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화순군은 29일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 기획전 ‘근원의 시간’ 展의 전시 인쇄물(도록, 리플렛) 제작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위탁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시의 기획 의도를 효과적으로 담아내고 관람객의 이해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단순한 전시 안내물이 아닌, 작가별 작품 세계와 전시 메시지를 충실히 기록하고 향후 연구와 아카이브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고품질의 인쇄물을 제작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전문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업체 선정이 중요하다. 공모 참가 자격은 최근 5년 이내 박물관, 미술관, 문화예술 분야에서 전시 출판물 실적(도록)이 3건 이상인 업체로 편집 디자인 제작 관리 등 사업 수행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보유해야 한다. 또한 출판사 신고확인증과 인쇄사 신고필증을 모두 소지하고, 화순군에 사업장을 둔 업체여야 한다. 선정된 업체는 전시 주제를 관람객에게 쉽고 깊이 있게 전달할 수 있는 도록과 리플렛을 완성하게 된다. 이를 통해 관람객은 전시에 담긴 기획 의도와 작품 세계를 풍부하게 이해할 수 있으며, 인쇄
(포탈뉴스통신) 신안군이 문화와 예술을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아 세계적인 관광 도시로의 도약을 꾀하며,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과감하고 지속적인 문화예술 분야 투자를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예산 비율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신안군은 그동안 ‘1섬 1뮤지엄’, ‘1섬 1정원’ 조성 사업을 필두로, 피아노 축제, 샴막 예술 축제 등 문화·예술·역사·자연이 조화된 다채로운 프로젝트를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이러한 전략은 각 섬의 고유한 문화 자산을 발전시키고, 지역이 스스로 자생력을 확보하는 견고한 기반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신안군의 문화예술 투자 규모는 압도적이다. 신안군은 지난해 전체 예산 8,772억 원 중 409억 원(4.66%)을 문화예술 분야에 편성하여,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문화예술 예산 비율 1위를 기록했다. 이는 국제적으로 문화 선진국의 기준으로 여겨지는 2%를 훨씬 상회하는 수치로, 신안군의 문화예술 발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방증한다. 이러한 신안군의 투자는 국가 전체의 문화 재정 기조와 대비되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예산은 정부 총
(포탈뉴스통신) 전남도의회 최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4)은 지난 9월 11일, 제393회 임시회 전남도 교육지원청 업무보고에서 청소년 문화예술활동 프로그램의 권역별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목포교육지원청에서는 청소년 국악오케스트라와 판소리 창극단(10월 예정) 창단 등을 통해 학생들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최정훈 의원은 “목포 청소년 국악오케스트라와 판소리 창극단은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을 키우고 학교 폭력 예방과 진로 탐색에도 긍정적 효과를 내고 있다”며 “전남예술고나 진도국악고와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 활동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시ㆍ군간 행정통합 논의가 진행 중인 것처럼 교육분야에서도 목포ㆍ신안ㆍ무안과 더불어 영암까지 연계해 협력이 필요하다”며 “학생 수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교육청 간 협력 모델을 마련해 전남 전역으로 문화예술활동과 교육을 확산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남도 목포교육지원청 정덕원 교육장은 “청소년 예술교육은 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진로 탐색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목포에서의 성과를 토대로 인근 교
(포탈뉴스통신) 전남도의회 김성일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1)이 쌀 산업의 구조적 위기를 극복하고 농가 소득 증대 및 식량 자급률 향상을 위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쌀 소비 촉진 지원 조례안’ 이 지난 제393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른 2023년 기준 쌀 생산량은 약 370만 톤으로 2000년에 비해 33% 감소했지만, 같은 기간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93.6kg에서 55.2kg으로 41%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례안은 전라남도지사가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생산자단체의 쌀 직거래 판매 지원, 쌀 전문매장 설치와 함께 공공기관이 행정 운영과 각종 사업에 쌀 화환 등 같은 쌀 관련 제품을 우선 구매ㆍ사용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쌀의 영양학적ㆍ공익적 가치를 알리는 교육 및 캠페인 등 쌀 소비 문화 조성에 관한 내용도 담았다. 김 의원은 “이러한 쌀 소비 감소는 국민소득 증가, 1인 가구 확대, 간편식 선호 등 복합적인 사회적 변화가 지속되면서 심화되고 있다”며, “전국 최대 쌀 생산지인 전남이 그 피해를 직접적으로 받고 있다”고 이번 조례 제정 배경을 설명했다.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박문옥 의회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목포3)은 지난 9월 25일 장애인재활시설인 목포시 명도복지관을 방문해 라이안 제라딘 수녀를 만나 위문 물품을 전달했다. 1992년 개관한 명도복지관의 관장을 지낸 라이안 수녀는 ‘발달장애인의 어머니’라고 불리며, 사회복지가 열악했던 전남 목포 지역에 발달장애인 복지의 길을 처음 열었으며, 그 헌신은 지역사회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대화에서 박 위원장이 타국 생활의 어려움을 묻자, 라이안 수녀는 “모르니까 재미있다”며 웃으며 답했다. 이어 1975년 처음 한국 땅을 밟았을 당시 한 시민이 자신의 팔을 잡고 “사람이 맞냐”고 물었던 일화를 회상하며 주위를 웃음 짓게 했다. 또한 라이안 수녀는 “대한민국 공무원들이 사회복지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점은 잘 알고 있지만, 서류 위주의 행정으로 인해 정작 마음을 세심히 살피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에 박 위원장은 “월 급여가 직책급을 포함해 약 70만 원이신데, 그중 휴대전화 요금 등 최소한의 생활비를 제외한 나머지를 기부하신다고 들었다”며 “평소 수
(포탈뉴스통신) 전남 초등교사들이 교실 속 학생 주도성 키움 수업의 성과를 나누고, 미래교실 전환을 위한 새로운 길을 모색했다. 전남교과교육연구회는 9월 27일 목포영산초와 목포옥암유치원에서 유·초등 교사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제3차 수업나눔 연수회’를 열고 13개 분과 16개 주제로 수업 공개와 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날 연수회의 문을 연 것은 전남대 철학과 박구용 교수가 진행한 ‘미래사회와 민주시민교육’ 특강이었다. 박구용 교수는 디지털 전환 시대 속에서 민주주의와 시민교육이 지향해야 할 가치를 짚으며, “학생이 스스로 묻고 답하는 힘, 성찰을 통해 성장하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 교사의 가장 큰 역할”임을 강조했다. 특강에 이어진 16개 수업과 수업나눔 협의회에서도 '질문이 있는 교실'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다. 사회과 수업자 ○○○교사는 5학년 사회과 '고려 시대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탐구하기' 라는 프로젝트 수업에서 “고려 시대의 문화유산이 우수한 점은 무엇일까?”라는 탐구 질문을 도출한 후 ‘팔만대장경판은 왜 700년이 지나도 썩지 않았을까?’와 같은 하위 질문으로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교육청은 AI시대 인문학 진흥 및 독서인문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전남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교사(수업) 인문학’강연을 최초로 기획․ 운영했다. 급변하는 사회 교원들의 정서적 소진․ 번아웃을 방지하고, 미래 ‘수업’에 대한 성찰(고민)을 책과 함께 풀어가고자 기획된 이번 강연은 9월 26일 목포 포도북스와 9월 27일 순천 연향도서관에서 두 차례 운영됐다. 강연은 ‘교사의 시선’ ‘수업의 본질’의 저자 인천 백영고 김태현 교사를 초청해 ‘AI시대 수업의 본질을 논하는 희망의 교사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두 차례 열렸으며, 매회 100여 명이 넘는 교사들이 참여해 열띤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태현 강사는 강연에서 “화려한 수업이 아닌, 나를 잃지 않은 수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술이 아닌 ‘질문’, 트랜드가 아닌 ‘진심’으로 빚어지는 수업이어야 함”을 역설했다. 무엇보다 “교사들의 자존감 회복이 중요하며, 학생과의 관계성을 바탕으로 각자의 속도에 맞는 각자의 색깔 수업을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 교사는 “이번 강연을 통해 나약해져 갔던 마음을 다잡고 다시
(포탈뉴스통신) 전남 함평군이 수도권 시민들에게 ‘살기 좋은 내 고장 함평’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함평군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울시 노원구 등나무근린공원에서 열린 ‘2025년 전라남도 직거래장터 큰잔치’에서 귀농·귀촌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관심이 높은 정착 지원사업과 교육환경, 농산어촌유학 제도 등 종합적인 귀농·귀농 제도를 안내해, 도시민들이 함평에서의 생활을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장기적인 정착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하며 함평 농업의 경쟁력과 매력을 널리 알렸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행사를 통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함평군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살기 좋고, 정착하고 싶은 함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남도함평군]
(포탈뉴스통신) 영암군이 11월12일까지 군민안전을 위한 교통사고 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한다. 축제와 명절 연휴, 수확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차량과 농기계 운행, 유동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주요 지역과 다중이용시설, 재래시장 등을 중심으로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나선 것. 각 읍·면민의날 행사장을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는 이번 캠페인은 △교통약자등 보행자 보호 △고령자 운전 안내 △농기계 안전운행 홍보 등을 알리는 생활 밀착형 교통안전 문화 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이달 18일 서호면민의날, 19일 학산면민의날, 22일 군서면민의날, 날, 26일 영암읍민의날에서 각각 캠페인이 열렸고, 특히, 23일에는 서호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가 장천초·서호중 앞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아울러 29일 영암군은, 삼호중앙초, 대불초에서 어린이 유괴 예방 민·관·경 합동 캠페인도 열었다. 최근 전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초등학교 주변 미성년자 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학생·학부모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영암교육지원청, 영암경찰서, 지역 사회단체 등과 함께 개최한 행사다. 이 캠페인에서
(포탈뉴스통신) 영암군이 10월1일부터 31일까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총 750명에게 혜택을 주는 ‘다시 돌아온 영암쌀사랑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영암군에 10만원 이상 고향사랑기부금 기부자 선착순 300명과 추첨 선정자 450명에게 영암 대표 브랜드 쌀을 증정하는 것. 당첨자에게는 달마지쌀 5kg, 학이머문쌀·신동진쌀·하이아미쌀 4kg 중 1종을 무작위로 제공한다. 이벤트에는 고향사랑e음, 위기브, 웰로 등에 고향사랑기부하면 자동 참여되고, 당첨자 발표는 11월6일까지 개별 전화 문자로 전한다. 선착순은 고향사랑e음과 위기브 200명, 웰로 100명이고, 추첨은 고향사랑e음과 위기브 250명, 웰로 200명이다. 이영주 영암군 홍보전략실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기부자분들께 영암 대표 쌀을 선물로 드리고, 동시에 지역 농가에도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남도영암군]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교육청은 9월 27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전라남도청과 함께 ‘2025 전라남도 다문화박람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와 연계해 마련된 ‘이중언어 페스티벌’은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가진 학생들이 지구촌 공동체의 가치를 나누는 무대로 꾸며졌다. 이번 박람회는 ‘다(多)문화로 마음을 잇多, 모두 함께 마음을 열多’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다문화 학생·학부모, 지역민 등 1,000여 명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전남교육청은 이중언어 페스티벌과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중언어 페스티벌’은 도내 초·중·고 학생 9개 팀이 참가해 전통춤, 합창, 외국어 발표, UCC 영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각자의 언어와 문화를 통해 지구촌 공동체의 의미와 다양성의 가치를 전하며 무대를 더욱 빛냈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주관한 부스에서는 한국어·이중언어교육 우수 사례 전시와 다문화 퀴즈 이벤트, 국제교류와 외국인 유학생 프로그램 홍보, 진로·진학 상담 등이 이뤄졌다. 다문화 학생과 학부모 대상 진로진학 상담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체험 기회 제공으
(포탈뉴스통신) 광양시의회 의원 일동은 김정재(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의 ‘호남 저주 망발’에 대해 강도 높은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 시의원들은 지난 29일 오전 성명서를 통해 “지난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경북·경남·울산 초대형 산불 피해 구제 및 지원 특별법안'표결 과정 중 김정재 의원이 ‘호남에서는 불 안 나나’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망언을 쏟아냈다”라며 “이는 단순한 지역 비하를 넘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경시하는 몰지각한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재난 앞에 영남과 호남이 따로 있을 수 없으며, 국민의 안전과 생명은 그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라며 “재난 피해 지원 법안과 같이 전국적 협력이 필요한 사안에서 특정 지역을 겨냥한 망언은 국민 통합을 해치는 행위로 결코 용납될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재난 피해를 정치적 계산에 악용하고 국민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망언이 반복된다면, 국민은 더 이상 용서하지 않을 것이며 반드시 준엄한 심판과 정치적 책임을 묻게 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이에, 김정재 의원과 국민의힘에 대해 ▲국민 앞에 사죄와 즉각적인 의원직 사퇴 ▲당 차원
(포탈뉴스통신) 전남 담양군의회 장명영 의장은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자연을 맛보다, 바다를 맛보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박람회는 남도의 풍부한 자연자원과 바다에서 얻은 신선한 식재료를 기반으로 한 미식 문화를 국내외로 알리는 최초의 미식 박람회로 풍성한 콘텐츠가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걸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며, 특히 국내외 유명 쉐프들이 펼치는 ‘미식이벤트’도 기대를 모으게 한다. 장명영 의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남도의 새로운 매력을 알려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남도 브랜드가 국내는 물론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장명영 의장은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으며, 장길선 구례군의회 의장과 강덕구 곡성군의회 의장을 다음 주자로 지명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담양군의회]
(포탈뉴스통신) 땅끝해남에 철도시대가 열렸다. 전남 서남해안 권역을 연결하는 보성~목포 철도가 27일 개통했다. 27일에는 신설된 해남역에서 철도 개통을 축하하는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오전 8시 2분 목포역을 출발해 31분만에 해남에 도착한 새마을호의 첫 방문객에게 꽃다발 증정한데 이어 오전 7시 48분 부산을 출발해 낮 12시 25분 해남에 도착한 남도해양관광열차(S-train) 단체여행객을 대상으로 환영식이 진행됐다. 단체 여행객은 해남군의‘열차타고 코리아둘레길 걷기 여행’참가자들로,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2일 해남에서 서해랑길 트레킹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명현관 군수는“부산에서 기차를 타고 오신 관광객들을 해남역에서 맞이하게 되어 감개무량하다”며“앞으로 기차를 통해 영호남, 나아가 전국을 잇는 땅끝 해남의 새로운 관광시대가 열리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해남군은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을 통해 땅끝해남이라는 지리적 불리함을 극복하기 위해 철도·고속도로·지방도 확장 등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철도 개통으로 남해안 권역 철도망이 완성되면서 그동안
(포탈뉴스통신) 전남 무안군은 지난 28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전산 시스템 장애에 따른 행정민원 서비스 차질을 최소화하고자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세부 대응 계획을 마련했다. 군은 전산 시스템 가동 중단 이후 시스템 업무 담당자들을 긴급 소집해 군에서 운영 중인 105개의 정보 시스템 전체에 대한 이상 유무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정부24, 국민신문고, 모바일 신분증, 우체국 연계 등 주요 대국민 서비스와 온나라 메일 등 일부 서비스가 접속 불가함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민원 접수는 수기 접수 전환 처리한 후 복구 이후 전산망에 일괄 반영하고, 각종 인허가‧신고 업무는 처리 기한 연장 안내 및 전산장애 기간 발생한 민원은 소급 적용해 군민 불이익을 방지한다. 또한 납부 기한이 도래한 지방세는 처리 기간 연장 안내와 체납 이자나 가산세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호하며,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돌봄 서비스 등은 수기 신청‧처리 절차를 가동해 지급 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했다. 군은 국가 전산망 장애에 따른 대체 시스템과 긴급 대응 방안을 군청 홈페이지, 읍‧면 게시판, 문자 알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