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보은군과 보은교육지원청이 교육발전특구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보은군은 1일 보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육발전특구 추진방향 업무협의 간담회’를 열고, 지난 2024년과 2025년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2026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보은군, 보은교육지원청 담당 공무원 및 장학사, 군내 각 초·중·고등학교 교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지난 2024년, 2025년 교육발전특구 추진사업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2026년 추진 방향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주요 주체인 군내 21개교 교장단이 모두 참여해 각 학교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정희 보은교육지원청 교육과장은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성공은 지자체와 교육청의 긴밀한 협력과 동행이 관건”이라며 “앞으로도 보은군-보은교육지원청-학교-지역주민 간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보은교육을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옥순 군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회의를 통하여 각 학교의 특색에 맞는 다양한 교육시책들이 교육발전
(포탈뉴스통신) 보은군 소재 보은한우영농조합법인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6년 조사료 가공시설 보완 공모사업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선정된 보은한우영농조합법인은 총사업비 5억 6000만원(국비 1억 6800만원, 지방비 1억 6800만원, 자부담금 2억 2400만원)을 확보해 보은군 보은읍 금굴리에 위치한 TMR 사료공장 가공시설 내 노후 포장 설비를 정비ㆍ교체할 예정이다. 그동안 해당 TMR 공장은 연중 장기 가동으로 노후화가 심각해 생산라인과 바닥 마모가 극심하고 고장이 빈발했다. 이로 인해 연간 약 30일 내외로 생산이 중단됐으며, 생산량 감소와 긴급 복구에 따른 수작업 증가로 근로자 부담이 확대되어 시설 보완이 절실한 상태였다. 군은 앞서 2023년 마로낙우회 영농조합법인이 같은 사업에 선정돼 기존 노후 포장 설비를 자동 진공포장 설비로 개선한 바 있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지역 조사료 가공 여건 보완과 안정적 공급 기반 강화에 한층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권병각 보은한우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시설 보완을 통해 TMR 사료 생산비 절감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작업환경 개
(포탈뉴스통신) 보은군이 금강수계관리위원회가 주관한 ‘2026년도 특별지원 사업’ 공모에서 ‘회인면 친환경 생활인프라 조성사업’으로 최종 선정돼 특별지원기금 8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금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 내 10개 관리청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19개 사업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6개 사업만이 선정됐으며, 충북에서 유일하게 보은군 사업이 이름을 올렸다. ‘회인면 친환경 생활인프라 조성사업’은 확보된 특별지원기금 8억 원을 포함해 총 10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사업에는 주민들이 △여가와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광장 조성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한 보행로 인프라 구축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설치 등이 포함돼 있다. 이를 통해 대청호 인근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대청호 주변 주민들의 복지와 생활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보은군]
(포탈뉴스통신) 지난 1일 옥천군보건소가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에서 2차년도(2024년) 시행결과 및 3차년도(2025년) 시행계획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에 의하여 주민건강향상을 목표로 지역 특성에 맞는 중장기 사업목표와 계획을 제시하는 보건의료 분야 최상위계획이다. 각 지자체는 지역보건사업의 효율적 수행을 도모하기 위해 4년마다 지역 보건의료계획(2023~2026)을 수립하고 매년 연차별 계획을 세워야 한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보건의료계획의 실효성, 계획 이행도, 지역 주민 건강 향상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다. 옥천군보건소는 지역 보건 문제 해결을 위한 전략적인 접근과 체계적인 사업 수행, 주민 중심의 건강 증진 활동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옥천군 보건소는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및 보건의료 인프라 강화 △지역사회 기반 예방‧맞춤형 건강관리 △지역 내 다분야 협력을 통한 건강수준 향상 △지역사회 건강‧보건 의료정책 기반 강화로 추진전략을 정하고 지역보건
(포탈뉴스통신) 옥천군이 충북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유원대학교 RISE사업단과 함께 ‘스마트에이징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스마트에이징 교육은 재직자를 대상으로 인지건강관리와 삶의 질 향상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청산원 ▲옥천군노인복지관 ▲꽃동네성모노인요양원 3개 기관을 거점으로 교육을 운영한다. 노인복지관에서는 지난 9월 19일부터 수업이 시작됐으며 청산원은 10월 2일, 꽃동네성모노인요양원은 10월 16일부터 교육이 시작된다. 각 기관별로 총 5회씩 운영해 참여자들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기관 직원은 “직접 실습하며 배우다 보니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고, 일상과 업무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어 실질적으로 도움이 많이 됐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황규철 군수는 “인지건강 관리부터 직무능력 향상, 인생설계까지 이어지는 RISE사업 프로그램은 재직자 맞춤형 평생학습 모델”이라며 “평생학습을 통해 지역 재직자들이 건강한 삶과 전문성을 동시에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탈뉴스통신) 충북 진천군이 군민과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올여름부터 정성껏 가꿔온 가을꽃들이 도심 곳곳에 만개하며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군은 지난 8월 1일부터 백곡천 일원 약 30,000㎡, 충북혁신도시 두촌리 일원 약 23,000㎡ 부지에 코스모스 종자를 파종했다. 이와 더불어 백곡천 일원에 국화 꽃탑을 설치하고 칸나 2천본, 그라스 600본 등을 심어 코스모스와 어우러진 다채로운 가을꽃 풍경을 완성했다. 남의영 군 산림녹지과 주무관은 “군민과 방문객들이 일상 속에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도심 경관을 가꾸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계절 특색 있는 꽃길과 화단을 조성해 품격 있는 정주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진천군]
(포탈뉴스통신) 충주시청소년문화의집 숨·뜰은 소속 밴드동아리 ‘비행청소년’이 청주시 상당구청에서 열린 ‘제10회 꿈드림 예술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비행청소년은 학교 밖 청소년과 재학 중인 청소년이 어우러진 밴드동아리다. 꿈드림 예술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주로 참여하는 무대지만 비행청소년은 학교 안팎 청소년이 어우러진 팀으로 참가해 눈길을 끌었으며, 서로 다른 환경을 이해하고 호흡을 맞추며 무대에서 조화와 에너지 넘치는 공연이 관객과 심사위원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비행청소년은 숨·뜰 안에서 연습을 진행하며 실력을 다져왔으며, 지난 9월 20일 충주시 탄금공원에서 열린 ‘끼 페스티벌’ 등 다양한 지역 행사에 참여하며 무대 경험을 쌓아왔다. 밴드 리더 이병준 청소년은 “예전엔 작은 행사 무대에 서는 것도 떨렸는데, 이제는 무대에 서는 게 무섭지 않다”라며, “이번에 대상을 받게 되어 너무 뿌듯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미숙 관장은 “비행청소년은 학교 안팎의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려 만든 동아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라며, “음악
(포탈뉴스통신) 충주시가족센터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7~18세 다문화가족 자녀 10명에게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를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충주시가족센터는 지난 5월과 7월, 여성가족부의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사업을 접수해, 총 178가정 292명의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교육활동비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 대상은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사업 신청자 중 선정 기준에는 부합했으나 인원 초과로 탈락한 대상자이다. 교육활동비 지원이 필요한 대상을 위해 센터 자체 후원금으로 초등 3명, 중등 4명, 고등 3명 등 총 7가정 10명의 자녀에게 각 40~60만 원씩 총 500만 원을 지원했다. 지원금은 학습을 위한 교재 구매, 학원비 및 독서실 비용, 자격증 시험 응시료 결제 등 교육활동과 예체능 및 직업훈련 실습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심재석 센터장은 “교육활동비 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학습 격차 해소에 도움을 받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포탈뉴스통신) 통일신라 시대 명필 김생 선생의 예술혼을 기리고 서예문화의 계승·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제49회 김생서예대전이 충주에서 열린다. 이번 대전은 한반도의 중심 도시 충주에서 김생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의 문화예술적 위상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김생서예대전은 충주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충주문화원(원장 유진태)이 주관한다. 전국 일반인을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하며, 공모 부문은 ▲김생서체 ▲한글(캘리그라피 포함) ▲한문(전각·서각 포함) ▲문인화 등 총 네 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0월 16일까지다. 작품은 우편(충북 충주시 탄금대안길 33, 충주문화원 사무국) 또는 충주문화원 방문을 통해 제출할 수 있으며, 접수 후 심사를 거쳐 10월 24일(목) 최종 수상 결과가 발표된다. 수상작은 12월 6일부터 9일까지 충주문화회관 전시실과 관아갤러리 두 곳에서 전시된다. 개막일인 6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 내역은 ▲종합대상 1명에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충주시장상
(포탈뉴스통신) 충주시는 해수 온도가 높은 늦여름에서 초가을 사이(주로 8월~10월)에 환자 발생이 집중되는 비브리오패혈증 감염에 대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Vibrio vulnificus)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날것으로 섭취하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했을 때 감염된다. 감염 시 급성 발열, 오한,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특히 증상 발현 후 24시간 이내 다리에 발진, 부종, 수포 등 피부 병변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주의해야 할 점은 이 질환의 치명률이 매우 높다는 점이다. 특히 간 질환자(만성 간염, 간경화 등), 알코올 중독자,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는 치명률이 50% 내외에 달하기 때문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패류는 85도 이상 가열처리 해 충분히 익혀 먹기 △피부에 상처가 있으면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기 △어패류를 다룰 때 장갑 착용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은 반드시 소독하기 등 어패류를 관리하고 조리할 때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포탈뉴스통신) 충주시평생학습관에서는 60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평생교육프로그램 ‘인생2막 청년학교’를 개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청북도 평생교육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고령층 학습자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고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배움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인생2막 청년학교’에는 △우리집 건강 간식 만들기 △새벽길 슬로우조깅 △시니어 커피바리스타 자격과정 △시민정원사 역량강화과정 등 4개 과정이 개설됐다. 현재 100여 명의 학습자가 참여하고 있으며, 과정별로 10회~16회차로 구성돼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된다. 특히, ‘우리집 건강 간식 만들기’ 과정은 학습 결과물을 지역 장애인 기관에 기부하는 등 단순히 취미에 그치지 않고 학습 성과물을 기관에 기부하는 활동으로 이어진다. 과정에 참여한 한 김 모씨는 “은퇴 후 새로운 일에 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어 참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고령층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더 많이 개설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포탈뉴스통신) 충주어린이과학관은 오는 10월 11일, 과학커뮤니케이터로 활동 중인 고생물학자 이성진 박사를 초청해 초등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특별 강연 ‘고생물학자가 들려주는 공룡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연은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초등학교 1~2학년 어린이를 주요 대상으로 한다. 다만, 연나이 6세(2019년생) 이상 형제자매는 동반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네이버 예매 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연사로 나서는 이성진 박사는 서울대학교 기초과학연구원 고생물학연구실 선임연구원으로, 세계 각지 공룡 탐사에 참여한 경험을 갖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화석 발굴 과정과 고생물학자의 역할, 고대 생물의 생태 환경 등에 대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소개할 예정이다. 과학 대중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경험을 살려 흥미롭고 교육적인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 후에는 ‘내가 상상한 공룡 복원도 그리기’ 체험 활동이 이어진다. 참가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작품은 액자에 담아 기념품으로 제공되며, 모든
(포탈뉴스통신) 충주시가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발맞춰 매체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광고 전략을 추진하며 관광 홍보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시는 실효성 높은 광고 매체를 선택해 주요 관광지와 가을 축제를 집중 홍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먼저, 네이버 브랜드 검색 광고를 통해 충주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동영상·이미지 노출로 검색자의 시선을 끌고 있으며, ‘충주시’, ‘충주여행’, ‘충주 가볼 만한 곳’ 등 관련 키워드를 검색하면 △현재 개최 중인 축제 △주요 관광지 △공식 SNS 채널 등 핵심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정보 템플릿을 제공해 관광객 편의를 높였다. 생활 속 밀착 홍보도 눈길을 끈다. 충주시는 ‘티맵·엘리베이터 광고에 김선태의 목소리를 활용해 오는 10월 18~19일 열리는 ‘비내섬 축제’를 알리고 있다. 운전자들이 티맵 네비게이션을 이용할 경우, 서충주IC·북충주IC 경유 시나 경기도 6개 시·군에서 목적지 도착 시 축제 안내 음성이 송출돼, 운전자들의 발길을 자연스럽게 충주로 유도하고 있다. 또한 엘리베이터 광고를
(포탈뉴스통신) 음성군이 재난사고 방지를 위해 위험교량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수정교 보수·보강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수정교는 음성읍 읍내리 일원에 위치해 지난 1980년 준공됐으며, 길이 40m, 폭 22m의 교량이다. 지난 2023년 정밀안전점검 결과 교량받침 부식 및 거동 불량 등의 중대결함이 발견돼 구조안전 위험시설물로 지정됐다. 군은 수정교 보수·보강공사를 위해 5억원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교부받았으며, 지난해 실시설계를 시행했다. 올해 총 14억원(특별교부세 5억원 포함)의 예산을 들여, 6월부터 착공에 들어가 9월 말 보수공사를 완료했다. 공사 내용으로 △교량받침 교체(72개소) △표면·단면 보수(435㎡) △신축 이음 장치 교체(90m) 등 보수를 완료했다. 이번 보수·보강공사를 통해 노후 교량에 대한 위험 요소를 제거함으로써 성능 개선과 재난사고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안전을 위하여 노후 기반 시설의 안전 점검 및 유지관리를 철저히 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탈뉴스통신) 음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가 공동주최한 ‘2025년 축산환경 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열린 환경과 주민이 함께 상생하는 자원 순환형 처리시설 운영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공공처리시설, 공동자원화시설 설치·운영자를 대상으로 축산환경 개선과 자원화 실현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서 주민과의 협업을 통해 갈등을 해소하고, 친환경 기술을 적극 도입한 점을 중점을 둬 공모에 신청했다. 이와 함께 기존의 오염물 정화 중심의 처리방식을 과감히 탈피하고, 가축분뇨와 음식물 쓰레기를 100% 재활용하는 자원화 중심의 처리 체계로 전환한 점도 부각되도록 노력했다. 이는 단순한 환경오염 저감을 넘어, 자원순환과 에너지 생산이라는 다층적 효과를 실현한 사례로 주목받았다. 시설 설치 과정에서는 입지와 처리방식에 대한 주민 민원과 인접 지자체와의 협의가 필요했지만, 군은 다각적인 검토와 협의를 거쳐 주민 지원 대책을 보완하고, 악취 저감시설과 실시간 농도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