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서울 동대문구는 추석을 앞두고 구민이 안심하고 장을 볼 수 있도록 ‘명절 물가안정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물가 담당과 모니터 요원들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총 10곳에서 사과·배·소고기·돼지고기·계란·시금치·무·오징어 등 24개 주요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다. 특히 성수품 가격 동향을 집중 관리해 합리적인 소비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매점매석·가격담합·물량탈루 등 불법 상거래 행위를 단속하고, 대규모 점포 내 모든 소매점포의 ‘판매가격표시제’, ‘단위가격표시제’ 이행 여부를 철저히 점검한다. 오는 25일 구청 앞 광장에서는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남해·나주·제천을 비롯한 15개 시·군 생산자 단체가 참여해 지역에서 직접 생산한 과일, 한우, 잡곡, 버섯 등 다양한 먹거리를 시중가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특히, 올해 자매결연을 맺은 청도군 생산자 단체가 처음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아울러 ‘골목형 상점가 추석 명절 이벤트’(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환급), 전통시장 주변 도로 한시적 주차 허용 등을 추진해 구민들이 부담 없이 장 볼 수
(포탈뉴스통신) 대한민국은 OECD 국가 중 고령화 속도가 가장 빠르다. 평균 퇴직 연령은 49.4세에 불과해 국민연금 수급까지 15년에 달하는 소득 공백이 발생한다. 더구나 중장년층의 희망 은퇴 연령은 73세로 점점 늦어지면서 ‘더 오래, 안정적으로’ 일하고 싶은 욕구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서울시가 이러한 구조적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데이터에 기반한 실질적 대응 방안을 본격 논의한다. 9월 23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서울시 중장년 정책포럼 2025'를 개최하고, 중장년 구직자 1만 명과 기업 450곳을 대상으로 한 역대 최대 규모의 일자리 수요 조사 결과를 처음으로 공개하며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3월 11일, 중장년 정책의 패러다임을 ‘복지’에서 ‘일자리 경제’로 전환하는 사회적 담론을 이끌어냈던 1차 포럼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중장년 정책 관련 기관, 전문가, 연구기관, 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됐다. 재단은 시민의 인생 후반 50년을 돕는 서울시
(포탈뉴스통신) 전 세계적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서울시는 오는 9월 23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음식폐기물에 대한 실천적 대응, 지속 가능한 도시 만들기'를 주제로'2025 서울 국제기후환경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도시 간 음식물류 폐기물 감축 및 전략을 모색하고,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해 새로운 정책적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음식물쓰레기 감축 및 친환경적 처리에 대한 서울시의 선도적 노력과 정책 경험도 공유했다. '서울시 음식물 쓰레기 감축방안, 친환경 처리 등 선도적 노력과 정책 성과 세계에 공유' 실제로 서울시는 1998년 세계 대도시 최초로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을 시작했고, 2013년엔 음식물 종량제를 그리고 2018년에는 RFID 기반 종량제를 전 자치구로 확대했다. 그 결과 지금 서울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은 사료·퇴비·바이오가스로 100% 자원화되고 있으며 과거 매립 방식 대비 매년 28만 톤 가까운 온실가스를 줄이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RFID 종량제와 대형감량기, 바이오가스화 전환을 통해2030년까지 온실가스
(포탈뉴스통신) 동작구의회는 23일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9일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학생들이 직접 안건을 상정하고 토론 및 표결을 거치며 지방의회의 기능과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모의의회에는 서울성로원 학생들이 참여해 의장, 의원, 의회사무국장 등 역할을 맡아 회의를 진행했으며, ‘깨끗하고 위생적인 학교 만들기에 관한 조례안’을 안건으로 다루며 찬반 의견 제시, 최종 표결까지 안건 처리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정재천 의장은 “모의의회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민주주의와 지방자치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동작구의회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동작구의회]
(포탈뉴스통신)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는 23일 전라남도 진도군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양 의회 간 협력 관계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양 의회의 우수 의정 사례를 공유하고, 도농 상생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는 강남구의회 이호귀 의장, 복진경 부의장, 이동호 운영위원장, 김형곤·박다미·이성수·손민기 의원이 참석했으며, 진도군의회 박금례 의장 및 의원들이 함께했다. 이호귀 강남구의회 의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양 의회가 서로의 우수 의정 사례를 공유하고 상생 협력의 뜻을 다질 수 있어 뜻깊다”며,“앞으로도 긴밀한 교류를 바탕으로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의회는 9월 24일 강남구청 주차장에서 개최되는 추석맞이 직거래장터에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진도군 전복협회가 참여해 지역 대표 특산물인 전복을 직접 판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강남구민이 신선하고 품질 좋은 전복을 가까이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어민의 경제 활성화와 도농 상생 협력의 좋은
(포탈뉴스통신) 이숙자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서초2)은 지난 11일 서울특별시의회 본관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지자체 R&D 특허정책과 기업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이숙자 위원장이 대표의원으로 활동 중인 의원연구단체 ‘K-기업가정신 연구회’가 주최했다. 이숙자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서울시는 글로벌 경제도시로서 지식재산권의 중심지이며, 최근 ‘케데헌’의 열풍 속에서 K‑컬처와 K‑미디어가 주목받고 있는 만큼 지식재산권의 보호와 특허 정책의 중요성은 커졌다.”며 포럼의 취지를 강조했다. 김두규 대한변리사회 회장은 강연에서 특허의 본질과 권리 범위를 설명하는 한편, 분쟁 현장에서 기업들이 직면하는 주요 쟁점을 제시했다. 아울러 기업의 지식재산이 안정적으로 보호되고 활용되기 위해서는 지자체 차원의 정책적 지원과 법․제도적 기반의 확충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이숙자 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지자체 특허정책과 기업지원 전략을 놓고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갔으며, 기업의 연구개발 성과를 특허로 연결하고 이를 기업 경쟁력으로 확장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
(포탈뉴스통신) 긴 대기 줄 앞에서 한숨짓던 맞벌이 부부, 좁은 전셋집에서 아기방을 만들 길이 막혀 고민하던 신혼부부, 종이 서류 뭉치를 들고 시청을 오가던 버스회사 직원. 서울시는 이처럼 시민과 기업의 일상에 불편과 부담을 초래하던 불합리한 규제를 없애고, 생활 속 편의를 높이는 규제철폐 3건을 새롭게 시행한다. 이번에 발표한 규제철폐안은 ▲난임부부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 신청 접수처 확대 ▲장기전세주택 입주 재신청 시 감점 규정 완화 ▲시내버스 경미한 사업계획 변경 전자신고 도입 등 3건이다. 난임치료 지원, 장기전세주택 등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절차에서 불필요한 제약을 풀어내 시민에게는 편리함을, 기업에는 효율성을 돌려준다는 계획이다. '(148호) 난임치료 신청, 여성 주소지 보건소로 제한된 규제 풀어 부부 모두 편하게' 지금까지 자연임신을 희망하는 난임 부부가 직접 방문해 한의약 치료비 지원을 신청하려면 반드시 아내의 주민등록지 또는 직장 소재지 보건소에서만 가능했고, 남편 주소지에서는 신청이 불가능했다. 앞으로는 남성의 주민등록지 보건소나 직장 인근 보건소에서도 신청할 수 있게 개선돼 부부가 생활 동선에 맞춰 보다
(포탈뉴스통신) 광진구는 지난 22일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관내 장애인 시설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명절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장애인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동서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중곡1동), 희망하우스 주간보호시설(능동), 으뜸장애인자립생활센터(구의3동) 등 3곳을 방문해 명절 인사를 건넸다. 동서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으뜸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의 취업 지원과 역량 강화를 통해 자립과 사회 참여를 돕고 있으며, 희망하우스는 성인 발달장애인의 일상생활과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이날 으뜸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는 장애인 이용자들이 하모니카 연주로 구청장을 반갑게 맞이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시설 이용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피고,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를 격려했다. 정태근 센터장은 “구의 지원 덕분에 좋은 공간에서 활동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구청장님의 방문으로 큰 힘과 위로가 된다”고 전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일상에서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개선하고 교
(포탈뉴스통신) 서대문구는 제2기 댕댕이 순찰단 선발을 추진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달 21일 ‘서대문 내품애(愛)센터’(모래내로 333) 2층 교육장과 인근 산책 코스에서 진행된 1차 선발 심사에는 63팀이 참여해 36팀이 합격했다. 추가 참여 신청이 이어지는 가운데 24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2차 선발심사가 예정돼 있다. 구는 이번 1∼2차 심사에서 선발되는 팀에 제1기 순찰단 중 연속 참여 팀을 더해 약 65개 팀으로 제2기 순찰단을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댕댕이 순찰단’은 반려견과 함께 지역을 산책하며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 증진, 여성 안심 귀가 지원, 환경 보호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순찰 중 주민 불편 사항이나 불법 폐기물 투기, 안전 시설물 파손 사실 등을 발견하면 바로 다산 콜센터 또는 112에 신고하는 등 안전사고 및 범죄 예방에 힘쓰고 있다. 구는 제2기 순찰단 첫 활동으로 이달 30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연희초등학교 인근에서 연희파출소와 협력해 ‘어린이 하굣길 합동 순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지역 안전
(포탈뉴스통신) 강남구의회 김진경 의원(신사, 논현1동)은 지난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강남구 대표단과 함께 중국을 방문해 관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실질적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일정은 중국 우호도시와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강남구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수출 확대와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무역사절단 파견을 중심으로 북경과 상해 현지에서 수출상담회, 기업 간담회 등 실질적 지원 활동이 진행됐다. 대표단에 함께한 김진경 의원은 북경에서 열린 B2B 수출상담회 현장을 찾아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이어진 현지 간담회를 통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협력 확대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김 의원은 현장에서 청취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향후 관내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지원책을 의회 차원에서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김진경 의원은 “이번 출장은 강남구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며 필요한 지원 방안을 구체화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포탈뉴스통신) “청렴 룰렛 돌리세요~ 자 문제 나갑니다” 23일 아침 출근길, 서울 강서구청 청사가 ‘청렴’ 열기로 가득 찼다.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청사 1층 로비에 ‘출근길 청렴 UP! 캠페인’이 펼쳐진 것. 이날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청사 1층 로비에 설치된 ‘청렴 룰렛’ 행사 사회를 맡았다. “청렴 룰렛 돌리고 가세요~ 날이면 날마다 오는 게 아닙니다”를 연신 외치며 특유의 소탈함으로 직원들에게 먼저 다가갔다. 구청장의 모습이 색달랐는지, 룰렛 앞에는 어느새 줄이 길게 늘어섰다. 감사담당관 직원들은 청렴 실천 안내문을 배부하며 캠페인을 이어갔다. 직원들이 두른 어깨띠에는 청’렴하고 ‘정’직하게 ‘강’요말고 ‘서’로실천, ‘청정강서’라는 강서구 청렴 표어가 적혔다. 안내문에는 ‘업무 중 사적지시 금지’와 ‘차별 없는 문화 정착’ 등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위한 실천 내용이 담겼다. 구는 직원들이 청렴을 어렵게 접근하지 않고 일상에서 자연스레 받아들일 수 있도록 참여형 캠페인으로 기획했다. 룰렛을 돌려 문제를 푸는 ‘청렴 룰렛’과 청렴 실천 문구가 적힌 ‘청렴 네컷
(포탈뉴스통신)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도서관 제적·폐기도서 재활용 방안'권고(2025. 9. 8.)에 따라, 올해 말까지 조례 제정안을 마련하고 내년 상반기 중 관련 조례를 제정할 예정이다. 매년 전국 공공도서관에서 신규 도서가 늘어나고 있지만 보관 공간이 부족해 노후·훼손된 도서 외에도 상태가 양호한 도서들도 제적·폐기되고 있으나, 상당수가 단순 폐지로 매각되어 포장지 등으로만 활용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은 최근 5년간 도서 151만 권 이상, 연속간행물은 총 6,000 건 제적하는 등 제적 규모가 급증하여 재활용·기증 체계 마련이 필요했다. 그러나, 현행 '공직선거법'은 지방자치단체장의 기부행위를 제한하고 있어, 법적 근거 없이 도서를 주민이나 기관에 무상배부할 경우 기부행위 제한 위반으로 해석될 소지가 있다. 이로 인해 교육청 및 도서관은 제적도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대부분을 폐지로 매각했다. 권익위는 이러한 한계를 해소하기 위해, 각 교육청이 조례를 제정하여 무상배부·재활용의 법적 근거를 마련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서울
(포탈뉴스통신)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김민석 의원(국민의힘, 공항동·방화1·2동)이 19~20일 아시아 최대 규모의 IT·스타트업 컨퍼런스인 베트남 웹서밋 2025(Vietnam Web Summit 2025, VWS2025)에 공식 초청을 받아 축사를 전하고, 시상식 무대에서 수상자에게 상을 직접 전달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초청은 지방의원으로서는 최초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지난 9월 19일 베트남 호치민시 그랜드 팰리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9,000명이 넘는 참가자와 30여 명의 연사, 100명 이상의 기업 대표가 함께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아마존웹서비스(AWS), 엔비디아, 베트남 대표 ICT 기업인 VNG, Viettel 등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해 인공지능(AI), 웹3, 데이터, 블록체인, 디지털 마케팅을 비롯한 첨단 기술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민석 의원은 축사를 통해 “베트남은 이제 아시아 IT 혁신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며 “강서구 역시 김포공항과 마곡 R&D 클러스터라는 최적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IT·AI 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웹
(포탈뉴스통신) # 노숙 경험이 있고 현재는 고시원에서 지내고 있는 김씨는 지난 8월 한 달 동안 ‘기업 안전수리보조기사’ 일 경험(현장실습)을 했다. 김 씨는 서울시가 노숙인을 위해 새롭게 시작한 ‘민간기술양성 시범사업’의 제1호 참여자로 ㈜좋은하루홈케어의 주선을 통해 한 달 동안 280만원의 월급을 받으며 일 경험을 한 것이다. 성실히 업무를 수행한 김 씨는 ‘일 경험’에 대해 “폭염이라 힘들었지만, 그럼에도 할 수 있는 일”이라며 이번 기회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안전수리기사로 도전하겠다며 자활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다. 서울시가 노숙인들이 든든한 자립기반을 마련하고 자활을 이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민간기술양성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7~8월, ‘찾아가는 이동상담’을 통해 24개 노숙인 시설에서 노숙인 50명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즉시 민간기업에 취업하기를 원하며 스스로 일해 자립하겠다는 노숙인(12명, 24%)이 있음을 확인했다. 이에 의견 청취한 내용을 바탕으로 노숙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만한 직업훈련 프로그램 구상에 들어갔으며, 다수의 민간기술교육업체 등과 접촉하며 ‘민간기술
(포탈뉴스통신) 서울시 성북구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성북구는 성북강북교육지원청, 성북경찰서와 힘을 합쳐 2025년 9월 19일 금요일, 개운초등학교에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등교 시간에 맞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사회적으로 어린이 유괴 시도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어린이 보호와 범죄 예방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어 이번 행사의 의미가 더해졌다. 세 기관 관계자들과 학교 교직원, 성북모범운전자회 회원 등이 함께 참여해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교통안전 수칙 지도, 어린이 보호구역 내 서행운전 홍보, 안전한 횡단보도 건너기 체험 활동 등이 진행됐으며, 낯선 사람을 경계하고 비상 시 긴급 연락처 외우기 등 어린이 스스로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에 대한 당부도 함께 이루어졌다. 캠페인에 참가한 학생들은 횡단보도 안전수칙, “선다, 살핀다, 건넌다”를 함께 외치며 다른 학생들의 주의를 환기시켰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최근 어린이 유괴 등 범죄 시도가 증가하고 있는데, 어린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