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황강취수장 관련 범군민 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9일 미래농업복합교육관 대교육장에서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강광역취수원 설치 및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특별법 폐기 추진을 위한 신규 위원을 위촉과 범대위 활동 추진 사항 보고, 제2기 범대위 임원진 구성을 통해 조직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황강광역취수원 설치 추진 현황과 인근 관련 지자체의 대응 상황을 공유하며,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범대위는 황강광역취수원 설치가 지역 주민의 생존권과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임을 강조하며, 주민 동의 없는 일방적 강행은 절대 불가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특히. 낙동강 본류 수질개선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하며 ‘깨끗한 수질 확보 없는 취수원 증설은 문제의 본질을 외면하는 것’이라며 정부에 근본적인 수질개선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범대위는 업무의 연속성과 조직 운영의 안정을 위해 기존 범대위(공동위원장 신재화, 송강훈) 임원진의 연임을 의결했으며, 각종 단체의 대표를 신규 위원으로 위촉함으로써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송강훈 공동위원장은
(포탈뉴스통신) 최근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도내 최장기간, 축구장 260개 규모 최대 피해를 기록하며 가까스로 진화된 가운데 지자체 차원의 선제 대응 방안이 제시됐다. 9일 임기향 진주시의원은 제264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희생된 산불 진화 대원을 애도하면서 “이제 우리나라도 사계절 구분 없이 산불 위험요소가 상존하며 일단 발생하면 대형 규모로 발전하는 특성을 보일 것”이라며 ▲방화림 조성 계획 수립 ▲빠른 진화를 위한 임도 등 다양한 숲길 확충 ▲산불재해 전담팀 구성 운영 ▲방염복 등 향상된 수준의 진화 장비 상시 구비 등 지자체 차원의 노력을 촉구했다. 임 의원은 “기후 이상과 위기 시대에 일상적인 대응 전문 집단을 구성해 국토와 시민을 보호하는 지자체의 역할이 절실하다”면서 “전담팀과 함께 수목과 산림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방화림 구간을 고민하자”고 말했다. 방화림이란 화재의 방지 또는 확산 지연에 도움을 주도록 수목 집단을 조성한 숲을 말한다. 또한 임 의원은 임도 조성을 숲 훼손이라고 말하는 일부 환경단체의 주장을 반박하기도 했다. 그는 “아무리 훌륭한 인력과 장비가
(포탈뉴스통신) 윤성관 진주시의원은 9일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진주시의 노력을 다시 한번 촉구하는 한편, 침체일로의 원도심 유휴 공간을 창업 지원 공간으로 제공하자고 진주시에 제안했다. 이번 제264회 임시회에서 윤 의원은 5분 자유발언으로 “진주형 창업허브의 본부를 원도심에 두고 자금 지원과 함께 창업 교육, 멘토링 등 진주시 맞춤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해야 한다”며 원도심 재개발과 연계한 창업생태계 조성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중앙지하도상가를 비롯한 진주중앙시장 상권 등 원도심 공실을 젊은 창업가들이 소통·협력할 수 있는 ‘관악S밸리’ 같은 혁신적인 창업 공간을 조성하자”면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창업 아이템 발굴을 지원할 것을 제안했다. 윤 의원이 우수사례로 언급한 서울 관악구는 서울대학교의 바이오, 인공지능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스타트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했고, 특히 고시촌 상권 붕괴 후 지역 유휴 공간을 재개발해 관악구-서울대캠퍼스타운, 벤처창업센터 등을 구축해 투자 유치와 판로 개척까지 전폭적으로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주중앙시장 상권은 높은 공실률과 시설 등 노
(포탈뉴스통신) 황진선 진주시의원은 9일 저소득층에 국한된 성인 여성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대상자를 전체 여성으로 확대 시행해 건강한 여성친화도시 진주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황 의원은 제264회 진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률이 오르면 지역 여성의 건강 증진, 질병의 발생 감소 등으로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저소득층만 지원되는 18세부터 26세 연령대 예방접종 대상자를 전체 여성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궁경부암은 자궁의 경부(입구)에 생기는 암으로 주로 성관계를 통해 인유두종바이러스(HPV)에 감염되면서 발병한다. 전 세계적으로도 높은 여성 암 사망률을 기록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백신이 개발돼 있어 대부분 예방이 가능하고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도 높다. 하지만 이날 발언에 따르면, 국가필수 예방접종 첫 시행 당시 대상자였던 초등학교를 갓 졸업한 2003년생은 1, 2차 접종률이 평균 55~60%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궁경부암은 상대적으로 높은 예방접종 비용 부담 때문에 자발적인 접종 비율은 높지 않은 편이다. 황 의원은 “현재 저소득층 포함 진주시
(포탈뉴스통신) 9일 진주시의회 본회의에서 정용학 의원이 시민 안전을 고려해 금산 송백지구 남강변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자전거도로로 전환하고, 대신 현 자전거도로를 보행 전용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날 정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금산 송백테마공원 내 남강순환코스 자전거도로와 체육시설이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지만, 그만큼 이용자가 늘면서 접촉사고 발생 가능성도 덩달아 커졌다”고 짚으면서 도로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정 의원은 “공원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자전거도로 때문에 파크골프장 이용 보행자는 부득이 다른 코스 경기를 방해하지 않기 위해 자전거도로를 걷게 된다”면서 해당 체육시설 이용자의 사고 가능성을 우려했다. 금산면 송백리 남강 둔치를 따라 2021년 준공된 이곳 수변형 공원에는 파크골프장, 그라운드 골프장, 게이트볼장 등 중장년층 이상이 선호하는 체육시설이 밀집해 있다. 또한 송백 파크골프장은 내달 열리는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공식 구장인 탓에 앞으로 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출처 : 진주시의회]
(포탈뉴스통신) 사천 시니어카페 카페온이 4월 한 달 동안 허혜진 작가의 제2회 개인전, 순수의식을 개최하며 지역 사회와 예술 애호가들에게 또 하나의 특별한 순간을 선사한다. 허혜진 작가가 일상의 깊은 내면과 감정을 캔버스 위에 풀어낸 작품들로 구성된 이번 전시회는 카페온에서 3월 31일부터 4월 27일까지 개최되며, 무료 관람이다. 허혜진 작가는 순수의식이라는 주제로 인간의 본질과 순수한 감각을 독창적으로 표현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제공한다. 특히, 자연 속에서 느껴지는 평온함과 내면의 순수함을 작품 속에 고스란히 녹여냈다. 이번 전시는 카페온의 '문화와 예술을 지역과 연결하다'는 비전을 구현한 것으로 허혜진 작가의 작품과 관람객을 예술로 이어주는 다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카페온의 공식 블로그와 사천시니어클럽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한편, 카페온은 단순한 카페를 넘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허혜진 작가는 "책길에 만나는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며 내 마음 속에 늘
(포탈뉴스통신) 사천시가 본격적인 벼 농사철을 앞두고 건전한 볍씨 사용과 철저한 종자소독으로 주요 종자전염 병해충 예방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감염된 종자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병해충으로 벼 키다리병과 벼잎선충이 있으며, 안정적인 쌀 생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건전한 볍씨를 선별하고 파종 전 철저히 소독해 병해충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올바른 종자 소득 방법은 다음과 같다. △온탕 소독= 60도(℃) 물 300리터(L)당 볍씨 30kg을 10분 담갔다가 꺼내 찬물에 바로 식혀준다. 적정 비율(물 10:볍씨 1)과 온도 등 조건을 제대로 지키면 벼 키다리병 방제 효과를 90% 이상 볼 수 있다. △약제 소독= 온탕 소독을 마친 볍씨는 적용 약제별 희석 배수에 맞게 희석한 약액에 48시간 담가둔다. 이때 약액 20리터(L)당 볍씨는 10kg이 적정하고, 약액 온도는 30도(℃)로 맞춘다. 해마다 같은 약제를 사용하면 약효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2~3년 주기로 약제를 바꿔주는 것이 좋다. 자가채종 볍씨의 경우 소독에 앞서 소금물 가리기 후 충실하지 않은 볍씨를 제거하고, 깨끗한 물로 헹군
(포탈뉴스통신) 양산시재향군인회·재향군인여성회는 영남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8일 양산시청을 방문해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산불피해 복구와 피해 주민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이상환·전정애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안정된 삶을 회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산시 안갑숙 복지국장은 “재향군인회·재향군인여성회 회원들의 자발적 동참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산불 피해 복구에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양산시]
(포탈뉴스통신) 양산시는 9일 나동연 양산시장과 동부양산 민원담당 공무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악성민원으로 힘들어하는 웅상출장소 및 동부양산 4개 동 민원담당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경청해 더 나은 업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행정의 최전선에서 복잡다양한 민원을 수행하고 있는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행정서비스라는 것이 아무리 잘해도 시민들이 느끼는 부분과 괴리가 발생하게 되어있어 속상함을 많이 느낄 것으로 생각된다”며 “그럼에도 제자리에서 묵묵히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여러분들의 노고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우리 지역사회가 유지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산시는 민원담당 공무원과의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공무원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쾌적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양산시]
(포탈뉴스통신) 경남관광재단은 9일 오후 3시 롯데관광개발(주) 서울지사에서 롯데관광개발(주)와 ‘경남 특화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과 국내상품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필상 경남관광재단 관광마케팅본부장과 롯데관광개발 박기열 내륙사업부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경남관광재단은 국내 굴지의 종합 여행사인 롯데관광개발㈜과 손을 잡고 경남 특화 관광상품 개발과 함께 공동 마케팅에 나설 것이며, 이를 통해 국내 관광시장에서 경남 관광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롯데관광개발㈜은 1971년 설립된 종합 관광기업으로 국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관광상품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 매출 4천억 원대를 기록하며 국내 여행업계에서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광범위한 마케팅 역량과 유통망을 갖춘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 인천 수학여행 협의체 회원사, 강진군 문화관광재단 전담여행사 등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실적도 풍부하다. 경남 특화 관광상품 개발 및 마케팅을 통해 상대적으로 낮은 관광 목적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9일 고성군 소재 SK오션플랜트 정문앞에서 조선업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경남도와 고성군을 비롯한 고용노동부 통영지청,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 등 공공기관과 SK오션플랜트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이날 오전 6시 30분부터 출근하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홍보물을 전달하면서 안전 경각심을 고취했다. 경상남도 강순익 중대재해예방과장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노사가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시군 및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9일 오전, 박완수 도지사 주재로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2026년도 국비 신규사업 2차 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국비 확보 계획과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경남도는 2026년 국비 확보 목표액을 올해보다 4.1% 증액된 10조 원으로 설정했다. 이는 2025년 확보액인 9조 6천억 원보다 4천억 원이 늘어난 규모로, 도정 핵심사업 추진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재정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2026년 국비신청 사업은 신규사업 215건(5,093억 원)과 계속사업 1,035건(10조 2,437억 원) 등 총 10조 7,513억 원 규모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중앙정부 계획에 반영된 도 주요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박 지사는 “국비확보는 도민들께서 지금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고민하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며, “도정방향에 맞게 발굴 사업을 재정비하고 사업별로 정부예산편성방향에 맞춰 논리를 보강해, 복지·관광분야 등 도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국비확보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9일 오후 경남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도내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 제조산업 디지털전환(DX) 가속화를 위해 ‘2025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도내 중소 제조기업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과 삼성협업 대․중소상생형 지원사업에 대한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제조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지난해부터 정부는 디지털전환(DX) 선도모델, 인공지능(AI)․디지털트윈 자율형공장 육성 등 2027년까지 스마트공장 고도화에 집중하는 반면, 기초단계 스마트공장 등은 지자체가 자체 재원과 민간의 정책금융을 활용해 구축을 유도하는 ‘신(新) 디지털 제조혁신 추진전략’을 추진 중에 있다. 이에 경남도는 정부의 고도화 중심지원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기초단계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해 시군과 함께 지방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경남에서는 스마트공장 기초단계에 처음 진입하는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생산정보, 설계․도면, 자재명세서 등의 디지털화를 통해 실질적인 디지털 전환을 도울 예정이며, 전문가 사전컨설팅, 현장 방문 맞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경운기와 트랙터 등 농기계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농기계 관련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우리 도에서는 총 930건의 농기계 사고가 발생했고 농번기인 5월부터 10월 사이에만 63.7%인 593건이 발생했다. 특히, 경운기 사고가 561건으로 농기계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사고는 종종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 할수 있어, 모든 농업인이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경남소방본부는 영농철 농기계 사고를 줄이기 위해 다음과 같은 안전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있다. 첫째, 농기계 사용 전·후에는 브레이크 등 주요 부위를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이로 인해 기계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예기치 않은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둘째, 야간이나 새벽 시간대 운행은 피하고, 부득이한 경우에는 반사판 등 등화장치를 부착해야 한다. 이는 다른 운전자의 시야에 잘 들어오게 하여 사고를 줄이는데 기여한다. 셋째, 음주운전은 절대적으로 금지되며, 과로를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BNK경남은행, 중소벤처기업공단, 경남신용보증재단과 9일 케이조선에서 ‘경남 주력산업 재도약 동반성장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남 주력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지자체, 공공기관, 금융기관은 행정·재정적 지원, 정책사업·금융자금 지원, 정보 교류·업무 협조 등 기업 동반성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과 간담회에는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빈대인 BNK금융지주회장, 김태한 BNK경남은행장, 반정식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지역혁신이사, 이효근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최충경 경남스틸(주) 회장, 김찬 케이조선 대표이사 등 중소조선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협약식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조선, 방산, 기계 등 지역 주력산업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금융지원 등 기업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그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협약 당사자인 BNK경남은행을 비롯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남신용보증재단에서는 주력산업 금융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도내 중소 조선업체들이 하청 물량감소, 자금난 등 경영 애로를 호소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