한다. 이번 현장 점검은 이주배경 학생들이 더욱 안정된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올해 지역 초등학교 56개 학교에서 이주배경 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사와 학생을 1대 1로 연결해 한국어 수업 등 개별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며, 학교 적응을 돕는 상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프로그램 참여 학생 수가 많은 9개 초등학교와 외부 강사를 활용하는 1개 초등학교 등 10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담당 교사와 면담하고 수업 운영 현장을 살펴보며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나머지 46개 학교에 대해서는 자체 운영 점검표를 제출받아 서면으로 점검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추가로 학교를 선정해 방문할 계획이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1학기 수집 자료를 분석해 2학기
(포탈뉴스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6일 외솔회의실에서 각급 기관과 학교 계약 업무 담당자 14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청렴 계약 연수 원탁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계약 실무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관행적 업무처리에서 벗어나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현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학부모지원과 과장을 초청해 계약 공고 실무와 주요 감사 지적 사례, 최신 법령 개정 사항 등 계약 업무 전반에 대한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청렴계약 문화 강화를 위한 개선 방안’을 주제로 한 원탁토론이 열렸다. 참석자들은 계약 업무 과정에서 직접 겪은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제도개선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시했다. 울산교육청은 2021년부터 각급 기관 계약 담당자를 대상으로 1대1 상담과 신규자·저연차 직원을 위한 계약 입문 연수, 실무 자료집 제작 등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 오고 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로 실무자들의 계약 업무 역량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학교 현장에서 투
(포탈뉴스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6일 울산 남구 삼두종합기술㈜(대표이사 최영수)에서 정보화 교류협력국인 부탄에 전달할 1,000만 원 상당의 교육용 코딩 교구 102세트를 기부받았다. 이날 전달식은 울산교육청 접견실에서 열렸으며, 천창수 교육감과 삼두종합기술(주) 최영수 대표이사, 울산시교원단체총연합회 이진철 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된 교육물품은 오는 7월 부탄 방문 때 부탄 교육부 관계자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 코딩 교구는 부탄 학생들의 정보화 기초 교육과 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두종합기술(주)은 2023년부터 부탄 학생을 위한 교육물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2023년에는 627만 원 상당의 여학생용 위생용품 300세트를 지원했고, 지난해에는 1,020만 원 상당의 크롬북 24세트와 축구공 100개를 기부했다. 이와 함께 매년 매출의 1% 이상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울산교육청은 2019년부터 부탄 교육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하나로 정보화 기자재 지원
(포탈뉴스통신)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은 올해 재즈 음악의 다양한 면모를 살펴볼 수 있는 '재즈 오디세이' 연속 공연(시리즈)을 개최하고 있다. 중구문화의전당은 공연마다 주제를 선정해 그와 관련된 다양한 재즈 음악을 재미있고 알찬 해설과 함께 소개한다. 이와 함께 특별히 공연에 앞서 로비에서 관객들에게 와인과 음료, 간식 등을 무료로 제공하며 여유와 낭만을 더하고 있다. 올해 두 번째 순서로 '재즈 오디세이-part 2.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을 기억하며' 공연이 오는 6월 20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기록영화(다큐멘터리)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속 다양한 재즈 음악으로 채워진다. 기록영화(다큐멘터리)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은 독일 출신의 세계적인 영화감독 빔 벤데스와 미국 출신의 음악 제작자(프로듀서) 라이 쿠더가 잊힌 쿠바의 전통 음악과 재즈의 거장들을 조명하는 작품이다. 1999년 개봉 이후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쿠바 음악의 열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9인조 재즈 밴드 겟츠(
(포탈뉴스통신) 울산 중구가 2025년 제1기분 자동차세 68,426건 87억 원을 부과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약 1억 원(1.7%) 증가한 금액이다. 중구는 지난해보다 자동차세 연납 신청·납부가 감소해, 상대적으로 제1기분 자동차세 부과 금액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제1기분 자동차세는 6월 1일 기준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연세액을 일시에 신고·납부한 차량은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 기간은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전국의 모든 은행과 우체국에서 납부 가능하다. 이와 함께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 위택스 누리집, 이동 기기 금융 거래(모바일 뱅킹), 자동응답시스템(ARS) 등을 통해서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페이코, 네이버페이 등 간편결제 앱으로 모바일 고지서를 신청하면 500원을 공제받을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납부 기한이 지나면 3%의 가산세가 부과되는 만큼 기한 내 납부를 당부드린다”며 “주민들이 기한을 놓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전광판·현수막·아파트 단지 게시대 등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납부
(포탈뉴스통신) 울산 중구가 ‘2025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모여樂! 도심 속 유遊학學나들이’의 일환으로 울산향교와 구강서원에서 유아동·청소년 대상 전통문화 및 환경 체험 프로그램 ‘유생들의 지구력’을 운영한다.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은 국가유산청 주관 공모사업으로, 향교·서원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조명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것이다. 중구는 지난해 진행된 사업 공모에서 ‘모여樂! 도심 속 유遊학學나들이’가 선정돼, 국비 7,700만 원 등 사업비 1억 9,250만 원을 확보했다. ‘유생들의 지구력’ 프로그램은 6월 16일부터 12월 22일까지 11차례에 걸쳐 유아동·청소년 330여 명을 대상으로 △전통 유생복 체험 △환경보호 교육 △커피박(커피 찌꺼기) 활용 공예 체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의 개념 및 환경 주제 강연 △모래 예술(샌드 아트) 감상 및 체험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학교 등은 행사 주관단체인 ‘통합문화예술교육 바로’에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전통문
(포탈뉴스통신) 전국 단위 여성 가요제, 2025 제5회 ‘울산큰애기가요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울산광역시 대중음악인협회는 2025 태화강마두희축제와 연계해 지난 6월 14일 오후 6시 30분 태화강체육공원 주 무대에서 2025 제5회 ‘울산큰애기가요제’를 개최했다. 올해는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25일까지 80명이 참가 신청을 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0명이 열띤 노래 경연을 펼쳤다. 이와 함께 철희, 해와 달, 강유진, 나하나 등 초청 가수의 축하공연도 진행됐다. 올해 대상은 ‘김여주(29세/울산)’, 금상은 ‘박재인(29세/경기 부천)’, 은상은 ‘진유화(39세/경기 안성), 동상은 ‘오윤아(13세/경북 안동)’, 장려상은 ‘박예빈(17세/충남 홍성)’에게 돌아갔다.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대상 300만 원, 금상 100만 원, 은상 50만 원, 동상 30만 원, 장려상 3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이와 함께 대상 수상자에게는 향후 가수 활동의 발판이 될 한국대중음악인협회의 가수 인증서가 전달됐다. 한편,
(포탈뉴스통신) 신진 거리음악 예술인 발굴 및 주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제3회 울산 중구 전국 거리음악 대회’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울산 중구는 2025 태화강마두희축제와 연계해 지난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 동안 성남동 젊음의 거리에서 ‘제3회 울산 중구 전국 거리음악 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337개 팀이 참가 신청을 했다. 이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20개 팀은 대회 기간 옛 소방서사거리와 옛 KT 광장에 마련된 무대에 올라 록, 메탈, 팝, 포크 등 열정 넘치는 공연을 선보였다. 올해는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 4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선셋 온 더 브릿지(부산)’, 금상은 ‘유인원(서울)’, 은상은 ‘Blue is not blue(서울)’, 동상은 ‘크램(서울)’에게 돌아갔다. 수상팀에게는 상패와 함께 대상 500만 원, 금상 250만 원, 은상 150만 원, 동상 100만 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전국의 역량 있는 거리음악 예술인들이 중구 성남
(포탈뉴스통신) 울산 중구가 6월 16일 오전 8시 30분 우정혁신도시 에일린의뜰 1차 아파트 옆 도로(종가5길 10)에서 상습 교통 정체 구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천창수 울산시교육감, 관계 공무원, 공동주택 관계자 및 입주민 등 15명이 참여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등은 해당 구간의 교통 체증 실태를 살펴보고, 공동주택 관계자와 입주민의 민원 사항을 청취했다. 해당 도로는 왕복 2차로로, 인근에 울산초등학교와 공동주택 1,200세대가 자리하고 있어 출퇴근 시간마다 상습적인 교통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종가로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좌·우회전 공용차선을 이용해야 하는데, 좌회전하려는 차량이 신호를 기다리는 경우 우회전하려는 차량도 줄지어 대기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중구는 울산시교육청과 울산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우회전 차로를 신설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가능한 이른 시일 안에 우회전 차로를 신설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체계 구축에 힘
(포탈뉴스통신) 무공수훈자회 울주군지회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6일 두서면 화랑체육공원 내 호국무공수훈자전공비 앞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망(先亡) 회원의 명복을 비는 추모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유족과 무공수훈자회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과 월남전에 참전한 호국무공수훈자 선망회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가 안보 의식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윤덕중 울주군 부군수는 “현재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나라와 국민을 위한 선열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울주군은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오랫동안 기억될 수 있도록 유공자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울주군]
(포탈뉴스통신) 울주군 1388청소년지원단이 16일 지역 내 위기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했다. 울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속 울주군 1388청소년지원단은 지역 내 위기청소년 구조와 지원 역할을 수행하는 자발적 모임이다. 학부모 등 2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울주군 1388청소년지원단은 이번 지원을 시작으로 연 4회 울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위기청소년과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반찬과 도시락을 지원할 예정이다. 하용길 울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울주군 1388청소년지원단의 활동이 지역 위기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388청소년지원단을 비롯해 개인상담, 집단상담, 1388청소년전화를 운영하며, 지역 청소년의 고민을 나누고 해결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뉴스출처 : 울산시울주군]
(포탈뉴스통신) 울산해양경찰서는 6월 16일 오전 육군 53사단 부산여단(여단장 박형철), 울산여단(여단장 임정우)과 통합방위태세 강화를 위한 업무협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통합방위 및 대테러 작전 등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한 지원·협력과 위기상황에 신속·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한 정보공유 및 합동훈련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육군 53사단 부산여단장과 울산여단장은 울산해양경찰서를 방문하여 △해상 미식별 및 밀입국 선박 확인 지원 △해안에서의 수색, 구조 및 작전능력 향상을 위한 지원 △기관별 보유 장비[軍감시장비(TOD 등), 해경경비함정] 적극 지원 △상황전파 체계 공유 등을 통해 관할 해역에서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안철준 울산해양경찰서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해안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호 간에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해경]
(포탈뉴스통신) 울산 북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6일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 대상 직업교육훈련 실버돌봄 사회복지실무자 양성과정 개강식을 열었다. 실버돌봄 사회복지실무자 양성과정은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자격 취득 후 현장 경력 부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에게 현장 업무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한 교육이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월 18일까지 북구여성행복맞춤센터 강의실에서 돌봄서비스 실무행정 기술 및 시스템 사용 교육 등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종료 후 1년 동안 수료자를 대상으로 취업 연계, 동행면접 등도 진행해 취업률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 북구여성새일센터 교육관련 문의 및 상담은 전화로 하면 된다. [뉴스출처 : 울산시북구]
(포탈뉴스통신) 울산 북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6일 여성행복맞춤센터에서 '자동차시트제조&품질검사원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양성과정에 참여한 교육생 20명 전원이 교육과정을 수료했으며, 이 중 12명은 교육수료 전 취업에 성공해 경력을 쌓고 있다. 또 다른 7명은 오는 17일 출근을 앞두고 있다. 자동차시트제조&품질검사원 양성과정은 2020년부터 6년째 운영중인 북구여성새일센터의 대표 직업교육훈련이다. 재봉기의 이해 등 이론수업과 봉제 실습 및 정확도 훈련, 시트 봉제 품질검사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신속하게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북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훈련생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구인업체 발굴에 힘쓰는 한편, 동행면접, 1대1 맞춤형 취업연계 등 각종 지원을 하고 있다. [뉴스출처 : 울산시북구]
(포탈뉴스통신) 고래문화재단은 오는 17일부터 7월 17일까지 창작스튜디오131에서 공간 설치미술로 주목받는 권효정 작가의 장생포 바다와 산업지대를 예술로 재해석한 공간 설치 작품‘바다가 이어주는 것들’을 기획전시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울산 장생포의 바다와 산업단지의 대비되는 공간을 예술적 시선으로 재조명했다. 특히, 고래잡이의 번성과 공업지역으로서의 성장기를 지나온 장생포는 산업화의 상징이자 주민들의 삶터로, 이 지역의 역사성을 예술 언어로 풀어내며 변화와 순환 속 공동체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장생포의 해안선과 공장 파이프라인에서 영감을 받은 대형 인공 수로 설치작품으로 PVC 파이프를 연결해 공간 전체를 관통하는 수로 위로 물과 공이 흐르며 생명과 기억, 시간의 순환을 은유한다. 공은 물의 입자처럼 흐르며, 기억을 상징하고, 관람객은 그 흐름을 따라 걸으며 타인의 기억과 교차하는 감성적 서사를 경험하게 된다. 전시장은 자연과 기술, 인간과 산업이 만나는 공존의 장으로 확장된다. 아카이빙 영상 2점과 장생포에서 작업한 회화 드로잉이 함께 전시되는데 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