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명절 연휴 전후 기간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위문 활동은 29일 김광수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직원들이 도내 요양시설·장애인 복지시설·아동 보호시설 등 총 33개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번 위문금은 교육청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해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나눔의 뜻을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김광수 교육감은 “경제 여건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명절이 모두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풍성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교육청은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과 따뜻한 공동체 형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카이스트(KAIST)에서 열린 ‘카이스트 교육청 위탁 사이버 영재교육’에 제주 학생 15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13개 시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카이스트 과학영재교육원이 주관했으며 전국에서 선발된 231명의 학생 중 제주지역에서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총 15명이 참여해 온라인 학습 경험을 확장하고 새로운 배움을 접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오전에 공경철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교수의 특강 ‘착용형 로봇과 기초수학’을 통해 미래 과학기술과 수학적 사고의 중요성을 배웠다. 이어 오후에는 카이스트 캠퍼스 투어와 ‘카이누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지도교수와의 만남을 통해 진로와 진학에 대한 고민을 나누었다. 카이스트 교육청 위탁 사이버 영재교육은 수학·과학에 흥미가 있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매년 4월 신청을 받아 1학기 선교육과 2학기 후선발 과정을 통해 온라인 영재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잠재력 계발과 영재성 발현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카이스트 교육청 위탁
(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7일 지역 내 초등학생 18가족 총 57명을 대상으로 가족 소통 프로그램 ‘우리 가족! 다ᄀᆞ치봄’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 형제자매 간 자연스러운 대화와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보드게임과 요리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앞서 13일에는 보드게임 활동을 통해 가족들이 함께 게임을 즐기며 협력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27일에는 요리 활동을 통해 밥버거와 불고기 치즈 부리또를 직접 만들어 나누어 먹으며 ‘함께 먹는 식구의 의미’를 체험하는 요리 활동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보호자는 “보드게임을 하며 평소보다 훨씬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눴다”라며 “요리하면서 서로 도우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라고 말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가족들이 함께 음식을 나눈 순간이 가장 인상 깊었다는 의견이 많았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가족 간 공감과 대화를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포탈뉴스통신) 제주도교육청 신제주초등학교는 23일부터 26일까지 자녀와 학교생활에 대한 이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학년도 ᄆᆞᆫ울엉 교육활동 공개의 날(보호자 참관 제주어 공개수업)’을 운영했다. 제주어 교육 시범학교인 신제주초는 제주어 의사소통 활용에 대한 가정과 지역사회의 참여와 지원을 이끌고자 모든 교사가 제주어와 제주 문화를 주제로 학부모 공개수업을 진행했으며 특수학급과 전담 교과까지 포함해 학년·교과별로 순차적으로 운영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학생들이 제주어를 친근하게 익히는 모습이 인상 깊었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기특했다”라며 “제주어를 모르던 아이도 수업을 통해 즐겁게 배우는 모습이 예뻤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동헌 교장은 “이번 ᄆᆞᆫ울엉 교육활동 공개의 날이 보호자와 함께 제주어의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제주어와 제주 문화를 즐겁게 배우고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포탈뉴스통신) 제주도교육청 광양초등학교는 25일부터 26일까지 유설화 작가의 ‘그림책 장갑’ 시리즈를 주제로 보호자 독서동아리 도서관 방문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공동체가 함께 책 읽는 즐거움을 나누고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보호자 독서동아리 회원 14명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학생들은 교실에서 담임교사와 함께 ‘질투는 아웃, 야구 장갑!’, ‘잘했어, 쌍둥이 장갑!’, ‘용기를 내, 비닐장갑!’, ‘네 꿈을 응원해, 권투 장갑!’, ‘욕심은 그만, 레이스 장갑!’, ‘거짓말이 뿡뿡, 고무장갑!’ 등 6권의 그림책을 읽으며 이야기의 흐름과 주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25일에는 고학년 학생들이, 26일에는 저학년 학생들이 도서관을 방문해 보호자 독서동아리 회원 14명과 함께 활동지를 풀며 이야기 속 주요 장면에 대한 생각과 느낌을 나누었다. 특히 학생들은 추첨을 통해 선정된 장갑을 직접 꾸미며‘나만의 장갑 이야기’를 상상하고 표현하는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웠다. 행사의 마지막에는 학생들이 가장 마음에 드는 장갑 캐릭터에 투표하고
(포탈뉴스통신)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27일 오전 10시 서귀포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2025년 독서의 달 기념 우수 다독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도서관의 사회적 역할을 알리고 꾸준한 독서 활동으로 모범적인 독서 습관을 실천한 이용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 대상은 지난해 9월 1일부터 올해 8월 31일까지 1년간 최다 대출을 기록한 이용자들로 초등 저학년, 고학년, 중등부, 고등부 성인 등 5개 부문에서 각 2명씩 총 10명이 선정됐다. 서귀포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시상식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꾸준한 독서 습관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올바른 독서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9월 30일 추석을 앞두고 구좌읍 세화오일시장을 찾아 제수용품을 구매하는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번 전통시장 방문은 고물가 속 위축된 소비 심리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상봉 의장을 비롯해 임정은 의회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대천동ˑ중문동ˑ예래동), 박호형 행정자치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일도2동), 현길호 보건복지안전위원장(더불어민주당, 조천읍), 오승식 교육위원장, 김경학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구좌읍ˑ우도면), 사무처 직원들은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으로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미리 준비한 장바구니에 물품을 담아오는 등 ‘착한소비’를 실천했다. 또한 현장에서 도민과 상인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전해 듣는 등 단순한 장보기를 넘어 민생 소통의 장으로 꾸려졌다. 이상봉 의장은 “고물가와 경기침체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애쓰시는 상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추석에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 활발하게 사용돼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광역치매센터(센터장 박준혁)는 지난 9월 26일 제주특별자치도 노동자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개소 10주년 기념 치매관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10년간의 치매관리 성과를 공유하고, 급격히 변화하는 치매 진단·치료 기술과 돌봄 패러다임을 점검하며, 지역사회 중심의 새로운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센터는 2015년 개소 이후 제주도민을 위해 치매예방부터 인식개선,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종사자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에 힘써 왔다. 최근 박준혁 센터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치매관리사업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기도 했다. 박준혁 센터장은 “제주광역치매센터가 지난 10년 동안 걸어온 길은 도민과 관계기관, 전문가 여러분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번 심포지엄은 치매 진단과 치료, 그리고 돌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공유하고 향후 10년을 준비하는 출발점이 됐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사에서는 첫 번째 주제발표 세션에서 박준혁 센터장이 ‘치매 진단과 치료의 패러다임 변화’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사회서비스정책
(포탈뉴스통신) 제주 물의 역사, 보전관리, 산업적 가치 등 공공적 가치 확산의 장과, 청정 가치 및 이미지를 브랜딩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는 국제포럼이 이달 말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오는 9월 30일과 10월 1일 양일간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에서 ‘제15회 제주물 세계포럼(The 15th Jeju Water World Forum)’을 개최한다. ‘제주물 세계포럼’은 제주물의 인문학적·산업적 가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나아가 지속가능한 활용과 보전의 필요성을 제고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문가적 혜안을 모색하는 행사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개발공사, 제주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제주개발공사가 주관하며 환경부, 국제수리지질학회(IAH),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가 후원한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제주물 세계포럼은 ‘제주의 물, 미래세대까지 풍요롭게 물들이다’를 주제로 제주물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조명하며, 지속가능한 물관리 전략과 제주물의 가치 극대화 및 산업적 활용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민생경제안정 특별위원회(위원장 강봉직)는 2025년 9월 29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수원시 소상공인연합회 윤일영 회장을 비롯한 21명의 임원 및 회원들과 함께 상권활성화 및 민생경제 안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민생경제안정 특별위원회는 제주도의 자립경제와 민생 안정이라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적 노력과 성과를 공유했다. 위원회는 전국 지방의회 및 소상공인 단체들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민생 안정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윤일영 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접할 수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현실적인 정책 방향을 모색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생경제안정 특별위원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강봉직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뿌리이며, 여러분의 경험과 지혜는 우리 위원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는 지난 9월 25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 장애영유아 통합교육 실태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보건복지안전위원회와 제주장애아통합어린이집협의회가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학계·현장 전문가, 행정, 교육청, 학부모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제주지역 장애영유아 통합교육의 현황을 점검하고 교육격차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주제발표는 고선영 제주한라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가 맡아 '제주 장애영유아 통합교육 실태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방안 모색'을 주제로 발표했고, 이후 지정토론에는 연준모 제주대학교 교수, 전인수 제주장애아통합어린이집협의회장, 원샛별 제주아이특별한아이 부회장, 제주특별자치도 김효선 보육정책팀장,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이영훈 중등교육과장이 참여했다. 현길호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장애영유아의 발달과 학습은 돌봄과 교육의 연속성을 전제로 한다. 그러나 여전히 현장에서는 기관 간 연계 부족, 서비스 단절, 인력과 재정의 한계로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오늘 토론회가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복지와 교
(포탈뉴스통신) 제주 농업·수산업·축산업 분야에서 50년 이상 종사한 도민 49명이 각자 삶의 가치를 인정받아 전국 최초로 명예직능학사 학위를 받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도청 탐라홀에서 '2025년 제주도민대학 명예직능학위'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학위 수여자, 가족, 농·어업·축산 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평생을 1차산업에 바친 도민들의 공로를 기렸다. 이 제도는 배움의 가치를 학교 교육에만 국한하지 않고, 삶의 현장에서 축적된 전문성과 경험을 사회적으로 인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수산업·축산업 분야의 도민 49명(농업 35명, 수산업 8명, 축산업 6명)이 명예직능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이들의 평균 연령은 73.5세, 평균 종사 기간은 53.3년에 달했다. 이번에 명예직능학사 학위를 받은 농업 분야의 오병국(76세) 씨는 53년간 제주 농업 현장에서 분투해왔다. 기후변화 시대에 대응하는 고소득 작물을 발굴하고 과학영농을 실천해 지역 농업의 품격을 높인 그는 “농사는 혼자 짓는 게 아니라 함께 나누는 것”이라는 철학으로 후배 농업인들과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된 일부 행정서비스로 겪는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중앙 시스템이 아직 복구되지 않은 장례 처리와 보훈 업무 등을 전면 수기 체제로 전환하고, 추석 명절을 앞두고 택배 배송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만전을 기울이기로 했다. 제주도는 28일 오후 2시 오영훈 지사를 본부장으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중앙정부·도·행정시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최소화에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중앙정부 복구 작업으로 ‘정부24’ 등 민원 연계 시스템 상당수가 정상화됐지만, 노동·복지·보건 분야 일부 서비스는 장애가 계속되고 있다. 시급한 장례 처리 절차부터 대응책을 마련했다. 보건복지부 시스템 장애로 매장·화장 신청이 불가한 상황이어서 접수부터 증빙자료 발급까지 모든 과정을 수기로 처리하고 있으며 양지공원에 근무자를 추가 배치했다. 국가유공자 민원업무시스템과 국립묘지 안장 신청시스템도 수기 접수로 전환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역 농축수산물 유통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는 신임 서귀포의료원 원장에 이윤복 서귀포의료원 진료부장을 29일자로 임명했다. 이번 원장 공개모집에는 총 6명이 지원했으며,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복수 후보 중 최종 선정됐다. 이윤복 신임 원장은 가톨릭대학교 대학원 의학석사 출신으로, 가톨릭대학교 부속 성빈센트병원과 창원파티마병원 등에서 진료부장을 역임했다. 2020년 2월부터 현재까지 서귀포의료원 진료부장으로 재직 중이며, 전임 원장 부재 시 직무대행을 수행한 경험이 있다. 의료원장의 임기는 3년으로, 2025년 9월 29일부터 2028년 9월 28일까지 서귀포의료원의 운영 전반을 총괄 관리한다. 이윤복 신임 원장은“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의료원 재정 안정화에 힘쓰겠다”며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도내 의료격차 해소와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포탈뉴스통신) 국가유산청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펠롱펠롱 빛 모드락'’이 지난 26일 개막한 이후 연일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7일에는 2,500여 명이 찾는 등 많은 관람객이 제주목 관아를 방문해 빛과 국가유산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누리고 있다. 이 행사는 10월 19일까지 오후 7시에서 10시에 열린다. 비가 올 때는 누전 등의 위험을 막기 위해 운영을 중단하며, 행사 진행 여부는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1장 빛의 서막, 탐라를 깨우다’부터 ‘7장 빛의 풍류, 전통을 체험하다’까지 7개의 존을 통해 탐라순력도를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제주의 전통의례, 물허벅과 제주해녀의 노래, 돌하르방과 동자석 이야기, 빛이 흐르는 신의 정원 등을 프로젝션 맵핑, 인터렉티브 체험, 홀로그램 및 라이팅 연출, 홀로그램팬 등으로 구현했다. 특히 탐라순력도 속 제주의 자연풍경을 모티브로 수목과 망경루 외벽을 모두 활용한 몰입형 미디어아트는 빛의 물결로 감싸진 망경루 앞마당 전체와 어우러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