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전남 함평군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 확보에 나섰다. 함평군 노인복지관은 지난 24일 노인일자리 참여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 및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직무 활동 및 안전 사고 예방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노인일자리 활동 중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 수칙과 함께 건강 관리 교육을 받았으며, 실질적인 안전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교육을 마친 한 참여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일자리 활동 중 스스로 안전을 점검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건강 관리에 대한 이해도 높아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평군 노인복지관장은 “오늘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일자리 현장에서 적극 활용해, 참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경제적 안정과 삶의 활력을 높이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보람과 행복이 넘치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함평군]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교육청은 교육활동 침해로 교사들이 교육활동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전남의 교육활동 침해 건수는 2023년 179건, 2024년 87건, 2025년 상반기 58건으로 집계됐다. 법률·심리상담 건수는 2023년 348건에서 2024년 2,479건으로 크게 늘었고, 2025년 상반기에도 942건이 접수됐다. 전남교육청은 교권 5법 개정에 따라 전담 변호사 5명과 전문상담사를 채용해 지원을 확대해 왔다. 하지만 여전히 교육활동 침해가 아동학대 신고와 얽히면서 교사들이 신고를 회피하는 경우가 많아, 보다 정교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전남교육청은 ▲ 지역교보위 교사위원 20% 이상 확대 ▲ 교육활동 보호 사례집 발간 ▲ 교육활동 보호 관리자 책임제 ▲ 교육활동 침해 및 교직 스트레스 교원 상담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지역교권보호위원회(교보위)의 교사 참여 비중을 늘리기 위해 22개 교육지원청에 교사위원을 전체 위원의 20% 이상으로 확대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이는 교원지위법에 따라 교원 비율이 전
(포탈뉴스통신)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9월 24일, 순천시 청소년문화의집에서 도내 청소년지도자들을 대상으로'응급처치 일반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활동안전관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늘 역동적이고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지는 청소년 활동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청소년지도자들의 안전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응급처치의 기초이론부터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응급처치의 중요성 및 필요성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법 ▲기도폐쇄 응급처치법 ▲일반응급 상황시 행동요령 등 실질적인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대비한 체험 중심의 실습 시간을 통해 교육 참가자들이 위기 대응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강종철 원장직무대행(전남도 인재육성교육국장)은 “청소년들의 안전한 활동환경 조성을 위해 지도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훈련을 통해 현장의 전문성을 높이겠다.”라고 전했다. 재단
(포탈뉴스통신)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는 25일 전남교육 꿈실현재단에 꿈 실현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2012년부터 이어온 기탁으로 올해 10회째를 맞았으며, 누적 기탁금이 9,000만 원에 이른다. 기탁금은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개발하여 미래 인재로의 성장을 도모하는 ‘꿈 실현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전라남도교육청 출연기관인 전남교육 꿈실현재단은 ‘꿈 실현’ 장학사업을 통해 전남 학생들의 다양한 꿈과 목표를 응원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과정을 지원함으로써, 미래를 향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전상철 회장은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넓히는 데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중 전남교육 꿈실현재단 이사장은 “이번에 전달받은 기탁금은 학생들이 도전의식을 가지고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재단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 역량을 키워갈
(포탈뉴스통신) 목포어울림도서관은 9월 23일부터 12월 14일까지 도서관 필사실에서 정여울 작가의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심리수업 365’를 활용한 필사 릴레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용자가 도서관을 방문해 책의 내용을 필사하며, 릴레이 방식으로 한 권의 책을 완성해 나가는 참여형 독서 활동이다. 필사 후에는 타 이용자와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씽킹 메모’ 코너도 함께 마련해 소통의 장을 제공한다. 필사 릴레이는 도서관 이용자와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필사 당일 도서 3권 추가 대출 혜택을 제공하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필사 내용을 엮어 책으로 제작해 어울림도서관 장서로 등록·비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필사라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문장 한 줄이 주는 힘과 울림을 직접 느끼며, 독서의 즐거움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목포어울림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목포시]
(포탈뉴스통신) 목포시는 지난 23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아동 1,200명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인형극 '담배연기 싫어요!'를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흡연과 음주의 폐해,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 형식으로 진행돼 아이들이 흥미롭게 참여하면서도 흡연의 위험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목포시]
(포탈뉴스통신) 목포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25일 시청 1층에서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한 ‘추석 명절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목포시공무원노동조합과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300여 명의 직원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청렴 실천 보드 퍼포먼스’를 통해 ▲공정한 업무 처리 ▲투명한 예산 집행 ▲갑질 근절과 상호 존중 ▲적극적 소통·협업 ▲부당이익 수수 근절 ▲공정한 인사·평가 등 주요 청렴 과제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청렴한 조직문화 실천 의지를 다졌다. 아울러 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주의보’를 발령해 명절 전후 금품·향응 수수 금지, 개인정보 유출 방지, 직무관련자와의 부적절한 접촉 금지 등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부패를 사전에 차단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렴은 공직사회의 기본이자 시민 신뢰의 토대”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목포시가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시정으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노사 협력 기반의 참여형 청렴 시책을 지속 추진해 청렴
(포탈뉴스통신)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지난 24일 단체 관광객 유치와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전담여행사’ 10개사를 선정, 위촉했다. 이번에 소정의 심사를 통해 위촉된 전담여행사들은 앞으로 강진군 체류·체험형 관광상품 개발 및 관광객 유치를 비롯해 ▲강진군 중점 추진 상품 및 자원에 대한 홍보 ▲국내외 관광홍보관 운영 시 공동 세일즈 ▲강진 소재 여행사와의 협업 및 공동상품 운영 등을 계약일로부터 2년간 수행한다. 이번에 위촉된 여행사에게는 ▲전담여행사 위촉장 수여 ▲강진 관광자원 팸투어 추진 ▲강진군 관광사업 관련 업무 시 우선권 부여 등의 혜택이 제공되며, 사업 종료 후에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 실적에 따라 2025년과 2026년 2회에 걸쳐 매년 포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김기태 대표이사는 “강진의 관광 매력들을 발굴하고 포장해 관광상품 개발부터 홍보, 관광객 유치까지 강진 관광발전의 실질적인 주인공인 전담여행사들이 타켓 모객과 강진관광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전담여행사는 강진군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을 통해
(포탈뉴스통신) 강진군이 전라남도 및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협력해 지난 24일 강진읍 시장 일대에서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강진군은 전라남도와 합동으로 총 30여 명이 참여해 군민들에게 감염병 예방 수칙을 알리고 실천을 독려했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연휴 동안 많은 인구 이동이 예상됨에 따라, 호흡기 감염병 등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을 예방하고 감염병 예방수칙을 실천하도록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추석 명절 병문안 자제하기,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의 감염병 예방 수칙을 강조했다. 아울러 강진의료원, 효요양병원 등 관내 의료기관도 함께 참여해 감염병 예방 캠페인에 동참했다. 안전한 의료환경을 조성하고 성숙한 병문안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위해 홍보물 배부, 현수막 게시 및 포스터 부착 등을 통해 의료환경의 안전성을 높이고 ▲병문안 시간 준수 및 인원제한 ▲기침, 발열 등 감염증상이 있을 시 병문안 삼가 및 전화나 영상통화 권장 ▲ 병문안 시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할 예정이다. 한준호 보건소장은 "이번 캠
(포탈뉴스통신) 강진군보건소는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지역 특성을 반영해 이달 24일부터 10월 29일까지 지역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한 제2기 2025년 노인자살예방 프로그램 ‘내·안·愛’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2기 프로그램은 보은산 힐링센터에서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표준화된 회기별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구성됐으며 ▲나의 감정 표현하기 ▲스트레스 관리하는 방법 ▲뇌와 마음의 휴식으로 수면 ▲통증을 줄이는 습관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방법 등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자살예방교육뿐만 아니라 ▲원예치유 ▲웃음치료 ▲영양관리 ▲아로마테라피 등 체험형 치유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어르신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한다. 특히, 참여 어르신의 정신건강상태 사전·사후 검사 및 평가를 통해 개별상담 및 고위험군 발굴까지 이어지는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서적지지 기반을 강화하여 고립감, 우울감 해소를 도울 예정이다. 강진군보건소 관계자는 “군 전
(포탈뉴스통신)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청정한 자연이 빚어낸 명품 막걸리가 특별한 선물로 주목받고 있다. 강진군은 추석을 앞둔 25일 ‘병영 설성 막걸리’와 ‘도암 뽕잎 막걸리’로 더더욱 풍성한 한가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추석은 정성 가득한 음식과 함께 좋은 술을 나누어 가족과 이웃의 정을 확인하는 시간이다. 강진군에서 선보이는 이번 막걸리는 단순한 술을 넘어 강진의 역사와 자연을 담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병영 설성막걸리는 조선시대 병마절도사영이 있었던 병영면의 옛 이름 ‘설성’에서 유래됐다. 100% 강진에서 생산된 쌀을 사용하고, 전통적인 저온 장기 발효 방식을 고수하여 막걸리 본연의 부드러움과 깊은 풍미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명절음식인 튀김, 잡채, 전과 함께 풍미를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도암 뽕잎 막걸리는 강진의 특산물인 뽕잎을 첨가해 빚은 이색 막걸리다. 뽕잎은 막걸리 효소와 궁합이 맞고 각기병과 몸이 붓는 증세, 뇌졸중 등에 효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특유의 은은한 향이 막걸리의 부드러움과 조화를 이룬다. &n
(포탈뉴스통신) 강진군 청년동아리가 지난 24일 강진 청소년수련관에서 150만원 상당의 행복 물품 나눔 활동을 펼쳤다. 행복 나눔 활동에 참여한 청년동아리는 나아농(나와 아버지는 농부입니다), 빙하를건배, 경희로운정은유나, 초록숨, 문라이트플래터, 다산리폼소 총 6개로, 이들은 지난 제3회 강진하맥축제 때 청년존을 운영해 각각 닭꼬치, 피자, 빙수, 샐러드볼, 화분 등을 판매하며 발생한 수익금으로 이번 나눔활동을 함께 계획했다. 나눔 물품은 2kg 쌀 150개와 간식 등 150만원 상당으로, 이날 강진군 청소년수련관 방과후 아카데미를 수강하는 청소년 40명에게 직접 전달됐다. 김요나 나아농 회장은 “강진군의 지원으로 청년동아리 활동을 활발히 할 수 있었고 지역 청년들과 교류하며 나눔활동까지 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 앞으로 더 많은 활동을 통해 지역에서 함께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청년들이 동아리 활동 수익금으로 뜻깊은 나눔 활동까지 생각하는 마음이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으로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탈뉴스통신) 강진군이 지난 24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여성단체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열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서로 다른 우리, 존중으로 하나되는 강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구현하기위해 결의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는 도암 난타의 활기찬 난타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방송인 유인경의 강의가 ‘양성평등, 모두가 행복한 강진군’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양성평등 실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단체협의회 김혜경 회장이 전남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생활개선회 손영례씨를 비롯한 12명이 군수 표창을 받았다. 특히 이날 여성단체협의회가 준비한 퍼포먼스를 통해 강진군민 모두가 더욱 평등하고 화합하는 공동체로 나아가는 길의 중요성을 깊이 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여성단체협의회는 8월 강진하맥축제 기간 동안 음식 부스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으로 100만 원을 강진군 군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이 기탁금은 지역 청소년들의
(포탈뉴스통신) 강진군의 대표 발효 식품인 ‘묵은지’가 깊이 있는 맛과 풍부한 영양으로 전국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강진 묵은지는 1년 이상 숙성 과정을 거치면서 깊고 진한 감칠맛을 자랑한다. 특히 해풍을 맞고 자란 강진 배추는 조직이 단단하고 수분이 적어 묵은지로 숙성할 때 더욱 뛰어난 식감을 제공한다. 최근 전국 각지의 맛집과 가정에서 강진 묵은지를 찾는 수요가 급증하면서, ‘명품 묵은지’로 불릴 정도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묵은지는 단순한 발효 음식이 아니다. 장시간 숙성되는 동안 유산균이 풍부하게 생성되어 장 건강에 도움을 주며, 체내 면역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숙성 과정에서 단맛과 신맛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별도의 조미 없이도 요리에 깊은 맛을 더할 수 있다. 이처럼, 건강에 유익한 묵은지는 실생활 속 요리에서도 진가를 발휘한다. 강진 묵은지는 묵은지찜, 묵은지 볶음밥, 찌개 등 다양한 조리법으로 활용되며, 간편하면서도 든든한 한 끼를 책임지는 국민 반찬으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저칼로리·고영양 식품으로 주목받
(포탈뉴스통신) 다가오는 추석, 가족 밥상에 특별함을 더해줄 쌀이 있다. 강진군에서 차별화된 농법으로 재배된 유기농 쌀, 한가위의 보름달처럼 입안을 풍요롭게 해줄 ‘음악 듣고 자란 쌀’이다. 25일 강진군에 따르면 ‘음악 듣고 자란 쌀’은 생육 주기 동안 모차르트 등의 서양 클래식과 전통 풍물 음악을 들려주는 독특한 농법, 그린음악농법으로 생산된다. 그린음악농법은 작물에 음악을 들려줘 벼의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영양분 흡수를 돕는 것은 물론, 병해에 대한 저항성을 높여주는 친환경 재배 기술이다. 해충 발생이 줄고, 양분을 더 흡수해 밥맛까지 좋아지는 효과를 낸다. 농장주 김태정 회장과 함께 영동농장을 이끌어온 김현우 대표는 남다른 유기농 철학을 바탕으로, 27년째 80ha 규모의 논에서 유기농 쌀을 재배하고 있다. 엄선한 우량종자를 포트육묘 방식으로, 30일간 못자리에서 건강하게 키운 후 이앙하며 소식재배방식을 적용해 논바닥이 드러날 정도로 모내기 간격을 넓게한다. 이는 벼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 바람의 통풍을 극대화해 병해충 발생을 줄이고,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