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사천시는 소상공인의 2025년도 도로점용료 정기분을 25% 감면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국무조정실의 권고에 따라 지역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로점용료는 주로 상가 및 근린생활시설 건축물의 차량 진출입로 등을 이유로 공공용지 점용 허가를 받은 자에게 일 년에 한 번 부과하는 사용료다. 감면 대상은 도로점용허가를 받은 소상공인이며, 소상공인 기본법에 따라 업종별 상시근로자 수 및 매출액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감면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사업자등록증, 4대보험 가입자 명부 등 종업원 수 확인 서류,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 등 매출액 확인 서류 등을 갖춰 시청을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고지서 수령 시부터 납부기한까지이며, 신청 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도로점용료 납부고지서를 참고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청 도로과 도로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감면 정책이 지역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상자는 기한 내 신청해 감면혜택을 받길 바란다"
(포탈뉴스통신) 거제시는 지역 내 예비 창업자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2025년 거제시 로컬 창업 아카데미’가 작년에 이어 올해 5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적 특색을 살린 성공적인 로컬창업을 지원하고 창업분위기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창업아카데미는 5월 20일부터 6월 1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매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거제의 청년다온에서 개최된다. 교육 대상은 로컬 창업에 관심이 있는 거제시 소재의 예비 창업자 및 일반인으로 총 20개팀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이론 강의를 넘어 실습 중심의 학습과정으로 구성돼 있어 참가자들이 직접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마케팅 실행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교육을 신청한 사람들에게는 창업교육지원(아이디어 정리, 마케팅, AI활용 콘텐츠 생산, 사업계획서 작성)과 전문 멘토의 멘토링 지원과 같은 혜택이 제공된다. 거제시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내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전년도 대
(포탈뉴스통신) 양산시 소주동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90명을 대상으로 봄철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현장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봄철 미세먼지 대응요령과 노인일자리 현장에서 발생 할 수 있는 넘어짐, 미끄러짐 사고를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고 교육이 진행됐다. 소주동 노인일자리 사업은 9개 반으로 편성되어, 관내 지역 환경 개선 사업에 배치되어 깨끗한 마을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순재 소주동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에 함께하시는 어르신들이 계셔서 소주동이 더욱 깨끗해졌다”며 “일자리에 참여하시는 동안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안전사고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양산시]
(포탈뉴스통신) 양산시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비지정 가야유적 '양산 다방동 패총'학술자문회의를 실시하고 오후 2시 발굴조사 성과를 일반에 공개하는 현장공개회를 개최한다. 양산 안다방마을 정상에 위치한 비지정 가야유적 '양산 다방동 패총'은 북쪽은 경주, 동쪽은 부산 방면으로 오가는 육로가 내려다보이고 남쪽으로는 양산천 하구와 멀리 김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등 지정학적 위치에 조성된 가야인의 취락유적으로 추정된다. 양산시는 양산의 고대 국가 시작을 확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1년과 2023년에 이어 올해 3차 발굴조사를 추진했으며, 1~2차 발굴조사 결과 환호(방어도랑)를 비롯해 2세기경 조성된 20동 이상의 가야전기 주거지와 고상건물지가 확인됐다. 또 유적의 정상부 북쪽 경사면에서는 흙을 편평하게 쌓아 대지를 넓히는 등 토목 공법을 최소 3번 이상 진행해 주거지를 조성했음이 밝혀졌다. 이때 조성된 가야전기 주거지에서는 한쪽 벽면에 아궁이를 두어 취사와 난방을 동시에 해결했고, 또 다른 주거지에서는 온돌시설 역시 확인됐다. 이번 3차 발굴조사 역시 다수의 주거지와
(포탈뉴스통신) 양산시는 15일 봄꽃이 한창인 황산공원에서 ‘경남 구석구석 여행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남 전역의 관광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릴레이 방식의 캠페인으로, 양산시는 홍태용 김해시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 대열에 동참했다. 이날 나동연 양산시장은 캠페인에 직접 참여해 시민들에게 메시지를 전하며, 양산시 주요 관광지를 워크숍, 수학여행, 각종 모임 장소로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자는 취지를 강조했다. 특히 캠페인이 열린 황산공원은 한국관광데이터랩 분석 결과, 올해 1월 기준 60대 이상 최근 3개월간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로 꼽힌 장소로, 현재 공원 곳곳에는 튤립과 유채꽃이 만개해 봄을 만끽하려는 방문객들로 활기를 띠고 있다. 양산시는 다음 릴레이 주자로 안병구 밀양시장과 박창현 양산상공회의소 회장을 지목했으며, 민·관이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내 소비가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는 계획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의회 박해영 의원(국민의힘, 창원3)은 15일 열린 제42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웅동1지구 개발사업 정상화를 위해 경남도가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해영 의원은 "웅동1지구는 2008년 공동사업시행자 지정 이후, 2017년 골프장 조성 외에는 개발이 중단된 채 장기간 방치되어 왔다"고 지적하며, "최근 경남개발공사가 단독 사업시행자로 지정되면서 사업 정상화의 전환점을 맞았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 이어 박해영 의원은 2029년 상부개발 착수를 목표로 하는 만큼, 지금은 무엇보다 속도감 있는 전략 수립과 실행력 확보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공공기관과 공동시행 체계 구축을 적극 검토하고, 경남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창원시, 경남개발공사 등 관계 기관 간 신뢰 회복과 갈등 조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또한 "다섯 번의 도지사가 바뀌는 동안 웅동1지구 개발사업이 제대로 추진되지 못한 것은 행정 중심의 일관된 추진체계가 부족했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하며, "공공행정은 변화 속에
(포탈뉴스통신) 이영수(국민의힘, 양산2) 도의원은 15일 경남도의회 제42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남교육의 질적 항상을 위한 대변혁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우리 사회는 디지털 대전환과 초저출산으로 인한 학령인구 급감, 지방소멸 위기 등 급격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러한 변화 속에서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리더로,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교육 현장의 경쟁력 제고가 시급한 상황이다”며, “그동안 교육재정이 두 배 가까이 증가하고, 학급당 학생 수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등 교육여건은 획기적으로 개선됐으나, 공교육의 질은 나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민선 교육감 출범 이후, 경남교육은 학생들의 인권 강화와 지속적인 교권 침해로, 교육 현장의 혼란이 가중되어 왔다”며, “교육의 양적 성장과는 별개로 교육의 질은 하향 평준화되고, 사교육의 역할은 강화되는 결과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경남 교육의 질적 향상과 교육 현장의 위기를 타파하기 위하여 무엇보다도 교육과 교육행정의 분리를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유럽과 미국 등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강용범 의원(국민의힘, 창원8)은 15일, 제42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도 5호선 거제~마산 해상구간에 대한 해상교량 방식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날 발언에서 “거제~마산 구간은 단순한 도로망을 넘어, 동남권 관광과 물류를 연결하는 핵심축이며, 남부내륙고속철도, 가덕도 신공항, 진해신항을 잇는 전략적 교통 거점”이라고 했다. 이어 “그러나 현재 검토 중인 해저터널 방식은 경관 활용이 제한적이어서 관광자원으로 활용도가 낮다”고 지적했다. 강의원은 해상교량이 해상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관광자원으로서의 활용 가능성과,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시작점이라는 상징성, 장기적 가치 및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바탕으로 경남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지역 발전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형 선박의 원활한 통행을 고려한 ‘가동교(도개교)’ 방식 도입을 제시하며, “비록 건설 및 운영 비용이 높을 수 있으나, 문화적·관광적 가치와 지역 이미지 제고 효과를 고려할 때 충분히 검토할 만한 방안”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포탈뉴스통신) 의정 갈등의 장기화와 열악한 지역 보건의료 여건 속에서 필수의료 공백과 의료취약지 확산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경상남도의회 박병영 의원(국민의힘·김해6)은 보건의료인력 수급 대책 마련에 연일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박 의원은 지난 9일 열린 ‘경상남도 보건의료인력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에 이어, 15일 개최된 제42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상남도 차원의 체계적인 보건의료인력 수급 관리와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 수립을 다시 한 번 촉구했다. 이날 박 의원은 “도내 18개 시군 가운데 14곳이 응급의료 취약지로 분류되고 있으며, 필수의료 공백과 지역 간 의료격차, 치료가능 사망률 등 주요 보건의료 지표가 전반적으로 악화되고 있다”며, “지금의 불안정한 보건의료 체계는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보건의료 정책의 실효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인프라 확충뿐 아니라 이를 뒷받침할 전문 인력의 안정적인 수급이 반드시 전제되어야 한다”며, 보건의료인력에 대한 과감하고 선도적인 정책 추진을 주문했다. &n
(포탈뉴스통신) 김해시는 외동 경운공원에 ‘류진옥 애국지사 기념시비’를 건립했다고 15일 밝혔다. 류진옥 애국지사는 1919년 한국의 독립 의지를 국제사회에 알리고자 작성된 유림대표의 ‘파리장서’에 서명한 137인 중 한 명으로, 그 공로를 인정받아 1999년 정부로부터 건국포장을 추서받은 김해를 대표하는 독립운동가이다. 시는 오는 18일 기념비 제막식 행사를 개최한다. 기념시비는 지역 주민이 제안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건립됐다. 제안자는 경운공원을 향토정신과 애국정신이 담긴 쾌적한 공원으로 조성하고자 노후시설 정비와 함께 외동 출신 애국지사의 기념비 설치를 제안했다. 기념시비는 류진옥 애국지사의 항일정신과 계몽정신이 담긴 시문 2면과 그의 약력과 해설문 각 1면, 총 4면으로 구성돼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전하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된다. 강성식 공원과장은 “주민 제안으로 김해 출신 독립운동가 기념시비를 도시공원에 건립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향토정신을 널리 알리고 애국정신을 후세에 전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김해시]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의회 김순택(국민의힘·창원15) 의원은 15일, 제45회 장애인의 날(매년 4월 20일)을 앞두고 열린 제42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장애인 당사자 중심의 복지정책 전환을 촉구하며 ‘경남형 장애인 개인예산제 도입’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경남의 등록장애인은 약 18만 명으로, 이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능동적으로 정책 대응이 가능한 맞춤형 제도가 필요하다”며, 기존의 공급자 중심 복지체계에서 벗어나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예산 용처를 선택·활용할 수 있는 장애인 개인예산제의 도입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장애의 정도와 생활방식, 필요한 서비스는 사람마다 다른데, 현재의 획일화된 복지정책으로는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렵다”며, “장애인 당사자가 자신에게 배정된 예산으로 필요한 돌봄 서비스, 이동 지원, 물품 구매 등을 스스로 선택하는 개인예산제 방식은 실질적인 권리 보장과 정책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영국, 미국, 독일, 스웨덴 등 복지 선진국들이 이미 개인예산제를 시행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보건복지부 모델과 서울시 모델
(포탈뉴스통신) 김현철(국민의힘, 사천2) 경남도의원이 삼천포항과 삼천포 화력발전소 부두를 미 해군 함정 접안 및 정비 거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상남도의회에서 김현철 의원(국민의힘, 사천시)은 15일 열린 제422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천 삼천포항 수출입 부두와 삼천포화력발전소 1‧2호기 부두를 활용해 미 해군 함정의 접안 및 정비(MRO)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사천은 지정학적으로 유리한 위치와 우수한 항만 기반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어, 경상남도는 물론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새로운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미 해군 군함의 정비 및 수리 사업이 일반적인 제조 산업과는 달리 국가 안보와 직결된 전략 산업임을 강조하며, 심화되는 국제 정세와 공급망 재편 흐름 속에서 동맹국 협력을 바탕으로 한 정비 인프라 확보가 필수적임을 역설했다. 김 의원은 이를 위한 최적지로 사천을 제시하며, 삼천포항과 삼천포화력발전소 부두는 모두 수심이 깊어 대형 군함의 안정적
(포탈뉴스통신) 허동원 경남도의원은 15일 개최된 경상남도의회 제422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경남의 방치된 휴·폐업 주유소의 실태 및 문제점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허동원 의원은 “최근 친환경 자동차 보급과 충전시설 설치 증가 등으로 주유소의 수요가 감소하면서 휴업이나 폐업 후 방치되는 주유소가 증가하고 있다”며, “2023년 기준 전국 휴·폐업 주유소는 총 722개소이며, 경남은 경기도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상황으로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지난 2022년 국회입법조사처에서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300평 정도의 주유소를 폐업하면 시설물 철거 비용 약 6,300만 원과 토양오염 정화 비용 약 1억 3,300만 원 등 약 2억 원에 가까운 폐업 비용이 필요하다. 허동원 의원은 “경상남도의 ‘폐업 점포 철거지원금’은 최대 200만 원으로 정부의 철거지원금의 절반 수준이며, 정부와 경남의 지원금으로 폐업 주유소 철거를 하는 것은 실효성이 없다”며, “방치된 휴·폐업 주유소를 철거하거나 재활용하기 위해 일본과 미국 사례를 참고하여 현실적인 철거 비용 지원과 활용
(포탈뉴스통신) 김일수 의원(국민의힘, 거창2)이 지난달 교통범칙금 및 과태료의 지방세입 전환을 촉구하는 대정부건의안을 발의한 데 이어, 16일 5분 발언에서는 과태료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속도 단속을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시범사업 도입을 촉구했다. 도비와 시군비로 설치·관리하는 무인단속카메라의 수입인 과태료를 지방세입으로 전환해 현행 스쿨존의 천편일률적인 속도제한처럼 불합리한 단속을 지역에 맞게 개선하는 데 드는 비용 등으로 충당, 종국에는 지역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구축하는 데 재투자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김 의원은 최근 3년간 단 한 건의 어린이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심야시간대에 한해 제한속도를 30㎞/h에서 50㎞/h로 상향하는 시범사업 도입을 거듭 주장했다. 이미 9개 시도의 13개 스쿨존*에서 시간제 속도 상향 사업을 하고 있지만 경남은 시범사업조차 추진하지 않고 있다. 김 의원은 “스쿨존 내 어린이교통사고의 주범인 주·정차도 심야시간에는 단속하지 않는다”며 “그럼에도 사고가 몰리는 평일 등·하교 시간이나 어린이가 보행할 일이 없는 주말 새벽, 또 복잡하기 짝이 없는 도심 스쿨
(포탈뉴스통신) 창원특례시는 ‘제14회 마산아구데이축제’를 5월 10일 마산합포구 오동동 문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원 대표음식인 아구찜은 1960년대 초 마산 시내 중심가 오동동에서 갯장어식당을 하던 일명 혹부리 할머니가 어부들이 잡아온 아귀에 된장 등을 섞어 쪄서 만든 음식으로 마산항 어부들을 시작으로 서민들에게 널리 알려지게 됐다.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마산아구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하여 2009년에 시작된 마산아구데이축제는 올해 14주년을 맞았으며, 마산아구찜의 음식관광 상품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오동동 아구특화거리 및 지역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제2회 마산아구데이 사생대회(유치원생, 초등학생 200명 접수) ▲아구찜·주먹밥 무료시식회 ▲아귀비빔콘밥, 아귀강정 등 창원대표음식 아구찜 활용 메뉴 시식회 ▲아구거리 내 아구찜 결제 영수증 이벤트 실시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더욱 풍부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창원시의 무형자산인 아구찜을 알리는 마산아구데이 축제는 14년 동안 이어져 온 전통성 있는 축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