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함안군은 입곡군립공원 일원에서 산림녹지과, 함안소방서, 함안전력지사 등 약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철 대형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건조한 날씨와 봄철 나들이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대비해,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공원을 찾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홍보물과 안내문을 배포하고, △영농부산물, 쓰레기 등 불법 소각 금지 △입산통제구역 출입 금지 △입산 시 인화물질 소지 금지 △산불 발생 시 즉각 신고 △산불관련 처벌규정 등의 행동 수칙과 처벌규정을 안내했다. 또한 함안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대응 요령 및 신고 방법을, 한국전력공사는 전선 주변 산불 예방 활동과 전기 안전점검의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산불은 한순간의 부주의로도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군민 여러분 모두가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
(포탈뉴스통신) 밀양시는 우리식문화연구회가 25일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내 쿠킹 스튜디오에서 도시락 만들기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원들이 직접 농사지은 연근, 당근, 감자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김밥 도시락 만들기 교육을 진행했으며, 완성된 도시락 40인분은 아랑무료급식소에 전달해 어려운 이웃의 한 끼로 제공됐다. 우리식문화연구회는 한국생활개선밀양시연합회 소속 동아리로 음식에 관심 있는 회원이 모여 연간 주제를 정해 식문화 관련 교육을 추진하는 등 재능 기부 활동을 해오고 있다. 올해는 도시락을 주제로 선정해 지난 3월 식문화 교육을 받고 이번 재능 기부 활동을 추진했다. 박동진 회장은“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식생활 교육과 나눔 봉사활동이 함께 이루어져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우리 식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실천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밀양시]
(포탈뉴스통신) 밀양시는 25일 밀양문화체육회관에서 밀양시장애인총연합회(회장 황순옥) 주관의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란 주제로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색소폰 공연, 장애인단체 회원들의 풍물 공연으로 그 시작을 열었다. 1부 기념식은 안병구 시장,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선언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장애인 복지 증진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2부 행사는 탤런트 이상인이 진행하는 축하공연과 장애인 노래자랑이 열려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황순옥 밀양시장애인총연합회장은“밀양시 장애인단체가 한마음으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자립생활과 일상에서 희망을 발견하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슬로건처럼 장애인들이 자립된 일상에서 행복과 희망을 이어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교육청은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이순신리더십 국제센터에서 2026 경남교육 추진위원 39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2026 경남교육 추진위원회는 경남교육 정책에 관심이 많고 전문성을 갖춘 교직원으로 구성되어 ‘경남교육 수립 TF’와 ‘경남교육 설명회 TF’로 활동한다. 경남교육 수립 TF는 정책사업 분석과 현장 의견 수렴 결과를 통해 2026 경남교육을 수립하며, 경남교육 설명회 TF는 경남의 혁신교육 성과와 2026 경남교육 계획을 공유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열리는 2026 추진위원 역량 강화 워크숍은 추진위원의 정책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특강과 TF 분과 협의회, 전체 협의회 등으로 진행되며 ‘자립과 공존’이라는 경남교육 가치 및 철학을 반영한 경남교육 수립과 그 동안의 성과 공유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자립과 공존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것은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교육의 시작이다”라며, “모든 정책을 학교 중심으로,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반영해 함께 만들어가는 경남교육 수립에 힘써
(포탈뉴스통신) 진주시복지재단은 25일 재단 회의실에서 지역 내 노인통합지원센터 6개소 대표자와 간담회 개최 및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노인복지 관련 정보 공유와 현장의 의견 수렴, 재단과 센터 간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각 센터의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 지역사회의 연계 방안 등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간담회 직후 진행된 협약식에서는 진주시복지재단과 노인통합지원센터 6개소가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복지증진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와 협약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다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진주시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와 협약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여 어르신을 비롯한 소외된 이웃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진주시]
(포탈뉴스통신) 진주시는 25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도민체전 추진기획단으로 구성된 30개 부서의 부서장 및 국·소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추진상황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조규일 진주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뒷받침할 교통·주차 대책부터 안전·의료 지원, 자원봉사 운영까지 모든 분야의 추진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도민체육대회 준비를 위해 애써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역대 최고의 도민체육대회로 기억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는 ‘부강한 진주에서 하나 된 경남의 힘’이라는 구호 아래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진주종합경기장을 비롯한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주요 종목 AI중계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차별화된 대회를 선보인다. 또한, 5월 2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은 진주시만의 특색을 담은 주제공연을 비롯하여 우주항공홍보관 등의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 드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의회 전현숙 의원(교육위원회, 비례대표)은 4월 25일 열린 제42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을 위한 보완·대체의사소통(AAC) 사용 활성화의 필요성을 강하게 피력하며, 경상남도의 제도적 대응을 촉구했다. 보완·대체의사소통(AAC, 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은 말과 언어 표현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이 그림, 기기 등을 활용해 의사소통을 보완하거나 대체하는 수단이다. 전 의원은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이 자유롭게 사회에 참여하고 자율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AAC 도구의 보급과 활용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남은 전국에서 세 번째로 장애인이 많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AAC 지원 체계는 매우 미흡한 실정”이라며 보다 적극적인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일부 공공기관에서 장애 당사자가 아닌 보호자 또는 보조인을 통해 소통하는 사례를 언급하며, 이는 장애인의 자율성과 존엄성을 침해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구체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의회는 제422회 임시회 중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종합심사를 위한 도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김태규(국민의힘, 통영2, 건설소방위) 의원을, 부위원장에 박남용(국민의힘, 창원7, 교육위) 의원을 선임했다. 김태규 위원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도민들이 힘든 시기인 만큼 위원장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향후 제출될 추경예산안에 대해 심도 있게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특히 최근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지원과 민생예산 등 관련 예산 항목을 면밀히 검토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내달 제423회 임시회 중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하게 되며, 이는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하게 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의회]
(포탈뉴스통신) 양산시 동면 새마을부녀회는 25일 동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이 더이상 피해 없이 빠른 복구가 이뤄져 안정된 일상으로 하루빨리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새마을 부녀회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했고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 산불 피해지역에 전달될 예정이다. 황금자 부녀회장은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들께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라며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이 회복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남신우 동면장은 “항상 동면의 편익을 위해 애써주고 있는 동면 새마을부녀회에서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양산시]
(포탈뉴스통신) 평산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종성)는 지난 24일 돌봄이웃 어르신 장수사진을 무료 촬영 봉사하고, 그 전달식을 거행했다.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은 평산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다섯 분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사진으로 남겼다. 관내 스튜디오에서 촬영된 사진은 보정 작업 후 액자로 만들어 전달됐다. 전달식에는 어르신 한 분만 참석하셨으며, 거동이 불편한 나머지 어르신들께는 직접 찾아뵙고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여한 어르신은 “이렇게 장수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고, 사진이 멋지게 나와서 기분이 좋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종성 평산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어르신들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는 일이 뜻깊고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양산시]
(포탈뉴스통신) 양산시는 지난 23일 양산문화원 공연장에서 (사)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경상남도 양산시지부 주관하에 유흥주점 기존 영업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유흥주점 기존영업주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나 유순 위생과장이 직접 식품위생 법령 해설 및 정책방향, 식중독 개인위생 교육을 실시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기존 영업주 위생교육은 식품위생법 법정의무교육으로 매년 3시간 위생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미이수 시 과태료 20만 원을 처분 받게 되므로 영업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나 유순 위생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유흥주점 영업자의 위생관리 수준이 향상되고, 식품위생법 준수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양산시]
(포탈뉴스통신) 거창군은 구인모 거창군수가 25일 거창사건추모공원에서 지역 관광 소비 촉진을 위한 ‘경남 구석구석 여행하기’ 릴레이 캠페인에 통영시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침체된 내수 경기를 회복하고 지역 자영업자들의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해 도내 각 시군의 다양한 인사들이 참여하는 릴레이 형식의 관광 소비 촉진 캠페인이다. 이날 캠페인 참여 장소인 ‘거창사건추모공원’은 6.25전쟁 중인 1951년 2월 9일부터 11일까지 공비 토벌을 명분으로 일부 국군에 의해 무고하게 희생된 신원면 주민 719명의 넋을 위로하고 추모하기 위해 조성된 공원으로, 거창 대표관광지 9경에도 포함되어 있다. 추모공원 곳곳에는 영산홍과 팬지꽃이 만개하여 아름다운 봄의 장관을 선사하고 있으며, 방문객들에게 건강과 힐링을 위한 고령토 맨발길과 모래 맨발길이 조성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역사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도 함께 방문하면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캠페인 당일에는 ‘거창사건 74주기 추모식’이 열려 거창사건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유족들과 아픔을 나누는 뜻깊은 시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 인재개발원 제22기 중견리더과정 교육생들이 지난 4월 25일 함양군 수동면 상백리 일원에서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교육생 88명과 인재개발원 인솔자 4명 등 90여 명이 참여해, 수동면 시설채소작목반 최삼호 반장과 인근 농가의 딸기 하우스 10동에서 잼용 딸기 수확 작업을 도왔다. 최삼호 반장은 “마음 편하게 부담 없이 작업하시고, 맛있게 생긴 딸기는 마음껏 드셔도 된다”라며 교육생들에게 딸기 수확 요령을 친절히 안내했다. 현장에 함께한 이미란 함양군 친환경농업과장도 “안전하고 즐거운 봉사활동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짧지만 따뜻한 인사말을 전했다. 봉사활동을 마친 후, 이미연 수동면장은 참여자들과 단체사진을 함께 촬영하며 “수동면과 인연을 맺고 방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다가오는 제64회 천령문화제와 하반기 산삼축제, 그리고 ‘오르GO 함양’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지역 축제와 관광 홍보도 덧붙였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함양군]
(포탈뉴스통신) 지리산산삼수 주식회사가 지리산국화주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새로운 프리미엄 막걸리 ‘막걸러’를 출시하며 전통주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막걸러’는 막걸리의 원래 이름으로 추정되는 명칭을 그대로 살려, 전통과 정통성을 강조한 제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막걸러는 100% 국내산 고급 찹쌀만을 사용하여 정성껏 빚었으며, 발효 과정 이후 물을 전혀 섞지 않고 원액 그대로를 병입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기존의 일반 막걸리는 제조 후 일정량의 물을 희석해 알코올 도수를 낮추는 경우가 많지만, ‘막걸러’는 이러한 과정을 생략하고 발효된 그대로의 깊은 풍미를 담았다. 이로 인해 알코올 도수는 일반 막걸리보다 높은 10%로, 한층 진하고 묵직한 맛을 선사한다. 더불어 첨가물을 일절 사용하지 않아 깔끔하고 순수한 맛을 자랑하며, 마신 후 뒤끝이 좋다는 점도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요소로 꼽히고 있다. 지리산산삼수는 ‘막걸러’를 단순한 전통주가 아닌, 건강하고 고급스러운 프리미엄 발효주로 자리매김시키겠다는 포부다. 관계자는 “첨가물 없는 순수한 발효 방
(포탈뉴스통신) 거창군은 25일 거창사건추모공원에서 거창사건으로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들을 기리기 위한 제74주기 거창사건희생자 제37회 합동위령제 및 추모식을 봉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장동수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장,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신성범 국회의원,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박주언‧김일수 경남도의원, 군의원, 이성열 거창사건희생자유족회장을 비롯해 제주4·3, 노근리, 산청·함양유족회 및 각 기관단체장과 유족 등 700여 명이 참석해,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며, 유족들의 아픔을 함께했다. 추모식에 앞서 거행된 합동위령제는 전통 제례의식에 따라 엄숙히 진행됐으며,초헌관에는 신성범 국회의원, 아헌관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종헌관에는 이성열 유족회장이 참여했다. 올해 추모식에는 신원초등학교와 거창여자중학교 학생들이 참석자들에게 직접 추모 리본을 달아주는 ‘추모리본 달아드리기 행사’와 추모식을 참관하고 헌화와 분향에 함께하는 ‘학생 추모 행사’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으며, 이는 미래세대에 과거의 아픔을 되새기고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전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추모시를 낭송한 성하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