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박문옥 의회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목포3)은 지난 9월 23일부터 시작된 지방의료원 관련'지방경비부담 규칙'개정을 촉구하는 시민 연서에 참여한 인원이 하루 만에 2천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번 연서는 지난 9월 18일 도정질문 이후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기초지자체의 재정 여건만으로는 지방의료원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어렵다는 현실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서에는 광역지자체의 지원 확대를 위한'지방경비부담 규칙'개정 요구가 담겨 있다. 박 위원장은 “광역지자체가 기초지자체가 설립한 지방의료원에 대해 보다 강화된 책무를 져야 하며, 공공의료의 최후 보루인 지방의료원을 지켜내야 한다는 취지에서 시민들의 뜻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재정 여건이 열악한 기초지자체가 운영하는 진안·울진의료원이 속한 전북특별자치도와 경상북도 역시 해당 취지에 공감하며 '지방경비부담 규칙'개정에 동의 의사를 밝혔다. 아울러, 목포시민들은 “지방의료원의 책임이 더욱 커진 상황에서 광역지자체가 지방의료원을 지원하지 않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광역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지방 공공
(포탈뉴스통신) 장성군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추석을 맞아 ‘축산물이력제 이행 실태 특별 합동점검’에 나섰다. 지난 22일 시작해 오는 26일까지 이어진다. 군은 시중에 유통되는 축산물의 이력·등급·원산지 표시 등을 현장 점검하고 있다. 축산물이력제 위반 소지가 큰 둔갑판매업소 등은 디엔에이(DNA) 동일성 검사를 병행하는 등 더욱 철저하게 단속한다. 판매업소 이력번호 표시, 거래명세서 발급 여부, 이력관리시스템 기록·관리 등 영업자 준수사항도 점검한다. 장성군은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즉각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를 내릴 방침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명절 기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장성산 축산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조·유통 환경 조성 전 과정을 철저하게 관리 감독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장성군]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이재태 의원(더불어민주당ㆍ나주3)이 24일, 추석 명절을 맞아 나주시 소재 아동복지시설인 이화영아원을 방문해 온정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위문에는 이 의원을 비롯 변정빈 나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이 함께해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뜻을 더했다. 이날 이 의원은 제철 과일을 전달하고 아이들의 생활 여건과 시설 운영 상황을 살피며 시설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1986년 개소한 이화영아원은 특별한 사정으로 부모와 가정으로부터 보호받기 어려운 0세~5세 영아가 생활하는 곳으로 아이들이 적절한 시기에 가정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보호ㆍ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이재태 의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을 정성으로 보살펴 주시는 시설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도의회에서도 아동 돌봄의 공백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의회]
(포탈뉴스통신)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진남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5)은 9월 24일 민족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순천시 조례동에 위치한 조례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누룽지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명절 행사를 넘어, 김 의원이 해마다 이어오고 있는 지속적인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복지시설에 거주중인 어르신들과 관계자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 김 의원은 “누룽지는 어르신들게 소화도 잘 되고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음식이라 생각해 매년 직접 준비하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명절을 앞두고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는 “매년 잊지 않고 찾아와 주시는 김 의원님 덕분에 어르신들이 명절을 더욱 따뜻하게 보내고 있다”며, “누룽지 한 봉지에 담긴 정성과 마음이 큰 힘이 된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의정 활동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의회]
(포탈뉴스통신) 지난 9월 23일, 제19대 후반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부회장으로 선임된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광양3, 더불어민주당)이 서울에서 열린 제5차 임시회에 참석했다. 김 의장은 회의에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고향사랑기부제도 개선’을 공식 제안했고, 안건은 참석자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건의안의 주요내용은 ▲기부 주체를 개인에서 법인으로 확대하여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재원 마련 ▲기업 참여 촉진을 위한 세제 혜택과 인센티브 제공 ▲기부금 사용처를 소상공인 창업 지원·경영 안정화·디지털 전환·판로 등으로 확대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김 의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재정 확충이라는 차원뿐만 아니라,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이 함께 살아가는 상생의 제도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며 “기부 주체와 사용처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마중물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 날 열린 국회의장과 시·도의회 의장이 함께한 국회-지방의회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 김 의장은 지역경제의 어려운 현실을 설명하며 “지방의 인구소멸 위기를 극
(포탈뉴스통신) 골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순옥, 민간위원장 정규석)는 9월 24일 골약동사무소 다목적실에서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골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세칙 전부개정(안) △제2회 세입・세출예산 변경(안) △3분기 추진 실적 보고 △동절기 온기나눔 사업 논의 △제11기 협의체 구성 및 운영 계획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체는 그간 추진해 온 △감동가득 반찬 지원 △하지데이 냉방용품 지원 △효가득영양돌봄지원 △경로당 여름나기 지원 등의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위원들은 이러한 사업들이 배려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안전망 강화에 기여했다는 점에 공감하며, 앞으로도 복지자원 발굴과 지원에 적극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어 동절기 온기 나눔 특화사업인 △김장김치 나눔 △동지데이 난방용품 지원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연말연시에는 사회단체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캠페인도 전개하기로 했다. 정규석 민간위원장은 “제10기 위원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삶이 한층 더 풍요로워졌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남은
(포탈뉴스통신) 광양시는 9월 24일,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의 유엔국제식량농업기구(FAO)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재첩자원의 체계적인 보전과 손틀어업 전통 계승을 위한 재첩자원 방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섬진강 재첩의 가치를 되새기고 생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광양시의회 의원,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 동부지부장, 진월·다압면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서 전통어업 방식인 손틀어업 거랭이 작업 장면을 담은 홍보영상을 상영했으며, 재첩잡이 기구 전시와 함께 재첩 파스타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여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지역 먹거리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광양시는 2008년부터 약 100톤의 재첩을 섬진강에 이식·살포하며 서식지 확대를 위한 자원조성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특히, 오는 10월에는 국내 어업분야 최초로 유엔 국제식량농업기구(FAO)로부터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의 세계중요농업유산 인증서를 수여받을 예정으로, 섬진강 재첩의 국제적 위상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포탈뉴스통신) 광양시는 9월 23일 오후 3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광양항 동측배후단지 내 물류창고 화재 완진에 따른 후속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9월 13일 광양항 동측배후단지 내 위치한 물류창고에서 발생한 화재의 조기 진화를 위해 소방 활동을 지원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현장 통합지원본부, 응급의료소를 설치・운영해 대응해 왔다. 광양소방서는 9월 19일 화재를 초기 진화한 데 이어, 22일 오후 5시경 완전 진화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회의에는 여수지방해양수산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및 관련 부서가 참석해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조치를 논의했다. 논의 결과, 운영 중이던 현장 통합지원본부와 응급의료소는 철수하되 상황 관리와 대기질 모니터링, 인근 지역에 살수차 운영은 지속하기로 했다. 또한,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현 상황이 완전히 종료될 때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유지하고 수습복구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이어가며 수습과 복구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한편, 화재 진화를 위해 현장 도로
(포탈뉴스통신) 고흥군 남양면은 지난 23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국적으로 추진되는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에 동참해 면 소재지와 주요 도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면민 모두가 참여해 마을 안길은 물론 귀성객과 관광객이 집중적으로 찾는 관광지를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 불법 투기물 정비, 꽃길 조성 등 다양한 환경정비를 진행했다. 류상도 남양면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지역 이미지를 전할 수 있도록 면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정비와 미관 개선 활동을 통해 쾌적한 지역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면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주도의 환경정화 분위기를 확산하고, 고향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환영의 메시지를 전달할 방침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고흥군]
(포탈뉴스통신) 고흥군 동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주민 맞춤형 안전보행 프로젝트’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과 장애인을 주요 대상으로 가정 내 안전사고 예방과 생활 편의 개선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령자와 장애인 가정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고를 줄이고, 더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세심한 지원이 이뤄졌다. 주요 사업 내용은 ▲화장실 내 미끄럼 방지를 위한 안전 손잡이 설치 ▲노후화된 조명을 교체하는 LED 등 시공 후 무선 리모컨 전원 장치 설치 ▲안정적인 보행을 돕는 노후 성인용 보행기 교체 등으로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제공했다. 이번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평소 화장실을 이용할 때 불안했는데, 손잡이가 설치돼 넘어질 걱정이 줄었고, LED 등으로 집안이 훨씬 밝아져 생활이 편해졌다”며 “특히, 새 성인용 보행기를 받아 밖에 나갈 때도 한결 안정감을 느낀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영우 공공위원장은 “작은 사업이지만 어르신과 장애인분들의 안전과
(포탈뉴스통신) 공영민 고흥군수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내년도 고흥군 주요 사회간접자본(SOC) 사업과 지역 현안 사업의 국비 반영을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공영민 군수는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해 맹성규 국토교통위원장, 어기구 농해수위원장, 문금주·박홍근·안도걸·이개호·조인철·한정애 의원을 차례로 만나 ▲국도 15호선 고흥~봉래 확장 사업 조기 완공을 위한 설계비 반영 ▲국립 다도해 산림치유원 조성 ▲고흥 우주선 철도 건설 ▲우주과학관 전시물 개선 ▲스마트 복합 공동물류센터 건립 ▲민간 전용 우주발사체 엔진 연소 시험시설 구축 ▲귀어학교 설치 등 총 7건에 대해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건의했다. 이러한 고흥군의 적극적인 설명에 대해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한 국회의원들은 고흥군 현안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은 고흥군 역점 추진사업으로 지역 성장과 발전에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국회와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업 타당성을 설명하고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고흥군]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오미화(진보당·영광2) 의원이 추석 명절을 앞둔 9월 24일, 영광군 법성면 ‘영광효사랑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과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영광효사랑노인복지센터는 2010년에 개원한 이래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전문적인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노인복지와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고 있다. 오미화 의원은 “명절을 맞아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따뜻한 마음과 작은 위안을 드리고 싶었다”며, “젊은 날 열정을 바쳐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지켜드리는 것은 젊은 우리들의 당연한 책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농어촌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은 인력 부족과 자원 한계, 가족의 무관심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어르신들의 건강을 묵묵히 지켜주고 있다”며 “종사자 여러분의 헌신에 걸맞은 처우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의회]
(포탈뉴스통신) 장성군이 독감(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독감 백신을 처음 접종받는 생후 6개월~8세 어린이를 시작으로 △9월 29일 9~13세, 임신부 △10월 15일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백신 접종이 이어진다. 10월 27일에는 14~18세, 60~64세 군민이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11월 3일부터는 백신 접종을 희망하는 장성군민을 대상으로 유료(1만 원) 접종이 이뤄진다. 접종 장소는 연령 등에 따라 다르다. 어린이, 임산부, 65세 이상 주민은 지정된 병·의원, 보건기관에서 접종받고 14~18세, 60~64세 주민은 보건기관에서만 접종이 가능하다. 장성군보건소 관계자는 “백신 접종 후 2주 가량 지나면 항체가 형성돼 면역 효과가 나타난다”며 “환절기 등 독감 유행 시기를 감안해 미리 접종해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장성군]
(포탈뉴스통신) 완도군은 지난 17일 제주에서 열린 제9회 동아시아 농어업유산협의회 국제컨퍼런스에 참가해 청산도 구들장논 농업과 완도 지주식 김 양식업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이번 행사는 2014년부터 시작된 동아시아 국제컨퍼런스로 6년 만에 한국에서 열렸으며 한국과 중국, 일본 등 250여 명의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농어업 유산 보전과 공동체 회복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학술 프로그램과 전시·홍보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군은 농어업 유산 전시·홍보관을 운영해 청산도 구들장논의 전통 농업 시스템,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과정과 완도 지주식 김의 전통 양식 방법 및 역사 등을 포스터로 제작해 전시했다. 또한 2026pre국제해조류박람회를 성공적 개최를 위한 사전 홍보 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홍보 부스에서는 구들장논 오너제와 구들장논에서 생산된 잡곡, 유채기름, 뻥튀기, 완도자연그대로 농특산품과 완도 지주식 김 시식 행사도 같이 진행해 큰 관심을 끌었다. 청산도 구들장논은 제1호 국가 중요 농업 유산 지정 후 대한민국 최초로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에 등재,
(포탈뉴스통신) 전남 함평군이 ‘백범 김구’ 함평사적비를 제막하며 군민의 애국심을 고취했다. 함평군은 24일 “백범 김구 함평사적비 제막식이 지난 23일 함평초등학교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백범 김구 선생은 1946년 함평초등학교를 방문해 시국 연설을 통해 외세에 기대지 않는 자주독립과 통일국가 수립 의지를 천명한 바 있다. 함평사적비는 백범 김구 선생의 자주독립과 민족 통일을 향한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함평백범김구기념사업회(회장 오민수)가 함평초등학교와 함평읍 중앙길 백범정(낙수정)에 총 2개를 건립했다. 제막식에는 강하춘 함평군 부군수와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전남서부보훈지청 김남용 지청장,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 박정애 교육장, 나유리 함평초등학교 교장 등이 참석해 제막 의미를 더했다. 제막식에선 김윤우 함평초등학교 학생회장이 김구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다짐을 담아 편지글을 낭독했고, 학생들의 기념 리코더 연주로 김구 선생의 정신을 함양하며 사적비 건립을 기념했다. 또 1946년 당시 초등학생 신분으로 연설회에 참여했던 최종현 어르신도 참석해 역사의 생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