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 동명(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난 6월 20일, '홈커밍데이-다시, 청년(Re:Youth)'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상반기 동명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청년들이 스테이션을 다시 방문해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청년 네트워킹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상반기 우수 참여자 시상과 참여 후기 전시, 선배 참여자 멘토링, 소셜다이닝 등 참여 청년들의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상반기 우수 프로그램으로 시작된 행사는 참여 청년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힐링 프로그램 중 공기정화식물 만들기와 퍼스널 향수 만들기 진행 후 청년 카페 라운지에서 선배 참여자의 멘토링으로 이어졌다.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선배 참여자와의 만남에서는 각자의 고민을 안고 동명에 찾아왔던 선배 참여자들이 맞춤형 상담과 프로그램을 통해 본인의 목표에 도달해 가는 성공 사례를 청년들과 함께 나눴다. 한 선배 참여자는 동명의 ‘청년 취업 스터디’에 참여하게 된 계기와 취업 준비의 막막함을 해소한 과정을 청년들에게 공유했다. 또한 청년정책 상담을 통해 고용노동부의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연계되며 구직수당과
(포탈뉴스통신) 전남대학교 백누리, 박서우, 신은서, 이지유 지역·바이오시스템공학과 대학원생(지도교수: 최우정)들이 지난 5월 16일 서울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열린 ‘2025 농업과학 리더스 포럼’ 대학원 논문 발표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과 우수상(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한 전국 규모 행사로, 현장 평가와 함께 엄격한 추가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최근 최종 선정됐다. 이들은 각각 ▲기후변화 극복을 위한 논 메탄 저감을 위한 복합 기술을 제안한 한 ‘Fighting against methane emission from organic rice fields using multiple weapons’와 ▲간척농경지의 토양탄소 격리 증진을 위한 무기탄소 관리를 연구한 ‘Changes in the sources of inorganic soil carbon in coastal rice paddies’ 주제로 연구 성과를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 학생들은 현재 교육부 주관 BK21 ‘기후지능형간척지농업교육연구팀’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주
(포탈뉴스통신) 전남대학교 동물병원이 반려동물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건강 관리를 위한 ‘건강검진센터’를 6월 19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은 전남대학교 동물병원 박남용홀에서 열렸으며, 동물병원 임상 교수진과 진료 수의사, 스태프 등이 참석해 센터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건강검진센터는 예방 중심의 수의 진료체계 구축을 목표로, 질병의 조기 진단과 반려동물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신설된 건강검진센터는 이주환 수의사가 센터장을 맡아 운영을 총괄하게 되며, 일반 건강검진부터 고령 동물 대상의 특수 검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보호자와 반려동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남대학교 동물병원 이봉주 병원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이번 건강검진센터 개소는 반려동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질병의 조기 진단 및 예방 진료 강화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전남대학교 동물병원은 지역사회의 반려동물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개소를 기념해 전남대학교 구성원인 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특별 할
(포탈뉴스통신)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는 6월 18일 교직원과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청렴 YES, 갑질 NO’ 캠페인을 실시하며 청렴한 대학문화 조성을 다짐했다. 이날 캠페인은 이근배 총장을 비롯해 부총장, 본부 보직교수, 직원, 학생 등 70여 명이 청렴 어깨띠를 착용하고 청렴 실천 구호를 함께 외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참여자들은 4개 조로 나뉘어 민주마루를 출발, 대학 정문, 후문, 민주길, 제2학생회관 등을 순회하며 재학생들에게 갑질신고센터 홍보 리플릿을 배포했다. 이를 통해 학내 구성원 모두가 청렴한 대학문화를 만들기 위한 실천에 동참하도록 독려했다. 이번 캠페인은 광주, 여수, 학동캠퍼스를 포함한 전남대학교 전 캠퍼스를 대상으로 7월 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각 기관은 캠페인 현장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 ‘청렴 대학지도’를 함께 완성해나갈 계획이다. 전남대학교는 앞으로도 ‘청렴이 기본이 되는 대학’ 구현을 위해 다양한 참여형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이근배 총장은 “청렴은 대학 구성원 모두가 함께 실천해야 할 기본이자, 신뢰받는 대학의 가장 중요한
(포탈뉴스통신)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가 다양한 전공 교수들이 참여하는 다학제 융합연구모임인 FLEX연구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연구회에는 신진교수 30여명이 참여한다. 명칭인 FLEX(Fusion for Learning & EXchange)는 ‘배움과 소통을 위한 융합’이라는 뜻으로 학문간 융합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의미한다. 지난 17일 회의에서는 이근배 총장을 비롯해 약 30여명의 신진교수들이 참여해 다학제 융합연구 아이디어 발굴 및 연구주제에 대한 논의에 이어 공동 콘텐츠 개발과 융합 교육 방향에 대한 모색 등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또 외부 전문가 초청을 통한 연구와 교육 트렌드도 확장할 계획이다. 앞서 10일 첫 모임에서는 10여명의 교수들이 참여했다. 오는 24일에도 모임을 갖고 학문간 시너지 창출 및 공동과제를 마련하고 지역산업과 연계한 융합형 연구 아이템 기획 기반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근배 총장은 “이제 대학은 지역과 함께 숨 쉬고 함께 성장해야 한다. 지역과 함께 동행하는 전남대가 되기 위해 다양한 전공의 교수님들의 집단지성을 통해 공동의 연구를 수행하고 이
(포탈뉴스통신) 해남소방서는 23일 오전 해남동초등학교 놀이활동실에서 119청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19청소년단은 어려서부터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안전을 중시하는 건전하고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목표로 하는 청소년단체로서 유치부, 초등부, 중 고등부, 대학부로 구성된다. 올해 해남군에 가입된 119 청소년단은 총 3개대(해남동초등학교, 해오름유치원, 원광유치원) 88명이다. 해남소방서는 자라나는 청소년의 소방안전의식을 함양해 대한민국 안전 문화의 기초를 다지기 위한 어린이·청소년 육성을 목표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은 해남동초등학교 4·5·6학년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임명장 수여 및 선서문 낭독 ▲119 청소년단 활동 안내 ▲소방안전교육 ▲기념사진 촬영 등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해남군을 대표하는 119 청소년 단원이 된 걸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올 한 해 소방안전교육 체험과 화재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으로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어린이·청소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해남소방서]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는 지난 6월 20일 무안군 남악복합주민센터 대강당에서 ‘2025 무안교육발전특구 활성화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무안교육발전특구의 지속 가능한 운영 전략을 모색하고, 지역 주도형 교육혁신 모델 구축을 위한 비전과 실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청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이광일 전라남도의회 부의장, 무안지역 학부모, 교직원, 교육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무안 교육의 미래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나타냈다. 행사를 주관한 나광국 전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무안2·더불어민주당)은 “무안은 전남의 행정수도이자 교육의 중심지로, 교육발전특구로 성장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무안 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의 특별강연자로 나선 정청래 의원은 자신의 어린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에 감사하며 살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정 의원은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가족과 이웃, 학교,
(포탈뉴스통신) 일본 출장 중인 정기명 여수시장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콘텐츠 발굴과 홍보에 숨 가쁜 일정을 소화했다. 정 시장은 방문 이틀째인 지난 20일 오사카·간사이 박람회를 찾아 일본 국제 박람회 협회 이치노키 마나츠 부사무총장과 환담, 박람회 운영 등 노하우를 청취하고 섬박람회 주요 콘텐츠를 소개하며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이치노키 부사무총장은 “인류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을 논하는 오사카·간사이 박람회는 섬과 바다의 미래를 주제로 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도 일맥상통한다”며 “섬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또, 오사카·간사이 박람회 한국관의 박영현 관장을 만나 전시관을 활용한 섬박람회 홍보 방안을 논의했으며, 그 외 전시관을 돌며 섬박람회 홍보 전단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21일과 22일에는 섬박람회 사후 활용과 복합해양관광도시 구축 벤치마킹을 위해 오사카 만국박람회 기념공원과 일본 와카야마 마리나 시티를 둘러봤다. 오사카 만국박람회 기념공원은 지난 1970년 아시아 최초로 열린 오사카
(포탈뉴스통신) 전남 구례군은 지난 19일 마산면 일원에서 구례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군민참여단의 활동사례와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활동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구례군수, 군민참여단 21명 및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지역 내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군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개선사항과 정책 제안 등에 대해 토론하며, 지역의 변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가 우리 지역을 더 안전하고 평등한 공간으로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참여단과 함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구례를 만들어 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역량강화교육, 간담회 및 현장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일상생활 속 성별 불균형 요소 및 생활불편 사항 등을 발굴해 민·관의 소통창구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구례군]
(포탈뉴스통신) 신안군은 23일 신안군가족센터 교류소통실에서 ‘2025년 초등학생 뉴질랜드 어학연수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번 연수에 최종 선발된 초등학교 6학년 학생 30명과 학부모 30명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해 연수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어학연수는 7월 23일부터 8월 18일까지 4주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있는 Elm Park School에서 진행된다. 연수 참가 학생들은 현지 정규수업과 함께 영어 집중 교육(ESOL), 다양한 현장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실질적인 영어 능력 향상과 더불어 국제적인 감각, 자율성, 그리고 문화적 포용력을 키울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된다. 신안군은 이번 연수 참가자 선발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3월 19일부터 28일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했으며, (주)YBM/한국TOEIC위원회에 선발 과정을 위탁했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 기준 신안군에 주소를 둔 초등학교 6학년 재학생 중 신안군 내 중학교에 진학하여 졸업하겠다는 서약을 한 학생에게 주어졌다. 신안군은 2008년부터 도서지역 학생들을 위한 해외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포탈뉴스통신) 영광군의회는 6월 23일 제288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2일간 진행된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을 비롯해 행정사무감사, 군정에 관한 질문, 각종 안건 심사 등 군정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이 이루어졌다. 특히, 9일간 운영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는 서류 및 현장 감사를 통해 시정요구 27건, 주의 24건, 권고 47건, 수범사례 2건을 포함하여 총 100건을 처리하고, 그 결과를 본회의에 보고해 채택했다. 또한, 총 41건의 군정질문을 통해 군정 전반에 대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며, 집행부와의 견제와 균형 기능을 충실히 수행했다. 상임위별 처리한 안건으로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영광군의회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의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자치행정위원회에서는 「영광군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의 안건 중 「영광군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은 수정 가결하고, 「영광군 군민고충처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은 보다 신중한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는 지난 6월 19일, 이순신대교유지관리사무소에서 ‘이순신대교 관리 효율화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강정일·최무경 전라남도의원, 김재인 전라남도 도로정책과장, 여수시 최연호 교통도로국장, 임기형 도로시설관리과장, 광양시 김민영 안전도시국장, 김낙균 도로과장, 그리고 서병철 순천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벌였다. ◇ 이순신대교, 지자체 재정으론 한계...“국가가 나서야” 2013년 준공된 이순신대교는 여수·광양 국가산단을 잇는 핵심 인프라임에도, 현재까지 유지관리 비용은 전라남도 33.3%, 여수시 42.7%, 광양시 24%로 각 지자체가 전적으로 부담해왔다. 2024년까지 약 515억 원이 유지관리비로 집행됐으며, 전문기관에 3년 단위로 위탁 관리되고 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지자체 재정만으로는 세계적 규모의 현수교를 안정적으로 유지·관리하는 데 분명한 한계가 있다”며, 국가 차원의 관리체계 전환이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고 입을 모았다. ◇ 국가관리 전환, 법 개정·예산 뒷받침 절실 전남도는 이미 2019년부터 국토교통부에
(포탈뉴스통신) 담양군 생활인구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야간‧미디어 콘텐츠 중심의 복합 관광지를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에 제기됐다. 전라남도의회 박종원 도의원(더불어민주당‧담양1)은 20일 광주 동구 아이플렉스 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호남정책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담양군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관광활성화 방안’ 발제를 통해 담양 관광의 특화전략을 제시했다. 이날 박종원 의원은 담양군 관광전략 로드맵으로 ▴체류형 관광지 전환과 창업 및 정주기반 조성 ▴주야간을 아우르는 관광자원 개발 등을 제안했다. 이어, 세부 사업으로 ▴문화접목 야행 관광 공간 조성 ▴담관광스테이 확충 사업 ▴메타세쿼이아랜드 음악분수 조성사업 ▴담양호권 생태탐방로 및 미르교 조성사업 등을 주문했다. 또한, 활성화 전략으로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 강화'와 '야간관광 활성화', '생활형 관광 청년 콘텐츠 도입', '지역 상권 및 주민 참여 연계', '교통 숙박 편의시설 확충' 등을 강조했다. 특히, 박 의원은 죽녹원, 영산강문화공원, 메타랜드, 미디어아트, 야간조명, 음악분수 등 ‘8夜 콘텐츠’ 기반 야행 관광개발을 강화해
(포탈뉴스통신) 광양금호도서관은 오는 7월 14일 오후 4시 금호도서관 2층 음악당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박민경 작가와의 만남' 특강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어린이를 위한 사람이 사는 미술관』의 저자 박민경 작가를 초청해, 세계 명화 속에 담긴 인권의 가치와 의미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풀어내는 특별한 인문예술 강연으로 진행된다. 박민경 작가는 연세대학교에서 정치학 석사 과정을 마치고, 한국수력원자력발전소 인권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인권교육 강사로서 KBS 대구 라디오를 비롯한 전국 교육청과 지자체에서 사회와 예술을 잇는 강연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본인의 저서를 바탕으로 명화의 배경과 그림 속 사회 계층 이야기, 생명권·노동권·교육권 등 기본권의 의미, 차별과 공감에 대한 메시지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미라 광양시 도서관과장은 “이번 특강은 초등학생을 비롯한 지역 청소년들이 인문 소양을 기르고, 예술 작품을 통해 인권 감수성을 키우며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서관
(포탈뉴스통신) 광양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나의 감정 소중하게 다루기’를 주제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 양육 과정에서 부모가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건강하게 인식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실태조사를 통해 새롭게 발굴된 대상 가구를 중심으로 사례관리 아동의 부모 150명이 참여했으며, 광양읍권과 중마동권으로 나뉘어 각각 교육이 진행됐다. 강의를 맡은 순천제일대학교 사회복지과 안은옥 교수는 감정인식의 중요성과 표현 방법, 부모의 감정이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 등을 중심 내용으로 설명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이론 강의와 함께 부모들이 직접 감정을 표현하고 소통하는 체험 활동도 병행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를 양육하는 방식에 대해 되돌아볼 수 있었고, 바람직한 양육 태도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이런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자주 마련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광양시 아동보육과장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부모님께서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