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완도해양경찰서는 해양을 통해 유입되는 마약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국민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4월부터 10월 말까지 7개월간 해양 종사자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약류 범죄 예방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예방활동은 완도보건소, 완도어선안전조업국, 지역 공동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진행됐으며, 총 7회에 걸쳐 165명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마약류 예방 교육 및 홍보활동이 추진됐다. 특히, 내ㆍ외국인 선원 및 해양 종사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약류 중독의 위험성과 종류, 마약류 관리법에 따른 국내 처벌 규정 등의 내용을 담은 홍보물을 한국어ㆍ영어ㆍ베트남어ㆍ태국어 등 4개 국어로 제작해 배포했다. 이를 주요 출입항 항포구, 여객선 터미널, 어촌계 사무실 등을 직접 방문해 안내하며 홍보를 병행했다. 또한, 마약범죄에 대한 조직 내 경각심 제고를 위해 마약중독 예방 교육 전문기관인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전남지부) 강사를 초빙해 직원 대상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마약류 범죄의 정의와 사회적 폐해, 마약 오남용의 위험성 등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완도해양경찰서관계자는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부위원장 박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4)은 지난 11월 4일 전략산업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양만권의 2차전지 산업클러스터 조성은 국내 유일의 2차전지 원료 소재 생산기업인 SNNC를 비롯한 지역 핵심 기업과의 실질적 연계 전략을 구축해야 함을 강력히 주장했다. 박경미 의원은 “전라남도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추진 중이지만, 정작 광양의 원료·소재 기반과 산업 생태계는 구체적으로 반영되지 않았다”며, “리튬·니켈 등 핵심 원료를 생산하는 광양의 산업 구조를 고려할 때, 권역 중심의 집적화와 산업 간 연계망 구축이 병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광양만권 2차전지 클러스터는 단순한 부지 조성 계획을 넘어, 소재·부품·장비 산업을 포함한 중소기업 생태계 육성 전략이 함께 마련되어야 한다”며 “대기업 위주의 유치 활동에 그치지 말고, 중소기업이 기술개발과 실증을 통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광양만권이 전남 미래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에 따른 금융·고용 지원 확대,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김화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1월 4일 인구청년이민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년 실업률 증가 원인과 일자리 정책의 실효성을 지적하며 “지원 예산보다 중요한 것은 성과 분석”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최근 통계청에 따르면 9월 기준 광주는 취업자가 1만 9천 명 증가했지만, 전남은 3천 명이 줄었다”며 “실업자 수는 6천 명이 늘고, 청년 실업률도 0.7%포인트 상승했다. 청년 고용 지표가 악화된 상황에서 사업 성과를 정밀하게 검증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라남도는 5개 분야 80개 청년 지원사업에 2,350억 원을 투입하고 있지만, 예산 지원 이후의 결과나 지속 효과를 보여주는 데이터가 없다”며 “근로장려금 수혜 유지율, 퇴직·재취업 현황 등 성과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재설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윤연화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청년 일자리 사업이 유사·중복된 사례가 있어 전체적인 구조 분석과 통폐합을 검토 중”이라며 “성과가 높은 사업은 확대하고, 현장 수요가 낮은 사업은 조정해 실질적으로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영광1)은 지난 11월 4일 열린 전라남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신규 교사의 조기 면직 증가 문제를 지적하며, 근본적인 정서적 지원과 교권 인식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불명예스럽게도 전남이 전국에서 1년 이하 교원 면직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보도됐다”며 “특히 5년 미만 교사 중 2023년 41명, 2024년 49명, 2025년 52명으로 교사가 교직을 떠나는 수치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데, 이는 심각한 신호”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또 “정주여건과 생활환경도 중요하지만,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교권과 존중에 대한 사회적 인식 부족과 정서적 고갈에 대한 어려움”이라며 “교육청 차원에서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인식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 교사를 향한 존중의 문화가 회복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김영신 교육국장은 “신규 교사의 적응을 돕기 위해 1:1 멘토링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심리·정서지원을 위한 변호사 5명을 배치해 상담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임용 대기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인턴교사제도 시행해 신규 교사들이 현장 적응을
(포탈뉴스통신) 해남군과 해남청년회의소는 쌍둥이 출산가정에 두리행복금과 육아용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해남군은 민간 후원과 행정 지원이 함께하는 출산·양육 친화 협력 프로그램으로‘해남아이 가치키움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해남청년회의소와는 지난 2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쌍둥이 출산 가정에 대한 양육지원금 등을 전달해 오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는 명현관 해남군수, 이보훈 해남청년회의소 회장과 김민수 사무국장이 참여해 이효동·김해주 출산가정에 두리행복금을 전달했다. 해남청년회의소에서 후원한 해남사랑상품권 50만원과 해남군보건소에서 신생아 기저귀 등 10개 품목의 물품을 준비했다. 물품들은 아이 양육에 필요한 실용적인 품목들로 준비해 출산가정의 초기 양육 부담을 덜고자 했다. 올해 해남군에서는 현재까지 총 6가정이 쌍둥이를 출산했다. 지원대상 중 지난 6월 두 가정에 이어 이번 전달식에서는 한 가정이 지원받았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쌍둥이 출산은 한 가정의 경사이자 지역의 큰 기쁨”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해남을 만들어가겠다”고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기획행정위원장, 여수3)은 지난 11월 4일 인구청년이민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급증하는 외국인 인력제도에 대한 개선과 불법체류자 문제에 대한 제도적 대응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전남의 노동력 부족이 심화되면서 외국인 유학생과 노동자 유입이 급증하고 있으나, 불법체류자 증가와 관련 사회문제가 함께 확대되고 있다”며, “외국인 인력의 인권보호와 동시에 지역사회 안정성 확보를 위한 체계적 관리방안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전남지역 등록 외국인은 약 6~7만 명이지만, 실제 체류자는 그 두 배를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불법체류자를 방치하면 지역 치안과 사회통합에 심각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전남도가 법무부와 협력해 불법체류자의 합법적 전환(비자 양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제도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며, “단속만으로는 해결이 어렵기 때문에, 불법체류자들이 합법적으로 사회구성원으로 전환될 수 있는 절차와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공무원들이 외국인 비자 제도에 대한 전문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7)은 11월 5일 열린 전라남도 보건복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정신병원의 다수가 폐쇄병동 중심으로 운영되며, 약물 중심 치료에 머무르고 있다”면서 정신과 병동의 실질적 인권 보호와 치료 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한 의원은 “폐쇄병동은 안전 확보에는 유리하지만 환자의 이동과 면회 제한 등으로 인권침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며 “정신병동을 감금의 공간이 아닌 회복의 공간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상담·재활·사회복귀 지원 등 실질적 치료 프로그램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내 병원들은 전문인력 부족으로 인해 개별 맞춤형 치료보다는 약물 중심의 관리에 의존하고 있으며, 일부 병원에서는 과도한 약물투여나 물리적 제지 등 인권 문제가 반복적으로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전남에는 정신과 의료기관이 총 58개소가 있으며, 이 중 입원이 가능한 병원이 21개, 외래진료가 가능한 병원이 37개이다. 도내 전체 병상 4,151개 중 개방 병동은 856개에 불과하고, 3,302개 병상이 폐쇄 병동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 의원은 “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한춘옥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2)은 지난 11월 4일 제395회 정례회 전략산업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순천 NHN 데이터센터 추진상황에 대해 점검하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전남도의 대응을 촉구했다. 전남도 4대 중점 프로젝트로 추진중인 NHN 데이터센터는 전남 1호 데이터센터로 순천에 설립될 예정이었으나, 수 차례의 협의에도 불구하고 부지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한 의원은 “전남도에서 추진 중인 사업 중 업무협약 후에 사업이 철회되거나 지지부진한 상황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부지의 용도변경 등과 같은 문제는 사전에 충분히 인지 가능함에도 사업초기 면밀한 검토가 이뤄지지 못해 데이터센터가 수년째 표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업무협약 이전부터 추진 내용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협약에 따른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불이행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방안 등을 마련하고 협약이 본 계약 체결로 이어지도록 대응 매뉴얼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한춘옥 의원은 “순천시와 NHN에만 맡겨둘 것이 아니라 전남도가 적극적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2)은 11월 5일 2025년도 문화융성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지정 목조문화유산의 화재·도난 방지시설 설치율이 여전히 절반 수준에 머물고 있다”며 예산 현실화를 통한 근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조옥현 의원은 “문화유산은 우리 세대의 자산이자 후손에게 물려줘야 할 소중한 유산이다”며 “국가지정 목조문화유산은 평균 87% 가까이 완비됐지만, 도지정 목조문화유산은 평균 49%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옥현 의원은 “2024년에는 17개 시군에서 65억 9천만 원을 신청했지만 실제 지원액은 12억 5천만 원에 그쳤고, 2025년에는 신청액이 약 40% 가까이 증가한 91억 3천만 원 임에도 예산은 동일하다”며 “‘노력 중’이라는 말만 되풀이 될 뿐 실질적 변화가 없다. 화재는 기다려주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전국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잇따르며 수백 헥타르의 산림과 문화유산이 피해를 입었다”며 “전남의 목조건축 문화재도 비슷한 위험에 놓일 수 있다. 일이 벌어진 뒤 대책을 세우는 행정은 이제 멈춰야 한다”고 경고했다. 끝
(포탈뉴스통신) 영광군에서는“생활쓰레기 분리수거 활성화”및“불법 투기 근절”을 위하여 대대적인 군민 홍보에 나선다. 우리 군에서 하루에 발생되는 일반 생활쓰레기는 28.3톤, 음식물 6.8톤, 기타 3.3톤으로 매년 증가하고는 추세다. 환경관리센터에서 매일 소각 15.8톤, 매립 22.3톤, 재활용 0.3톤 처리하고 있다. 군에서는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재활용동네마당 및 재활용품 무인수거 자판기 운영, 가정용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기 지원사업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여전히 일반쓰레기와 재활용품을 혼합하여 배출하거나 종량제 규격봉투 미사용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늘어나는 생활쓰레기를 줄이기 위해서는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과 불법 투기 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가 절실하며, 생활쓰레기 분리수거와 종량제 봉투 사용 등 배출자의 책임과 의식 변화가 요구된다. 이에 영광군은 생활쓰레기 분리수거 활성화와 불법 투기 근절을 위하여 11월 4일 읍․면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종합대책을 마련 후 11월 중 현수막 게첨, 이장단회의 등 대대적인 주민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
(포탈뉴스통신) 영광군은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응모하여 영광 홍농읍 월곡·칠곡·항월항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낙후된 어촌지역의 생활·경제 환경을 개선하고, 신규 인력의 어촌 정착을 유도하여 어촌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이다. 영광군은 공모 준비 단계부터 지역 주민이 중심이 되는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주민 참여형 방식으로 사업을 준비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2026년부터 4년간 국비 70억 원, 지방비 30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하여 홍농읍 월곡·칠곡·항월항 일대의 낙후된 어항시설과 생활 기반 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방파제 및 물양장 확보, 부잔교 설치, 어구창고 신설 등 어촌의 생활 인프라 확충과 안전성 강화를 위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영광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지역 주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월곡·칠곡·항월항 일대를 중심으로 어촌의 생활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살기 좋은 활력 넘치는 어촌으로 조성
(포탈뉴스통신) 영광군은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운영한 ‘오(늘)·운(동)·완(료)!’ 비만 교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비만 교실은 기존의 운동법에서 한 단계 발전하여, 스텝박스를 활용한 스텝로빅(스텝박스+에어로빅) 운동법을 새롭게 실행했다. 신체 전반의 유산소·근력 강화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운동으로, 참여자들의 흥미와 운동 지속률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주 3회 정기운동과 식습관 개선 교육 등을 병행했으며, 평균 허리둘레 3.6cm, BMI 6.5㎏/㎡ 감소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참가자 만족도 조사 결과 “운동이 즐겁고 지속하기 쉽다”,“체력 향상과 자신감 회복에 도움이 됐다”등의 긍정적인 반응이 다수로 나타나 프로그램에 대한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스텝로빅을 비롯한 다양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군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기여하겠다"라며, “비만 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한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
(포탈뉴스통신) 영광군은 11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전북 부안군과 고창군 일원에서 ‘농촌체험휴양마을 주민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영광군 농촌체험휴양마을 위원장 및 사무장 등 14명이 참여했으며,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대응하고, 마을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부안과 고창의 우수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방문해 현장 체험 및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 구성과 마을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영광군 농촌체험휴양마을 간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향후 지속 가능한 농촌관광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평가받았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체험 마을 운영자들의 역량이 한층 강화되고, 마을 간 네트워크가 더욱 공고해졌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되는 체험 마을이 지역의 활력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영광군]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최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신안2)은 지난 11월 4일 열린 전남테크노파크 행정사무감사에서 개인정보 해킹사고와 관련하여 기관의 미흡한 대응체계와 보안 관리 부실을 강하게 질타했다. 지난 7월, 전남테크노파크가 운영하는 ‘전남과학기술정보시스템’ 외부 해킹으로 개인정보가 전량 삭제되는 사고가 발생했고, 이에 따라 전남테크노파크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약 1억 원의 과징금과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최 의원은 “법에서 정한 72시간 이내 신고 의무를 위반하고 사고 발생 일주일이 지나서야 신고한 것은 명백한 대응체계 부실의 결과”라며 “도민의 정보를 다루는 공공기관으로서 기본적 체계조차 갖추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사 결과, 시스템이 추정이 쉬운 비밀번호로 운영되고 암호화조차 되지 않은 상태였던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기본적인 보안 수칙이 지켜지지 않은 것은 관리책임 소홀이자 조직 전반의 보안 인식 부재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비판했다. 최 의원은 “정보 보안은 단순한 기술 문제가 아니라 도민 신뢰와 직결된 문제”라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전 직원 대상 보안의식 교육 강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는 전남 쌀 산업 경쟁력 강화 기반 마련을 위한 보성군농협 통합RPC 시설현대화가 완공돼 5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변상문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관, 김철우 보성군수, 이동현·김재철 전남도의원,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대표, 문병완 보성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전남지역 조합장과 조합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보성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 시설현대화사업은 2024년 1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추진됐다. 총사업비 149억 원(국비 40%, 도비 6%, 군비 14%, 자담 40%)이 투입됐다. 총 부지면적은 1만 927㎡(3천305평), 건축면적은 4천499㎡(1천362평)이며, 하루 80톤의 가공 능력을 확보했다. 보성통합RPC에는 현미부 12톤, 백미부 10톤, 포장부 30톤, 원료투입부 30톤 등 가공라인이 증설됐다. 또한 사일로 5기를 새로 구축해 총 6천 톤 규모의 추가 저장시설을 마련, 보성지역 쌀 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성통합RPC는 2005년 보성농협·벌교농협·득량농협·북부농협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