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남해군은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4월 3일 삼동면 남해힐링숲타운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충남 군수를 비롯해 남해군의회, 새마을단체, 남해군산림조합, 임업후계자, 자원봉사센터(이동중학교), 군청 직원 등 130여 명이 참여하여 조팝나무, 수국, 붓들레아 등 총 2,300본의 묘목을 심었다.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한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묵념의 시간을 갖는 등 숙연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형형색색의 꽃을 피우게 될 묘목을 심음으로써 앞으로 남해힐링숲타운이 더욱 화사화게 변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군은 푸른남해 조성을 위해 단순한 나무심기에 그치지 않고, 보다 체계적인 산림조성을 위한 조림사업(38ha)을 추진한다. 경제림 조성, 큰나무 조림, 지역특화 조림 등을 통해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고, 숲의 경제적·생태적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650ha 규모의 숲가꾸기 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큰나무가꾸기, 어린나무가꾸기, 산불예방 숲가꾸기, 공익림가꾸기 등 맞춤형 산림 관리를 통
(포탈뉴스통신) 남해군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조성한 '남해 로컬푸드 직매장'을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남해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을 지역 내에서 소비함으로써 먹거리의 신뢰도를 높이고, 유통 단계를 줄여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을 돕기 위한 취지로 조성됐다. 이번 시범운영은 정식 개장 전 소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운영의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매장에서는 남해군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별도로 축산물, 수산물·반찬 코너도 운영된다. 소비자들은 남해군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농업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운영 과정에서 소비자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정식 개장 시 더욱 완성도 높은 직매장을 선보일 계획이다. 민성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지역 농민들과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적의 운영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많은 군민들이 방문하여 남해 로컬푸드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은 봄을 맞아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수선화 등 봄꽃 3종 2만 포기를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봄맞이 초화류 식재는 방문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특별한 봄날의 추억을 선사하고자 작년 겨울부터 구근(球根)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수선화와 크로커스, 튤립 등을 수목원 입구와 열대온실 주변, 연못 등 주요 동선을 중심으로 식재했다. 아울러, 사계절 내내 끊이지 않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 위해 수목원 곳곳에 꽃무릇, 백합, 아스틸베 등 초화류 1만여 포기도 식재했다. 강명효 산림환경연구원장은 "봄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많은 분들이 경남수목원을 방문하여 봄을 즐기고, 자연 속에서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초화 식재와 관리를 통해 더욱 아름다운 수목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수목원은 오는 11월까지 수목원 내 숲해설가 2명과 유아숲지도사 2명을 상시 배치하여 수목 해설, 자연 놀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여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자연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청명과 한식을 맞아 묘지 이장 및 정비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질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청명·한식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시행하며 박명균 행정부지사와 실국장들이 도내 전 시군의 산불 취약 지역을 직접 점검했다고 밝혔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지난 5일 직접 현장을 찾아 산불 대응 상황과 장비 운용 현황을 꼼꼼히 점검했으며, 실국장들 또한 담당 시군을 정해 각자의 주요 산불 취약지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진행하며 산불 방지 태세를 확인하는 등 행정역량을 총동원하였다. 이번 특별대책은 경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의 주도하에 시행되며, 비상근무 체계를 강화하고, 주요 묘지 이장 대상지와 공원묘지, 주요 등산로 등에 감시 인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산불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마을 방송과 차량 계도 방송을 통해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입간판과 현수막을 활용해 산불 원인자 처벌 규정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농산폐기물 불법소각 단속도 한층 강화하여 산불 원인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대책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산불 국민행동요령을 숙지
(포탈뉴스통신)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열정이 봄기운 가득한 거제에서 하나로 모였다. 거제시는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2025 거제 섬안의 섬 여행 전국 배드민턴 대회’를 거제시체육관 및 보조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배드민턴협회 및 경남배드민턴협회에 등록된 전국 57개 시·군 소속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참가한 전국 단위 대회로, 20대부터 60대까지 전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즐거움과 열정이 가득한 생활체육의 장으로 펼쳐졌다. 5일에는 20대, 30대, 60대 경기가, 6일에는 준자강조, 40대, 50대 경기가 진행됐으며, 개회식은 이튿날인 6일 오전 11시 거제시체육관에서 열렸다. 대회에 참가한 한 동호인은 “전국에서 모인 동호인들과 우정을 나누고, 거제의 자연과 환대 속에서 정말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이‘섬안의 섬 여행’이라는 대회 명칭처럼, 다채로운 섬이 빚어낸 거제의 풍경과 매력을 느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배드민턴 저변 확대는 물론, 생활체육
(포탈뉴스통신) 밀양시는 대한걷기연맹이 주최하고 밀양시걷기연맹이 주관하는 제19회 한국 100km 걷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걷기대회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진행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200여 명의 참가자들이 모였다. 이날 코스는 삼문동 야외공연장에서 출발해 삼상교와 명례성지를 거쳐 삼문동 야외공연장으로 돌아오는 100km 구간으로, 참가자들은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걸으며 걷기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신인규 밀양시걷기연맹회장은“걷기는 부상 걱정 없이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스트레스 해소, 다이어트, 심혈관 건강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라며“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욱 많은 분이 걷기를 생활화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지속해서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걷기의 최적지인 밀양에 오신 것을 환영하며, 이번 대회가 밀양의 맑은 공기와 푸르른 산, 깨끗한 하천을 마음껏 즐기면서 마음의 여유를 되찾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밀양시]
(포탈뉴스통신) 밀양시는 연합뉴스TV-밀양시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5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연합뉴스TV와 밀양시가 공동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5일까지 진행됐으며, 전국 동호인 선수 3,161명(예선 2,506명, 결선 655명)이 참가해 접전을 펼쳤다. 하남·삼랑진 파크골프장의 예선전부터 밀양파크골프장(45홀, 98,423㎡)에서 치러진 결선 내내 경기장 주변에 만개한 벚꽃이 경기 분위기를 북돋웠다. 연합뉴스TV 안수훈 대표이사는“대회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지방 부흥을 위해 앞으로도 파크골프 대회에 많은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안병구 밀양시장은“밀양을 찾아주신 전국의 동호인들을 환영하며 벚꽃이 만개한 명품구장에서 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스포츠 친화 도시 밀양을 많은 분이 오셔서 스포츠도 즐기고 즐거운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 상금은 남녀 각각 1위 1,000만원, 2위 300만원, 3위 200만원이며, 부상은 골프용품 등이 수여됐다. 영광의 우승자는 남성부 1위 홍
(포탈뉴스통신) 창원특례시는 산불위기경보 ‘심각’이 발령된 가운데, 청명·한식일인 4월 5일을 맞아 성묘객과 입산객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산불 취약지역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성산구 장복산 안민고개 일대 산불감시초소를 직접 방문하여 산불감시원들의 근무 태세를 점검하고, 산불감시장비 작동 상태, 비상연락체계, 산불 대응 매뉴얼 등을 세밀히 확인했다. 또한 장복산 일대의 입산통제구역도 직접 점검하며 통제현황, 안내표지판 설치여부, 차단시설 설치 상태 등을 면밀히 살폈다. 성산구는 청명·한식 기간 동안 산불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주요 등산로 입구에 입산통제 안내문을 게시하고, 산불감시 인력을 성묘지 및 논·밭두렁 등 소각 행위 발생 빈도가 높은 지역에 집중 배치하고 있다. 또한, 전 부서 및 읍·면·동 공무원의 1/4이상 현장점검반을 편성하여, 전 부서 합동소각행위 단속을 실시하는 등 전 행정력을 동원해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전 시군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하고
(포탈뉴스통신) 창원특례시는 5일 창원광장에서 창원특례시불교연합회 주관으로 봉축탑 점등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점등식은 관내 주요 사찰의 주지 스님들을 비롯해 도·시의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삼귀의례, 한글 반야심경 낭독, 봉축탑 점등, 봉축 탑돌이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연등의 따뜻한 빛 아래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평화와 상생의 마음을 함께 나누었다. 특히, 최근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위로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창원특례시불교연합회 법안스님은 점등사를 통해 “오늘 우리가 켜는 등불은 우리 자신의 무명을 밝음으로 바꿔내고, 세상의 어두움을 비추기 위함”이라며 “불자들이 수범적으로 국민화합과 사회통합을 실천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광장에 설치된 봉축탑은 오는 5월 18일까지 점등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은 “자신을 태워 세상을 밝히는 연등처럼 사회적 혼란이 깊어지는 지금, 창원시는 시민 일상에 불안과 불편이 없도록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시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모
(포탈뉴스통신) 창원특례시는 충무공 이순신의 승전을 기리는 ‘이충무공 승전행차’가 4일 오후 중원로터리·북원로터리 일원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조선 수군 행렬을 재현한 ‘이충무공 승전행차’는 진해 3대 해전 승리의 찬란한 장면을 승화한 역사문화 축제다. 올해는 새롭게 동북아 한(조선)·중(명나라)·일 수군 전통 복장을 입은 행렬이 도천초등학교에서 출발하여 좀 더 역사성을 높였다. 도천초에서 시작한 행렬은 경찰 선도차를 선두로 경찰 싸이카, 해군 진기사 국악대, 태극기/행렬만장, 해전만장/전도, 영정, 대고, 몽골중앙군악대, 이순신 장군 가마, 천자총통/국사, 신기전/후군, 미8군 군악대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현섭 창원특례시 진해구청장은 “군항제는 단순한 꽃 축제가 아니라 우리나라 최초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동상을 진해 북원로터리에 세우고 추모제를 거행한 행사로 승전행차는 이런 의미를 함축한 시간이다”며, “지역민과 방문객이 한자리에 모여 모두의 마음에 자긍심이 꽃 피고, 호국정신을 새겨보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4월 4일부터 6일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희망 음악회
(포탈뉴스통신) 창원특례시 도서관사업소는 4월 12일부터 23일까지 도서관주간 및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하여 12개 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 도서관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기 위하여 4월 12일을 도서관의 날로, 그로부터 1주간을 도서관주간으로 정하여 매년 기념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창원시 도서관사업소에서는 199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제정된 세계 책의 날인 4월 23일까지 행사를 진행하여, 꿈과 희망의 씨앗을 심고 가꿀 수 있는 공간이 도서관임을 알리기 위해 공연, 체험, 전시 등의 행사를 다채롭게 펼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 마술공연 ‘책 속 꿈꾸는 매직토끼’(성산도서관) ▲ 예술공연 ‘샌드아트 공연’(동부도서관) ▲ 키즈오페라 ‘모차르트 마술피리’(고향의봄도서관) ▲ 작가 특강 ‘김유진 작가와 함께 그림책 산책’(최윤덕도서관) 등의 공연 및 특강을 운영한다. 청년 체험 ‘스테인드 아크릴 미니썬캐쳐 만들기’(창원중앙도서관), 어린이 체험 ‘그림책으로 팝업북 만들기’(마산합포도서관), 가족 체험 ‘엄마·아빠랑 영어로 함께하는 곤충 피리 만들기’(상남도서관)
(포탈뉴스통신)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4일 향후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과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장 권한대행은 “안정적인 시정 운영을 통해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시의회의 긴밀한 협조와 주요 정책에 대한 소통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이다”며, 주요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시의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손태화 의장은 “시의회는 시민의 대의기관인 만큼 시민의 일상에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집행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시정의 공백 방지를 위해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한편, 시는 4월 3일 시장 궐위에 따른 제1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시정의 안정적 운영과 추동력 강화를 위해 시의회는 물론, 도의회 및 국회 등 대의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창원시]
(포탈뉴스통신) 진주시 보건소는 이달 14일부터 21일까지 13회에 걸쳐 진주시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최초 목격자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대상자는 구급차 운전자, 학교 보건교사 등 법정 의무 교육 대상자와 일반 시민 등 500여 명이며,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강사로 나서 성인 및 소아 심폐소생술, 자동 심장 충격기 사용 방법 등의 응급 처치 내용을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교육예약기간[△법정의무교육 : 4월 12일18:00까지, △그 외 교육 : 4월 16일 18:00까지] 내 진주시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에 접속하여 본인 인증 후 신청하면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를 최초 발견했을 때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심폐소생술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대비해 내 손으로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포탈뉴스통신) 진주시가족센터는 5일 가족과 함께할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맞벌이 15가족(60명)을 대상으로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맞벌이가정 일·가정 양립 지원‘함께 가(家) 잡(Job)’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참여 부모들은 ‘약이 되는 약 이야기’라는 주제로 약사가 진행한 부모교육을 통해 생활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법과 가정 내 응급처치법을 배움으로써 의약품 사용지도 역량을 높여 자녀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양육하는 기반을 마련했고, 자녀는 또래집단 활동 교육으로 키링과 톡톡 블록 만들기를 통해 성취감과 사회성을 키웠다. 또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한 딸기농장 딸기 따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키즈카페 체험으로 평소 자녀 돌봄 공백의 부족함을 채우고 가족 구성원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여 공감대와 친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강남숙 진주시가족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일과 가정의 이중고에 지친 부모가 자녀의 양육 부담에서 벗어나 재충전하는 기회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가가겠다”라고 밝혔다. 진주시가족센터는 가족 상담과 사례관리, 교육
(포탈뉴스통신) 진주시는 지난 2월 17일부터 4월 2일까지 45일간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점검 및 행동요령 홍보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안전관리를 추진했다. 시는 추진 기간 관내 급경사지 및 건설현장 등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752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민간인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점검을 추진하여 점검의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올해 점검대상은 752개소로, 2023년 196개소, 2024년 368개소보다 훨씬 많은 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진주시 누리집, 재난전광판, BIS 시스템, 이·통장회의 등을 통한 행동요령 홍보 및 관내 지역자율방재단과 협력하여 캠페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의식 강화를 독려했다. 이번 안전점검을 실시한 752개소 중 112개소에서 지적사항 나왔다. 74개소는 현지시정 및 보수·보강을 완료했고, 25개소는 조치 중이며, 13개소는 예산 확보 등을 통해 우기 전까지는 최대한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해빙기 점검기간은 종료됐으나 향후 집중호우 등 시기별 취약시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