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거제시가 운영한 ‘나도 크리에이터! 유튜브 채널부터 릴스 제작까지’ 프로그램이 지난 10월 15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본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손쉽게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거제시가 추진하는 ‘몽꾸학습터’ 사업의 일환이다. ‘몽꾸학습터’는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평생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면·동 평생학습센터 구축 지원사업으로, 지난 3월 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공모에 선정되어 도비 2,500만 원을 지원받아 운영되고 있다. ‘나도 크리에이터!’ 과정은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업해 8월 20일부터 10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8회기로 진행됐으며, 수강생들이 높은 열의를 가지고 참여해 전원 수료라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과정은 ▲SNS 활용·콘텐츠 소비 트렌드, ▲릴스 편집, ▲유튜브 채널 개설 방법 및 업로드,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진 및 영상 촬영,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편집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일상이나 지역 이야기를 담은 숏
(포탈뉴스통신) 김해시는 23일 오후 2시, 시청 정책회의실에서 2025년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홍태용 시장을 비롯한 한국노총 김해시지부 하태식 의장, 김해골든루트산단 기업체협의회 정회성 회장, 김해시여성단체협의회 이명자 회장, 고용노동부 양산지청 권구형 지청장,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 심연섭 지사장 등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위원 12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6년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이 논의됐다. 주요 내용은 ▲노동자 천원의 아침식사 지원사업 ▲이동노동자 쉼터 추가 조성 ▲김해형 ‘안심라이더’ 지정 운영 ▲일자리지원센터 취업 멘토링 지원 ▲임금체불 예방 대책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추진 등이다. 이 사업들은 노동자의 생활 안정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실질적 과제들이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산업재해 예방, 일자리 안정 및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공동선언문’이 주요 안건으로 채택됐다. 선언문에는 △노동계의 안전수칙 준수와 청년 일자리 확대 노력 △경영계의 책임경영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시민사회의 사회적 연대와 협력 △
(포탈뉴스통신) 함양군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너드하우스 북촌에서 열린 ‘2025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성과보고회 팝업스토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여 서울 도심 속에서 지역의 맛을 선보이며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경상남도, 그리고 함양·남해·의령군, 경남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5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삼지향(三之香)’을 테마로 세 지역의 고유한 맛과 멋, 그리고 지역 기업의 이야기를 담은 제품들이 전시됐다. ‘삼지향’은 함양, 남해, 의령 세 지역이 가진 고유의 맛과 특성을 표현하며, 행사장에는 함양의 전통주와 항노화 건강식품, 남해의 흑마늘 가공품과 수제식품, 의령의 망개떡, 표고버섯, 쌀빵 등 총 46개 기업의 제품이 전시됐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시식·체험·스토리 연출을 결합한 현장형 홍보 공간으로 꾸며져, 3천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하고 이벤트에 응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는 함양군 산삼항노화과 염희생 과장을 비롯한 담당자, 경남테크노파크 김정환 원장 등 담당자, 경남항노화연
(포탈뉴스통신) 사천시립도서관은 경남대표도서관이 주관하는 ‘2025년 문화누리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천 역사? 뭐땜새?-사천에만 맛·멋·미 책여행 있다예!’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도서관과 관내 주요 명소에서 진행되며, 사천의 역사적 인물과 문화를 ‘맛․멋․미’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재조명하고 있다. 특히, ▲역사와 사천을 잇는 음식 체험을 담은 ‘맛’ ▲지역 위인의 리더십과 문화적 가치를 탐구하는 ‘멋’ ▲스케치와 탐방으로 지역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미’로 구성돼 있다. 사천시복지청소년재단과 연계해 청소년(초등 4학년~중등 3학년) 2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3회차 프로그램을 통해 누적 6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우리 지역의 역사와 인물을 새롭게 알게 됐다”, “직접 체험하니 더 기억에 남는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천시립도서관은 앞으로 지역 역사 명소 탐방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청소년들이 지역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포탈뉴스통신) 거창군은 오는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남상면 창포원에서 ‘아동꿈자람 팝업놀이터’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수승대 잔디광장에서 열린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것으로, 거창군 국화축제 기간 중 열리며 아이들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놀이공간을 제공한다. ‘아동꿈자람 팝업놀이터’는 아동의 놀 권리 보장과 건강한 놀이문화 확산을 위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하나로 추진되며, 아동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팝업놀이터는 아이들이 가을 정취 속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놀이와 체험, 공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챌린지존에서는 로봇축구, 레이싱 RC카, 중장비 RC카 등 활동형 놀이가 진행되고, ▲체험존에서는 포일아트, 캐릭터 양초·종이모자 만들기 등 아이들의 창의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체험이 마련된다. ▲공연존에서는 버블쇼, 마술쇼가 펼쳐져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경남서부아동보호전담기관과 거창군 아동위원회가 함께하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도 병행되어, 놀이 속에서도 아동
(포탈뉴스통신) 거창군은 지난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아림1004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한 해 동안 아림1004운동에 참여한 군민과 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도의원, 정기석 아림1004운동본부장, 박은덕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수상자 및 후원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올 한 해의 나눔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 곳곳에서 이어진 따뜻한 기부와 봉사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행사는 동아리 ‘울림’의 오카리나 연주와 성악가 정은선의 축하무대로 문을 열었다. 이어 아림1004운동 활동 영상 상영, 감사패 수여, 후원금 기탁식 등이 진행됐다. 올해 아림1004운동에 꾸준히 참여해 온 ▲서흥여객자동차주식회사(대표 박종덕) ▲김준영 LG베스트샵 거창점 대표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경상남도 거창지회(회장 장수현)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미숙) ▲서영환 청담더맥한의원 원장 등 5명 개인·단체가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선 공로로 마을사업 수익금을 기부한 ‘달빛고운영농조합법인(대표 정원균)’,
(포탈뉴스통신) 함안군은 오는 10월 29일 오후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문화가 있는 날’ 특별기획 공연인 10월 하우스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피아니스트 박연민과 이동하가 출연해 두 대의 피아노와 피아노 포핸즈(네 손으로 한 대의 피아노를 연주하는 방식)를 선보이며 깊이 있는 합주단의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하우스콘서트’는 2002년 서울에서 시작된 공연 시리즈로, 연주자와 관객이 가까운 거리에서 호흡할 수 있는 무대로 주목받으며 전국으로 확산됐다. 함안문화예술회관은 2013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도입해 매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군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번 공연은 프랑스 인상주의 음악의 정수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섬세하고 서정적인 드뷔시의 ‘작은 모음곡’을 포핸즈로 연주하며 막을 올리고, 이어 두 대의 피아노로 미요의 ‘스카라무슈 모음곡’, 라벨의 ‘다프니스와 클로에 모음곡 제2번’, ‘라 발스’ 등을 들려준다. 정교한 호흡과 폭발적인 에너지를 바탕으로 프랑스 음악 특유의
(포탈뉴스통신) 사천시는 우주항공산업 중심의 청년 고용기회 확대를 위해 개최한 ‘2025년 사천시 우주항공특화 일자리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우주항공청 개청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사천시가 지역 항공산업 기업과 청년 구직자 간의 일자리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 이날 박람회는 구인기업과 유관기관 등 33개(직접 23개, 간접 10개)사가 참여한 것은 물론 약 800여 명의 구직자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방문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히,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의 1:1 현장 면접을 비롯해 취업지원 유관기관에서 맞춤형 일자리 정책과 지원사업 소개 등 인재 확보를 위한 다양한 채용정보를 제공해 구직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부대행사관에서는 면접용 퍼스널컬러 진단, 메이크업, 타로카드 등 취업 스트레스 완화와 자기표현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항공제조업 비전 설명회’와 토크콘서트, 박창규 교수는 ‘2025 항공트렌드에 맞춘 성공취업 전략’
(포탈뉴스통신) 창원특례시는 23일 창원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2025년 창원특례시 환경공무직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 전역의 환경 현장에서 근무하는 환경공무직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호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창원시 환경공무직 255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체육 활동과 친목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평소 업무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동료 간 더욱 돈독한 관계를 형성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이 참석해 “환경공무직은 깨끗한 창원을 만드는 데 있어 최일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우리 시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이번 체육대회가 평소 힘든 업무에서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이자 동료 간 소중한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육대회를 넘어 환경공무직의 사기 진작과 조직 결속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시는 앞으로도 환경공무직의 근로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행사장에서는 ‘동대구~창원 고속
(포탈뉴스통신) 창원특례시는 23일 경남스틸㈜ 본사 회의실에서 경남스틸㈜ 협력사를 대상으로 관세 대응 현장 방문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2025 관세 애로 접수창구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창원산업진흥원의 관세사 POOL을 활용해 베테랑 관세사가 직접 기업 현장을 방문하여 관세 애로를 진단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컨설팅은 지난 9월 17일 개최된 ‘미국 관세정책 대응 방안 설명회’와 1:1 관세 상담의 후속 조치로 산업별 관세 문제를 보다 심층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세사 3명이 참여해 경남스틸㈜ 협력사 8개사의 관세 애로사항을 상담하고 맞춤형 솔루션 제시했다. 또한 수출기업이 겪는 관세 부담 완화를 위해 전문가, 지자체, 기업이 함께 실질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베테랑 관세사와 함께 관세 피해를 최소화하고, 산업별 그룹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현장 컨설팅이 수출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창원시]
(포탈뉴스통신) 함양군 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인 ‘상림 달빛 운동교실’을 주민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11월 14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원래 10월 31일까지였던 운영 기간을 2주 더 연장하며, 오후 7시 30분에서 8시 30분까지 진행되던 운영 시간을 오후 7시부터 8시까지로 조정하여 운영된다. 이번 시간 변경은 일몰 시간이 빨라짐에 따라 주민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결정됐으며, 더 많은 주민들이 안전하게 운동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림 달빛 운동교실’은 상림공원 토요무대 앞에서 주 5일(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제외)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열리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운동 프로그램으로 스트레칭, 근력 운동, 유산소 운동 등을 포함하여 신체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하는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상림 달빛 운동 교실을 통해 주민들이 더욱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이어가길 바란다”라며 “많은 분들이 연장된 기간에도 꾸준히 참여하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함양군 보건소]
(포탈뉴스통신) 사천시는 23일 정동면 정동문화교류센터에서 의료·복지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민 행복 더드림 버스’를 운영했다. 이번 ‘시민 행복 더드림 버스’는 의료취약지역 및 교통불편지역을 직접 찾아가 일상과 밀접한 의료·복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15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한방서비스 ▲법률·세무·복지 상담 ▲이·미용 봉사(컷트)와 함께 ▲구강진료버스 ▲치매안심행복버스 ▲마음안심버스 등이 배치돼 분야별 건강검사 및 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은 마을 수호 장승·가족 소망 장승 만들기 및 복용약 정리함(약 달력) 배부를 했고, 사천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사업 홍보·상담 및 누룽지·오란다 쌓기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꽃차소믈리에 및 기(氣)침 교육,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홍보관 운영 등 총 6분야 16개 서비스로 구성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박동식 시장은 “올해 ‘시민 행복 더드림 버스’는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순조롭게 마무리됐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연계·협력을 통해 더욱 내실
(포탈뉴스통신) 창원특례시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용지문화공원 일원에서 ‘북book으로 세상을 두드리다’를 주제로 2025 창원 북 페스타를 개최한다. 창원 북 페스타는 창원시의 대표 독서문화 축제로, 올해는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평생학습센터, 지역서점, 문학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등 43개의 역대 최다 독서 관련 기관이 참여해 독서문화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특강, 전시, 공연 등 다채로운 독서 관련 행사가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1일 개막식에는 △ 2025 창원의 책 독후감 전국 공모전 수상자와 독서릴레이팀 우수팀을 시상하고, 양일간 △ ‘안녕이라 그랬어’의 김애란 작가 특강 △ ‘북극곰 코다’ 시리즈의 이루리 작가 특강 △ 독서골든벨 △ 매직버블쇼가 준비되어 있다. 올해는 특별한 프로그램도 다수 마련됐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독서진흥사업인 ‘2025년 책 읽어 주세요’ 현장 캠페인과 △최초 야간 행사인 ‘별빛 속 책 여행’을 운영해 공연과 함께 가을밤 특별한 독서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경남도립예술단 합창공연단, 마칭밴드 매드라인 등의 음악공연, 야외도서관, 독서휴식공간, 목공
(포탈뉴스통신) 거창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치매안심마을 치매예방프로그램인'우리동네 좋치예∼'참여자 59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올해 30회에 걸쳐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위천면 남산, 마리면 영승, 신원면 수옥마을 경로당에서 치매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치매예방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과 전문 강사진이 진행하는 핸드벨과 풍물 악기 연주를 비롯해 치매예방 체조, 만들기, 노래 부르기 등 다양한 수업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신원면 수옥마을 어르신은 “무료한 일상에 프로그램 수업이 있는 날만 손꼽아 기다리며 한주를 보낸다”고 하며, 마리면 영승마을 어르신은 “이렇게 마을까지 찾아와 치매예방에 힘써주는 거창군치매안심센터에 너무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정헌 거창군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과 교육을 지속해서 운영해,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포탈뉴스통신) 우기수(국민의힘, 창녕2) 도의원은 23일 제427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남도의 지방소멸대응기금 집행률 저조 문제를 지적하고, 기금의 효율적 집행과 제도개선을 촉구했다. 우기수 의원은 “2024년 기준 경남도 내 18개 시·군 중 13곳이 인구감소 및 관심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지방소멸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며, “정부가 매년 1조 원 규모로 추진 중인 지방소멸대응기금의 경우, 2025년 6월 기준 경남의 집행률이 전국 평균(32.7%)보다 낮은 18.6%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전국적으로 배분된 3조 5,379억 원 중 2조 2,105억 원이 집행되어 62.48%(2025년 6월 기준)의 집행률을 보였다. 경남의 경우 같은 기간 총 4,336억 원이 교부됐으나, 그중 2,559억 원만 집행되어 전체 집행률은 59%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도 6월 기준 배분액만 보면, 전국 평균 집행률은 32.7%이며, 경남은 18.6%(광역기금 57%, 기초기금 11%)로 나타났다. 특히 경남 도내 8개 기초지자체는 기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