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완도해양경찰서는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 ‘연안안전지킴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연안안전지킴이는 지역 해역의 특성을 잘 아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해양경찰과 함게 연안 사고를 예방하는 제도로, 매년 연안 지역의 안전 확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완도해경은 올해 완도항, 땅끝항, 마량항 등 3개소에 총 6명의 지킴이를 2인 1조로 배치해 정기순찰과 안전 계도활동을 이어왔다. 지킴이들은 활동기간 동안 연안 해역 곳곳을 돌며 총 1,188건의 사고 예방과 1,910건의 안전 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여름철 관광객이 몰리는 해수욕장과 방파제 등 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해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했다. 완도해양경찰관계자는 “지킴이들의 헌신이 연안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해양안전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완도해경]
(포탈뉴스통신) 영광군은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과 열정을 나누는 축제, 제28회 영광군생활체육한마당을 오는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영광스포티움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한다. 개회식은 15일 오전 10시, 영광스포티움 보조체육관에서 열린다. 영광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축구, 농구, 탁구, 파크골프 등 22개 종목에 2,00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11월 14일 검도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15일에는 축구·배구 등 13개 종목, 16일에는 야구·농구 등 8개 종목의 경기가 이어지며, 선수들의 투지와 군민들의 열띤 응원이 어우러져 각 경기장이 열정의 무대로 달아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생활체육 동호인 간의 친목을 다지고, 군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건강한 축제가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한마당을 계기로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되고, 영광군이 생활체육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영광군]
(포탈뉴스통신) 영광군은 부동산 소유권이전 등의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불편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농지법(1973. 1. 1.) 시행 이전 형질변경 토지 지목변경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농지법 시행 이전부터 농어가주택 및 창고 등으로 형질변경 되어 이용 중인 토지에 대하여 과세자료 및 현장 조사 등을 통하여 지목을 현실화하는 사업이다. 2023년부터 현재까지 토지소유자 신청으로 380필지를 지목 현실화했으며, 미신청된 토지에 대해서 서둘러 신청할 수 있도록 올해 두 차례(5월, 9월) 통지를 완료했다. 2025년 사업이 완료되더라도 농지법 시행 이전부터 토지형질이 변경됐다면 민원지적과 지적팀으로 지목변경 관련 상담 및 신청이 가능하다. 영광군 관계자는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로 전남에서 가장 많은 필지 수를 정리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재산권을 행사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적극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영광군]
(포탈뉴스통신) 영광군은 올 겨울 한파와 대설 등 기상 특보가 평년 수준이거나 다소 높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축산농가의 가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겨울철 가축 재해 예방대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군은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폭설과 한파에 대비한 현장 중심의 대응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군은 재해 취약 농가를 대상으로 ▲축사 시설 점검·보강 ▲난방기기 적정 사용과 화재 예방 홍보 ▲제설 장비 지원 및 신속한 제설 지원 ▲가축재해보험 가입 지원 ▲기상 특보 시 문자 안내 등을 통해 피해 예방에 나서고 있다. 또한, 대설·한파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의 농가는 연동식 비닐하우스 가온, 축사 구조 보강, 전기설비 점검 등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도록 지도하고 있으며, 필요시 방역 인력과 장비를 현장에 투입해 폐사가축 처리 및 재해 복구를 지원한다. 영광군수는 “기후변화로 겨울철 한파와 폭설이 심화됨에 따라 축산농가 피해를 선제적으로 막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군민의 생계와 직결되는 축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가용 가능한 모든 행정역량을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손남일 의원(영암2,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1월 5일 열린 전남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119 신고체계의 한계를 지적하며, 고령층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119안심콜 서비스’의 확대와 적극적인 홍보 강화를 촉구했다. 손 의원은 “119에 직접 신고하는 사고 당사자들이 정확한 위치나 상태를 전달하지 못해 출동이 지연되는 사례가 여전히 많다”며, “특히 노인이나 장애인 등 의사소통이 어려운 분들의 경우, 신고 이후에도 위치 확인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119안심콜은 고령자나 장애인 만성질환자가 주소ㆍ병력ㆍ보호자 정보를 미리 등록해두면, 신고 즉시 구급대가 정보를 확인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제도”라며, “심장질환자 등에게는 골든타임 확보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전국 평균 가입률이 1.9%에 불과한 반면, 전남은 4.3%로 전국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다”면서도, “농촌과 도서지역의 고령층·장애인 비율을 고려하면 여전히 충분치 않다”고 강조했다. 손 의원은 “가입 절차가 복잡하지 않음에도 자녀나 보호자들의 무관심으로 등록이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11월 6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개최된 전라남도 벤처‧스타트업 페스티벌에 참석했다. 이날 전라남도 벤처.스타트업 페스티벌에는 지역 대학 총장, 초‧중‧고 대학생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공연, 비전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박람회장 시찰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 AI와 RE100의 생태계가 전남에서 시작되고 청년들에게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우리 청년들은 전남에서 머무르면서 기회를 잡고 전남에서도 기회의 문을 활짝 열고 많은 지원을 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스티브잡스나 마크 저커버그처럼 10대, 20대, 30대들이 얼마든지 할 수 있다는 큰 꿈을 가지기 바란다”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우리 청년들이 대한민국을 이끌 수 있도록 특히 전남을 이끌 수 있는 발판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고 말했다. 한편, ‘벤처‧창업의 도전과 모험, 전남이 혁신을 스타트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개막식에 이어 창업 및 기업지원 컨설팅 4개 프로그램 500개 상담이 진행되어 기업 투자와 청년 창
(포탈뉴스통신) 전남 소방관들의 개인안전장비 보급률은 기준을 넘겼지만, 노후 장비와 예산 감액으로 현장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라남도의회 서동욱 의원(순천4,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1월 5일 열린 전남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소방장비는 대원의 생명과 직결된 안전장비”라며, “보급률보다 대원이 체감하는 안전성이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소방청 실태조사 결과, 전국 소방대원 10명 중 8명이 장비에 불만족한다고 응답했다”며, “전남의 상황도 다르지 않다”고 지적했다. 전남소방본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장비 보유율은 기준의 100%를 넘지만 방화복 25%, 헬멧 13%, 면체ㆍ보조마스크 17~28%가 내용연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 의원은 “수명이 지난 장비 수천 개가 여전히 보유 수량에 포함돼 있어 장비 확보를 완료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꼬집었다. 또한 “최근 5년간 1인당 소방피복 예산이 2021년 60만 원에서 2025년 40만 원으로 약 33% 감소했다”며, “교체가 끝나서 예산을 줄인 것인지 단순히 감액된 것인지 명확한 설명이 필요하다”
(포탈뉴스통신) 장흥군은 6일 공무직 노조인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장흥지부와 2025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군과 노동조합은 지난 2025년 4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올해 9월까지 총 8차례의 교섭(임금교섭 6, 노동위 조정 2)을 통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양보함으로써 원만하게 합의점을 찾았다. 이날 임금협약은 ▲ 행정․환경실무원 15호봉 기준 3.0% 인상, 도로실무원 기본급 3.0% 정률 인상 ▲ 행정실무원 직무수당 신설 ▲ 환경실무원 위생수당 신설 ▲ 도로실무원 체력단련비 격년제 인상을 합의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공무직 노동조합을 군정의 소중한 동반자라고 생각하며, 함께 군정발전을 도모하는 협력자로서 소통과 교류를 통해 보다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며 “이러한 노력이 서로 간 신뢰와 협력의 토대가 되어 장흥군의 조직문화를 아름답게 싹틔울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장흥지부 위유환 지부장도 “공무직 처우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교섭에 임해 준 장흥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노사가 서로 존중하고 이해할 수 있는 성숙한 노사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뉴스출처
(포탈뉴스통신) 장흥군은 2025년 11월 3일 기준으로, 관내 27개 부동산중개업소의 종사자 46명에게 새로 제작한 중개업 종사자 신분증을 배부했다고 밝혔다. 신분증은 사진, 이름, 중개사무소 명칭 및 등록번호가 기재되고 각 신분증마다 공인중개사는 파란색, 중개보조원은 노란색으로 구분하여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을 혼동하여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해서 보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장흥군은 이번 부동산 중개업 종사자 신분증 착용이 투명하고 신뢰받는 부동산 거래 문화를 조성하고, 무등록·무자격자의 불법 중개행위나 중개보조원의 권한을 넘어선 행위를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장흥군은 앞으로도 부동산 거래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중개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친절 서비스 및 법령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며 신분증 착용 실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군민들이 안심하고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장흥군]
(포탈뉴스통신) 장흥군은 최근 장흥지역자활센터 맑고푸른사업단이 자활기업인 ‘출동클린박스 협동조합’으로 새롭게 창업했다고 밝혔다. ‘출동클린박스 협동조합’은 청소·방역 및 소규모 보수를 주요 사업으로 2019년부터 운영되어온 자활사업단이 자활기업으로 전환한 사례이다. 자활기업은 저소득층이 일정 기간 자활근로사업단에서 기술 및 경영능력을 익히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주체가 되어 설립‧운영하는 기업이다. 2인 이상의 저소득층으로 구성되야하며 시장진입형 사업단 운영 시 기간 동안의 매출액이 총 사업비의 30%가 초과하는 등의 조건을 충족하여야 한다. ‘출동클린박스 협동조합‘은 코로나19 이후 경로당, 공공기관 등 생활공간에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청소‧방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정리‧수납 및 소규모 보수를 통해 쾌적하고 위생적인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자활기업 창업은 단순한 고용 창출을 넘어, 스스로 경영 주체로 성장하는 ‘자활에서 자립으로’의 모범사례”라며 “자활사업의 취지에 맞게 참여자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
(포탈뉴스통신) 장흥군 관산여성자율방범대가 2025년 3분기‘베스트 자율방범대’로 선정되어 6일 방범대 사무실에서 열린 인증패 수여식에서 전남경찰청장으로부터 인증패와 감사장을 받았다. 이번 선정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해 온 관산여성자율방범대의 우수한 활동을 인정하고, 자율방범대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지역 치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성 장흥군수, 김기용 군의회 부의장, 모상묘 전라남도경찰청장, 조팔석 전남자율방범연합회장, 이승일 장흥군자율방범연합대장 및 강해정 관산여성자율방범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수상을 축하했다. 관산여성자율방범대(대장 강해정)는 ▲범죄취약지역 야간 순찰 ▲학교폭력·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외국인 근로자 인권보호 활동 ▲독거노인 돌봄 봉사 ▲전통시장·중심상가 기초질서준수 홍보 등 지역 밀착형 치안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김성 군수는 “주민과 함께하는 협력 방범체계를 통해 범죄 없는 안심마을을 만드는 데 헌신해주신 관산여성자율방범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장흥군도 경찰과 방범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민·관·경 협력 치안체계를
(포탈뉴스통신) 장흥군육상연맹이 지난 2일 주최한 ‘탐진강변길 걷기대회’가 300여 명의 참가자와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탐진강변을 따라 걸으며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가족 친화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출발해 물과학관, 연산교, 연산리, 기양리, 예양교, 예양교 징검다리를 지나 다시 인라인스케이트장으로 돌아오는 총 5km 코스를 걸었다. 대회 현장에서는 삼행시 짓기상, 포토제닉상, 뉴스스포츠 체험상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선물이 전달됐다. ‘장흥군’, ‘수자원’ 등을 주제로 한 삼행시 대회에서는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쏟아져 즐거운 행사 분위기를 만들었다. 장흥군육상연맹 관계자는 “가을 하늘 아래 탐진강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건강하고 뜻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장흥군]
(포탈뉴스통신) 장흥군은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첫 수매로 11월 6일 회진면 천관농협에서 가루쌀 179톤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장흥군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총배정량은 301,638포대/40㎏(12,065톤)이다. 수매 물량은 건조벼 166,634포대, 산물벼 28,464포대, 가루쌀 78,040포대, 친환경 28,500포대로 전년 매입량(288,243포대) 대비 4.6% 증가했다. 금년 배정량 가운데 벼 재배면적 감축 및 GAP 인증농가에 대한 인센티브는 이행점검 완료 후 11월 중 군에서 농가에 직접배정할 예정이다. 깨시무늬병 등 피해벼에 대해서는 전량 매입할 계획이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매입가격 중간정산금이 3만원에서 4만원으로 상향됐고 최종정산금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12월 31일까지 지급하게 된다. 장흥군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헌포장재 재사용을 금지하고, 매입대상 품종이 새청무, 신동진으로 한정되므로 품종위반에 따른 수매제한(5년간)을 받지 않도록 농가 주의를 당부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금년 깨시무늬병 등 농업재해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
(포탈뉴스통신) 장흥군은 11월 5일 유치면을 시작으로 ‘2025년 하반기 군민과의 대화(마을좌담회)’를 본격 추진했다. 이번 좌담회는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현안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5일은 운월1·2구, 봉덕2구 마을을 차례로 방문해 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각 마을 이장, 새마을지도자, 개발위원장 등 70여 명이 참석해 도로·상수도 정비, 마을회관 개보수, 농업용수 확보 등 생활밀착형 민원과 지역 현안을 군수에게 직접 건의했다. 김성 군수는 주민 한 명 한 명의 의견을 경청하며, 즉시 해결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관계 부서와 함께 조치 방향을 논의했다. 예산이 수반되는 과제는 검토를 거쳐 내년도 군정계획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유치면은 천년 고찰 보림사를 중심으로 한 역사문화의 고장으로, 남산·봉덕계곡 등 수려한 자연경관과 더불어 예로부터 학문과 예절이 융성한 지역이다. 장흥댐과 청정 농업단지가 조화를 이루며, 전통과 현대가 함께 숨 쉬는 정남진 대표 농촌마을로 평가받고 있다. 김성 군
(포탈뉴스통신) 장성군 문화예술회관 어린이 공연의 인기가 예사롭지 않다. 예매를 시작하면 금세 매진을 기록하는 등 수요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 18일 찾은 가족 뮤지컬 ‘넌 특별하단다’가 열린 대공연장에서도 이러한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가족들과 함께 방문한 김모 씨(광산구)는 “장성처럼 양질의 공연을 좋은 가격에 관람할 수 있는 곳이 드물다”며 “광주 사람이지만 (장성문화예술회관) 회원 가입도 했다”고 귀띔했다. 이날 뮤지컬은 군이 기획한 ‘상상더하기’ 공연의 일환으로 열렸다. 장성군은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인 2023년부터 어린이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 공연 ‘상상더하기’를 마련했다. 자치단체가 어린이 기획 공연을 추진하는 것은 전남권에선 찾아보기 힘든 사례다. 장성군 문화교육과 신정숙 과장은 “아이 키우는 가정에선 비싼 공연비를 내면서 문화 혜택을 누리기가 쉽지 않다”며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공연을 아이들에게 선사하고 싶다는 생각이 ‘상상더하기’ 프로젝트의 시작이었다”고 전했다. 군은 올해 총 8편의 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