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울산 동구는 10월 14일 오전 10시 일산동행정복지센터 자치위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주민들의 탄소중립 환경에 대한 관심과 실천의식을 높이기 위해 10월부터 12월까지 교육 기관(어린이집, 초등학교 등), 공공기관(행정복지센터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탄소중립 마을강사가 참여한 교육은 △ 기후변화, 우리의 숲 △ 탄소중립을 위한 첫걸음 △ 땅, 불, 바람, 물, 마음 △ 우리가 매일 플라스틱을 먹는다고? 5개 프로그램, 15회 교육을 진행 한다. 탄소중립 마을 강사는 기후변화의 원인, 탄소중립에 대한 개념 등 평소 이해하기 힘들었던 환경교육을 주민들과 같은 눈높이에서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들은 상반기에 탄소중립 환경교육에 관심이 있는 동구 주민을 대상으로 공개모집하여 선발된 12명으로 6월 3일부터 7월 22일까지 총 8회 과정으로 탄소중립 정책과 환경교육의 이해, 대상별 환경교육의 기법 등 기본교육 및 워크숍으로 이루어진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동구 관계자는
(포탈뉴스통신) 울주군시설관리공단과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울산지역본부 울주군시설관리공단지회는 14일 공단 대회의실에서 2024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과 본부장, 노동조합 위원장 및 직원들이 함께 참석하여 진행됐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과 노동조합은 3월 첫 상견례를 시작으로 그 동안 11차례 상견례, 5차례의 밀고 당기는 임금교섭을 실시했으며, 이날 상생과 협력의 공공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통하여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총 인건비 3.0% 인상과 지금까지 정근수당이 5년 이상의 근로자에게만 지급됐던 것을 5년 미만의 근로자까지 확대 지급하기로 협의 되어, 공단 전 직원이 정근수당 가산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최인식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노사가 함께 공공의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서로 양보와 타협을 통해 얻은 뜻깊은 협상 결과이다. 앞으로 공단의 발전과 지역상생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포탈뉴스통신) 울산광역시의회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간 전남 여수에서 의원, 사무처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의원 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찬회는 다음달 열리는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의 교육을 통해 의원들의 전문성 확보와 역량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은 최민수 제윤의정 지방의정연구소장의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 심사 기법’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둘째 날은 의원들의 의정활동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해 와인드 컴퍼니 대표인 박근아 강사의 ‘소통 스피치와 리더십에 대한 주제’로 홍보 역량강화 특강을 실시한다. 연찬회 마지막 날에는 정례회 대비 효율적인 의정활동 방향에 대한 의견 교환의 자리를 가진 후 2박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종섭 의장 직무대리는 “이번 연찬회를 통해 행정사무감사를 성실히 준비하여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는 물론 정책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며“또한 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예산안을 심사하여 예산이 적재적소에 편성됐는지를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포탈뉴스통신) 남구의회는 이혜인 의원이 발의한 ‘울산광역시 남구 임산부 전용주차 구역 설치확대, 운영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울산광역시 남구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 조례안’이 해당 상임위원회 심의에서 원안가결됐다고 14일 밝혔다. 임산부 전용주차구역 전부개정 조례안은 기존의 임산부 주차구역의 이용대상을 임산부 및 영·유아 동반차량으로 확대하고 가족배려주차구역을 도입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관광환경 조성 조례안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관광취약계층과 신체적·정신적 제약으로 관광활동이 어려운 사람을 위한 관광환경 조성계획과 관련 사업의 추진을 담은 조례이다. 남구의회는 이번 조례를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 및 관광취약계층 등 사회적 약자의 권익향상과 생활권 보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혜인 의원은“조례 준비과정에서 담당부서와 의견 차이를 좁히려는 논의가 길었지만 꼭 필요한 과정이었으며 소통과 협력을 통해 정책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본 조례를 통해“울산이 좀 더 가족친화적이고 약자를 배려하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는 소회를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는 오는 15일 열
(포탈뉴스통신) 울산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서부청소년수련관이 지난 12일, 수련관에서 청소년 부모 대상으로 자녀의 올바른 성교육 방법과 디지털시대 불법 합성물(딥페이크) 성범죄 예방을 위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최근 딥페이크 성폭력 피해가 잇따르고 디지털 성폭력이 심각한 상황에서 자녀를 키우는 부모님들의 우려를 반영하여 마련한 특강으로, 성교육 전문가 구성애 푸른 아우성센터 소장을 초청해 진행했다.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부모로서 할 수 있는 현실적인 성교육 방법과 올바른 부모의 역할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참가자들은 “강의 전 사전질문지를 받고 그 동안 궁금했던 점들을 질의응답을 통해 즉시 해결할 수 있어서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밝혔다. 울주 서부청소년수련관 송연옥 관장은 “학부모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특히 불법 합성물(딥페이크) 성범죄 예방에 도움되기를 바라며, 지역의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포탈뉴스통신) 울산남부도서관(관장 최형근)은 10월 문화수북데이를 맞아 오는 31일까지 도서관 1층에서‘자연의 아름다움과 예술의 만남’을 주제로 임명자 작가의 작품 13점을 전시한다. 임명자 작가의 작품은 생명과 성장, 삶의 변화를 그림으로 표현하고, 다양한 생각과 감정의 아름다움을 자연의 풍요로움과 함께 전달한다. 대표작품으로 ‘7월 미소’는 여름날 태어난 손자의 새로운 시작과 함께 찾아온 기쁨을 꽃들의 축제로 표현해 가족의 행복한 순간을 담았다. ‘또 다른 너’는 해바라기를 통해 또 다른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 중 나와 다른 존재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한다. 임명자 작가는 2018 부산국제아트페어전, 2020 울산문화재단 우수창작 전시를 비롯하여 2023년 개인전(행복을 담다)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뉴스출처 : 울산남부도서관]
(포탈뉴스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마을교사들의 교육 미래상(비전) 설정과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최근 시교육청 다산홀에서 마을학교·마을씨앗동아리 운영자와 활동가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마을교사 채움 연수’를 했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연수는 마을교사들의 미래상을 세우고, 그림책을 활용한 감정 표현 기법으로 교사로서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울산교육청은 마을교사들이 자신의 교육 철학을 명확히 하고 이를 실제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그림책을 활용한 감정 요법으로 참가자들이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고, 교육 활동에 필요한 감성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연수로 마을교사들은 자신만의 교육 미래상을 수립하고 이를 실현하는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받았다. 울산교육청은 마을교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마을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고자 2021년부터 ‘마을교사 채움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4월부터 10월까지 3회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첫 번째 연
(포탈뉴스통신)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 13일 범서읍 물내음 공원에서 이순걸 군수와 군민이 함께 소통하는 ‘범서 장검 주민과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민선 8기 ‘365 소통군수실 만남프로젝트’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범서 물내음 공원에 조성된 맨발 산책로 개장과 함께 주민 의견과 요구사항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앞서 울주군은 전국적인 맨발 걷기 열풍에 맞춰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여가 문화 향유를 위해 12개 읍면에 자연 친화적인 맨발 산책로 조성을 추진해왔다. 이날 행사에서 이 군수는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지역 내 불편사항과 개선점을 파악한 뒤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할 것을 약속했다. 또 아동돌봄기관인 ‘우리동네 통합키움센터’ 건립 추진사항을 직접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순걸 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만남 프로젝트’를 통해 울주군민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의견과 요청사항을 수렴해 적극 반영하겠다”며 “울주군민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살기좋은 울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지난해 6월 청년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9월 소상공인과의 만남, 12월 군민
(포탈뉴스통신) 울산시 울주군이 ‘언양 반천2지구’와 ‘상북 덕현1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 불부합지’를 바로잡아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국책사업이다. 종이에 기록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이번에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된 사업지구는 언양읍 반천리 48번지 일원의 ‘언양 반천2지구’(478필지, 28만7천531㎡)와 상북면 덕현리 412-1번지 일원의 ‘상북 덕현1지구’(60필지, 2만2천198㎡)다. 울주군은 지난해부터 토지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사업지구 지정, 재조사 측량, 일필지 경계 협의, 경계 조정 및 확정 등 절차를 거쳐 사업을 마무리했다. 경계가 확정됨에 따라 향후 지적공부상 면적이 변동된 필지에 대해 조정금 산정을 위한 감정평가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후 울주군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산정된 조정금이 토지 소유자에게 통지된다. 조정금을 통지받은 토지 소유자는 60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고, 6개월 이내에 조정금을 청구하거나 납
(포탈뉴스통신) 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2024년 3차 청년 자기개발비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청년 자기개발비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울주군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어학, 한국사능력검정 및 국가공인자격 취득을 위한 시험 응시료와 학원 수강료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울주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다. 시험 응시나 수강 횟수 제한은 없으나 생애 1회만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액은 1인당 최대 100만원이며, 이미 지불한 시험 응시료와 학원 수강료에 대해 실비를 지원한다. 올해 1월 1일 이후 시험 응시 또는 수강을 시작해 완료한 경우 신청 가능하다. 지원 대상자는 울주군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후 구비서류를 첨부하면 된다. [뉴스출처 : 울산시 울주군]
(포탈뉴스통신) 울산광역시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 조정안을 지난 11일 행정예고하고, 다음 달 1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조정안은 지난 6~7월 의견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간 학급편제의 균형, 학생들의 통학 편의, 지역주민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마련됐다. 먼저, 강북교육지원청은 신규 아파트 입주와 복산1·2동 통합에 따른 행정구역 변경을 반영하고, 2025년에 신(이설)설되는 울산효문초, 약수초의 통학구역을 조정했다. 이번 조정안으로 학생 수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균형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신정2동 행정구역 변경을 반영하고, 신정1동 일대 신규 아파트 입주 예정 지역을 울산중앙초 통학구역으로 변경했다. 인근 지역 학생 증가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해 학교 간 학급 규모를 조절하고 효율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행정예고에 대해 의견이 있으면 누구든지 예고문에 첨부된 양식을 작성해 기한 내 해당 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검토를 거쳐 다음 달 30일까지 최종 확정되며, 2025학년
(포탈뉴스통신) 문화공장방어진이 오는 10월 19일부터 ‘2024년 문화도시 구군특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이야기 따라 예술여행 in 슬도’ 프로그램 결과물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4년 울산 문화도시 구군특화 공모사업을 통해 진행된 ‘교육연극 창작소 이랑’과 ‘슬도아트’의 공모사업 결과를 담은 전시회로, 슬도와 방어진이 품고 있는 다양한 문화유산을 재조명하고 예술이 결합된 콘텐츠를 모아서 선보이는 자리이다. ‘슬도와 방어진 아카이빙, 스토리텔링, 예술과 함께하는 여행 콘텐츠 개발, 예술여행’의 내용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과 해녀, 지역의 역사성을 띤 인물들의 인터뷰와 마을 해설사, 역사 전문가들의 자료 아카이빙, 생활문화 유산과 기록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는 작업을 진행했다. 작품 전시와 함께 해설사와 함께하는 예술여행 시연도 계획되어 있다. 이번 전시는 동구 지역의 문화예술활동 전문단체인 ‘교육연극창작소 이랑’의 서보령 기획자가 전체를 총괄하고 ‘북구예술창작소 소금나루2014’의 기라영 기획자가 전시를 기획했다. 협력기관 ‘슬도아트’는 창작 과정을 지원하고 사업을 통해 창작된 구군 콘
(포탈뉴스통신) 울산 동구는 오는 10월 16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대왕암공원 일원에서 지역 주민과 문화 예술인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달빛문화제를 개최한다. 하반기 대왕암 달빛문화제는 울산 동구의 대표적인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이 날 오후 7시 10분 대왕암공원 상가 광장에 마련되는 무대에서는 은은한 달빛을 연상시키는 LED 구슬 퍼포먼스로 행사의 시작을 알리고, 월하노인의 대왕암 이야기가 아름다운 뮤지컬 공연으로 펼쳐진다. 이어서 2개 코스로 나누어 달빛걷기 체험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안전 요원의 안내에 따라 대왕암 산책로를 걸으며 달과 반짝이는 물결의 아름다운 가을밤의 정취를 느끼고, 대왕암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아름다운 뮤지컬 공연을 관람하게 된다. 특히 이번 문화제에서는 ‘달빛걷기’ 체험에 ‘달조각 줍기’가 추가되어 특별한 재미와 감동을 더 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대왕암공원의 길을 따라 걸으며 빛나는 둥지 속의 달 조각을 모은 후 도착지에서 함께 보름달을 완성하며
(포탈뉴스통신) 울산 중부소방서는 10월 14일 오후 2시 중부소방서 119안전체험장에서 중구 소재 숙박시설 관계인 3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및 피난시설(완강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22일 부천 호텔 숙박시설 화재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만큼 유사사고 발생을 방지하고 관계인의 초기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화재 발생 초기대응 및 대피방법 ▲화재수신기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방법 ▲층별 방화문 등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방법 등이다. 특히 완강기 등 피난기구 사용·관리방법을 중점 교육한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숙박시설 관계인들이 유사 화재사고 발생 시 적절한 대처로 인명⋅재산피해를 줄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포탈뉴스통신) 울산소방본부는 가을철을 맞아 등산객이 늘어남에 따른 각종 산악사고를 대비해 10월 14일, 15일 양일간 오전 10시 119항공대 및 영남알프스(간월재)에서 산악사고 대비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119항공대, 구조대, 산악의용소방대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남알프스 인근에서 등산객이 실족한 상황을 가정해 드론을 활용한 인명수색, 응급처치, 헬기 이송 순으로 진행된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2023년) 울산지역 산악사고는 총 1,244건으로 연평균 415건이 발생했으며, 사고유형별은 길잃음 58건(29.7%), 실족 51건(26.2%), 기타사고 29건(14.9%) 순으로 나타났다. 월별로는 10월(179건)이 가장 많이 발생했는데, 다른 계절에 비해 단풍철을 맞아 등산객이 증가하는 것이 그 원인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10월에는 영남알프스에서 40대 남성이 발목을 삐거나 입화산에서 60대 남성이 넘어져 다리를 다치는 등 크고 작은 사고가 연일 발생했으며, 최근에도 지난달 가지산에서 40대 남성 다리 골절, 신불산 하산 중 계곡물이 불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