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울산 울주군이 삼동면 하잠리 1천449번지 일대 총 4만9천㎡의 대규모 불법개발행위에 대해 강력 대응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울주군은 2022년 1월 축구장 7개 규모에 달하는 해당 부지에 불법 개발행위(성토)가 이뤄진 것을 적발한 뒤 3회에 걸쳐 원상회복 명령을 내렸다. 이후 행위자는 원상회복 계획서를 제출했으나 현재까지 실질적인 복구는 이행되지 않았다. 이에 울주군은 관계 법령에 따라 원상회복 명령과 함께 이달 수사기관에 행위자를 고발 조치했다. 또 폐기물 불법 투기 및 임야·하천·농지 등 담당 부서별로 추가 고발 및 행정조치를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불법 성토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토사가 반출되는 인근 대규모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미허가 부지 사토 행위가 불법임을 홍보했다. 아울러 각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토사를 사전 허가를 받아 합법적으로 반출할 수 있도록 인근 관할 지자체에도 공문을 발송해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삼동면 하잠리를 비롯해 울주군 전역에 만연한 불법개발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관용
(포탈뉴스통신) 울산소방본부 특수대응단은 7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울주군 온산읍 진하해수욕장 명선도 인근에서 수난사고 발생 시 구조대원의 신속 대응을 위한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특수대응단 직할구조대원 20여 명이 참여해 여름철 물놀이 사고와 집중호우, 태풍으로 각종 수난사고에 대비해 첨단 수난장비를 이용한 신속한 인명구조로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콤비보트 운용과 수중로봇(ROV)을 연계한 탐색·수색 훈련 ▲무인인명구조보드 활용 인명구조훈련 등으로 구성됐다. 특수대응단 관계자는 “해안가에서는 매년 안전사고가 꾸준히 발생함에 따라 지속적인 구조훈련과 예방활동을 통해 인명피해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포탈뉴스통신) 울산남부소방서는 7월 8일 오전 10시 소방서 3층 소회의실에서 국가산업단지 재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울주군 온산읍에서 발생한 대정리 삼영순화 유해화학물질(TMAH) 누출사고에 따른 국가산업단지 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장사고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재난대응과 등 일선 지휘관과 각 부서 팀장 등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회의는 ▲울주군 온산읍 대정리 삼영순화 유해화학물질(TMAH) 누출사고(6월 12일) 결과보고(디브리핑) ▲국가산업단지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현황 ▲유해화학물질별 사고 대응방안에 관한 사항 등으로 진행한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유해화학물질 사고는 인명과 시설에 심각한 피해로 이어지기에 지속적인 대응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포탈뉴스통신) 울산소방본부는 지난 7월 5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제26회 울산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119동요를 통해 쉽고 즐겁게 안전수칙을 배우고 익히며 협력을 통해 협동심과 남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기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유치부 11팀, 초등부 3팀 등 총 14개 팀이 참가해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대회 결과 대상에는 유치부 예은유치원, 초등부 울산초등학교가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아띠영어어린이집, 삼남초등학교가, 우수상은 영광예능어린이집과 동부초등학교가 각각 받았다. 대상 수상팀은 오는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창원시 로봇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6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울산시를 대표해 출전하게 된다. 한편, 울산소방본부는 오는 7월 28일 대회에 수상한 각 학교에 상장을 전수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울산시]
(포탈뉴스통신) 울산시가 무역위기 대응을 위해 중소기업에 대한 수출 지원 강화에 나선다. 울산시는 최근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 조치로 인해 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자동차부품 수출이 급감하는 등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중소기업들의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실질적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역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과 물류비 부담 완화를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추가경정예산(이하 추경)으로 1억 6,000만 원을 투입해 ▲시장개척단 파견 횟수 및 대상국 확대 ▲국제특송 해외물류비 지원 규모 확대 등을 본격 추진한다. 먼저,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시장개척단 파견 횟수를 기존 3회에서 5회로 확대한다. 또 파견 국가도 중동, 아세안, 오세아니아 등 신흥 유망시장으로 넓혀, 다변화를 통한 수출 위험(리스크) 분산에 나선다. 아울러 고물류비·고환율·수출 규제 등 삼중고를 겪는 중소기업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국제특송 해외물류비 지원 사업의 지원 기업 수를 기존 30개사에서 60개사로 2배 확대한다. 특히 울산시
(포탈뉴스통신) 울산시는 7월 8일 오후 1시 30분 정부 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국정기획위원회 소속인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 간담회에 참석해 대통령 울산 지역공약 10개와 국가균형성장 전략과제 5개를 공식 건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국가균형성장특위 주재로 안승대 울산시행정부시장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회의는 대통령 지역 공약의 실현은 물론, 지역 균형발전 전략을 직접 제안하는 실질적인 협의의 장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이 자리에서 대통령 지역공약인 ▲세계적 문화ㆍ엔터테인먼트 시설 ▲반구천 세계유산 역사문화공간 조성 ▲자동차ㆍ석유화학ㆍ조선산업의 미래 친환경산업 전환 등 관련 사업 지원을 강조할 계획이다. 또한, 수도권 집중 해소와 지역 상생을 위한 전략과제로 비수도권 중심 제조산업형 인공지능(AI) 집적단지 및 특구지정 등을 건의한다. 울산시는 앞으로도 지역의 핵심 공약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정치권 및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울산의 미래 발전 방향을 정부에 직접 설명하고
(포탈뉴스통신) 울산시가 육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나눔 문화와 친환경 생활을 확산하기 위한 실천형 정책을 추진한다. 울산시는 제2차 ‘울부심 생활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7월 17일 울산시립아이돌봄센터(남구 돋질로 183번길 26) 지하 1층에 ‘아기자기 유아옷 나눔 가게’ 개점을 앞두고 유아옷 등 기부물품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가게는 지역 내 0세부터 5세까지 자녀를 둔 양육자뿐 아니라 일반 시민도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유아옷과 용품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공동체 중심(커뮤니티 허브)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가게는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울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유아용품을 기부하거나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진열장, 분류 작업대 등 다양한 편의 시설도 마련된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물품 나눔을 넘어 육아의 기쁨과 어려움까지 나눌 수 있는 ‘마음의 공유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유아옷, 용품 및 장난감 등 기부는 울산시립아동돌봄센터로 전화 또는
(포탈뉴스통신) 울산 태화강 대숲에 터를 잡은 ‘왜가리’의 번식 전 과정이 처음으로 관찰됐다. 지난 2016년 관찰카메라를 설치한 이후 교미부터 산란, 부화, 새끼의 이소(離巢)까지 모든 장면이 담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울산시는 남구 태화강 삼호철새공원 대나무숲에 설치된 관찰카메라를 통해 둥지를 튼 ’왜가리‘의 번식 전 과정을 관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에도 태화강 철새 생태원에서 새끼 왜가리의 번식 과정이 관찰되기도 했다. 이 시기에는 알을 품고 있는 상태에서 둥지를 떠날 때까지의 과정을 기록했다면, 올해는 암컷이 알을 낳은 순간부터 둥지를 떠날 때까지 전 과정을 카메라에 담았다. 첫 관찰은 지난 3월 20일 알이 두 개가 있는 둥지가 카메라에 잡혔고, 그 순간 둥지 위로 갑자기 날아온 수컷으로 인해 둥지가 기울어져 알들이 떨어지면서 시작됐다. 이어 지난 3월 21일에는 암컷 왜가리(머리 깃이 짧음)가 1개의 알을 낳는 장면이 포착됐으며, 27일 오후 2시 50분경 두 번째 알을 낳는 장면이 관찰됐다. 29일에는 세 번째 알을 낳아 암수가 교대로
(포탈뉴스통신)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중부장애인복지관은 여름방학 기간 중 발달장애 아동의 사회성 증진과 보호자의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초등부 여름계절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계절학교는 중부권역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처음 운영되는 방학 프로그램으로, 아동의 특성에 맞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의미 있는 방학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초등부 여름계절학교는 7월 25일(금)부터 8월 14일(목)까지 총 3주간 운영되며, 발달장애 아동 총 6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사회정서발달 활동, 생태환경 체험, 예술창작활동 등 아동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참가 아동과 보호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참가 신청은 7월 8일부터 7월 18일까지이며, 중부장애인복지관 방문 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신청 시에는 아동의 복지카드를 지참해야 하며, 모집 인원이 제한되어 있어 접수 기한 내 신청이 요구된다. 박우삼 중부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이번 초등부 여름계절학교는 발달장애 아동에게는 안전하고 의미 있는 방학 경험을, 보호자에게는 일상에서의 쉼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며
(포탈뉴스통신)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7월 4일부터 7월 11일까지 울주군 내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2025년 부모교육: 마음을 잇다’를 실시했다. 이번 부모교육은 부모와 아이의 올바른 대화법(비폭력 대화)을 통해 아이와 부모의 마음을 연결함으로써 부모-자녀 소통 및 관계 증진을 돕고자 류경민 소장을 초빙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울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을 위해 매년 전문가를 초빙해 부모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청소년의 정신 건강 및 위기 청소년 보호를 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뉴스출처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포탈뉴스통신)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안대룡 위원장(삼호동, 무거동)은 최근 지역 내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7월 7일(월) 양사초등학교(교장 박희덕)와 약사중학교(교장 김종팔)를 차례로 방문하여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역 학교 현장의 건의사항을 듣고, 학습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찾기 위해 해당 학교와 울산시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 강북교육지원청 시설지원과 등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하여 각 학교에서 제기된 주요 현안에 대한 실질적 대책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먼저 방문한 양사초등학교에서는 체육관 내 무대 환경 개선이 필요한 상황을 공유하며, 교육활동 및 교내 행사에 적합한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방문한 약사중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활동을 위해 운동장 트랙 설치, 그리고 학교 울타리 정비를 통한 주변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어 참석자들이 현장을 확인하고 운동장, 학교 울타리, 체육관 등 일부 공간의 노후화 및 안전 문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학생들의 체육 교과 수업이 직
(포탈뉴스통신) 울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울산 지질유산 연구회’(회장 안수일)는 7월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경기도 포천과 강원도 철원, 원주를 방문해 세계지질공원 운영 및 보전 사례를 견학하고 울산의 적용방안을 모색한다. 울산 지역의 풍부한 지질자원을 효과적으로 관리·운영하고 향후 지질공원 인증 추진을 위한 정책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연구단체 소속 안수일 회장을 비롯해 김종섭 간사, 김수종, 김기환 회원과 관계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연구회는 1일 차에 철원군의 역사문화공원과 소이산 전망대를 찾아 현무암 지형의 형성 과정과 보전 상태를 살펴보고, 이어 한탄강 주상 절리길 잔도를 직접 걸으며 지질 명소의 보행로 조성 방식과 탐방객 관리 시스템 등을 확인했다. 이후, 2일 차에는 포천 한탄강 지질공원센터를 방문해 전시·교육 시설 운영 현황과 지질공원 관리체계에 대한 설명을 듣고, 비둘기낭 폭포와 Y형 출렁다리, 하늘다리 등 대표 지질 관광지의 연계 운영 방안을 살펴볼 예정이며, 마지막 날인 3일 차에는 원주에 위치한 국가지질공원사무국을 방문해 지질공원 인증 절차, 관리
(포탈뉴스통신) 울산 동구는 7월 7일 오후 5시 동구 청년센터에서 울산대학교병원에서 근무 중인 간호사 20여 명을 초청해 ‘간호사와의 만남, 현장의 목소리를 듣다’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만남은 동구청장과 간호사들이 직접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눈 첫 공식 소통 자리로, 보건의료 최전선에서 일하는 간호사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현장 중심의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형식보다는 진심을 담는 대화 중심으로 격식 없이 진행됐으며, 간호사들은 각자의 부서와 역할 속에서 겪는 일상, 감정노동, 교대 근무의 어려움, 환자와의 관계 등 일상에서 겪는 고충과 보람, 그리고 지역사회에 바라는 점들을 진솔하게 전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오늘 말씀 하나하나가 마음에 크게 남는다. 간호사 한 분 한 분이 이 지역을 지탱하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느꼈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주민을 직접 만나 행정의 거리를 좁히고, 지역이 더 가까워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 참석 간호사는 “현장에서 일하는 간호사들의 이야기를 이렇게 직접 들으시려는 마음이 진심으로 느껴졌다”라며,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이 지역
(포탈뉴스통신) 울산 북구는 북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김현진 씨가 2025년 영남권 발달장애인 기능경기대회 사무행정 분야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발달장애인 기능경기대회는 기능장애인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김 씨는 지난 2일 울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울산 지역 참가자 중 유일하게 수상하며 전국대회 참가 자격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는 울산과 부산, 대구, 경남, 경북에서 184명의 선수가 참가해 데이터 입력, 바리스타, 사무행정, 영상콘텐츠 편집, 이스포츠, 요양보호사 분야에서 기능을 겨뤘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이날 김 씨를 만나 격려하고 수상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구청장은 "울산 참가자 중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은 현진 씨의 뛰어난 성과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가까이에서 늘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이번 대회에 김 씨의 출전을 권유한 북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류춘희 센터장은 "그간의 열정과 노력이 대회에서 인정받아 자랑스럽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뉴스출
(포탈뉴스통신) 울산 북구는 연일 폭염이 계속됨에 따라 이달부터 살수차량 3대를 투입해 주요 간선도로에 살수작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북구는 구청 다목적차량 1대 등 3대의 차량을 투입, 기온이 높은 오후시간대 하루 2차례에 걸쳐 집중 살수작업에 나선다. 북구는 폭염특보 상황에 따라 오는 9월까지 탄력적으로 살수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박천동 북구청장은 살수작업 현장을 찾아 운영계획을 점검하고, 관계부서 직원들을 격려했다. 북구는 지난 5월부터 11개 부서가 포함된 폭염대책 TF를 운영해 각종 폭염 관련 대책을 추진중이다. 우선 지난해보다 8곳이 늘어난 150곳의 무더위쉼터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고, 거리 그늘막 또한 143개로, 지난해보다 15개가 늘어나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했다. 북구는 무더위쉼터와 그늘막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폭염에 대비해 이동근로자에게 생수를 전달하고, 노인, 농업인, 노숙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폭염 대응 행동요령 안내 등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여름 초입부터 극심한 무더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