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구로구가 11월 12일 구청 본관 3층 르네상스홀에서 ‘2025년 동절기 취약계층 난방용품 전달식’을 열고,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구로구나눔네트워크와 함께 추진되며, 723개의 난방용품이 취약가구에 전달된다. 지원 대상은 난방용품이 없거나 오래돼 교체가 필요한 동절기 위기가구다.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가 관리 중인 대상자 중 한파 대응이 시급한 가구를 우선 선정해 물품을 배부한다. 지원 품목은 겨울이불(극세사·차렵이불), 전기요, 귀마개·장갑 세트, 가습기, 방한 조끼, 방한 덧신, 방한 마스크 모자, 내복 등 총 9종이다. 지난해보다 품질과 실용성을 높인 국내산 제품을 중심으로 구성해 내구성과 안전성을 강화했다. 난방용품은 11월 20일부터 동주민센터를 통해 배분된다. 거동이 불편한 가구에는 복지플래너, 방문간호사, 우리동네돌봄단이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거동이 가능한 가구는 동주민센터 내방 후 물품을 수령할 수 있다. 1인당 1개 물품 전달 원칙에 따라 중복 지급은 제한된다. 이번 사업은 구로구와 구로희망복
(포탈뉴스통신) 중랑구는 11월 10일 열린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신내1동 493-13번지 일대와 묵2동 243-7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모두 통합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심의 통과로 두 지역은 보행로 확충과 공동이용시설, 공원 정비 등을 포함한 생활밀착형 도시정비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두 곳의 모아타운은 신내1동 약 3만7,000㎡(878세대), 묵2동 약 6만3,000㎡(1,826세대) 규모로 총 2,700여 세대의 주거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관리계획에는 용도지역 상향, 도로 확폭, 주민편의시설 확충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한 다양한 계획이 반영됐다. 신내1동 모아타운은 철도하부 공간을 공원으로 조성하고, 송림길(6→10m), 망우로65길(8→11m), 망우로63길(6→11m) 등 주요 도로를 넓혀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주거지 내부에는 보행로와 차량도로를 분리한 안전한 골목길을 새로 정비한다. 주요 거리에는 상가와 생활편의시설을 배치해 기존 상권의 활력을 이어가고,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묵2동 모아타운 역시 주요 도로를 넓히고 보행로를 새로
(포탈뉴스통신) 중랑구가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핵점포 지정 및 모범상인 표창 수여'와 '고객지원센터 개소' 사업을 잇달아 완료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구는 지난 11월 12일 전통시장 핵점포(핵심점포) 지정 및 올해의 모범상인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핵점포’는 상권을 대표하고 활성화를 이끌어갈 잠재력 있는 중심 점포를 의미한다. 올해 처음으로 지정된 핵점포는 ▲소문난 순대국(동원전통종합시장) ▲맛나네김치(동원전통시장상점가) ▲쭈꾸미부대(면목시장) ▲소문난 순대국 왕족발(중랑동부시장) 등 4곳이다. 핵점포에는 인증 명패가 수여됐으며, SNS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시장 전체의 활력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진행된 모범상인 표창 수여식에서는 전통시장 발전과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선 상인들을 선정해 그 공로를 격려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통시장 7개소에서 총 35명의 상인이 표창을 받았다. 앞서 구는 동원전통시장상점가, 면목시장, 장미제일시장 등 3곳에 고객지원센터를 신규 개소했다. 총 8억 6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 센터들은
(포탈뉴스통신) 서울 은평구 대조동은 지난 9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대조동 루터교회 주관으로 중·장년 1인가구와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장년쉼터의 ‘터’는 지난 2019년 7월 개소했다. 이곳은 대조동 루터교회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고독사 위험 중·장년 1인가구를 위한 나눔터, 힐링터, 놀이터 등의 공간을 제공하고 건강 및 복지상담, 커뮤니티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우울감 혹은 무기력증을 겪고 있는 중장년 취약계층 100명을 대상으로 루터교회 강당에서 지역가수 공연, 성악, 합기도 공연 등 힐링 음악회로 진행됐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저녁 식사를 비롯해 대조동루터교회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녹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준비한 삼계탕팩, 김세트, 양말이 담긴 행복꾸러미를 함께 전달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석했다. 나이 들어서 이런 공연을 볼 기회가 전혀 없는데 공연도 보여주고 식사도 대접해주고 선물까지 주니 매년 가을이 기다려진다”라며 “준비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태성 대조동루
(포탈뉴스통신) 서울 은평구는 지난 8일 은평 다목적 체육관에서 청년 150여 명이 참여한 ‘은평 청년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청년들이 10개 팀으로 나뉘어 다양한 이색 종목을 함께 즐기며 협동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팀별 미션을 수행하는 빙고 게임, 빅발리볼 피구, 그리고 미션 이어달리기까지 모든 프로그램이 열띤 응원 속에 진행됐으며, 마지막에는 다 함께하는 마무리 운동을 통해 유대감을 더욱 깊게 쌓았다. 행사장에는 타투 스티커와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체험 부스도 운영돼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은평구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은평 청년 트레이닝’ 사업으로 청년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체육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함께 뛰며 에너지 가득한 오늘이 청년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서로 연결되고, 은평이 함께 성장하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은평구]
(포탈뉴스통신) 서울 은평구는 지역 중심의 교육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손잡았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1일 갈현청소년센터에서 ‘은평교육협력특화지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미경 은평구청장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비롯해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 지역 청소년기관 관계자, 관내 중학생 등이 참석했다. 은평교육협력특화지구 업무협약에 따라 구는 지역사회와 학교가 협력해 학생이 행복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의 지역 자원과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연계해 ‘교육도시 은평’을 실현하고자 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교육사업 운영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지역 연계 교육 내실화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체계 구축 ▲진로·진학교육 확대 협력 등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서울시교육청과의 탄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학생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안심하며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에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은평구]
(포탈뉴스통신) 서울 은평구는 올겨울 찬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에 따라 기온 변화가 클 것으로 예상하며, 이에 따라 다소 많은 눈이 내릴 것을 대비해 ‘겨울철 제설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은 117년 만에 최고 적설량 28.6cm를 기록했다. 구는 24·25년도 겨울철 대책으로 총 16회 단계별 비상근무를 추진하고 1천7백95톤가량의 제설제를 사용했다. 구는 25·26년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편성해 오는 15일부터 2026년 3월 15일까지 운영한다. 본부는 13개 실무반과 16개 동주민센터 실무반으로 구성됐으며, 강설 예보에 따라 보강단계, 1~3단계 등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로 이뤄진다. 또한 제설작업을 위해 덤프트럭 7대, 굴착기 1대, 다목적 도로관리차 3대, 청소차량 3대, 염화칼슘살포기 34개 등 많은 눈에 대비해 차량과 장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원격제설시설로는 이동식 염수분사장치 2곳을 추가로 신설해 총 39곳과 고정식 염수분사장치 4곳을 운영하며, 총 약 4천m의 도로 열선 장치 9곳을 가동한다. 구는 제설장비 투입이 어려운 보도와 이면도로의 제설
(포탈뉴스통신) 서울 용산구가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주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겨울철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11월 15일부터 2026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본격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기후 변화로 인한 한파와 폭설 등 자연재해의 빈도와 강도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한파 ▲제설 ▲안전 ▲생활 등 4개 분야에서 구청 22개 부서가 협업해 추진한다. 구는 올해 재난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통해 취약계층 보호 및 안전 사각지대 해소, 안정적 에너지 공급, 미세먼지 저감 등 생활 밀착형 대책을 중점적으로 마련했다. 한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구는 올해 소규모 스마트쉼터인 ‘냉온사랑방’ 3개소를 추가 설치, 총 6개소를 운영한다. 또한 구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내 집·점포 앞 눈치우기 인센티브 제도’를 신설, 제설 사각지대 해소에도 나선다. 구릉지대가 많은 용산의 지형에 따라 주민 안전을 위해 스마트 원격 도로열선을 지난해 24개소(5,583m)에서 18개소를 신설, 올해 총 42개소(9,273m)로 대폭 확대했다. 한파 위기 단계별 대응체계
(포탈뉴스통신) 서울 용산구가 산업재해 예방 강화를 위해 나섰다. 구는 최근 구청 각 부서 팀장들에게 관리감독자의 역할과 책임을 정리한 ‘용산구 산업재해예방 관리감독자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했다. 이번 사업은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보건관리 의무를 체계적으로 이행하고, 실무자의 안전보건 법령 이해를 높여 재해예방 활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용산구 안전보건관리규정에 따르면, 근로자의 업무를 직접 지휘·감독하는 각 부서 팀장을 관리감독자로 지정하고 있으며, 현재 213명의 관리감독자가 근로자의 안전·보건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가이드북에는 ▲안전·보건 관련 법령 요지 ▲관리감독자의 역할과 책임 ▲안전·보건 의무 이행사항 등 실무 지침이 담겼다. 세부적으로는 ▲위험성평가 ▲산재 발생 시 대응 절차 ▲위험기계·기구 관리 ▲근로자 건강관리 등 현장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관리 항목이 구체적으로 수록됐다. 구 관계자는 “가이드북을 통해 관리감독자가 현장에서 산업안전보건법을 철저히 준수하고,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bs
(포탈뉴스통신) 양천구는 겨울철 폭설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1월 15일부터 4개월간 ‘제설대책본부’를 구성해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강설량에 따라 3단계로 나눠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고, 단계별 상황에 따라 13개 대책반과 동 제설대책본부가 연계해 약 700명의 대응 인력을 투입하여 신속하게 현장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제설 구간은 총 411km로, ▲주요 간선도로 138km ▲골목길과 이면도로 등 생활도로 273km를 포함한다. 구는 갑작스러운 강설을 대비해 초동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보행자 중심의 제설체계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사전준비를 마쳤다. 제설 인력 1,573명과 제설장비 279대를 확보하고, 염화칼슘·소금 등 제설자재 3,229톤을 사전 비축해 강설 시 즉시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제설 장비와 시스템을 대폭 개선했다. 도로 열선을 기존 18곳에서 29곳까지 늘리고, AI기반 결빙사고 사전 예방시스템도 1개소에서 9개소로 확대했다. 또 보도 및 이면도로 제설 시 효율적인 핸디형 보도제설기 10대를 신규 도입했으며, 노후
(포탈뉴스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는 11월 3일부터 ‘스마트제어 완속충전기 설치보조금’ 지원 대상을 기존 공용 충전기에서 모든 충전기 설치 건으로 확대했다. 스마트제어 완속충전기는 정부 인증을 받은 차세대 충전기로, 배터리 정보를 실시간 수집하고 충전 상태를 제어해 화재 등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구는 안전한 전기차 충전 환경 조성을 위해 기존 일반형 충전기의 스마트제어 충전기로의 전환을 지속적으로 유도하고 있다. 구는 앞서 9월 보조금 지급 대상을 한 차례 확대해, 누구나 이용 가능한 공용 충전기에 지원을 시작했다. 그러나 서울시·환경부 등의 비슷한 보조사업이 있는 한편, 개인 주택이나 소규모 사업장 등은 여전히 지원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에는 공용 조건을 전면 폐지하고 실질적인 수요층 중심으로 보조금 제도를 재정비했다. 지원 대상은 강남구 내 주택, 사업장, 주차장 등에서 스마트제어 완속충전기를 설치하는 모든 개인 또는 단체다. 2025년 1월 1일 이후 신규 설치 또는 기존 충전기 교체 시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1기당 최대 1,000만 원 이내에서 지원
(포탈뉴스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제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본격 운영하며, 겨울철 재난 대응에 나선다. 이번 대책본부는 도로관리과 상황관리 총괄반을 포함한 13개 실무반, 898명으로 구성됐다. 구는 적설 예보에 따른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제설 자재 6,975톤(염화칼슘 2,481톤, 친환경 제설제 1,399톤, 소금 3,095톤)을 사전 확보했다. 트럭, 굴삭기, 살포기, 삽날, 브러시 등 차량과 장비 (239개)도 전 구역에 투입할 준비를 마쳤다. 구는 도로, 보도, 버스정류장 등 제설 대상 전 영역에 걸쳐 장비와 인력을 배치하는 입체적인 제설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스마트 시스템, 보행자 중심 제설, 친환경 제설까지 포함한 다층적 대응 전략으로 폭설 상황에도 사각지대 없는 제설을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제설 구간은 간선 및 보조간선도로 63개 노선(91.05km), 이면도로 1,930개 노선(341.28km)이며, 3개 권역(봉은사로 북측/봉은사로~양재천 북측/양재천 남측)으로 나눠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제설 작업을 한다.
(포탈뉴스통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은 1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9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했다. 중앙지방협력회의는 대통령과 지방정부 및 지방의회 대표, 중앙부처의 장이 모여 지방자치와 균형발전 관련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2022년 출범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회의는 이재명 대통령(의장)을 비롯해 지방 4대 협의체장, 중앙부처 장·차관 등 총 28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중앙지방협력회의법 개정계획, 실질적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재정분권 추진 방향, 국고보조사업 혁신 및 중앙-지방 재정협치 강화 방안, 정부위원회 지방 참여 확대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날 회의에서 최호정 회장은 “내실 있는 예산심의를 위해서는 기간 확대와 함께 1인 1정책지원관으로 제도 개편이 필요하다”라고 건의했다. 행안부는 이날 지방의회의 내실 있는 예산심의를 위해 지방자치법을 개정해 예산심의 기간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보고했다. 현행 지방자치법이 부여한 법정 최소 예산심의 기간은 광역의회는 35일, 기초의회는 30일이다. 이것을 각각 5일씩
(포탈뉴스통신) 서울시의회 박수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4)은 재무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자신이 대표 발의해 지난 7월 공포된 「서울특별시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 조례」 개정의 후속 조치들이 현장에서 충실히 이행되고 있는 추진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박 의원은 우선 “지난 조례 개정을 통해서 공유재산 관리의 투명성과 의회의 감독 기능을 강화했는데, 그 입법 취지가 제도 운영으로 잘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총평했다. ● 의회 보고 체계 신설… 11월 말 첫 보고 예정 첫째,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확인된 가장 큰 변화는 공유재산 관리계획 이행상황의 정례 보고 제도화다. 조례 제11조제5항에 따라 재무국은 매년 사업별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그 결과를 시의회(제2차 정례회)에 보고해야 한다. 이에 따라 재무국는 오는 11월 28일 행정자치위원회에서 공유재산관리계획 이행상황 첫 보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박 의원은 “이번 보고 체계가 실질적인 관리와 점검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공유재산 관리가 계획부터 사후관리까지 투명하게 작동되도록 의회가 지속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포탈뉴스통신) 서울디자인재단의 내부 인사관리 시스템이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임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이 제333회 정례회 서울디자인재단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서울디자인재단의 경영평가 결과는 평균 이하, 인사 관리 측면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며, "특히 2024년에는 감사 기관으로부터 채용 관련 지적을 받은 사항은 인사 관리의 투명성과 공정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임규호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재단 내부에서의 업무 태만 ▲소수에게 업무가 몰리는 문제 ▲태업 ▲정규직 전문성 부족 ▲직원들의 높은 이직률 등의 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다. 임규호 의원은 "채용 관련 사이트 등에서 제기된 실무자들의 목소리"라며 "이는 재단의 조직 문화와 인사 관리 시스템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임 의원은 채용 시 기준 임의 적용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2024년 채용 시 서류 전형 평가 기준을 임의로 적용해 감사 기관의 지적을 받았는데, 채용 단계에서 서류 전형의 평가 기준이 명확히 규정되지 않고, 최종 합격자를 입맛에 맞게 조정했다는 점에서 재단의 불공정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