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고성군의회가 개원 34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가졌다. 1991년 4월 15일에 출범한 고성군의회는 현 제9대 의회에 이르기까지 34년이라는 시간 동안 지역발전과 풀뿌리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앞장서 왔다. 이날 열린 행사는 별도의 기념식 없이 지역 내 현안 파악과 봉사를 위해 거류면 당동만 일대 해안가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개원 34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의회의 역할에 더욱 충실히 하기로 했다. 우정욱 부의장은 “산불피해 등으로 어느 때보다 군민들에게 많은 지원과 도움이 필요한 시기에 기초의회의 역할이 더 중요해진 현시점에 개원 34주년을 맞이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고성군의회 의원 모두가 군민들께서 위임해 주신 소임을 다할 것이며, 군민들이 겪는 불편함과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우리 군의회는 앞으로도 직접 현장을 뛰어다니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34년간 지방의회가 자리잡을 수 있었던 것은 군민들 덕분이다. 앞으로도 군민만을 위한 의회,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고성군의회]
(포탈뉴스통신) 진주시 무장애도시 초장동위원회와 초장동행정복지센터는 이달 16일부터 5월까지 저소득 청각장애 및 난청 어르신 15가구를 대상으로 “띵동 대신 반짝 사랑의 초인등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초인종 소리를 듣기 어려운 저소득 청각장애 및 난청 어르신들이 외부 방문자를 인지하지 못해 겪는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화재 등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히 알려 어르신들의 안전한 대피를 돕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초인등은 방문자가 호출벨을 누르면 실내에서 불빛과 진동으로 인식할 수 장치로 사용이 간편하고 관리가 쉬워 귀가 어두운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편의 제공은 물론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게 해준다. 무장애도시 초장동위원회는 초장동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초인등이 필요한 저소득 청각장애 및 난청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난달 수요조사 후 15가구를 선정하여 설치하며 앞으로도 희망하는 가구를 발굴하게 되면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서덕섭 위원장은 “평소 저소득 청각장애 및 난청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 겪는 어려움을 들었다”며 “초인등 설치 지원사업으로 그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포탈뉴스통신) 밀양시는 청도면에 소재한 농촌체험휴양마을인 밀양숲속마을이‘2024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관광사업 등급 평가’에서 체험 1등급, 숙박 1등급, 음식 1등급 등 전 분야에서 최고 등급을 받아‘으뜸촌’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청도어울림마당에서 개최된 으뜸촌 지정 현판식에는 밀양시의회 박진수 부의장, 마을주민, 청도농협, 밀양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24년 농촌관광사업 등급 평가는 전국의 농촌체험휴양마을 187개소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진행됐으며, 청도면 밀양숲속마을이 밀양시 최초로 으뜸촌에 선정됐다. ‘농촌관광사업 등급결정’제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2013년부터 시행한 제도다. 농촌관광 소비자에게 신뢰성 있고 안전하고 쾌적한 농촌지역 여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으뜸촌으로 선정된 체험휴양마을은 향후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남도에서 추진하는 관련 사업에서 가점과 지원을 우선해서 받을 수 있다. 밀양숲속 농촌체험휴양마을 김경식 위원장은 행사에 앞서“밀양숲속마을의 으뜸촌 지정에는 마을주민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포탈뉴스통신) 창원특례시는 16일 성산아트홀에서 열린 장애인의 날 기념 특별전 ‘함께 물들다’ 展 개막식에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참석해 참여 작가, 유관기관 및 관련 단체 관계자를 만나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창원문화재단 주관으로 지역 장애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활성화하고, 장애 예술의 저변확대와 문화예술적 포용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전시에는 현재 활동 중인 박소영, 이종훈 작가를 비롯해 총 100명의 작가가 참여, 총 232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으로, 시민들에게 장애 예술을 보다 친숙하게 체험하고 서로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개막식 축사를 통해 “우리 지역 장애 예술인들의 우수한 작품을 감상하며 함께 물들어가는 이 시간이 따뜻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창원시는 장애 예술인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재능과 창의성을 발휘하고, 이분들의 활동 무대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애인의 날 특별전은 4월 16일부터 27일까지 12일 동안 성산아트홀 제1~3전시실에서 개최되며, 제3전시실에서
(포탈뉴스통신) 김해시는 16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2025년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중점 분야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홍태용 김해시장 주재로 보고회를 개최한 데 이은 이날 보고회는 부시장 주재로 시와 김해교육지원청, 김해중부경찰서, 김해시체육회, 김해시장애인체육회,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점 과제 추진 현황과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중점 과제는 △안전대책 △장애학생체전 개회식 교통과 임시주차장, 관람객 수송 △숙박 지원과 음식점 손님맞이 준비 △체전 자원봉사·학생 서포터즈 운영 △체전 연계 문화행사 △경기장 시설 준비 등이다. 안경원 부시장은 “선수단과 관람객이 가장 밀접하게 느낄 수 있는 안전·교통·숙박 등 핵심 분야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며 “부서별 협업이 필요한 사항이나 추진 시 문제점은 신속하게 해소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은 5월 1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6일까지 경남 5개 시·군에서 17개 종목으로 열리며
(포탈뉴스통신)안병구 밀양시장은 16일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와 국립밀양기상과학관, 산내면 냉해 피해 농가를 잇달아 방문하며 민생현장과 과학문화 인프라를 직접 점검했다. 첫 방문지인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에서는 경남도 주관의‘경남 구석구석 여행하기’릴레이 캠페인에 직접 참여해 밀양 관광과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안 시장은“2025 올해의 문화도시로 선정된 밀양의 매력을 직접 느껴보시고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실질적인 힘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캠페인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분의 참여를 당부드린다”라며, 다음 릴레이 주자로 주보원 밀양상공회의소 회장, 이치우 밀양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는 개관 이후 천문학과 외계 생명체를 주제로 차별화된 전시·체험 콘텐츠로 연간 7만여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고 있다. 특히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2025년도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확충지원 사업’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시는 국비 포함 총 20억원을 투입해 천문대 2·3층을 리모델링, 어린이 과학 창의 체험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어 국립밀양기상
(포탈뉴스통신) 경남농협, BNK경남은행, 범한그룹 등 9개 기관․기업은 산청․하동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1억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성금 전달식은 16일 경남도청에서 열렸으며, 박완수 도지사와 각 기관․기업 대표, 그리고 모금기관인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종춘 부회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산청․하동 산불 진화와 주민 대피 과정에서 애쓴 경남도와 구호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어려운 시기에 기탁해 주신 성금은 산불 피해를 입을 분들께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조속한 피해 복구로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산청․하동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모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를 통해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포탈뉴스통신) 사천시는 16일 남양동 송포양계마을회관 2층에서 경로당 회장, 통장 등 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신축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신축 경로당 건축개요, 평면계획(안) 협의, 향후 추진 일정 설명이 이뤄졌으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질문도 함께 수렴됐다. 송포양계경로당은 1992년 건축된 노후 건축물로 벽면 균열 등 경로당 신축이 불가피한 실정으로 신축을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8월 착공하여, 2025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천시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의 애로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었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사천시]
(포탈뉴스통신)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는 16일 함안 지역의 주요 농업 민생현장을 방문해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 작년 냉해와 일조량 부족으로 피해를 입은 수박 재배농가 ▲농촌관광활성화의 대표 사례인 함안승마공원 ▲ 친환경 농법인 아쿠아포닉스 재배시설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위원들은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은 전국 수박 생산량의 약15%를 차지하는 주산지로, 지난해에는 잦은 강우(평년 대비 92.6mm 증가)와 일조량 부족(78시간 감소)으로 대다수의 농가에서 피해가 발생했으며, 위원회는 이후 피해 개선지원 조치 확인과 함께 올해의 수박 작황과 가격 전망 등을 점검했다. 일조량 증가와 기온상승으로 올해 작황은 양호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변화무쌍한 기후위기에 대응가능한 품종선택과 방제체제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위원들은 농촌 관광과 말 산업 우수 사례로 평가받는 함안승마공원을 방문해 관련 지원사업 현황을 청취하고, 경주마 휴양조련시설, 함안승마장 등 주요 시설을 점검했다. 이후 방문한 아쿠아포닉스 재배시설에서는 물고기 배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6일 제422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를 열어 조례안 4건을 비롯해 영구시설물 축조 동의안,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총 6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특히 이날 심사된 '경상남도교육청 학교운동부 및 학생선수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은 최근 학령인구 감소와 스포츠클럽 중심 체육 정책 기조 속에서 위축되고 있는 학교운동부와 학생선수에 대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손덕상(더불어민주당, 김해8) 의원은 “학교운동부와 학생선수에 대한 지원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학교 밖에서 운영되는 지역형 스포츠클럽 역시 학생들의 체육 활동과 진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학교운동부와 지역형 스포츠클럽에 대한 균형 있는 지원 방안도 함께 검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시영 의원(국민의힘, 김해7)은 “구도심 학생 감소로 교기 유지가 어려운 현실”을 지적하며, “학교·교기 재배치와 함께, 중점 종목과 관련 대학이 지역 내에서 연계될 수 있도록 정주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해당 조례안의 조문 구성에 대해 정재욱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권원만 (국민의힘, 의령)의원이 대표 발의한'남북6축 고속도로 구간 연장(합천~의령~함안) 촉구 대정부 건의안'이 16일 열린 제422회 임시회 제1차 건설소방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충북 진천에서 경남 합천까지 이어지는 남북6축 고속도로를, 경남 함안까지 약 35km 연장해 중부 내륙과 남해안을 연결하는 국가 핵심 교통망을 완성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권원만 의원은 “현재 남북6축은 합천에서 끊겨 해안권과의 연결이 단절돼 있다”며 “합천~의령~함안 노선은 창원·김해·양산 등 동부경남의 핵심 산업지대를 연결하는 전략적 축으로, 산업·관광·물류 기능을 통합하는 교통망”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노선이 완성되면 동부경남권에서 서울까지의 이동 거리와 시간이 각각 약30km이상, 30분이상 단축될 수 있어, 수도권 접근성과 물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의원은 “의령군은 고속도로와 철도가 모두 없는 전국 유일의 내륙 지역으로, 교통인프라 부족에 따른 인구 유출과 지역 침체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는 단순한 지역 문제가 아니라
(포탈뉴스통신) 고령화에 따른 치매환자 급증이 경남의 주요 보건복지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6일, 치매 등 노인성질환 관리를 위한 지역 거점 의료기관인 도립노인전문병원에 대한 운영 실태 점검에 나섰다. 중앙치매센터 누리집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경남의 65세 이상 치매환자는 68,077명으로, 전체 노인 인구의 10.43%에 해당한다. 이는 2018년(53,653명) 대비 27% 증가한 수치로, 치매환자와 그 가족에 대한 지원 강화 및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상황이다. 위원회는 이날 오전, 도청 의료정책과로부터 도립김해노인전문병원과 도립양산노인전문병원의 민간위탁 재위탁 관련 보고를 받고, 위탁기관의 책임성과 서비스 품질 확보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김순택(창원15·국민의힘) 의원은 “공립요양병원의 위탁 운영은 서비스 질 관리와 행정의 투명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정기적인 점검과 평가 체계를 강화하고 서비스 질 제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신종철(산청·국민의힘) 의원
(포탈뉴스통신) 박진현 도의원(비례, 국민의힘)이 발의한 '경상남도교육청 지역생산품 구매활성화 조례'가 16일 교육위원회를 통과, 25일 본회의 심의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본 조례는 도내에 본점 소재지를 두는 지역업체가 직접 생산·판매·노무를 제공하는 물품·공사·용역·서비스의 지역생산품을 경상남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각급 학교 등에서 구매를 활성화하여 지역경제에 이바지하고자 제정됐다. 이와 관련해 박 의원은 지난달 21일 제421회 경남도의회 임시회에서 “경남의 미래를 위해 경남교육청이 지역업체에 우선하여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는 취지의 5분 발언을 통해 작년 한 해 체결된 수의계약 총 1,624억원의 19%인 303억 원이 관외업체에 의해 집행됐다고 꼬집으며 관련 조례의 제정을 시사한 바 있다. 박 의원은 “장기화된 경기침체 속에 가장 고통받고 있는 분들이 바로 지역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이라고 말하면서, “경남교육청을 비롯한 여러 기관에서 공적 책임감을 갖고 지역생산품 구매를 활성화한다면 지역경제가 조금이나마 나아질 수 있을 것”이라며 조례 제정의 의의를 말했다. 끝으로 박 의원
(포탈뉴스통신) 사천시는 16일 사천시청 대강당에서 노인통합지원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양성 교육을 성황리에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사회의 노인 자살률을 줄이고, 위기 상황에 놓인 어르신들을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도움을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게이트키퍼(Gatekeeper)란 ‘자살 위험에 처한 사람의 신호를 인식하고, 말을 건네고, 적절한 도움을 연결하는 사람’을 뜻하는 것으로,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양성 교육은 보건복지부 인증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자살 위험에 처한 주변인의 ‘신호’를 인식하여 살피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그들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자원(기관, 전문가)에 연계하는 인적자원을 양성하는 교육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적, 행동적, 상황적 신호 인식 ▲자살 위험에 처한 주변인을 대하는 태도와 대처 방법 ▲위기 상담을 위한 전문기관 도움 요청 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으며, 참여자들은 “어르신들의 작은 변화에도 귀 기울일 수 있게 됐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노인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의 관심
(포탈뉴스통신) 거창군은 이달 14일부터 3일간, 거창시니어클럽 ‘노노케어 친구만들기’ 사업 참여자 100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양성교육과 인지선별검사를 시행했다. ‘치매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할 것을 약속한 동반자를 말한다.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지역사회를 목표로 치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리고 치매환자를 배려하며 배회 치매어르신 발견 시 적극적인 신고와 안전에 대응하는 임무를 지닌다. 이날 참여자들은 치매파트너 역할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치매인지선별검사도 함께 진행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추가 검사가 필요한 어르신은 협약병원으로 안내해 조기 진단과 적기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수록 암보다 무서운 것이 치매인데,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됐다”라며 “치매파트너로서 우리 마을에 있는 치매환자를 좀 더 살펴보고 도와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치매는 혼자만의 힘으로 예방하고 관리 할 수 있는 질병이 아니기때문에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