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책과 음악이 함께하는 특별한 독서 축제가 포항에서 열린다. 포항시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포은흥해도서관 일원에서 ‘2025 포항독서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독서대전은 ‘음악, 책을 만나다’를 주제로, 두 감성 콘텐츠가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새로운 독서 경험을 선사한다. 포항시는 지난해 전국 최대 규모의 독서축제인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부터는 지역 중심의 독서 축제를 마련했다. 단순히 책을 읽는 행위를 넘어 독서의 의미를 확장하고, 시민이 주체가 되는 깊이 있는 축제를 지향한다. 이번 독서대전에서는 시민들이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우선 전국의 서점과 출판사가 참여하는 북마켓에서는 책과 개성 있는 굿즈를 선보이고, 작가와 직접 만나는 시간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한층 더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올해의 책 가족 퀴즈왕 대회, 점자 촉각도서 체험, 그림책 만들기 등 독서와 창작을 연결한 활동들이 준비돼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포탈뉴스통신) 포항시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24일 포항시 꿈트리센터에서 ‘2025년 포항시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읍면동 청소년지도위원회 위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주요 추진 실적 보고 및 하반기 주요 추진 안건 등을 논의했다. 특히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선진지 견학 등 올해 하반기 주요 추진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고,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를 중심으로 각 읍면동에서 협력하며 활동하기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광화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장은 “우리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다각적으로 각 읍면동 청소년지도위원회 모두가 관심을 갖고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29개 읍면동에서 480여 명의 위원이 위촉돼 학교폭력 예방 활동,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 및 점검, 개학기 전후·수능 당일 수험생 격려 등의 사업을 수행하며 청소년을 보호하고 육성하는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포탈뉴스통신) 포항시는 24일 송도 솔밭 도시숲 내 공한지를 활용해 ‘장미아카데미 기념 화단’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제9기 장미아카데미 과정의 연장선으로 추진됐다. 장미 이론과 식재·관리, 정원 가꾸기 등 이론과 실습 과정을 이수한 수료생 37명이 참여했으며, 민간단체인 장미사랑회가 재능기부 형태로 힘을 보탰다. 시는 식재 공간을 제공하고 자재비를 지원했으며, 참여자들은 직접 화단을 조성했다. 단순한 조경을 넘어 시민의 손으로 완성한 장미화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포항시는 이번 기념화단 조성을 계기로 일반 시민과 민간단체가 참여할 수 있는 장미 식재 및 유지관리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이 주도하는 ‘천만송이 장미도시 포항’ 건설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시화(市花)인 장미를 매개로 시민들이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포항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겠다”며 “천만송이 장미 도시라는 이름에 걸맞은 인프라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포탈뉴스통신) 포항시는 오는 10월 1일 추석 맞이 안전한 귀성길 및 자동차 안전 운행을 위한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포항시지회가 주최하는 이번 서비스는 전문자격을 갖춘 정비사 80명이 참여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포항실내체육관 옆 주차장에서 진행되며,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장애인과 임산부 등 교통 약자의 차량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등 예방 정비로 시민의 안전한 자동차 운행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한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엔진 공조 상태,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 상태, 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점검, 윈도우 브러쉬 교체, 워셔액 보충 등이며 수입차, 영업용, 화물차 등은 점검 제외 대상이며 일부 차량에 대해 점검 및 교환이 불가할 수 있다. 아울러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기 위해 찾아온 시민들에게 남구보건소에서 혈당·혈압 체크, 폐활량 검사, 금연 및 기초 건강상담 서비스 등의 보건의료 나눔 활동을 병행 시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포항시 교통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포항시 관
(포탈뉴스통신) 포항시는 지난 23일 구미시에서 열린 제5회 경상북도 어르신 주산 경기대회에서 단체전 최우수상과 개인전 최우수상·우수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뇌 건강 증진을 위해 1년간 진행된 주산 교육의 성과를 평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도내 15개 시군 만 70세 이상 어르신 150명과 봉사자 150명이 참가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치러졌으며 포항시는 ▲단체전 최우수상 ▲환여동 장무정 어르신(75세) 개인전 최우수상 ▲오천읍 서두식 어르신(78세) 개인전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포항시와 함께 다양한 민·관 협력사업을 추진하며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해 온 김용재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은 제1회 경북도 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주산의 꽃이라 불리는 ‘호산(문제를 소리 내어 불러주며 머릿속으로 주산을 떠올려 계산하는 방식)’을 맡아 포항시 회원들과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이끌었다. 조현미 포항시 평생학습원장은 현장에서 어르신 선수단을 응원하며 “누구보다 열심히 준비하신 어르신들
(포탈뉴스통신) 포항시는 23일부터 시 홈페이지(정보공개-시정자료실, 검색어: 통합툴)에서 반복적이고 복잡한 행정업무를 자동화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업무지원 통합(All-in-One) Tool’을 무료 배포한다. 이 통합 툴 프로그램은 포항시 정보통신과가 자체 인력으로 ChatGPT 기반 파이썬(Python) 언어를 활용해 제작했으며 문서·영상·이미지 편집과 파일 검색·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한곳에 담아 공무원은 물론 시민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기능은 ▲한글·엑셀·워드·PDF 문서의 원하는 순서로 병합 ▲MP3·MP4 구간 추출 및 합치기 ▲파일명·이미지 형식·크기 일괄 변경 ▲PC 화면 녹화 ▲영어 학습 지원 ▲음성↔텍스트 변환 ▲PDF 특정 페이지 추출 등이다. 포항시는 이번 툴 개발·배포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인터넷에서 불분명한 프로그램을 내려받아 생길 수 있는 보안 위험과 바이러스 감염을 줄이고, 예산 절감과 적극 행정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올인원 통합 툴은 공무원뿐 아니라 시민도 누구나 무료로 활용할 수 있는
(포탈뉴스통신) 포항시가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응하고 어르신과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AI와 IoT를 접목한 스마트 복지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올해 3억 원을 투입해 노인복지회관에 스마트 스튜디오 1곳을 설치하고 경로당 25곳에는 원격 화상강의 시스템과 안전관리 장비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학습·문화·건강을 아우르는 ‘스마트 복지 플랫폼’을 구축하고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경로당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교통이 불편한 지역 어르신들도 원격 시스템을 통해 동일한 프로그램을 제공받아 지역 간 복지 격차 해소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을 위해 AI 돌봄로봇 보급도 늘린다. 기존 200대에 2026년까지 신형 로봇 100대를 더해, 총 30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새 모델은 양방향 대화와 위기 감지 기능이 강화돼 실질적인 돌봄 효과가 기대된다. 포항시는 현재 북구에 위치한 노인복지회관이 이용자 수 증가로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남구 지역 노인들의 복지 인프라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남구 노인복지관 신설을 적극 추진
(포탈뉴스통신) 제15회 포항시민체육대회가 오는 27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포항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포항시체육회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이 대회는 올해 포항시와 영일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더욱 특별한 의미로, 29개 읍면동 선수단과 시민 등 1만 명이 참여해 시민 모두가 하나되는 대화합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개회식은 포항 홍보대사 가수 유연주와 풍물놀이패의 신나는 무대로 시작되며, 이어 DJ로빈의 진행으로 읍면동 선수단이 힘차게 입장해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특히 관중석 중앙 특설 무대에서 통합 30주년의 상징성을 담은 성화 점화식이 열려 시민과 함께하는 감동의 순간을 만들어내며 국민가수 홍진영이 무대에 올라 현장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오후부터는 윷놀이, 줄다리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종목으로 본격적인 시민체육 대회를 진행해 시민의 중심이 되는 체육 축제로 펼쳐갈 계획이다. 이어지는 시민화합한마당에는 치열한 읍면동 예선전을 통과한 10개 팀이 무대에 올라 노래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시민이 직접 만들어 가는 축제 분위기를 이어간다. 여기에 가수 선명
(포탈뉴스통신) 포항시는 지역 공공형 택시 호출 플랫폼인 타보소 택시가 지난 22일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친구추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규 회원 유입을 확대하고 기존 회원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운영은 타보소 택시 운영대행사인 ㈜아우토크립트가 맡는다. 이벤트는 포인트 지급과 경품 추첨으로 진행된다. 기존 회원이 신규 회원을 추천하면 추천인에게는 2,000포인트, 신규 가입자에게는 1,000포인트가 즉시 지급되며, 추천 코드를 입력하면 자동 적립된다. 또한 추천 실적을 매월 집계해 순위를 산정하고, 1위는 아이패드, 2위는 에어팟, 3위는 신세계상품권, 4위는 스타벅스 상품권이 제공된다. 경품은 매월 말 기준으로 선정되며, 제세공과금(22%)은 당첨자 본인이 부담한다. 포항시는 그간 타보소 택시 활성화를 위해 시민 대상 현장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포항역 등 주요 거점에 ‘타보소존’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현재도 포항사랑카드 자동결제 시 20% 포인트 적립 행사가 함께 운영되고 있다. 시는 이번 친구추천
(포탈뉴스통신) 포항시가 경북도, 포스텍과 공동으로 24일 지곡동 나노융합기술원 일원 건축 예정 부지에서 첨단제조혁신 테스트베드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경상북도의회 이칠구 의원, 서석영 의원, 김성근 포스텍 총장, 안수진 삼성전자 부사장 및 R·D 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센터는 총사업비 487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 5,000㎡,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조성된다. 내부에는 ▲차세대 반도체 소재 개발을 위한 클린룸, 설비동과 연구동, 첨단기술기업 입주공간 등을 갖추게 되며, 2027년 초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센터는 기존 실리콘 기반 반도체의 한계를 극복할 와이드밴드갭(WBG) 전력반도체 소재 개발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기술은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효율 향상과 자율주행차 반도체 전력 관리 등 미래 산업의 핵심으로 꼽히며, 2030년에는 글로벌 시장 규모가 14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포항시는 이번 센터 설립으로 지역 중소·
(포탈뉴스통신) 포항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로 간부 공무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정부 국정과제와 내년도 정책 여건 변화를 반영해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하고, 신규사업 발굴 및 현안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이날 일자리경제국, 해양수산국,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 농업기술센터를 시작으로 다음 달까지 이어지며, 각 국별 보고 후 시장 주재 토론을 통해 세부 실행 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일자리경제국은 ▲철강산업 체질 개선과 ‘철강 르네상스’ 실현 ▲AI 특화도시 조성 및 디지털 전환 가속화 ▲글로벌 혁신 경제 거점화 ▲청년·기업 행복도시 완성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철강산업 위기대응 지원, POBATT 도심캠퍼스타운 구축, 수소특화단지 활성화 및 수소에너지고속도로 구축, 글로벌 AI컴퓨팅센터 구축, 융복합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소상공인 금융 지원 등을 집중 추진해 미래산업과 철강산업이 공존하는 지속 성장 도시를 조성키로 했다. 해양수산국은 ▲해양수산 기술 혁신 ▲활력
(포탈뉴스통신) 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귀농·귀촌 활성화 및 정착률 제고를 위한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김주영)는 9월 24일 영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주영 대표의원을 비롯해 연구회 소속 의원인 김병창·손성호·전규호·김세연 의원이 참석했으며, 관계 공무원 및 연구용역 수행기관 관계자도 함께해 연구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그 동안의 연구 및 선진지 견학 결과 등을 바탕으로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을 통해 다양한 현안과 개선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주영 대표의원은 인사말에서 “귀농·귀촌은 단순한 인구의 농촌 유입을 넘어 지역 공동체 회복과 영주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기회”라며, “이번 연구가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정책 제안으로 이어져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지난 5월 14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9월 10일에는 강원도 인제군을 방문해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와 냇강마을 등을 직접 살펴보며 사례를 조사
(포탈뉴스통신)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24일 포항공과대학교 나노융합기술원에서 전력반도체 제품 개발 거점 구축을 위한 첨단제조혁신 테스트베드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성근 포스텍 총장, 안수진 삼성전자 부사장 등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해 센터 건립의 첫 삽을 뜨며 지역 첨단산업 육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사업에는 건축비 350억 원, 반도체 장비 105억 원, 부지 32억 원 등 총 487억 원이 투입되며, 2025년 9월 착공을 시작으로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는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 부지 내 지상 6층, 연면적 약 11,863㎡ 규모로 건립되며, 내부에는 클린룸, 반도체 제조공정 장비실, 공동 연구실, 테스트베드 공간이 마련돼 산·학·연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첨단 연구·실증 인프라로 조성된다. 경상북도는 이번 센터 구축을 통해 와이드밴드갭 기반 시스템반도체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전기자동차, 국방, 항공우주 등 극한 환경에서 작동하는 기술개발, 상용화를 위한 산학연 플
(포탈뉴스통신) 허 복 경북도의원(구미, 건설소방위원회)이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에 건설기술 심의를 요청하는 사업 중 경상북도에서 발주하는 사업은 심의수수료를 면제해 행정절차를 간소화하는 '경상북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9월 23일(화)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경상북도에는 건설공사 설계의 타당성과 시설물의 안전 및 공사 시행의 적정성 확보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하여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두고 있으며, 발주청 등이 위원회의 심의를 받고자 할 때에는 수수료를 납부해야 한다. 그런데, 경상북도가 발주하는 사업에 대해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규정이 없어 관련부서끼리 내부거래가 이루어져 불필요한 행정절차가 수반된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속기관과 사업소를 포함한 경상북도가 발주하는 공사에 대해 심의수수료를 면제하는 내용을 이번 개정조례안에 담고 있다. 허 의원은 “금번 조례 개정을 통해 경상북도 내부부서 상호 간의 불필요한 예산지출 및 수입발생을 방지하여 행정절차를 간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회]
(포탈뉴스통신) 경상북도의회 남진복 의원(울릉, 국민의힘)은 울릉도를 찾는 방문객에게 지원하는 여객선의 운임을 큰 폭으로 할인하는 내용의'경상북도 도서지역 여객선 운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의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울릉도에 복무하는 군장병의 배우자, 직계혈족, 형제자매가 면회를 오는 경우 울릉군민 수준으로 운임을 지원하고 ▲관광비수기인 12월1일부터 다음 연도 2월말까지 겨울철에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에게는 운임의 70% 이내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남진복 의원은 조례안 개정 배경을, 복무환경이 열악한 도서지역 군장병의 사기를 진작하여 독도수호 및 국가안보태세를 강화함과 아울러, 위기에 빠진 지역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궁극적으로는 만성적자에 시달리는 여객선이 사계절 안정적으로 운항하게 함으로써 울릉주민 해상교통권을 확고하게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내년부터 ‘여객선 운임 파격 할인’이 시행되면 침체된 관광산업의 빠른 회복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9월 23일 농수산위원회 심사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