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과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국회의원 교육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교육을 통해 전북의 미래를 살려내자’는 주제로 열린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이원택 도당위원장을 포함해 한병도·안호영·신영대·윤준병·이성윤·박희승 의원 등 전북지역 국회의원이 대거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새 정부의 새로운 교육정책 기조에 발맞추어 전북교육의 미래 비전을 세우고, 지역적 특수성과 현안을 중앙정부 정책과 유기적으로 연결해 나가는 데 의견을 모았다. 주요 안건으로는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대응, 농어촌지역 소규모 학교 맞춤형 지원 방안, 전북특별법 교육 관련 후속조치, 학습부진 학생 지원 강화 및 기초학력 보장 정책 등의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간담회 참석 의원들은 전북교육의 중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국회 차원에서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원택 도당위원장은 “전북 국회의원 모두가 ‘교육위원’이라는 마음으로 힘을 보태겠다”며 “정치권이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25일 전주 한옥마을 동헌에서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제7차 상생협력 추진단 회의’와 ‘제2차 실무협의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국무조정실 정일황 특별자치시도지원단 부단장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제도과 특별자치 담당, 전북도 강영석 특별자치교육협력국장, 그리고 제주·세종·강원 등 4개 특별자치시도 관계자들이 참석해 특별자치시도의 공동 현안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상생협력 추진단 회의는 ‘5극 3특’ 균형발전 기조에 맞춰 2023년부터 국조실과 4개 특별자치시도가 순차적으로 개최해온 협의체다. 이번 전북 회의에는 특별법을 소관하는 행정안전부도 참여해 제도 발전과 입법 동향을 공유하며 협력의 폭을 넓혔다 회의에서는 국무조정실이 전체 특별자치시도 지원방안과 제도 발전 방향을, 행정안전부는 입법 동향 공유를 통한 협력체계 공고화 등 특별자치시도 지원 방안에 대하여 발표 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농생명·문화관광·미래첨단산업 등 5대 핵심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입법과제와 맞춤형 특례 발굴 내용을 설명했다. 이어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 세종특별자치시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길 교통사고 예방과 소방차량의 신속한 출동을 위한 “소방차량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도민들에게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귀성객 차량 행렬로 교통량이 급증하며, 특히 이번처럼 연휴가 평소보다 긴 경우에는 소방차량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운전자들의 협조가 절실하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추석 명절 기간 교통사고 출동 건수는 매년 80건 이상으로 집계됐다. 소방차량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운전자들이 숙지해야 할 길 터주기 요령은 다음과 같다. 먼저 1차선 도로에서는 오른쪽 가장자리로 이동해 저속 주행하거나, 필요에 따라 일시 정지해야 한다. 2차선 도로에서는 소방차량이 1차선으로 주행할 수 있도록 오른쪽 2차선으로 이동해야 하며, 3차선 도로에서는 양옆으로 이동하여 소방차량이 중앙차로(2차선)로 주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교차로에서는 교차로를 피해서 오른쪽 가장자리로 이동한 후 일시 정지해야 한다. 보행자는 소방차량이 접근할 경우, 신호가 초록불이라 해도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에 잠시 멈추어 소방차량이 지나갈 수 있도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전북형 응급환자 이송체계의 안정적 운영에 기여한 우수 의료기관과 실무자에 대해 25일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올해 1월 전북형 이송체계가 본격 운영된 이후 처음으로 시행된 유공 표창으로, 중증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 성과를 제도 출범 이후 처음 공식 인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수상 기관은 ▲전주 대자인병원, ▲전주병원이 선정됐으며, 현장 대응에 앞장선 ▲익산병원 박총선 간호부장과 ▲전주병원 양수미 간호사도 함께 표창을 받았다. 대자인병원은 전북권역 거점 응급의료기관으로서 8,438건 요청 중 6,945건을 신속히 수용하며 도내 최고 수준인 응답률 82.3%를 기록했다. 특히 환자 수용 여부를 신속하게 결정하는 체계를 마련해 구급대 현장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중증환자의 치료 골든타임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 전주병원은 5,748건 요청 가운데 4,476건을 수용해 응답률 78%를 달성하며 주요 협력기관으로서 입지를 굳혔다. 환자 수용 과정에서 신속한 협의와 조율을 통해 소방-병원 간 유기적 협력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명절을 앞두고 도민들에게 말벌 사고 예방을 알리기 위해 AI 기반 안전 영상을 제작했다. 특히 영상 속 말벌 캐릭터가 구수한 전북 사투리로 풀어낸 안전 메시지가 도민들의 공감을 얻으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 영상은 음성 변조, AI 작곡 음악, 이미지 생성과 애니메이션 립싱크, 장면 전환 등 인공지능 기술을 다양하게 적용해 완성됐다. 그러나 단순히 기술적 시도에 그치지 않고, 도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사투리 특유의 정감 있는 말투를 입힌 것이 특징이다. 말벌 캐릭터는 “벌초하러 왔으면 풀만 깎고 가지, 우리 집은 그냥 냅둬라”, “나 술 못 먹는다, 제발 술에다 담그지 마라”며 잘못된 행동을 꼬집고, “산에 올 때 제발 향수 뿌리지 마라, 난 향수 냄새 좋아한다”“혹시 마주치면 자세 낮추고 다른 길로 가라”는 현실적인 대처 요령까지 전한다. 영상 제작에 참여한 한 소방대원은 “도민들에게 안전 메시지를 딱딱하게 전달하기보다 유머를 곁들이면 훨씬 기억에 잘 남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짧은 영상 안에 웃음과 교육적 요소를 함께 담으려 했다”고 전했다. &
(포탈뉴스통신) 전주향교는 25일 오전 전주향교 대성전에서 공기 2576년(2025년) 추기 석전대제를 엄숙하게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매년 춘추 상정일(음력 2월, 8월)에 공자의 인의와 도덕을 근본으로 한 학덕을 기리기 위해 성현의 신위전에 술과 폐백을 올리는 전통 의식이다.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유교 제사의식의 대표적 모범으로, 1986년 국가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전주향교가 주관하고 전주시가 후원한 이번 대제는 헌관 및 제관을 비롯한 유림과 시민, 관광객들이 함께 지켜보는 가운데 전통 예법에 따라 거행됐다. 제례는 오전 8시 오성위(五聖位, 공자·안자·증자·자사·맹자)의 아버지의 위패를 모신 계성사 봉행을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10시부터 전주시립국악단의 문묘제례악의 연주와 함께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망료례 순으로 진행됐다. 헌관에는 초헌관으로 이남호 전 전북대 총장이, 아헌관으로 이호회 유도회 전주지부 회장이, 종헌관으로 권우석 유도회 전주지부 부회장이 참여해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의식을 이끌었다. 최인열 전주향교 전교는 “석전대제는 선현들의
(포탈뉴스통신) 한국양봉협회 무주군지회가 지난 25일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259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장학금은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에서 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하면서 얻은 벌꿀 판매 수익금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송재철 지회장은 “지역 대표 축제에서 얻은 수익금인 만큼 의미 있는 일에 쓰고 싶어 회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라며 “양봉협회 회원들이 무주의 청정 환경에서 직접 채취한 고품질 벌꿀을 소개·판매하고 얻은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협회 차원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무주군]
(포탈뉴스통신) 군산시는 추석 명절을 앞둔 25일, 서해안 대표 관광어시장인 군산수산물종합센터에서 ‘원산지표시 및 위생·친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강임준 군산시장과 김광철 군산시수협장, 나명숙 군산지방해양수산청 해양수산환경과장, 상인대표들이 함께 참여해 건전한 수산물 유통질서 확립과 소비자 신뢰 제고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최근 군산시 서해안 오징어 중심지로 주목받으며, 군산수산물종합센터를 찾는 내·외지 방문객이 크게 증가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강 시장은 상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원산지 표시 지도 ▲위생 상태 점검 ▲친절 서비스 독려 활동을 병행하며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수산물센터는 서해안 오징어, 가을꽃게, 대하, 홍어 등 제철 수산물을 중심으로 SNS와 입소문을 타고 외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방문객의 약 30%가 관광객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단체 관광객 유입도 늘어나면서 센터는 서해안 대표 관광어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포탈뉴스통신) 군산시가 시청 직원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25일 군산 청년뜰 청년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저출생·고령화 등 심화되는 인구문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인구감소에 전략적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총 2회차(오전 10시~12시, 오후 4시~6시)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직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18세~39세 청년층 직원을 중점 대상으로 구성하여, 청년 세대가 인구정책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강의는 이우택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연구원이 맡아 ▲저출생·고령화 극복 방안 ▲인구 미래 전략 ▲지방소멸 대응 전략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 강의를 통해 참석자들은 우리 사회가 직면한 저출산·고령화·지방 소멸 문제에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고, 지역사회와 개인이 준비해야 할 대응 방향을 함께 고민할 수 있었다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한 참석자는 “말로만 듣던 인구 위기가 우리 삶과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고, 비슷한 세대가 함께 해결책을 마련하는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nb
(포탈뉴스통신) 장수군의회가 장수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 23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장수시장과 장계시장 일대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사업을 홍보하고, 서명운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장수군의회 의원을 비롯한 의회 직원 30여 명은 “농어촌 기본소득이 장수군에 도입되면 청년인구 증가, 지역경제 순환 구조 조성 등 실질적인 변화를 통해 농촌 소멸위기 극복과 국가균형발전의 모범적인 모델이 될 수 있다”라고 한목소리를 내었다. 장수군의회는 지난 17일 개최된 제378회 임시회에서‘장수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도비 분담 비율을 최소한 30% 이상 확보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최한주 의장은 “장수군은 65세 이상이 전체인구의 절반에 가까워지고 있는 초고령 지역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선정된다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을 막고 국가균형발전을 여는 상징적인 의미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장수군의회는 앞으로 집행부와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중앙정부와 국회에 제도적‧재정적 지원을 지속적으
(포탈뉴스통신)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이웃사랑 정신을 실천하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낚시문화 한마당’ 행사가 25일 군산 비응항 일원에서 개최됐다. 사단법인 군산시낚시어선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모집된 장애인 50명과 보호자 및 일반인 100여 명 등 총 1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선상낚시 체험과 기념공연을 함께 하며 즐거운시간을 보냈다. 특히 올해는 작년 태풍 영향으로 진행하지 못했던 선상낚시 체험이 재개되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았다. 협회 측은 행사 당일에는 장애인과 보호자가 1:1로 짝을 이루어 안전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별도의 안전관리선도 배치했다. 또, 군산시·군산해양경찰서·군산소방서와도 협력하여 행사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장애 유무를 떠나 바다를 사랑하는 모두가 함께한 이번 행사는 소통과 나눔의 장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장애인 참가자들에게는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일반인들에게는 따뜻한 나눔의 기쁨을 선사했다. 또한 올해 행사에서는 군산의 대표
(포탈뉴스통신) ‘맛과 멋의 본고장’ 완주의 대표축제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가 26일부터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13회째를 맞이한다. ‘완주에서 본능을 깨워라! 와일드한 액션, 거침없는 미식여행!’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이번 축제는 그 주제를 살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가 준비됐다. 본능을 깨우기 위해 첫 번째로 소개할 프로그램은 시랑천 체험이다. 야생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맨손 물고기 잡기와, 섭패들보드, 워터롤러와 같은 수상놀이가 준비돼 체험객의 발길을 이끌 예정이다. 어린이들에게 모험심과 성취감을 느끼게 해줄 프로그램들도 있다. 뗀석기 만들기, 사냥하기, 움집 만들기 등으로 이어지는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리틀와푸족은 작년보다 규모를 늘려 진행되며, 각종 로프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트리익스트림과 스릴 있는 짚라인 또한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어린이 사생대회, 신바람 체조대회와 같은 연계행사는 물론, 농특산물 깜짝 경매, 완주 9품 달인을 찾아라, 그리고 올해 처음 선보이는 대형 가래떡 뽑기 등 이색 이벤트 프로그램들에 참여하는 것도 축제
(포탈뉴스통신) 무주군은 오는 27일 무주상상반디숲 1층 교류·소통 공간에서 “어윤정 작가 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윤정 작가는 2025 무주 올해의 책(어린이 분야)으로 선정된 “리보와 앤” 집필 작가로, 이날 콘서트에서는 작가와 만나 작품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박금규 무주군청 태권문화과장은 “무주군에서는 책에 대한 군민 관심도를 높이고 독서 활성화를 위해 군민 추천, 선호도 조사, 도서관운영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올해의 책을 선정해 널리 알리고 있다”라며 “이와 관련해 작가와의 만남 이외에도 독후감 공모전, 독서 릴레이, 독서 퀴즈 골든벨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10월 10일까지는 “2025 무주 올해의 책” 독후감 공모전도 진행한다. 무주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성인 부문의 “아버지의 해방일지(정지아 작가)”, △중고등부 “인권을 들어 올린 스포츠 선수들(최동호 작가)”, △초등부 “리보와 앤(어윤정 작가)”, 저학년 부문 “네 기분은 어떤 색깔이니?(최숙희 작가)”를 읽고 독후감을 제출(방문 또는 무주상상반디숲
(포탈뉴스통신) 남원시는 오는 2025년 10월 2일부터 11월 23일까지 금동에 위치한 (구)미도탕 문화저장소에서 청년 작가들의 조형미술 전시회 ‘낯선형상_도착의 조각들’을 개최한다. 전시 장소인 (구)미도탕은 과거 남원 시민들의 일상 공간이었던 대중목욕탕으로, 오랜 기간 방치된 뒤 도시재생 인정사업을 통해 문화예술 공간으로 리모델링됐다. 본래의 기능을 잃었던 건물이 청년 작가들의 실험적 창작 무대로 다시 태어나며, 지역민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는 거점으로 재탄생했다. 이번 전시는 전국 및 해외에서 활동 중인 13명의 청년 작가가 참여해, 남원이라는 낯선 장소에서 ‘도착’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조형적 실험과 새로운 미학을 탐구한다. 작가들은 ‘네거티브(negative)’ 개념을 차용해 비움과 부재 속에서 새로운 예술적 형상을 창조하며, 총 33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는 다음과 같다:소윤수, 송인욱, 이규영, 이락, 오우영, 임형진, 장주원, 정강, 정재원, 한우현, 황수환, Aziz Sargin, Beyza Caylak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포탈뉴스통신) 우리나라에는 현재 8종의 국가무형문화재 농악이 지정돼 있다. 그중 하나가 2019년 등재된 남원농악이다. 남원농악은 고(故) 류명철 명인을 중심으로 발전해 온 부들상모가 대표적인 특징으로, 현재는 (사)남원농악보존회를 중심으로 전승되고 있다. 남원시는 이러한 고(故) 류명철 명인의 얼과 정신을 추모·계승함과 동시에 농악 꿈나무 육성을 위해 오는 10월 19일 남원시 요천변 특설무대에서 ‘제1회 남원풍류 전국농악경연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개인놀이·사물놀이·전통 연희 등 다양한 종목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특히 익산 이리농악, 임실 필봉농악 등 다른 호남 지역의 국가무형문화재 농악이 정기적으로 경연대회를 통해 전승 기반을 강화해온 것처럼, 남원농악 역시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전승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총 상금 규모는 1,770만 원이다. 일반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 원과 남원시장상이 수여되며, 청소년부 대상에게는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