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철원군은 아동·청소년의 성장 단계 전반을 고려한 생애주기별 빈틈없는 양육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6년 1월 1일부터 ‘자녀키움수당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호자(부모 또는 실제 양육자)와 만9세부터 만18세까지의 자녀가 모두 철원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가정이며, 보호자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내용은 대상 자녀 1인당 매월 5만 원으로, 매월 25일 철원사랑상품권(정책수당) 형태로 지급된다. 지급된 수당은 철원군 내 지역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가계 부담 경감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함께 기대된다. 자녀키움수당은 보호자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최초 1회만 신청하면 이후 별도의 재신청 없이 매월 수당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자녀의 만9세 생일 직전 달부터 만18세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아동수당 종료 이후에도 양육과 돌봄은 계속되는 만큼, 자녀키움수당을 통해 빈틈없는 양육지원을 실현하겠다”며 “앞으로도 가정이 체감할 수 있는 가족친화 정책을 지속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포탈뉴스통신) 전국적으로 공무원을 사칭하여 물품 구매대행이나 공사자재 선구매 등을 요구한 후 허위 업체로 대금을 입금받는 식의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철원군에서도 유사 피해 사례와 보이스피싱 의심 건에 대한 공무원 실제 재직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철원군청 홈페이지에 공개되는 계약 현황을 악용하여 철원군과 계약한 업체를 상대로 명함과 공문서를 위조하여 실제 발주처럼 위장하거나, 인터넷에서 확인 가능한 실제 관련 공무원의 실명 등을 거론하며 피해자를 안심시키는 수법 또는 연말 재정집행 등 기한 임박 등을 사유로 선입금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수상한 거래 요구에 대하여서는 철원군청 홈페이지에 공개된 소속기관 내선번호인지 확인하여야 하며, 의심스러운 경우 해당 부서에 직접 문의하고, 피해 발생 시 112 또는 철원경찰서에 즉시 신고하여야 한다. 철원군 회계지적과장(전명희)은 “철원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대리구입이나 자재 선구매 요청을 하지 않으며, 이같은 요청을 받은 경우 반드시 철원군에 확인하셔서 피해 없으시길 바란다, ”며 “철원경찰서와 공조하여 피해 예방을 위한 주민
(포탈뉴스통신) 화천군이 강원특별자치도가 실시한 ‘2025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6일 화천군의 ‘생애 최고의 선물, 화천형 보금자리, 교육+돌봄+주택 패키지, 화천 양육친화마을 조성’사업을 인구감소 대응 최우수 사례로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인구감소 위기극복을 위해 우수사례를 선정해 내년도 개선방향을 모색하고, 정책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화천군의 모델은 젊은 세대의 결혼과 출산에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는 자녀교육과 돌봄 부담, 주거 불안을 패키지로 지원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교육비 지원 분야에서 군민 대학생 자녀 실납입 등록금 4년 간 100%, 거주공간 지원금, 세계 우수대학 유학비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초등학생 자녀를 위해서는 매년 방학마다 학습캠프를 열어 학부모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매년 해외 어학연수와 배낭여행을 지원하고 있다. 돌봄 분야에서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지자체 주도 온종일 돌봄시설인 화천커뮤니티센터를 운영 중이며, 내년 사내면
(포탈뉴스통신) 인제군이 군민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의 포문을 연다. 인제군은 오는 12월 31일 인제읍 합강정 일원에서 ‘2025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최상기 인제군수를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과 인제군민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식전 행사로는 새해 소망을 적는 ‘소망나무 소원지 달기’와 하늘내린전통예술단의 축하 공연이 진행된다. 이후 본행사에서는 1월 1일 0시 카운트다운에 맞춰 새해를 알리는 33번의 타종이 이뤄진다. 타종에는 주요 기관‧사회단체장 등 내빈과 사전에 접수한 말띠년생 군민이 참여해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군민 모두의 염원을 담아 종을 울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제쌀 소비 촉진을 위한 ‘떡국 나눔 행사’도 마련된다. NH농협 인제군지부와 관내 금융기관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인제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되며, 행사 당일에는 현장에서 떡국을 제공해 따뜻한 온기를 나눌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타종 행사에 참여하는 군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히
(포탈뉴스통신) 인제군과 인제국유림관리소가 인제군 산림자원의 보호와 육성을 통한 지역 발전을 위해 ‘산림자원 상생 협의체’를 구성하고, 최근 간담회를 열어 협력을 본격화했다. ‘산림자원 상생 협의체’는 양 기관 간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구성된 협의 기구로, 인제군과 국유림(산림청)이 추진하는 산림 관련 사업 전반에 대한 논의와 주요 산림 시책의 발굴‧추진, 산림 보호와 산불 예방을 위한 시기별 협조 체계 구축 등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양 기관은 앞으로 분기별로 협의체를 운영하며 산림 보호를 비롯해 대국민 산림 복지 서비스 제공 방안과 산림자원을 활용한 주민 소득 개선 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산림 행정 서비스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와 미래 세대의 소중한 자원인 인제군 산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며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는 한편, 산림 자원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인제군]
(포탈뉴스통신) 속초시가 미국에서 성장한 한국 입양인들로 구성된 ‘아시아패밀리스(Asia Families)’ 드림투어 방문단을 맞아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환영행사는 12월 29일 오전 9시 20분부터 속초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아시아패밀리스(대표 Grace Song) 방문단 27명을 비롯해 강원일보 박진오 대표, 신세계영랑호리조트 윤진영 총지배인과 속초시 관계자 등 총 33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일보 연계로 진행됐으며, 신세계영랑호리조트가 숙박과 조식을 후원하는 등 방문단과 속초시 교류 협력에 힘을 보탰다. 행사는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속초시 홍보영상 ‘속초 사계’ 상영, 속초시장·강원일보 대표·아시아패밀리스 대표 인사말, 기념품 전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아시아패밀리스 방문단은 미국에서 성장한 한국 입양인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한국 방문으로 한국의 문화와 정체성을 직접 체험하고 한국 사회와의 교류를 확대하는 시간을 가졌다. 속초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해외 입양인과의 정서적 유대와 상호 이해를 더욱 공고히 하고, 앞으로도 국제교류 및 문화교류 확
(포탈뉴스통신) 양양군은 ‘고고양양 바둑팀’이 레전드리그 10주년을 맞은 ‘2025 레전드리그’에서 최종 3위를 기록하며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레전드리그는 8개 팀이 참가해 더블리그 방식으로 정규리그 14라운드를 치렀으며, 상위 4개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고고양양 바둑팀은 2025년 9월 15일부터 11월 6일까지 열린 정규리그에서 4·5·7·9·10·11·12·13라운드에서 승리하며 8승 6패로 정규리그 3위를 차지,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특히 7라운드는 양양 설해원에서 개최되어 지역 바둑 동호인들에게 수준 높은 대국을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해당 경기에서 고고양양 바둑팀은 의정부 행복특별시 팀을 상대로 2대 1 승리를 거두며 홈경기의 의미를 더했다. 정규리그 상위 4개 팀이 참가한 포스트시즌에서는 11월 26일 의정부 행복특별시 팀을 2대 1로 꺾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이어 11월 30일과 12월 1일 이틀간 펼쳐진 수소도시 완주팀과의 대국에서는 아쉽게 패배했으나, 최종 리그 3위라는 값진
(포탈뉴스통신) 양양군은 자치조직권 확충과 효율적인 행정조직 구성을 위해 2025년 국 신설에 이어, 읍·면 행정기구 조정과 국민접점 행정조직 보강을 중심으로 실용주의적 행정서비스 조직 구축을 위한 행정기구 개편을 추진한다. 이번 행정기구 개편은 국가와 지역의 최우선 과제로 꼽히는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하고, 주민과의 접점에 있는 현장 행정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아울러 기능 효율화를 위해 부서 간 통·폐합을 추진하고, 행정 기능 변화에 맞춘 탄력적인 조직 재설계와 인력 재배치를 통해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정기구 개편은 기구 확대 없이 조직 통·폐합과 기능 재배치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군 행정기구는 현행 3국 1담당관 14과 1단 77팀 2직속기관 2사업소 6읍면(24팀)에서, 3국 1담당관 14과 1단 79팀 2직속기관 2사업소 6읍․면(19팀) 체계로 개편될 예정이다. 개편 주요내용으로는, 스마트정보과를 스마트교통과로, 안전교통과를 재난안전과로 각각 명칭을 변경한다. 스마트정보과의 통합관제팀은 재난안전과로 이관하고, 안전교통과의 교통정책팀과 교통지도
(포탈뉴스통신) 45년간 방림면의 건강지킴이 이울진료회가 올해도 어김없이 28일 평창군 방림면 계촌리 방림다목적체육관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이울진료회 이유진 단장, 김경환 지도교수 등 130여 명이 동참했다. 특히 내과, 정형외과, 치과, 초음파검사 및 일반진료와 상비약 나눔, 찾아가는 방문 예보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을 꼼꼼히 살폈다. 이울진료회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연합 의료봉사 동아리로 1965년 창설됐으며, 1980년부터 꾸준히 매년 여름과 겨울 두 차례에 걸쳐 방림면 주민에게 의료혜택을 지원해 오고 있다. 김경환 서울대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는 “추운 연말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찾아 의료봉사를 통해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굉장히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바쁜 일정에도 의미 있는 곳에 힘을 보태준 이울진료회 단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정선군]
(포탈뉴스통신)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민 생명과 지역 안전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국가안전관리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2026년 강원특별자치도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24조(시·도안전관리계획의 수립)에 근거한 이번 계획은 3개 분야(자연재난,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공통), 35개 유형(대설·한파, 가뭄, 태풍·호우, 물놀이, 안전취약계층 안전, 재난안전관리체계 등)으로 구성되어 도내 모든 재난을 ‘예방·대비·대응·복구’ 전 과정에서 업그레이드한 최상위 안전 정책 로드맵이다. 특히, 작년 당초 예산 대비 약 4,400여억 원(53.6%é)이 추가된 재난안전분야 총 1조 2,609억 원(국·도비, 기금 포함) 규모 투자계획(▴재해위험 정비(450억 원) ▴배수 개선(226억 원) ▴지방·국가 하천 보수(63억 원) ▴재해취약 지방어항 시설정비(61억 원) ▴ 지방의료원 기능 특성화 및 감염병 예방(97억 원) 등)을 반영한 206개 세부대책으로 도민 체감형 안전 혁신 전략이 대폭 포함됐다. 지난해와 달리, 최근 주요 재난을 바탕으로 지역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
(포탈뉴스통신) 강원특별자치도가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도정 주요 분야를 점검하고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민선 8기 강원도는 특별자치시대 출범과 함께 산업·관광·민생 등 도정 전반에서 변화를 추진해 왔으며, 그 성과가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 숙원사업 해결하고 새로운 변화 추진한 4년 도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미래산업을 핵심 도정 과제로 설정하고 적극 추진해 왔다. 그 출발점으로, 2022년 반도체 교육센터 설립 국비를 확보하며 미래산업 육성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2023년에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출범하고 이듬해에는 산림·환경·농업·군사 등 4대 규제가 본격 해제되는 토대를 마련했다. 2025년도에는 최초로 ‘국비 10조 원 확보’를 달성하여 도의 미래산업 정책이 정부로부터 인정받고 국가 사업화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와 함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강릉 제2청사(영동) 개청, ▲오색케이블카 착공, ▲동해안 철도시대 개막(삼척~포항 구간 철도 개통), ▲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 예타 통과, ▲용문~홍천 광역철도 예타 통과 등 굵직한 성과를 잇달아 이뤄
(포탈뉴스통신) 춘천시가 2026년부터 공공일자리 사업 운영방식을 개선해 보다 체계적이고 안전한 일자리 제공에 나선다. 내년도 춘천시 공공일자리 사업은 연간 400명 규모로 운영된다. 희망일자리 336명, 행복일자리 20명, 지역공동체일자리 44명으로 구성되며, 상·하반기 각 200명씩 선발한다. 이에 따라 1회 평균 참여 인원은 올해 164명에서 내년 200명으로 늘어나 전년 대비 약 22% 확대된다. 참여 대상은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미만이고 재산 4억 원 미만인 만 18세 이상 춘천시민이다. 상반기 참여자 모집 공고는 내년 1월 시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올해 희망·행복·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통해 총 462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했다. 참여자들은 환경정비와 공공업무 보조, 시책 홍보 등 현장에서 행정 서비스를 뒷받침하며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에 기여해 왔다. 이 같은 성과를 토대로 시는 내년부터 공공일자리 운영 방식을 보다 체계적으로 다듬는다. 그동안 유사하게 운영돼 온 희망일자리, 행복일자리, 지역공동체일자리 3개 공공일자리 사업을 하나의 체계로 묶어 운
(포탈뉴스통신) 개관 24주년을 맞이하는 김유정문학촌이 누구나 문학을 편안하게 향유할 수 있도록 전면 리모델링됐다. 춘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원하는 ‘열린관광지’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김유정문학촌 전반에 대한 리모델링을 마쳤다. 재개관은 내달로 예정됐다. 이번 사업은 무장애 동선 정비와 편의시설 확충, 참여형 전시 콘텐츠 도입을 통해 김유정문학촌을 모두에게 열린 문화 공간으로 재편하는 것이 골자다. 문학관 기능 넘어 머무는 문화 공간으로 재구성 시는 이번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을 통해 관람 편의성과 공간 활용도를 대폭 높였다. 기존 경사로와 보행 환경을 정비하고 장애인 편의시설을 개선해 휠체어 이용객 이동성을 강화했다. 북카페와 수유실, 유아휴게실을 새로 조성해 영유아 동반 가족을 포함한 모든 방문객이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문학을 감상하는 공간을 넘어 누구나 편안히 머무를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기능을 확장했다. ‘보는’ 전시에서 ‘참여’하는 전시로 대표 전시 공간인 기념전시관과 이야기집은 무장애 관람을 고려한 체험형 콘텐츠 중심으로 개편했다. 기념전시관은 ‘김
(포탈뉴스통신) 정선군이 북평면 남평3리 ‘북평 문화마을’의 노후된 생활 기반시설을 전면 정비하며 주민 정주여건 개선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1997년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조성된 북평 문화마을은 농촌과 도시가 접목된 전원농촌단지 조성을 목적으로 2000년 준공됐다. 총면적 5만 5,382㎡(약 16,700평) 규모에 단독주택용지 68필지 등이 조성된 이곳은 현재 59가구 110명이 거주하는 마을이다. 하지만 조성된 지 25년이 지나면서 단지 내 도로와 인도 등 공공시설이 노후화됨에 따라 주민들이 통행 불편을 겪는 등 생활 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군은 지난해부터 올해 12월까지 총사업비 9억 5,000만 원을 집중 투입해 대대적인 정비 사업을 추진했다. 주요 사업 내용은 ▲인도 정비(7,020㎡) ▲아스콘 포장(3,640㎡) ▲경계석 교체(1,532m) ▲차선 도색(361㎡) 등이며, 마을 경관 개선을 위해 가로수 112주에 대한 전정 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주민들의 문화 향유와 화합을 위해 단지 내 야외무대 1개소를 새롭게 설치함으로써 마을의 문화적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포탈뉴스통신) 정선군은 농가 경영 안정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2026년부터‘드론방제비 지원사업을’추진한다. ‘드론방제비 지원사업’은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인력 부족 문제 해소와 관행방제시 농약에 직접 노출되는 농업인에게 쾌적한 영농 활동의 기반을 마련하고, 농작업 소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여 농가경영 안정에 기여하고자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정선군에 1년이상 거주하는 농업인으로 3,000㎡ 이상의 농지를 직접 경작하는 농업인에게 지원되며, 방제작업 조건에 따라 평당 논25원 밭30원으로 차등 지원한다. 농업인은 드론방제가 필요한 농지를 선별하여 2026년 1월말까지 농업경영체 등록증과 관련 서류를 구비하여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앞서 기초농자재 가격 상승과 농촌 인력부족, 농산물 소득격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반값농자재 지원사업,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농산물 최저가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여 농업인의 경영 안정화에 기여했고, 지속적인 농업경영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전상근 농업정책과장은 이번에 추진하는 “드론방제비 지원사업을 더해 농업인의 경영안정지원 정책으로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