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하동군이 올여름 군민들의 문화생활에 시원한 바람을 불어넣는다. 오는 7월 25일부터, 하동영화관에서는 단돈 1천 원으로 최신 영화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이 시작된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하동영화관이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실현됐다. 이를 통해 관람료 6천 원을 지원받게 되어, 하동영화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은 1천 원만 부담하면 최신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현장 예매는 매수 제한 없이 누구나 1천 원에 가능하며, 온라인 예매의 경우 1인당 최대 2매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5일부터 시작해 선착순으로 지원되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그 외의 자세한 내용은 하동영화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으로 군민들이 더 가볍게 영화관 문을 열 수 있게 됐고, 작은 영화관이 지역 문화 중심지로 활기를 되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상권과 연계한 경제 효과도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하동군은 앞으로도 군민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문
(포탈뉴스통신) 진주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27일 진주시 생활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 진주시 어린이 독서 골든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책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이 함께 모여 지식을 겨루고 즐겁게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 참가자는 진주지역 초등학교 4~6학년으로 1차로 학교장 추천을 받았고, 2차로 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를 통해 10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7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진주시립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는 다양한 형식의 퀴즈에 도전하며, 최종 상위 5명에게 진주시장상이 주어진다. 문제는 ‘2025 진주시민 독서 감상문 공모전’ 초등부 부문에서 선정된 ▲별점 반장 나우주 ▲바다가 울고 있다 ▲별하약방에서 출제된다. 선정 도서는 진주시립도서관 7곳에서 대출이나 열람이 가능하다. 행사 당일에는 골든벨 퀴즈 외에도 전자바이올린 공연과 체험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돼 ▲레진아트 ▲딱지치기 ▲즉석 사진촬영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즐길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 골든벨을 통해 학생들이
(포탈뉴스통신)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인제대학교와 지난 24일 △현장캠퍼스 설치 및 운영 △데이터거버넌스 협력 △RISE사업 공동 추진에 대한 3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현장캠퍼스 개소식을 함께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제대학교 글로컬대학30 김해 All-Campus 구축과 연계하여 지역 밀착형 교육·연구 거점 조성과 현장 중심의 지역 문제 해결 및 현장캠퍼스 기반 프로그램 활성화,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 등 데이터 기반 공공보건 서비스 혁신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부보건소 내 △‘현장캠퍼스’를 통한 전공 기반 실습 및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 AI 기술을 활용한 지역보건문제 해결 연구 공동 수행 △ RISE사업의 일환으로 공공-AI 협업 사업 활성화 △ 데이터거버넌스센터 운영 등을 통해 데이터 기반 정책 기획과 실증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서부보건소 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교육 및 기술 자문도 함께 진행하여 보건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서부보건소는 지난해부터 인제대학교
(포탈뉴스통신) 김해시는 하반기 중소기업육성자금(경영안정자금) 800억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상반기 경영안정자금 1,000억원과 시설·기술창업자금 각 100억원을 포함해 올해 김해시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전년 대비 200억원 늘어난 2,000억원이다. 관내 기업체가 김해시와 협약된 은행에서 융자를 받고 이자의 일부를 보전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김해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두고 제조 매출 실적 3개월 이상이 있는 공장 등록을 한 중소제조업체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경영안정자금은 업체당 융자한도가 최대 2억원이며 이차보전율은 2.5%로 우대기업(여성기업, 장애인기업, 김해형 기술혁신 선도기업, 김해시 일자리우수기업 등)에 해당할 경우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우대금리 0.5%가 추가 지원된다. 또 올해 경영안정자금 또는 시설자금을 지원받은 업체 중 신용보증서 발급 후 대출을 실행한 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용보증서 발급 수수료의 50%(최초 1회 최대 100만원)를 지원하는 ‘소기업 신용보증서 발급수수료 지원 사업’도 함께 추진해 담보가 부족한 소기업의 수수료 부담을 덜어준다. 자금 지원
(포탈뉴스통신) 김해시는 더 플러스 배움공동체 회원 6명이 지난 16일~18일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제77회 세계유아교육기구(OMEP)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해 지속가능한 생태교육과 유아 AI 디지털 연구를 결합한 실천 사례를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2024년 방콕 대회에 이은 두 번째 참가로 한국의 영유아 교육이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영유아의 생태 이야기를 담은 전시 자료를 QR코드 기반 아카이브 형식으로 구성해 전 세계 학자들에게 생태교육의 우수성과 창의적 접근을 효과적으로 소개했다. 김해시 더 플러스 배움공동체 관계자는 “이번 국제학술대회 참가는 한국의 우수사례 전파와 함께 교직원 역량 강화, 전문성 향상을 위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속적인 연구와 다양한 활동으로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 플러스 배움공동체는 `22년도 설립되어 김해·창원 국공립어린이집 18개소 교사들이 연대해 보육 현장 사례를 공유하고 영유아 맞춤형 보육 환경 조성을 실천하는 공동체로 2023년 ‘책을 잇다. 놀이가 있다
(포탈뉴스통신) 김해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4일 김해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김해시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9개 단체 대표, 회원 57명이 참석해 여성지도자로서 실질적이고 밀도 있는 교육을 받았다. 교육 1부에서는 김옥경 강사가 ‘챗GPT 활용’을 주제로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방법과 정보활용능력 향상 방안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2부에서는 이난이 강사가 ‘업사이클링 교육 및 제품 만들기’로 친환경 감수성과 창의력을 높이는 체험형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참석 한 회원은 “디지털 역량을 키우고 지속가능한 삶의 가치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게 되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명자 김해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여성지도자들이 시대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전문성과 리더십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김해시]
(포탈뉴스통신) 김해시아동위원협의회(회장 김상호)는 지난 24일 ‘여름방학맞이 봉사의 날‘을 맞아 아동위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연아동 140명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해 백미 10kg들이 140포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여름방학 기간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참여한 위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김해시아동위원협의회는 지난 2000년부터 지역 내 저소득 아동 140명과 결연을 맺고, ▲명절 위문, ▲방학 중 식료품 전달, ▲결연아동과 함께 떠나는 캠프 운영,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현장체험캠프, ▲아동학대예방 및 생명존중 캠페인, ▲가야문화축제와 어린이날행사 및 전국체전에서의 미아보호소 운영 등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상호 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결연아동과 그 가정에 실질적인 힘이 됐으면 한다”며, “지역사회의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주 복지국장은 “여름방학 동안 급식 지원에서 소외될 수 있는
(포탈뉴스통신) 한국가스기술공사는 24일 50L 종량제봉투 1,820매(약 200만 원 상당)를 남해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해 한국가스기술공사 최충현 에너지사업개발처장, 구창훈 수소인프라운영부장, 남해군 환경과 관계자 등 총 6명이 참석했다. 기탁된 종량제봉투는 읍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2025년 4월부터 정식 운영 중인 남해군 수소충전소에 대한 홍보 효과를 높이고, 동시에 남해군 수소충전소 위탁 운영 기관으로서의 한국가스기술공사의 지역사회 협력 및 상생 이미지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친환경 에너지 시대를 선도하는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지역 주민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물품은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은 향후 한국가스기술공사와의 에너지복지 확대와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남해군]
(포탈뉴스통신) 남해군은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제20회 남해마늘한우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장충남 남해군수와 류창봉 마늘한우축제추진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축제는 지난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남해유배문학관 일원에서 열렸다. 20회를 맞은 올해 축제는 드론 라이팅쇼 등 새로운 킬러 콘텐츠를 도입하고,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평가보고회는 △축제 스케치 영상 시청 △축제 결과보고(농축산과장) △자유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반적으로 “호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축제가 무사히, 그리고 성공적으로 치러졌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특히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이해 전국의 향우들이 대거 방문해 화합의 장이 됐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축제 개선점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다. 마늘 가격과 관련해 생산자와 관광객 간 체감 가격 차이에 대한 조율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협소한 행사장과 주차 공간ㆍ6월 폭염 및 이른 장마에 대비한
(포탈뉴스통신) 남해군은 지난 24일 제3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26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26명의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에게 위촉장이 수여됐고, 여성친화도시 관련 역량강화교육이 진행됐다.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 이혜림 강사가 ‘남해가 그리는 여성친화도시’를 주제로 여성친화도시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앞으로 제3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발굴과 정책제안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생활 속 불편사항 모니터링 △주민 홍보 및 의견수렴 등 여성친화 정책 추진에 대한 민관 가교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여성뿐만 아니라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모두가 살기 좋은 남해군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정책을 적극 발굴해 달라”며, “군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남해군이 될 수 있도록 군민의 실질적인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활기찬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남해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지난 2021년도부터 구성돼 공공시설, 안심거리 조성, 축제 등에 대한 다양한 모니터링 활
(포탈뉴스통신)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4일까지 LF스퀘어 광양점에서 운영되는 ‘남해관광 홍보관’에 참가할 관내 관광사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관은 남해의 관광자원과 로컬콘텐츠를 도시 소비자에게 보다 직접적이고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찾아가는 홍보관’ 형태로 운영된다. 특히 LF스퀘어 광양점은 유동인구가 많고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대형 복합 쇼핑몰로, 남해군과 차량으로 1시간 이내라는 지리적 접근성도 뛰어나다. 홍보관은 LF스퀘어 광양점 실내 공간에서 일주일간 운영되며, 참가업체는 제품 전시·홍보·판매·체험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다. 남해의 로컬 브랜드가 광양 및 인근 도시 소비자에게 자연스럽게 노출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대상은 남해군에 사업장을 둔 관광서비스, 농수산 가공, 체험형 콘텐츠, 관광기념품 제작 등 관광 관련 사업체이며, 참가 방식은 ① 제품만 입점하거나 ② 매대를 임대해 직접 운영하는 방식 중 선택할 수 있다. 두 유형 모두 중복 신청 가능하며 입점료는 무료다. 참가 신청은 오는 7월 3
(포탈뉴스통신) 남해군은 오는 7월 30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두 달간, 남해 로컬푸드 직매장을 연중무휴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은 여름 휴가철 관광객 증가에 대응하는 한편, 화요일 휴무로 인한 월요일 농산물 출하 기피 현상을 해소하고 지역 농산물의 원활한 유통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또한, 운영 마감 시간은 기존 오후 8시에서 오후 7시로 1시간 단축되며, 이에 따라 근로자 근무시간도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로 조정된다. 근무 인원은 평일 2명, 주말 3명으로 탄력적으로 편성할 계획이다. 남해군 유통지원과장은 “그동안 화요일 휴무로 인해 전날인 월요일에 농산물 출하를 꺼리는 경향이 있었고, 이는 신선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에 어려움을 주었다”며, “여름철 관광 수요와 주민 이용 편의를 모두 고려해 연중무휴 시범 운영을 도입하게 됐다. 시범 기간 동안 운영 효율성과 반응을 면밀히 분석해 향후 운영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해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 농업인이 직접 생산·가공한 농·수·축산물 및 가공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포탈뉴스통신)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재령)과 경상남도사천교육지원청은 24일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세미나실에서 ‘2025년 복지·청소년 교육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경상남도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대표이사 및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별 주요 사업에 대한 안내를 비롯한 복지·청소년 교육 분야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 업무협약(MOU) 등의 체결 순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학생 및 청소년 교육지원에 대한 정책 공유와 함께 상호 우호적인 협력사업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을 제공하기로 했다. 그리고, 2025년 복지·청소년 교육협력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공식 체결하고,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한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 했다. 박재령 대표이사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적 연계와 자원 발굴을 통해 청소년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사천시]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24일 산청군청에서 열린 ‘경남도‧산청군 호우피해 복구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완수 지사를 비롯해 산청군수, 부군수, 도 및 군 실·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복구 인력·장비 배치, 도로·하천 정비, 산사태 예방, 이재민 보호대책 등 현장 중심의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경남도가 신속히 지원하겠다”고 밝히고, “이재민 주거 문제가 가장 시급하다”며 주거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강조했다. 박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현장에선 도와 시군이 한 팀처럼 움직여야 실질적인 복구가 가능하다”며, “경남도는 산청군의 요청사항을 적극 반영해 조속한 일상 회복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지사는 복구 추진과 관련해 △이재민 주거 문제 해결, △예비비 신속 투입, △인력‧장비 등 자원의 효율적 운영, △응급·항구 복구의 병행, △산지 개발행위 규제 검토, △복구 인력 온열질환 예방, △딸기 육묘장 등 지원 사각지대 대응 등을 중점 지시했다. 특히 “이재민 임시거처 마련이 가장 시급하다”며,
(포탈뉴스통신)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24일 오후 4시 행정안전부 주재로 열린 ‘범정부 복구대책지원본부 회의’에 참석해 도와 시군이 겪고 있는 수습·복구 과정의 애로사항을 알리고, 도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복구 대책 마련을 정부에 건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도는 △피해 현황 △응급복구 추진상황 △이재민 지원 현황 △건의사항 등을 중심으로 현장의 어려움을 상세히 보고했다. 도는 현재까지 1만 3천여 명의 인력과 2천 3백여 대의 장비를 투입해 응급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일부 시군은 인력․장비․재원 부족 등으로 복구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부지사는 “단순한 응급복구와 인프라 정비를 넘어, 침수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생활 기반 복원을 위한 실질적 지원이 절실하다”며, 생활필수품 중심의 긴급 지원 확대를 강조했다. 현재 수해 피해 가구에 대한 가전제품 무상수리는 지원되고 있으나, 가구·식기류·침구류 등 생활필수품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큰 제약이 되고 있다. 도는 또한, 산청군과 합천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지정된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