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강동구는 양재대로124길에 ‘보행자우선도로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신규 대상지 조성을 위한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주민 안전을 위해 나섰다. ‘보행자우선도로’는 보도와 차도의 구분이 어려운 이면도로에서 차량 운전자에게 주의와 배려를 유도하고 생활권 내 보행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수단이다. 최근 구는 신명초등학교와 신명중학교의 통학로이자 상가가 밀집되어있는 양재대로124길에 보행자우선도로 조성을 마무리했다. 해당 구간은 등하교 시간마다 보행자와 차량의 통행량이 많아 사고 위험이 높은 곳이었으나, 이번 사업으로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구는 양재대로 124길에 노후된 아스팔트를 깔끔하게 재포장하고, 주변 상가와 어울리는 디자인과 미끄럼 방지를 위해 도로에 홈을 낸 ‘스탬프식 포장’ 등을 도입했다. 보행자우선도로임을 알리는 교통안전표지와 노면 표시를 설치하고 이면도로가 교차하는 지점에는 기하학적인 문양을 적용한 디자인 포장과 정지선, 교차점, 교차로 알림이 표시 등을 설치해 미관과 안전성을 개선했다. 표지판이나 과속방지턱과 같은 시설물도 교체 및 재도색하는 등 함께 정비했
(포탈뉴스통신) 서울 강동구는 2025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 사업 33건을 선정해 강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주요 정책의 결정부터 완료까지 관련 담당자를 비롯한 전 과정을 기록‧공개해 행정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은 20억 원 이상의 공사, 1억 원 이상의 연구용역, 주민 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끼치는 정책 등으로 선정된다. 다만, '정보공개법'상 비공개 대상이거나 단순 제안 등 정책실명제 취지와 맞지 않는 사항은 제외된다. 올해 중점관리 대상으로는 강동중앙도서관 개관 준비, 성내유수지 파크골프장 조성, 길동복조리시장 공영주차장 건립 등 총 33건이 선정됐다. 구는 이들 사업의 추진 현황을 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구민이 정책 공개를 요청할 수 있는 ‘국민신청실명제’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구민이 신청한 정책은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선정된 정책은 다른 사업과 마찬가지로 담당자 실명과 함께 구청 누리집에 공개된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포탈뉴스통신) 서대문구는 이대 상권 회복과 활성화를 위해 ‘행복이화카페’(이화여대5길 35)와 ‘서대문 행복스토어’(이화여대5길 35)를 거점 공간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두 공간은 단순한 커뮤니티 장소를 넘어 지역 상인과 예비 창업자, 로컬크리에이터들이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복이화카페’는 추억의 맛집으로 인기를 모았던 ‘빵 사이에 낀 과일’이 영업난으로 폐업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구가 ‘이대 상권 살리기 프로젝트’의 하나로 장소를 옮겨 직영하고 있다. 샌드위치와 커피 등을 판매하는 공간이지만 그 역할은 단순한 카페를 넘어선다. 상인과의 소통 창구로서 정기 회의가 열리는 등 구는 이곳을 ‘이대 상권 상생 간담회’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 이대 상인회, 신용보증재단, 구청 직원 등이 참여해 상권 이슈, 상인회 건의 사항, 상권 활성화 방안 등을 함께 고민하며 해법을 찾는다. 구가 올해 들어 추진한 ▲이대 상권 홍보 매거진 ‘행복상점’ 제작 ▲‘2025 이화 달콤산책 페스티벌’ 개최 ▲‘그루브 인 이화’ 개최 등이 모두 이곳에
(포탈뉴스통신) 서울 용산구는 오는 11월 13일 실시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수험생의 돌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수능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구는 수능 시험장을 중심으로 수험생 교통편의 제공과 긴급 상황 발생 시 안전한 수송 지원에 나선다. 주요 추진 내용은 ▲특별교통대책반 구성‧운영 ▲수험생 대상 무료 비상수송차량 운영 ▲시험장 주변 교통질서 및 상황 관리 강화 ▲불법 주정차 위반차량 지도‧단속 등이다. 올해 용산구에서는 지역 내 6개 시험장에서 총 1,713명의 수험생이 수능에 응시할 예정이다. 이번 대책은 교통 혼잡이나 예기치 못한 돌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모든 수험생이 시험장에 제시간에 입실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구는 행정 인력, 경찰, 모범운전자회 봉사자 등 총 72명과 차량 24대를 투입한다. 특히 수험생의 이동 편의를 위해 시험 당일 오전 6시부터 남영역, 숙대입구역, 삼각지역 등 관내 주요 지하철역에 비상수송 차량과 안내요원을 사전 배치한다. 이를 통해 수험생이 하차 후 곧바로 시험장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신속한 수송을 지원할
(포탈뉴스통신) 서울 송파구가 지난 10일 오후 3시 송파 아카데미에서 다자녀가정과 관내 기업·단체가 1:1로 후원 결연을 맺는 '1사 1다자녀가정 결연식'을 개최했다. ‘1사 1다자녀가정 결연사업’은 다둥이 후원에 뜻이 있는 관내 기업이 다자녀가정과 결연을 맺고, 1년간 매월 10만 원씩 양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다자녀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12년부터 결연을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총 181개 기업이 참여해 302개 가정에 363백만 원을 후원했다. 올해는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대명복지재단 ▲송파 고은빛산부인과 ▲산림조합중앙회 ▲(주)청밀 ▲송파구 한의사회 ▲(사)섬김과 나눔 ▲(주)백제홍삼 ▲서울개인택시조합 새마을금고 총 9개 기업이 동참하여 네 자녀를 둔 8가정, 세 자녀 2가정과 결연 맺게 됐다. 앞으로 1년에 거쳐 매월 10만 원씩, 총 1천200만 원을 각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넷째 자녀 출생으로 결연에 참여하게 된 다둥이 아빠 이규성씨는 “결연을 통한 후원이 단순한 경제적인 지원을 넘어
(포탈뉴스통신)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의 시간을 제공하고 작가는 최신작 위주로 독창적 미술 작품을 공개하는 '2025 제31회 중랑미술인초대전'은 주최 서울 중랑구, 주관 중랑미술협회로 11월 11일 ~ 11월 15까지 중랑아트센터에서 "중랑, 삶과 예술이 만나는 공간" 타이틀로 그룹전이 진행 중에 있다. 중랑미술협회 소속 작가 중 74명이 출품하여 서양화, 한국화, 문인화, 민화, 수채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중랑미술협회는 일상에서 예술이 함께하는 삶의 지향을 목표로 지역 축제에서 구민들이 미술체험을 할 수 있는 찾아가는 미술교실과 기획 전시로 중랑구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2025 제31회 중랑미술인초대전'은 지역 문화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며, 지역의 명소를 찾아 사생 활동을 펼쳐 예술로 승화시킨 작품으로 삶의 터전인 중랑을 알리는 기회를 만들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원로작가, 중견작가, 청년작가 등 폭 넓은 세대의 작가들이 참여하여 화합과 교류의 시간이 되고, 창작 의지도 고취시키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전업작가로 활동 중인 참여 작가들은 개인전 및 그룹전
(포탈뉴스통신) 영등포구가 오는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영등포구청 광장에서 구민과 소상공인의 만남의 장으로 자리 잡은 ‘상생 장터’가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장터에는 관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비롯해 ▲강원 양구 ▲경기 여주 ▲경남 고성 ▲충북 충주 ▲전남 고흥 등 15개 친선·협약도시가 참여해 농·축·수산물과 우수상품 등을 선보인다. 공연과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구민들에게 즐거운 쇼핑과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상생 장터’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위해 기존 1일장 형태의 장터를 전면 개편한 사업으로, 올해부터 운영 기간을 5일로 늘리고 참여 대상을 소상공인과 친선‧협약도시까지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그 결과 올해 10월까지 총 494개의 점포가 참여해 약 8억 5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버스킹 공연 ▲이벤트 행사 ▲캠페인 부스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주민 참여형 장터’이자 ‘지역 상설장터’로 자리매김했다. 구는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상생 장터를 재정비해 2026년
(포탈뉴스통신) 영등포구가 지난 11월 11일 서울시교육청과 ‘영등포 교육협력 특화지구’ 및 ‘스쿨매니저 시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등포 교육협력 특화지구’ 업무협약은 구-서울시교육청의 상호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고 지역의 여건과 특색을 반영한 교육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에 따라 구는 남부교육지원청과 ▲지역 특색 교육사업 운영 ▲어린이ㆍ청소년 성장지원 체계 구축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진로, 진학교육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협약이 어린이와 청소년의 행복한 성장을 돕고, 학생들이 지식과 인성을 고루 갖춘 창의 융합인재로 자라게 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두 기관은 학교 체육시설 관리하는 ‘스쿨매니저’를 배치ㆍ운영하기 위한 시범사업 협약도 체결했다. 이 사업은 학교 체육시설을 주민에게 개방해 활용할 때 외부인 출입 통제 등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기획됐다. 구는 스쿨매니저 배치 외에도 시설물 배상보험 가입을 지원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체육 동호회를 학교와 연계
(포탈뉴스통신) 관악구가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오는 11월 28일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지방세 환급금은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 또는 말소 ▲지방소득세 국세 경정 ▲납세자의 착오 신고‧납부 등으로 지방세가 잘못 납부됐거나 과도하게 납부되어 발생하는 금액이다. 구는 환급금 발생 시 환급 대상자에게 환급통지서와 문자메시지 등을 발송하여 안내하고 있으나, 보이스피싱으로 오해하거나 납세자의 무관심, 주소 불명 등의 사유로 환급금을 찾아가지 않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구는 주민들이 소중한 환급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미환급금 찾아주기’에 적극 나섰다. 모든 미환급자의 주소지를 현행화하여 환급통지서를 재발송하고, 카카오톡 알림을 발송하는 등 11월 한 달간 집중적으로 미환급금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환급통지서 또는 카카오톡 알림을 받은 구민은 카카오 ‘관악구지방세환급’ 채널을 비롯해 ▲서울시 ETAX ▲위택스(WETAX) ▲유선 ▲문자 ▲ARS ▲우편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환급금을 청구할 수 있다.
(포탈뉴스통신)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는 관악구가 ‘인공지능(AI) 산불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첨단 산불 대비 체계를 마련했다. 앞서 구는 서울시와 산림청의 지원을 통해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관악산 일대에 산불 감시 카메라를 설치하고 관제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인공지능(AI) 기반 산불 감시 시스템은 연주대 등 관악산 주요 지점에 설치된 폐쇄회로(CC) TV로 촬영된 영상을 인공지능이 실시간으로 분석해, 연기나 불꽃 등을 감지하면 관리자에게 즉시 알림을 전송하는 방식이다. 산불로 의심되는 경우, 인공지능 산불 감시 시스템과 연동된 ‘드론’이 자동으로 해당 현장에 출동해 화재 발생 상황을 실시간으로 촬영하고 영상을 송신해 신속한 진화 인력 투입을 돕는다. 구 관계자는 기존 폐쇄회로(CC) TV로 상황 확인이 어려운 지역까지 촘촘히 감시할 수 있어 산불 발생 위치를 더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구는 남현동 일대 관악산 주요 능선부에는 평균 15m 높이의 ‘수관수막타워’ 3기를 설치했다. 이는 최대 40분간 반경 40m를
(포탈뉴스통신) 서울 도봉구 도봉1동은 지난 11월 6일 도봉산탐방지원센터 일대에서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사무소 도봉분소 등 관계 기관과 함께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가을철 건조한 기후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을 줄이고, 주민과 탐방객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에는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사무소 도봉분소를 비롯해 도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도봉1동, 도봉1파출소가 참여했다. 캠페인에서 이들은 등산객과 탐방객들에게 산불 발생 시 행동 요령이 담긴 책자 등을 배부하며 산불 예방을 독려했다. 이광재 도봉1동장은 "산불 예방은 우리 모두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 모두 산불 예방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도봉구]
(포탈뉴스통신) 서울 도봉구는 지난 11월 8일 도봉산 둘레길 일대에서 제2회 도봉가족 힐링 등산대회를 열었다. 행사 당일 2,700여 명의 구민은 가족, 연인 등과 함께 단풍이 절정을 이룬 도봉산 둘레길을 걸으며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신방학초등학교를 출발해 간송옛집, 쌍둥이전망대, 무수골 녹색복지센터, 도봉사 등을 지나 도봉초등학교까지의 총 6.5km의 짧지 않은 구간임에도 참가자들은 서로 격려하며 한마음으로 걸었다. 도착지인 도봉초등학교에는 완주자를 위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이 순간을 기념할 수 있는 포토존부터 가족 단위 참가자들을 위한 두더지 게임, 어린이용 놀이기구 등이 준비돼 즐거움을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전요원 100여 명과 응급상황에 대비한 의료진, 구급차가 배치돼 큰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가족 단위 참가자 A씨는 “가족과 함께 걸으며 온종일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다.”라며, “아이들도 자연 속에서 뛰어놀며 정말 즐거워했다. 또 참가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깊어가는 가을, 단풍이 가장 아
(포탈뉴스통신) 서울 도봉구는 지난 11월 10일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도봉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책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리는 도봉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 10주년을 기념하고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비롯한 도봉구 지역 내 복지 관계자 150여 명은 지난 10년간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을 돌아보고 그간의 복지정책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를 살펴봤다. 또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준비를 위해 협의체 실무분과에서 발굴한 32개의 정책 의제를 검토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앞서 검토한 정책에 대해 우선순위를 정하기 위한 투표를 진행했고 투표 결과는 현장에서 집계‧발표됐다. 실효성 있고 주민 체감도가 높은 복지정책이 주요 정책으로 선정됐고 이 정책들은 향후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시 우선 반영될 예정이다.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35조에 따르면 특별시장 및 구청장 등은 지역사회보장에 관한 계획을 4년마다 수립하고, 매년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따라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nbs
(포탈뉴스통신) 서울 성북구가 지난 11월 8일 아동과 보호자 등 100명과 함께 ‘함께가요~ 가을나들이’ 행사를 열고 가족 간 소통과 유대 강화에 나섰다. 행사는 성북구 드림스타트 주최로 경기도 양평 보릿고개마을에서 진행됐으며, 다채로운 가족 친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번 나들이는 문화·체험 활동 기회가 적은 아동 가정에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보리개떡·강정 만들기, 마을 탐방, 계란짚꾸러미 만들기 등 농촌 체험을 통해 협력과 소통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아이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며 “이런 기회가 앞으로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며 정서적으로 가까워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성북구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아동과 가족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성북구]
(포탈뉴스통신) 서울 성북구의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이 협력해 참여하는 ‘제2회 성북 MOA마켓’ 행사가 11월 8일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한성대입구역 앞 분수마루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성북구 사회적경제센터가 주관했다. 지난 6월 첫 개최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판매행사는 골목상권 침체를 극복하고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 간 상호 이해 증진과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북구는 연 2회 행사를 열고 있으며, 기획과 상품개발, 공동 판로 개척 등 사전 워크숍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전문 역량과 소상공인의 고객 기반을 결합한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약 3,000여 명의 주민이 방문해 커피, 음료, 디저트, 과일 가공품 등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고 의류, 수공예품, 패션소품, 문화상품 등을 둘러보며 가을의 여유로운 주말을 만끽했다. 무대에서는 바이올린과 기타 연주, 버스킹 공연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더했으며, 어린이 방문객을 위한 해먹과 독서 공간,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성북구 사회적경제센터 관계자는 “6월에 열린 첫 행사보다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