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금천구는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심판 인용 선고 직후인 4일 금요일 오후 2시 구청 소회의실에서 비상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탄핵 심판 인용에 따른 지역 내 혼란을 최소화하고 행정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 조기 대선 준비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강화 ▲ 행사 일정 조정 ▲ 지역 안전 대책 ▲ 민생경제 활성화 등 5가지 주요 안건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정치적으로 혼란한 시기에는 무엇보다 민생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현재 시행 중인 전통시장, 소상공인,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신속히 추진하고, 예산 등을 면밀히 점검해 구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이어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탄핵 심판 인용 직후 선거기간에 돌입한 만큼 공정하고 차질없이 선거를 준비해야 한다”라며, “주변에 선거법과 관련된 문제점은 없는지 다시 한번 살피고, 총괄적으로 점검해 조기 대선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공정하고 차질 없는 조기 대선 준비를 위해 ‘금천구 선거사무추진반’을 구성한다. 선관위의 선거
(포탈뉴스통신) 광진구가 고령층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시행한 ‘낙상 예방 안전물품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낙상 등 안전사고 방지가 필요한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300여 가구다.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주거 환경을 점검하고, 생활 실태를 반영한 맞춤형 안전물품을 설치한다. 지원 물품은 ▲고정형 안전 손잡이 ▲욕실 안전매트 ▲LED 센서등 등 총 14종이다. 가구당 최대 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며,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물품 설치 후에는 사용법과 낙상사고 예방법, 안전 수칙 교육을 시행하여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낙상 예방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는 지난해 총 344가구에 낙상 예방 지원 사업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23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업 만족도 조사에서 98.3%가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68.2%가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가장 도움이 된 물품으로는 실내조명 리모컨, 접이식 목욕 의자, 미끄럼방지 매트, 단차 받침대 등을 꼽았다. 특히, 대상자의 26%가 과거 낙상을 경험했다고 답했으나
(포탈뉴스통신) 양천구의회 임옥연 의원(신월2·신정4동)이 지난 3일 경북 안동지역 산불피해지역을 위해 약 1000여명분의 생필품·의류 등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임옥연 의원은 이날 자원봉사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생필품과 의류 등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들을 기증했다. 전달된 물품들은 임옥연 의원과 원써클협의회(원희룡을 사랑하는 팬클럽)가 직접 준비한 것으로,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임옥연 의원은 "예상치 못한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안동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힘이 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양천구의회 임옥연 의원님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 드린다. 보내주신 물품들은 이재민들에게 소중하게 전달되어, 하루빨리 어려움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가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한편, 기증
(포탈뉴스통신) 영등포구의회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4월 4일 의회 앞 화단에 산철쭉 50여 주를 심는 식수 행사를 진행했다. 이규선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정선희 의장, 유승용 부의장, 양송이 행정위원장, 우경란, 이성수, 이순우, 임헌호, 최봉희, 최인순 의원과 사무국 직원 등이 함께했다. 정선희 의장은 “나무심기는 미래 세대에 푸른 자연을 선물하는 소중한 실천”이라고 밝힌 뒤 “오늘 심는 나무들이 구민들께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영등포구의회는 우리 구의 녹색공간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영등포구의회]
(포탈뉴스통신) 봄을 맞아 송파구가 지난 3일을 ‘대청소의 날’로 정하고, 지역주민들과 문정동 일대 거리를 말끔히 청소했다고 알렸다. 구는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과 주민들의 자율적 청소를 독려하고자 서울시 클린데이와 연계한 행사를 기획했다. 시범지역으로는 유동 인구가 많고 무단투기 등의 민원이 잦은 문정동 로데오거리부터 문정역까지 약 700m 구간을 선정했다. 대청소 날인 지난 3일 오전 1백여 명의 인력과 청소 장비가 문정동 인도와 차도, 뒷골목 등지에 투입됐다. “새봄이 왔습니다!”라는 구호를 시작으로 서강석 구청장과 주민, 환경공무관 등이 쓰레기를 주우며 마을 곳곳을 직접 청소했다. 대로변에는 대형 살수차가, 좁은 도로는 소형 노면 청소차가 진입해 묵은 먼지를 시원하게 씻어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문정동 대청소는 2025년 첫 서울 클린데이 행사”라며, “이번 달 중 동별 대청소가 마무리될 예정으로, 남은 기간 주민들의 적극적 참여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이처럼 구는 4월 초까지 각 동의 직능단체, 골목호랑이어르신, 골목길 자율청소단 등 주민들과 힘을 모아 상습 무단투기지역, 학교 주변 공원
(포탈뉴스통신) 서울 동대문구는 새마을운동 동대문구지회(지회장 임원갑)에서 지난 3일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배봉산 근린공원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임원갑 새마을운동 동대문구지회장과 회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나무를 식재하며 녹색 환경 조성 및 탄소중립 실현에 뜻을 모았다. 임원갑 지회장은 “지회장 취임 후 처음으로 진행한 봉사활동이라 매우 뜻깊고 보람된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의미 있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최근 대형 산불 피해와 관련해 피해 지역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해주신 새마을운동 동대문구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행사처럼 우리 모두가 솔선수범한다면 어떤 위기도 극복하고 더 큰 미래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림청에서 320주의 묘목을 지원받아 녹색 공간을 넓히고, 평화와 상생의 메시지를 담은 ‘평화의 숲’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었다. 더불어 남북 간 산림·환경 분야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와 평화 공존을 추구하는 ‘남북그
(포탈뉴스통신) 특성화고 학생, 산업체 근로자 등 357명의 선수들이 자동차정비, 산업용 드론제어 등 41개 직종에서 ‘최고의 기능인’이란 타이틀을 걸고 갈고닦은 기량을 뽐낸다. 서울시는 숙련기술인들의 꿈의 무대, ‘2025 서울특별시 기능경기대회’를 오는 4월 7일부터 11일까지 닷새간 서울공업고등학교 등 8개 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기능경기대회는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시작된 196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797명의 금메달 입상자를 배출하는 등 다양한 직종에서 뛰어난 역량을 지닌 숙련기술인을 발굴해 왔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 최다 입상 기록이기도 하다. 올해 대회는 산업용 드론제어, 메카트로닉스, CNC선반, 클라우드컴퓨팅 등 41개 부문(모바일앱개발 직종은 4월 16일~18일 별도 개최)에 시내 357명의 기능인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최종 입상자에게는 순위에 따라 상장 및 상금이 지급되고, ‘2025 제60회 광주광역시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서울시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과 해당 직종 기능사 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직종별 1~3위 입상
(포탈뉴스통신) 서울시설공단은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의 서울 진입로와 상습 정체구간에 사계절 꽃길인 ‘매력정원’을 4월부터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공단은 인천·김포국제공항 등에서 서울 시내로 진입하는 주요 경로인 강변북로 난지IC와 올림픽대로 개화IC, 그리고 상습정체구간인 반포대교 남단 녹지대, 한남대교 IC 녹지대 등 총 1.8km(8,560㎡) 구간을 다양한 꽃을 볼 수 있는 ‘매력정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2025년 4월 평일 기준 하루 평균 24만 대가 통행하는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는 서울을 방문하는 내외국인들이 가장 먼저 마주치는 구간으로, 서울의 첫 인상에 큰 영향을 주는 도로다. 이번 매력정원 조성 사업은 2025년 2월부터 12월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세부 조성 구간은강변북로 난지 IC 1.1km, 올림픽대로 개화IC 0.6km, 반포대교 남단 녹지대 및 한남대교 IC 녹지대 0.1km 길이다. 이번 매력정원 조성 사업에서는 서울의 상징색인 ‘그린오로라’를 중심으로 배롱나무, 댑싸리, 황금사철, 삼색조팝 등 사계절 변화에 어울리는 수종들이 식재될 예정이다. 공단은 도로 주행 속도와 운전자
(포탈뉴스통신) 구로구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이 관내 7개 보훈단체와 함께 4일 오전 구로거리공원에 있는 참전유공자 기념비를 참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장 구청장과 월남전참전자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고엽제전우회, 6.25참전유공자회, 재향군인회 등 보훈단체 지회장 7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참전유공자 기념비를 참배하고 헌화와 묵념을 통해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가까운 지역 내 현충 시설을 통해 보훈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선열들의 뜻을 이어받아 더 나은 구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구로구]
(포탈뉴스통신) 서대문구가 이달 4∼6일 관내 안산(鞍山)과 홍제천 일대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서대문 봄빛과 함께, 꿈을 현실로 - 2025 서대문 봄빛축제’ 행사 일정을 축소 변경했다. 이는 경북 지역 대형 산불 피해와 기상청 비 예보를 다각적으로 고려한 데 따른 것이다. 당초 5일 오후 2시 열릴 예정이던 ‘서대문 오케스트라의 봄빛 음악회’는 취소됐고, 5일 오전 11시에 예정됐던 ‘가곡으로 만나는 봄’은 다음 날인 6일 오후 5시 30분으로 변경됐다. 4일 오후 2시 ‘서대문 벚꽃 한마당’과 오후 5시 ‘동춘 서커스’ 그리고 6일 오전 11시 ‘가족뮤지컬 반쪽이전’과 오후 3시 ‘서대문 봄빛 노래자랑’은 예정대로 운영된다. ‘체험부스’는 5~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홍제천 산책로에서 정상 운영되고, ‘홍제폭포 멍 챌린지’는 당초 5일 2회에서 6일 오후 1시 1회로 축소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구청 문화체육과(02-330-141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대문구는 이번 행사 때 산불 피해지역을 위한 성금 모금 부스
(포탈뉴스통신) 서대문구가 봄을 맞아 4~5월 2개월간 ‘신촌 청년푸드스토어’(신촌역로22-5)에서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인근 이화여대와 연세대를 포함한 대학생들과 지난해 4월 신촌민자역사에 입주한 SM그룹 직원들은 이곳에서 5천 원 이상의 음식을 천 원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신촌 청년푸드스토어 2층 운영지원실에 대학 학생증을 제시하면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이화여대 학생처에서도 쿠폰을 비치했다. SM그룹 직원들은 명함을 제시하면 된다. 한편 지난달 선발된 다섯 명의 청년 창업가들이 4∼5월 인큐베이팅, 교육, 입점 준비 과정을 거친 뒤 본격 운영에 나선다. 이들은 쿠바식 식사 세트, 유부·우동 세트, 스페인 가정식 백반, 오픈 샌드위치, 비건 스테이크 덮밥 등의 음식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선발된 창업가 중에는 일제강점기 때 쿠바로 건너간 독립유공자 이승준 선생의 고손녀인 엘리자베스 주닐다 산체스 리베로 리(33) 씨도 포함돼 있어 눈길을 모은다. 2017년 한국으로 귀화한 그녀는 선발 심사 때 쿠바, 유럽, 미국 요리를 접목
(포탈뉴스통신) 강동구는 한강으로 바로 넘어가는 산책길인 ‘암사초록길’이 4월 4일부터 주민들에게 개방된다고 밝혔다. 암사초록길은 올림픽대로로 단절됐던 암사동 선사유적지와 한강공원을 연결하는 덮개 보행길이다. 강동구에서 진입도로(폭 5m, 길이 272m)를 조성하고 서울시(미래한강본부)에서 상부녹지(규모 6,300㎡) 및 산책로의 조성을 완료하면서 이달 4일 주민들에게 개통이 결정됐다. 이번 개통으로 주민들은 자전거나 도보로 올림픽대로 위를 건너 광나루 한강공원까지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암사초록길은 단절된 생태환경을 복원하고 유적지와 한강을 연결하는 통로가 되는 것은 물론,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새로운 힐링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 중에서도 올림픽대로 위에 조성된 상부 공원에서는 탁 트인 전망과 함께 황금빛으로 물드는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암사초록길 조성사업은 2013년 잠정 중단됐다가, 강동구와 주민들을 중심으로 ‘10만 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해 7년 만에 재추진된 만큼 강동구민들의 염원이 담긴 사업이기도 하다. 구는 이번 암사초록길의 개통으로 주민들의 일
(포탈뉴스통신) 서울시가 한양도성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쏟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서울시의 한양도성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 지지를 표하면서, 최종적인 등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양도성은 서울의 역사적 정체성을 상징하는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서울시는 2012년부터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서울시는 2017년 한양도성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목전까지 두었으나, 한양도성 일부 구간이 손실되거나 복원이 어려운 구간이 있는 등의 문제로 인해 OUV(Outstanding Universal Value: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만족하지는 못한다는 유네스코 실사단의 의견을 받아 이를 보완하기 위해 등재를 철회했었던 아픔을 겪기도 했다. 이후 서울시는 고양시와 협력하여 북한산성의 등재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하며, 2020년부터 한양도성, 북한산성, 탕춘대성을 통합 등재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수정했고,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체계적인 절차를 밟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2023년 9월에는 유네스코에 예비평가
(포탈뉴스통신) “걸어서 한강까지 10분”… 한강공원 가는 길이 한층 편하고 안전해진다. 서울시는 4일 암사동 선사유적지와 한강녹지를 연결하는 ‘암사초록길’과 반포한강공원을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세빛섬 나들목’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낡고 어두웠던 보광나들목은 밝고 깔끔하게 변화해 시민들을 맞이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3년 발표한 ‘그레이트한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더 많은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한강공원을 방문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우선 ‘암사초록길’은 ‘망원초록길(2014년 10월)’에 이은 두 번째 초록길로 폭 50m, 6,300㎡ 규모의 녹지 공간과 자전거도로, 보행로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오랜 시간 단절됐던 암사선사 유적지와 한강공원을 자연친화적인 초록길로 다시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암사선사유적지는 한강을 중심으로 형성된, 역사적 가치가 있는 공간이지만 그간 올림픽대로와 높은 제방에 막혀있었다. 이번 초록길 연결을 통해 본연의 의미를 찾고 세계문화유산 등재에도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아름다운 한강을 한눈에 볼
(포탈뉴스통신) 서울시가 종로구 신영동 214번지 일대 휴먼타운 2.0 시범사업지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사업구역 정비계획 변경’을 완료해 전국 최초로 다가구‧다세대 등 ‘비아파트 주택 공급’의 초석을 마련했다. ‘휴먼타운 2.0’ 사업은 전면 철거 방식의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아닌 ‘개별 건축’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다가구·다세대·도시형생활주택의 신축·리모델링 등 정비를 지원하는 주거 안정 대책이다. 서울시와 종로구는 휴먼타운 2.0 시범 사업지이며 국토부 뉴빌리지 사업지로 선정된 종로구 신영동 214번지 일대 주거환경개선사업구역 정비계획 변경을 4월 4일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구역 정비계획 변경의 핵심 내용은 특별건축구역, 건축협정집중구역, 리모델링활성화구역 지정 등을 통해 건폐율과 용적률을 완화하는 등 건축 기준을 풀어 신축과 증축 등 주택 정비를 활성화하는 것이다. 그동안 종로구 신영동 214번지 일대는 자연경관지구, 고도지구 등 지역적 특성 때문에 신축이나 증축이 어려웠다. 하지만, 2024년 12월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된 데 이어, 이번 건축협정집중구역, 리모델링활성화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