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경주시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에 선정돼, 2026년부터 96억 7천4백만 원을 투입해 동천동 북천마을 일원의 노후 저층주거지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건축 개발 행위가 제한된 노후 저층주거지를 대상으로 민간의 자율주택정비를 유도하고, 공공이 생활 편의시설과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도시재생 사업이다. 경주시는 빈집이 밀집된 북천마을을 중심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북천마을 플러스 2.0 - 비움에서 채움으로’라는 비전 아래 공모에 참여해 최종 선정됐다. 시는 ‘쾌적한 마을’ 조성을 위해 빈집 정비와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안전한 마을’ 구현을 위해 경주경찰서와 협력해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를 적용한 안심골목길 조성, 노후주택 집수리, 재난・안전 대응을 위한 방재공원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 커뮤니티 공간 리모델링과 지역공동체 활동을 강화해 ‘함께하는 마을’ 조성도 병행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빈집 정비를 중심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포탈뉴스통신) 경주시는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경주시사회적경제협의회(회장 박정림)를 포함해 총 3건의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지난 16일 열린 ‘2025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온(溫)화 마음 대회’를 통해 수여됐다. 경상북도는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민간단체와 개인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민간단체 부문에는 경주시사회적경제협의회와 행복황촌협동조합(이사장 정수경)이, 민간인 부문에는 이춘옥 경주제과 대표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주시사회적경제협의회는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행복황촌협동조합은 마을기업으로서 쇠퇴한 주거지역에 새로운 도시 기능을 도입하고, 주민 참여형 사업을 통해 지역 재생과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모델을 실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경주제과 이춘옥 대표는 수익 창출보다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을 기업의 핵심 가치로 삼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경영을 이
(포탈뉴스통신) 경주지역 대표 한우 브랜드인 ‘경주천년한우’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가 주관한 2025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했다. 경주시는 경주천년한우의 브랜드 육성과 명품화를 위해 비타민제 공급과 IoT 기자재 지원, 브랜드 홍보 및 수출 확대 등 다양한 사업에 연간 약 1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체계적인 육성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지원을 바탕으로 경주천년한우는 안정적인 사육관리 체계와 우수한 육질, 브랜드 운영 역량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한우 브랜드 가운데 최고 수준의 품질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사)소비자시민모임이 주관하는 우수 축산물 브랜드에 15년 연속 선정되며, 장기간에 걸쳐 소비자 신뢰를 쌓아온 대표 한우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지난 10월에는 APEC 정상회의 만찬에 경주천년한우가 공급됐으며, 경주천년한우 육포 선물세트가 APEC 공식 협찬품으로 선정되는 등 국제행사를 통해 한식 외교의 역할을 수행하며 국내외에 브랜드 가치를 알렸다. 하상욱 경
(포탈뉴스통신) 천년 고도 경주와 일본 나라시가 반세기 넘게 이어온 우정의 기록이 사진으로 되살아났다. 경주시는 일본 나라시와의 자매결연 55주년을 기념해 18일 경주엑스포대공원 엑스포문화센터 전시실에서 ‘경주–나라시 자매결연 55주년 기념 사진전’을 개최했다. 이번 사진전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인 경주가 포스트 APEC 시대를 대비해 추진하는 지방외교·도시외교 전략의 하나로 마련됐다. 지난 반세기 동안 이어져 온 경주–나라시 간 교류 성과를 되짚고, 미래 세대를 향한 지속 가능한 국제교류 비전을 공유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경주시는 1970년 일본 나라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천년 고도라는 공통의 역사·문화적 자산을 바탕으로 55년간 한·일 양국 지방외교를 대표하는 모범적인 교류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전시에는 자매결연 55주년의 의미를 작품 수에 담아 경주와 나라시의 교류 사진 40점과 나라시민 사진 공모전 수상작 15점 등 총 55점의 작품이 소개됐다. 특히 나라시민 사진 공모전 수상작들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발견한 나라시의 풍경과 정서를 담
(포탈뉴스통신) 생활개선봉화군연합회(회장 남춘희)는 12월 16일부터 17일까지 영주시 일대에서 ‘숲속 치유체험 및 가족 간 공감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국립 산림치유원에서 숲 치유체험, 치유장비 및 싱잉볼 명상체험 등 자연 속 치유를 통해 심신의 안정을 도모했고, 가족 영화를 관람하며 가족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춘희 생활개선회장은 “이번 행사는 회원들의 지친 마음을 자연 속에서 치유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건강한 가정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라고 했다. 농업기술센터 신종길 소장은 “이번 치유체험을 통해 우리 지역에 긍정적인 에너지가 전파되길 기대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생활개선회와 함께 농촌 가정육성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봉화군]
(포탈뉴스통신) 봉화군 청소년 기획홍보단인“2025년 제4기 봉화군 신나리원정대”가 지난 18일 봉화군청소년센터 세미나실에서 제4기 활동에 대한 보고 및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 봉화군 신나리원정대는 2021년 경상북도 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 봉화군 청소년참여위원회가‘봉화알림e’정책을 제안해 대상을 수상했고, 이를 토대로 2022년부터 현재까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제4기 신나리원정대(중·고등학생 12명) 운영은 봉화군과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가 협업해 진행했으며, 이번 제작발표회에서는 신나리원정대가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봉화군 굿즈(열쇠고리, 네임택, 안경닦이, 스포츠 타올, 무릎담요) 및 홍보영상(봉성권역 및 명호권역 봉화군 명소)을 시청하면서 그간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현국 봉화군수는“한 해 동안 봉화알림e 활동에 힘쓴 신나리원정대 청소년들에게 격려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접목시켜 봉화군을 홍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봉화군]
(포탈뉴스통신) 봉화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여성농업인들 2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우리 농산물 활용 가공반찬 교육을 진행했다. 농업기술센터 가공기술지원관에서 11월 12일부터 시작한 교육은 12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 6회 진행됐다. 교육은 경북전문대학교 식품영양과 황은경 교수가 강의했고 봉화군에서 나는 재료로 닭볶음탕, 오색 모든 채소 장아찌 등 가공반찬을 만드는 교육으로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관내 우수한 농·특산물을 활용한 특색있는 가공반찬을 개발해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축시킬 수 있으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제품개발 교육을 통해 가공반찬 및 봉화군 농산물 가공기술지원관도 활성화 시킬 수 있을 것이다. 수강생들은 “평소에 지역 농산물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는데 실용적이고 손쉽게 기술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신종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우리 지역의 풍부한 농산물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함으로써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질적인 가공기술을 습득해 실제 창업으로도 연결될 수 있기를
(포탈뉴스통신) 경북교육청은 16일 본청 행복지원동 301호 회의실에서 환경교육진흥협의회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환경교육의 발전과 생태전환교육의 내실화를 위한 ‘2025 경상북도교육청 환경교육진흥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사회와 교육청이 협력해 경상북도교육청 생태전환교육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서는 2025학년도에 추진된 학교환경교육의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될 생태전환교육 5개년 계획의 비전과 구체적인 로드맵 수립을 위한 심층적인 자문이 이루어졌다. 특히 2026년 생태전환교육 기본 운영안에 대한 논의를 바탕으로 교육청․대학․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학교 현장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경북교육청은 2026년부터 경북의 대표적인 지역 자원인 ‘낙동강’을 주제로 한 생태 전환교육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낙동강 생태탐방 700 프로젝트’, ‘낙동강 생태 올림피아드’, ‘낙동강 교수・학습 자료 보급’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포탈뉴스통신) 경북교육청은 17일 구미시에 있는 구미원당초등학교에서 ‘2025학년도 IB PYP 전시회(탐구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경상북도교육청 소속 학교 가운데 최초로 운영된 IB PYP 전시회로, 그동안 구미원당초등학교가 추진해 온 IB 교육의 실질적인 성과를 공유하고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IB PYP 전시회는 초등 교육과정(PYP)을 마치는 학생들이 수행하는 심층적인 탐구 프로젝트다. 학생들은 그동안 배운 지식과 기능을 활용하여 스스로 선정한 실제 세계의 문제를 깊이 있게 탐구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위한 행동을 실천한다. 이는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인 평생 학습자로 성장했음을 보여주는 IB 초등 교육의 핵심적인 최종 성과라 할 수 있다. 이날 발표회에는 구미원당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기후 변화 대응, 해양 생태계 보전, 지속 가능한 도시와 주거지 조성, 성평등, 빈곤 퇴치 등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된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탐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회는 모든 과정이 학생
(포탈뉴스통신) 청도군은 지난 12월 18일 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와 '청도 자연드림파크 일반산업단지' 조성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도군이 총 3,500억 원 이상을 투자해 조성하는 청도 자연드림파크 일반산업단지에 아이쿱생협이 총 2,500억 원 이상을 투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이쿱생협은 농산물 가공·물류 시설 15개를 비롯해 병원·항암연구소, 호텔·영화관, 스포츠센터 등 문화·복합시설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투자 기간은 산업단지 조성 완료 이후 5년 이내이며, 지역 농업과 연계한 친환경 6차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한다. 청도 자연드림파크 일반산업단지는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덕산리·두곡리 일원에 약 29만㎡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1,000명 이상의 인구 유입과 700명 규모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청도군은 이번 투자협약을 계기로 산업단지 내 도로, 용수, 전력, 통신, 하수처리 등 기반시설을 적기에 공급하고 각종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지원할 방침이다
(포탈뉴스통신) 의성군은 지난 16일 의성군 청소년문화의집 공연장에서 “의성군 청년합창단 연말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발표회는 의성군과 의성군 청년센터가 지난해 9월 구성한 청년합창단이 그동안 갈고닦은 연습 성과를 보여주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단원 20명이 무대에 올라 △조조할인 △밤하늘 △잔향 △인생 △This is me △Butterfly 등 총 6곡의 합창곡을 선보였다. 특히 크리스마스 캐럴 메들리를 관객 200여 명과 함께 부르며 연말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의성군 청년합창단은 지난해 8월 단원 모집을 시작해 9월 5일부터 매주 목요일 청년센터에서 정기연습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추가모집을 통해 현재 지역 청년 24명이 활동 중이다. 지휘는 지역 청년예술가인 성악가 손혁이 맡고 있으며, 2025년에는 금성면 주민대상 버스킹 공연, 안계면 주민 토크콘서트 축하공연 등 다양한 공연에도 참여했다. 박상우 의성군 청년센터장은 “청년합창단은 음악을 매개로 청년 간 소통과 교류를 넓히기 위해 시작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활동할
(포탈뉴스통신) 경북도서관은 18일 경북도서관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북도 도서관위원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도서관위원회는 도서관법에 근거하여 설치한 법정위원회로, 광역대표도서관이자 지역의 공공도서관인 경북도서관의 정책 방향과 효율적 운영을 위한 자문 역할을 하고 있으며, 도서관계·학계·연구기관·장애인·아동 등 분야별 전문가 총 1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는 ▴2025년 경북도서관 운영성과 보고 ▴2026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 안건 처리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및 등록제 시행 관련 정책 현안 공유 ▴기타 광역대표도서관 업무 관련 자문 순으로 진행했다. 2026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 보고에서 경북도서관은 광역대표도서관으로서 도내 공공도서관의 균형 있는 발전과 지식정보 격차 해소 및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2026 경BOOK 페스티벌’, ‘경BOOK 독서 127 캠페인’, 도서관 주간(4월) 및 독서의 달(9월) 기념행사와 연계한 다양한 독서 체험활동, 저출생 극복을 위한 도서관 운영 사업 등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저출생 극복을 위한 ▴초보 엄마 아빠 북돋음 책선물 사업 ▴독서와 돌
(포탈뉴스통신) 경북도는 19일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올해 아이돌봄 지원사업 성과를 되짚어보고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도내 아이돌봄 지원사업 관계자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아이돌봄 지원사업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2025년 주요 성과 및 2026년 목표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마음도 돌봄이 필요해’를 주제로 한 힐링 토크쇼와 슬로건 퍼포먼스, 경북 영양군 아이돌보미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돌봄 사례 영상 시청, 포토부스·마음건강 지원사업 사진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참석자 간 서로 교류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돌봄을 제공하는 성평등가족부 주관 사업이다.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은 소득 기준별로 본인부담금이 달리 발생하며, 경북도는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전국 최대·최고 수준인 본인부담금의 50~100%를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서비스 이용률은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2025년 11월 말 기준
(포탈뉴스통신) 경상북도는 19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2025 경북 지역전략산업 육성 및 연구 장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전략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공동연구 장비를 활용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둔 도내 기업과 관계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역전략산업은 경북도와 중기부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경제를 견인할 핵심 동력을 발굴하고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산업 분야로 올해 지역 혁신 선도기업 육성 R&D 공모사업에 전국 최다인 12개 지역 중소기업이 최종 선정되어 2년간 국비 67억 2,000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공동연구 장비 활용 사업은 지역 내 대학이나 연구 기관 등이 보유한 고가의 연구 장비를 도내 중소기업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연구 장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성과 보고회는 지역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들의 사례 발표, 정부 지역산업 정책 및 지원사업 소개순으로 진행됐
(포탈뉴스통신) 경상북도는 도내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 확산을 위해 ‘경상북도 디지털전환 확산 사업’을 5월 공고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성과보고회를 19일 경주 라한호텔에서 개최했다. 경상북도 디지털전환 확산 사업은 지역청년지원, 서비타이제이션, 지역특화산업 지원 등 3개 분야를 집중적으로 지원해 중소 제조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산업 구조 전환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지역특화산업 디지털 전환 지원 기업(상주·안동·의성)의 성과 보고와 함께, 서비타이제이션 추진기업의 디지털 전환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지역특화산업 디지털 플랫폼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안동·상주·의성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15개 사를 발굴했고, 평가를 통해 8개 사를 선정해 지원했다. 주요 지원 사례로, 안동 지역 전통주 제조기업인 A사는 기존 곡물 세척·침지 공정이 인력과 경험에 의존해 생산 편차와 위생 관리에 한계가 있었으나, 자동화 설비와 전처리 공정 관리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품질·이력 관리가 가능해져 제품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