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지난 23일 열린 경상남도의회 제4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기획행정위원회 조영명(국민의힘, 창원13)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다문화사회의 안정적인 정착과 조화를 위해서는 우리 사회의 인식 개선과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함을 주장했다. 조영명 의원은 공무국외연수를 통해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에 방문한 것을 언급하며, “호주는 이민자 모두를 사회의 소중한 자산으로 여기며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마치 하나의 문화, 하나의 사회를 보는 듯했다.”라는 말로 5분 자유발언을 시작했다. 반면, 우리나라는 여전히 외국인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으로 부정적인 인식이 남아 있음을 지적하며, “다문화가 시대의 흐름이 된 지금, 이제는 현실을 직시하고 우리 모두가 상생하며 공존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경남도가 단계별 한국어 교육과 사회·문화 이해 교육 강화, 그리고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춘 직업훈련 및 취업 알선 등을 지원하여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이 여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의회 장병국 의원(밀양, 농해양수산위원회)은 10월 23일 열린 제4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가덕도신공항 건설의 경제성·안전성 문제를 지적하며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장 의원은 발언 서두에서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이야기처럼, 누구나 알지만 차마 입 밖에 내지 못했던 진실을 도민 앞에 고백하고 사업을 바로잡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지난 5월 현대건설이 600억 원을 투입하고도 ‘안전과 경제성을 담보할 수 없다’며 사업을 포기한 것은, 과거의 모든 부적격 평가가 사실임을 증명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장 의원은 “가덕도신공항은 2007년 이후 여러 차례 실시된 후보지 평가에서 경제성, 시공성, 교통 접근성 등 모든 항목에서 밀양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다”며, “2022년 국토부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 비용 대비 편익(B/C)이 0.51로 100원의 세금을 써도 50원도 회수하지 못하는 낙제점 사업”이라 말했다. 또한 “가덕도는 철새 이동 경로, 강풍, 해무 등 안전 취약 요인이 집중된 지역으로,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한 무리한 정치사업”이라며 “내륙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구연 의원(하동, 국민의힘)은 10월 23일 제4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행정의 사각지대에 놓인 '가족돌봄아동(영 케어러, Young Carer)'에 대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돌봄이 필요한 가족의 간병과 생계를 함께 짊어진 '어린 간병인'들이 친구들과 어울릴 시간도 없이 자신의 꿈을 포기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들에 대한 정확한 통계조차 없어 우리 행정이 아이들을 '복지대상'으로 인식조차 못 하는 참담한 실정"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UN 아동권리협약을 인용하며 아동의 기본생활 유지를 위한 국가와 지방정부의 책무를 강조했다. 특히 "지난 3월 '가족돌봄 등 위기아동·청년 지원법'이 국회를 통과해 2026년 3월 시행을 앞두고 있지만, 경남도는 중앙정부의 법 시행만 기다려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2025년 보건복지부의 '일상돌봄 지원사업'으로 경남에 64억 9천만 원이 편성됐음에도, 정작 지원 대상이 되어야 할 가족돌봄아동의 규모조차 파악되지 않아 맞춤형 사업이
(포탈뉴스통신)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과 (사)한국생산기술넷제로연구조합는 지난 21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4층 임원실에서 “중소·중견 제조업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바탕으로 김해시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탄소중립 대응 및 공동협력사업 발굴 등을 위한 공동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제조공정 탄소배출 DB구축, 기술발굴 및 보급확산 ▲제조업 탄소중립(넷제로) 대응을 위한 정책발굴 및 지원 ▲연구개발 활성화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보유 인프라 활용 ▲기타 양 기관이 목표하는 제조업 탄소중립 및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 등을 함께해 나가기로 했다. 진흥원 김종욱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과기부 인가 탄소중립 전문기관의 협력으로 지역 제조기업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협력 모델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생산기술넷제로연구조합 김억수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양 기관 모두에 긍정적인 시너지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조산업
(포탈뉴스통신) (재)김해시복지재단은 사회복지 종사자의 글쓰기 역량과 인공지능 활용 능력 강화를 위해 오는 11월 13일 ‘AI를 활용한 사회복지 글쓰기’ 전문교육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사회복지 종사자 전문교육과정의 세 번째 프로그램으로, 김해시 내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24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강의는 전안나 강사가 맡는다. 전 강사는 서울·대구 사회복지사협회에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보수교육 우수강사로 선정됐으며, 교육생 만족도 최고 강의로도 꼽힌 바 있다. 또한 사회복지사 1호 베스트셀러 작가로, 『1천권 독서법』의 저자이기도 하다. 이번 교육에서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필요한 업무용 글쓰기 문장 구성법과 생성형 AI를 활용한 실무 글쓰기 실습이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실제 문서 작성에 적용 가능한 AI 도구 활용법을 배우며, 보다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글쓰기 방법을 익힐 수 있다. 교육 신청은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김해시복지재단 누리집 내 ‘교육신청’ 배너를 통해 선착순 신청 가능하다. 정원 마감 시 대기
(포탈뉴스통신)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2일 경남시·군자원봉사센터 우수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은퇴 후도 고저스(Gorgeous)한 김해’ 사업을 마무리하고 최종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은퇴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스마트폰 전문봉사단의 교육을 받은 은퇴자들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사진촬영, 영상통화, 문자전송 등 실생활 중심의 스마트폰 활용법을 전수했다. 참가자들은 6월부터 9월까지 매월 장유3동, 주촌면, 진례면 등지의 경로당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원예치료, 건강체조 등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생성형 AI 활용교육, 활동영상 상영, 참여자 소감나눔 등이 진행됐고 참가자들은 “배운 것을 지역사회에 나눌 수 있어 보람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은퇴자들이 배움과 나눔을 실천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시니어 세대의 지속적인 사회 참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김해시]
(포탈뉴스통신) 김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2일, 2025년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 및 연합 활동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는 민간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는 단체로 김해시는 현재 발견⸱구조, 의료⸱법률, 복지 등을 지원하는 9개 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총회는 7개 단체가 참여하여, 재위촉식 및 단장선출, 올해 사업 보고 및 내년도 활동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총회 후 진행된 연합활동은 1388청소년지원단 단원 30명과 자살, 자해 등 위기청소년에게 지원할 심리안정화 물품 100세트를 만들었다. 물품은 비타민영양제(김해시 약사회 지원), 핸드크림, 간식세트, 스트레스 해소 인형, 에그쉐이커, 푸쉬팝, 응원카드로 구성했다. 장문일(김해시청소년지도협의회 회장) 1388청소년지원단장은 “지역사회 위기청소년 발굴 및 지원에 앞장서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숙 김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위기청소년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늘 애써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포탈뉴스통신) 진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제269회 임시회 기간인 23일, 석갑산 편백림과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차례로 방문해 산림공원 조성 및 시설 복구 현황을 점검했다. 위원회는 두 현장에서 시민들의 이용 편의와 안전을 위한 관리 실태를 살피고, 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받았다. 전반적으로는 순조롭게 관리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으나 일부 보완이 필요한 사항도 지적됐다. 이 가운데 지난해 준공된 석갑산 편백림의 경우, 주요 도로에서 공원 진입로로 이어지는 구간의 안내 표지가 미흡해 이용객들이 찾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위원들은 “공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진입로 확장과 시인성 높은 이정표 설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석갑산 편백림 산림공원은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로와 산림 휴식처 제공 목적으로 지난해 12월 준공되면서 지역민들에게 맨발 걷기 힐링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또한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가 진행되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위원들은 재난 대응체계 강화와 지속적인 시설 유지보수를 주문했다. 강묘영 도시환경위원장은 “석갑산과
(포탈뉴스통신) 진주시 보건소는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들의 돌봄 서비스 역량 강화와 사기진작을 위해 23일 김해시보건소 견학 및 소진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진주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들은 재가 방문 서비스와 의료기관에서 산책, 말벗, 발관리 등의 활동을 통해 말기 암환자의 통증과 증상 완화를 돕고, 환자와 가족의 심리적‧영적 고통을 경감시키고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견학에는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42명이 참여해 김해시보건소의 호스피스·완화의료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자원봉사 활동과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은 활동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고, 말기 암환자와 가족에게 더 나은 돌봄을 제공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를 마련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진주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다양한 경험 공유 및 공감대를 형성하여 호스피스 대상자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진주시]
(포탈뉴스통신) 진주시는 23일 진주시청 2층 시민홀에서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와 ㈜그래버티와 공동으로 주최한 ‘목조건축과 탄소중립 국제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제세미나는 ‘목조건축이 이끄는 탄소중립 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국내외 목조건축 전문가, 건축관계자, 공무원, 대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세미나는 4가지 주제 발표로 진행됐다. 첫 발표는 북미 최대 목재 제조회사인 ‘머서매스팀버(Mercer Mass Timber)’ 사의 ‘닉 마일스톤’ 최고 운영책임자가 ‘목조건축 및 OSC 해외사례 및 동향’을 소개했다. 이어 같은 머서매스팀버 사의 ‘토니 킴’ BIM 책임자의 ‘BIM을 통한 해외 목조건축 발전 소개’를 통해 디지털 기반의 설계·시공 혁신과 효율적인 자원관리 방안을 소개하며 목조건축 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세 번째는 정태욱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 대표가 ‘목조건축과 탄소중립-NLT(nailed laiminated timber) 기준 및 사례’를 주제로 친환경 구조재로서의 목재 활용기술과 탄소저감 효과
(포탈뉴스통신) 합천 강양향교는 23일 오전 10시 합천군문화예술회관에서 ‘남명 조식의 생애를 통한 충효사상’을 주제로 충효교육을 개최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유림지도자 등100여 명이 참여하여 그 열기를 더했다. 신재섭 전교는 인사말을 통해 “농번기임에도 교육에 참여해 주신 분께 감사하다”며 “충효교실을 통해 옛 성현의 가르침을 배우고, 이를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고 성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전통문화와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강양향교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수한 우리 전통문화가 계승 발전될 수 있도록 합천군도 힘을 보태겠다”며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강양향교는 충효교육 외에도 전통혼례·향교유도회 예절교실을 운영하여 전통문화 계승 및 보존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합천군]
(포탈뉴스통신)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거제시지회는 10월 23일 제25차 동서화합(영호남 자매결연) 평화통일 국민대회에 참석하고, 전적지 순례를 실시했다. 동서화합 평화통일 국민대회는 1998년부터 무공수훈자회 회원 간 상호교류와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 간 화합과 평화통일 의지를 다지기 위해 시작된 행사이다. 전남과 경남이 격년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남 목포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은 대회 이후 목포현충공원 등을 돌아보며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겼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자유와 평화가 가능했다는 사실을 늘 기억하겠다”며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다녀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거제시]
(포탈뉴스통신) 통영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5일과 22일 대상 가정의 부모 10명을 대상으로 ‘꽃향기 가득한 하루’ 부모 취미교실을 통영시 관내 카페인 까사베르데에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의 부모에게 꽃꽂이 체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녀 양육에서 벗어난 자기돌봄의 시간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꽃바구니 만들기’와 ‘화병꽂이 만들기’ 체험을 통해 새로운 취미를 개발하며 일상에서 벗어나 평온을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가을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꽃을 다루며 평소 바쁘게 지내느라 잊었던 여유를 되찾고, 마음이 차분해졌다. 이번 시간이 정말 소중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통영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부모 취미교실 참여자들에게 자신을 돌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상 가정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12세 이
(포탈뉴스통신) 통영시는 지 18일 통영시 농업기술센터 앞 야외마당에서 ‘마녀의 정원’컨셉으로 올해 마지막 에콜로@농부시장을 개최했다. 이번 마켓에는 어린이 셀러를 포함해 총 25명의 셀러가 참가한 가운데 신선한 제철 농산물과 이를 활용한 감귤 젤리, 통영시금치 국수와 육수, 버섯, 유자청, 계절 생화, 쪽파, 청란 등 제철 농산물을 판매했으며, 어린이 상점과 액션그룹의 활동도 눈길을 끌었다. 이날 흐린 하늘과 간간이 떨어지는 빗방울에도 장화를 신은 아이들과 우산을 든 시민들은 발걸음을 멈추지 않았고, 곳곳에서 웃음이 번지며 장터는 따뜻한 활기로 채워졌다. 매 시 정각마다 열린 작은 운동회에서는 아이들이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환호하고, 어른들은 보드게임을 즐기며 소소한 여유를 만끽했다. 특히 일부 셀러와 방문객들은 분장을 하고 활동에 참여해 장터의 흥을 더했고, 시민들은 “이게 바로 에콜로@농부시장만의 매력”이라며 마지막 장터를 아쉬워했다. 또한 인디밴드 꼬막의 공연은 잔잔하면서도 힘 있는 노래로 가을 하늘을 울리며 마지막 시장의 풍경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이번 에콜로@농부시
(포탈뉴스통신) 통영시는 오는 11월 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당산나무 복합문화공간 일원에서 지역 주민과 예술가가 함께하는 마을 문화·예술프로그램 ‘당산 아래 가을소풍’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플리마켓을 넘어 문화, 체험, 공연이 융합된 문화예술 향유의 장으로 기획됐으며, ‘가을소풍’을 컨셉으로 공간을 연출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와 휴식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장에는 지역 주민, 상인,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마켓 셀러존과 김밥·식혜 등 가을소풍을 떠올리게 하는 먹거리 판매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청춘교복 체험을 통해 그 시절의 감성을 되살리고, 마술과 아트 비눗방울 쇼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마련된다. 특히 행사 중 게릴라 형식으로 진행되는 미니운동회는 세대 간 교류와 화합을 촉진하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감성 포토존과 포토박스를 통해 시민들이 소소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꾸몄으며, SNS를 활용한 사진 홍보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통영시 도시재생과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