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경상북도의회는 11월 14일 일본 정부가 독도 관련 왜곡 정보를 담고 있는 도쿄 영토주권전시관의 확장 공간을 추가 개관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적인 폐관을 촉구했다.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전시관을 확장하고 왜곡된 자료를 홍보하고 있다. 영토주권전시관은 독도를 비롯해 센카쿠열도, 쿠릴열도, 북방영토 등을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는 전시물을 전시하고 있다. 경상북도의회는 일본정부가 2018년 처음 영토주권전시관의 문을 연 뒤 확장 이전과 리모델링을 거듭하며 왜곡된 주장을 반복해온 사실을 지적하며,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이며, “일본 정부가 사실을 왜곡한 전시 공간을 확대하여 독도에 대한 허위 주장을 반복하는 것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강력히 규탄했다. 박성만 의장은 "일본 정부가 진정으로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이라면, 과거사를 직시하고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며, "경상북도의회는 앞으로도 독도 영토주권 수호를 위해 국내외 다양한 대응 활동을 더욱 강력히 전개
(포탈뉴스통신) 전주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덕진공원이 단순히 산책을 즐기며 지나가던 공간에서 벗어나 오랜 시간 머물며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체류형 문화공원으로 점차 변화하고 있다. 전주시는 수질·생태 회복과 공간 인프라 개선 등을 중심으로 덕진공원을 체류형 문화공원으로 점차 고도화해 나가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그간 외부 수원 유입이 적고 물 흐름이 정체된 덕진호수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연화교 서측 호수 퇴적물 준설 △관정 조사·개발을 통한 2개소 지하수(일 500톤) 추가 확보 △광촉매 기반 수질정화 등을 병행해 왔다. 그 결과 탁도 저감 및 조류 번식 억제가 확인되고, 부영양화 지표가 안정화되는 등 수질이 개선됐다. 또한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수달과 2급 노랑부리저어새의 서식이 잇따라 확인되는 등 생태계 회복도 가시화되고 있다. 아울러 시는 덕진호수 내 천연기념물인 남생이의 서식 환경을 보호하고 복원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시는 올 연말까지 한국남생이보호협회와 협력해 남생이 서식지 조성과 외래종 거북 퇴치 작업을 마무리
(포탈뉴스통신) 문경시는 지난 14일 문경에코월드 활성화와 관내 주요 체험학습지 홍보를 위해 경기도 교직원 21명을 대상으로 ‘문경 에코월드 활성화를 위한 교직원 답사투어’ 3회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답사투어는 올해 총 3회로 나눠 전국 각 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초·중등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문경 에코월드를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체험학습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체험형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은 문경 에코월드, △세계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문경 돌리네습지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특화메뉴가 가득한 가은아자개장터 외식창업 테마파크를 탐방하며 문경만의 다채로운 교육·체험 콘텐츠를 경험했다. 특히 에코월드는 석탄박물관, 가은 오픈세트장, 에코타운(가상현실 서바이벌 체험존 및 에어바운스 키즈존) 등 생태, 체험, 교육, 놀이가 어우러진 문경시 대표 복합 테마파크로서 최근 초·중등생들을 위한 최적의 체험학습지로 떠오르고 있다. 참가한 교직원들은 “문경 에코월드는 자연·과학 등 교과 연계가 잘 돼있고 특히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는 실내 콘텐츠가 많은 점이
(포탈뉴스통신) 문경시는 지난 14일 신현국 시장, 도의원, 시의원, 박경규 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장,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점촌4동분회경로당(분회장 이상목)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은 장수풍물단과 문경새재아코디언 동호회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국민의례,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축사, 현판 제막식 및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점촌4동분회는 전용 사무실이 없어 회의 및 회원 간 소통을 하는데 불편함이 컸으며, 이에 문경시는 사업비 4억원을 들여 지상1층 연면적 102.9㎡ 규모에 회의실, 사무실, 주방, 남녀화장실을 갖춘 쾌적하고 안락한 경로당을 신축했다. 이상목 분회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건립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모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회원들과 뜻을 모아 경로당을 잘 운영하여 점촌4동 노인회가 더욱 화합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어르신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경로당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분회경로당이 각 마을 경로당의 구심체로서 어르신들의 편안한
(포탈뉴스통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문경시협의회(회장 이석동)는 지난 14일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직능대표 40명, 지역대표 13명 등 자문위원 5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기 출범식을 갖고, 임기 2년간의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11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 제22기 민주평통은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간 평화·공존·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위해 평화통일 의견수렴 및 정책 건의, 평화통일 기반 조성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석동 회장은 취임사에서 “53명의 자문위원은 대통령께 자문하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은 만큼, 민주평통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하고, 통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지식을 바탕으로 통일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달라”고 말했다. 신현국 시장은 축사를 통해 “제22기 민주평통 문경시협의회 이석동 회장님을 비롯한 자문위원 여러분의 위촉을 축하드리며, 문경시에서도 민주평통의 활동에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부했다. 자문위원들은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활동방향 공유 등을 통해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의 자문위원으로서 앞으로의 활발한
(포탈뉴스통신) 문경시는 11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보조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공공재정 분야 보조사업 담당자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 감사관실 신우호 자체감사2팀장을 초빙해 ‘공공재정의 올바른 집행과 청렴’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보조사업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 지방재정 운영의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공공재정환수법의 이해, 보조금의 예산편성 및 집행 절차, 보조금 감사 지적 사례, 보조금 부정수급 수사의뢰 기준, 담당자 유의사항 순으로 진행됐으며, 마지막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해소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공공재정 분야에서 실제로 지적된 주요 사례들을 공유하며, 사례별 담당자의 역할과 필요한 조치사항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문경시 관계자는 “보조금 업무는 사전에 정확한 절차 이해와 체계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각 부서 담당자들이 더욱 책임감 있게 업무를 수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
(포탈뉴스통신) 박정수 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이 14일 팔순을 맞아 지역 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이희종)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박 이사장은 2012년에도 양산시 교동 일대에 위치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옛 목욕탕 건물을 당시 감정가 약 6억2천3백만원 상당으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부한 바 있어 그의 꾸준한 기부 활동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박 이사장은 과거 양산부산대병원에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으며, 이번 팔순 기념 장학금 기탁과 함께 양산부산대병원 측에 500만원의 발전기금을 추가로 전달하면서 지역의 교육과 의료 발전에 꾸준히 기여한 기부자로 평가받고 있다. 박정수 이사장은“남은 세월도 미서훈 양산출신 독립운동가 발굴과 선양사업에 앞장설 것”이라며 “양산 후학들의 꿈과 미래를 위한 활동 또한 지속적으로 이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희종 이사장은 “박정수 이사님의 변함없는 지역 사랑과 지속적인 장학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장학금은 양산의 미래 인재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포탈뉴스통신) 양산시는 지역특화작목 중 하나인 딸기 재배 농가의 정식 시기 결정 및 양산 딸기의 고품질화를 지원하기 위해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딸기 꽃눈분화 맵핑 서비스’를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정식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꽃눈분화 맵핑 서비스는 기존 타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단순한 꽃눈 유무 확인을 넘어 딸기 생장점 해부 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 정밀 생리·해부학적 정보를 기반으로 속잎(생장점 내 유엽)의 예상 출현수 및 시기와 화방의 예측 출현 시기 등을 시각적으로 ‘맵핑(mapping)’화하여 농가에 증명서로서 제공하는 정밀 분석 서비스다. 이는 일부 선진국의 민간 딸기 컨설팅 기업에서만 제한적으로 운영되던 시스템으로, 양산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이를 자체 분석 체계로 도입·정착시켰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이번 서비스는 2024년 시범적으로 운영을 거친 후 2025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것으로 양산시가 과학영농 실현과 정밀농업 기반 마련을 위한 선도적인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딸기 농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꽃눈분화 맵핑 서비스를 통해 딸
(포탈뉴스통신) 양산시는 14일 오후 덕계동에 위치한 동부양산파크골프장의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도·시의원, 파크골프 동호회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파크골프장 개장을 축하했다. 특히, 시타 퍼포먼스를 통해 파크골프장의 첫 번째 공을 알리며 참석한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지난 6월 준공된 동부양산파크골프장은 안정적 운영을 위한 위수탁협약 체결 등 행정절차와 시설 보완을 거쳐 개장에 이르게 됐다. 이 시설은 덕계동 223-2번지 일원인 27,048㎡의 부지에 조성됐으며,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으로 주차장 53면, 화장실 2개소, 사무실 및 창고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개장 이후 17일부터 연말까지 시범운영을 하게 되며, 2026년 1월 2일부터 정상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범운영 기간동안 운영 시간은 (1부) 9시부터 12시까지, (2부) 13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며, 휴일은 휴장한다. 시범운영기간동안은 현장입장 선착순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동부양산파크골프장의 개장은
(포탈뉴스통신) 경남대표도서관은 11월 19일부터 12월 28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장애예술인들의 작품 전시회'이야기의 숲, 색의 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남대표도서관과 느티나무의 사랑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예술을 통해 장애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 작가로는 전국장애인 기능경기대회 그림부문 은상을 수상한 ‘이민지’ 작가와 독도문화종합예술제 일반 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효석’ 작가 등 22명이다. 전시 작품은 책과 문학 속 상상을 토대로 한 수채화 ‘사과행성과 어린왕자의 연주’를 비롯하여 공예 ‘피노키오’ 등 장애예술인들의 창의력이 묻어있는 예술품 37점을 선보인다. 강순익 경남대표도서관장은 “이번 전시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의 다양성 제고에 힘씀으로써 도서관이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1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해양수산부‘제17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에서 도내 자율관리어업공동체 관계자가 대통령상과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송한홍 경남도 자율관리어업연합회장이 대통령상을 받았으며,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은 최규전 사천 비토 자율관리어업공동체위원장과 지수호 남해 굴수하식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총무가 수상했다. 경상남도 수산자원과 이신영 주무관도 자율관리어업 행정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자율관리어업연합회장상을 받았다. 대통령상을 받은 송한홍 회장은 정화 활동, 금어기 준수 강화, 산란기 보호구역 운영 등 지역 수산자원 관리에 이바지한 점이, 장관 표창을 받은 최규전 위원장과 지수호 총무는 어장 환경개선, 불법 어업 감시, 공동체 운영 활성화 등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신영 주무관은 자율관리어업 공동체의 현장 정책 지원과 사업 추진 시 실무를 담당하며 어업인과 행정 간 협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 자율관리어업은 어업인 스스로 공동체를 구성하고 규약을 만들어 수산 자원을 보전‧관리‧이용하는 제도로 수산자원 회복과 어장환경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겨울철을 앞두고 도민의 안전한 도로 이용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도로 제설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위임국도, 지방도, 시·군도 등 총 6,447km 구간에 도로 제설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지난달 30일 창녕군 고암면 천왕재와 지난 3일 함양군 함양읍 팔령재에서 진행한 폭설 대응 모의훈련을 통해, 기상 여건과 지형 특성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제설 대응계획을 마련했다. 먼저, 강설에 대비해 도는 염화칼슘과 친환경 제설제 등 제설 자재 12,950톤과 제설 장비 693대를 확보했다. 도로관리사업소 본소(창원)·진주지소, 천왕재, 팔령재, 밤머리재 등 제설 전진기지33곳에 자재를 사전 배치해 신속한 제설·제빙 작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산청군 오부면 내곡리에 제설 전진기지를 신설하고 있어, 내년부터는 서부경남 주요 지역의 제설 대응 시간이 약 1시간대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터널, 굴현터널 등 주요 취약 구간 10곳은 중점 관리 구간으로 지정하고, 사전 제설제 살포와 순찰을 강화한다. 위임국도 79호선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14일 오후 김해 롯데호텔앤리조트에서 열린 ‘도민 상생토크’에서 김해 발전 전략을 제시하며 공동 발전을 강조했다. 약 3년 만의 공식 방문 자리로, 김해시민 4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을 공유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3년 만에 김해 시민 여러분을 다시 뵙게 되어 뜻깊다”며 “김해가 동남권 산업·경제의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경남도가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산업 전략과 관련해 박 지사는 김해의 산업 구조 전환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김해는 제조업 중심에서 로봇, 미래차, 반도체, 액화수소, 의생명 등 첨단 산업으로 전환이 속도 있게 진행되고 있다”며 “경남도는 인프라와 예산, 규제 완화 등을 통해 산업 전환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교통·물류 인프라 확충 구상도 내놨다. 박 지사는 “부전~마산 복선전철의 조기 임시 개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고속도로 확충과 김해 화목동 복합 물류·마이스(MICE) 단지 조성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산시와 협력해 진해신항·가덕도신공항과 연계되는
(포탈뉴스통신) 창원특례시는 14일 진해첨단산업연구단지에서 국방과학연구소(ADD)의 첨단함정연구센터 ‘동해관(무인/전투체계 연구동)’ 준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이건완 국방과학연구소장, 김경률 해군사관학교장, 강정호 해군교육사령관, 창원특례시의회 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미래 첨단함정 연구개발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할 첨단함정연구센터 ‘동해관’의 새출발을 축하했다. 첨단함정연구센터는 지난 2019년 창원특례시와 국방과학연구소가 국가 방위산업 육성과 지역 해양방산 인프라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창원특례시가 부지 23,273m2를 제공하고, 국방과학연구소에서 국비 약 1,100억 원을 들여 2020년부터 센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그 중 동해관은 첨단함정연구센터 중 최첨단 해양무기체계 및 핵심기술 개발을 목표로 설립하는 연구 거점으로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에 총사업비 약 310억 원이 투입되어 연면적 7,450m2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이번 동해관 준공으로 미래 해양 무인 수상정·잠수정과 첨단 해양 무인/유무인 복합 연구를
(포탈뉴스통신) 구미시는 11월 11일 옥계동 소재 삼구트리니엔 아파트를 구미시 제18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 이번 지정으로 구미시는 동지역 12개, 고아읍 3개, 산동읍 3개 등 총 18개 금연아파트를 운영하며,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주민이 함께 만드는 건강한 공동주택 환경을 확산하고 있다. 공동주택 금연구역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제5항에 따라 전체 세대의 절반 이상이 동의하면 복도·계단·엘레베이터·지하주차장 등 공용공간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삼구트리니엔은 6개 동, 616세대 규모의 아파트로 380세대 이상의 동의를 얻어 최종적으로 금연 아파트로 지정됐다. 이 과정에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의를 거쳤으며, 본인 인증을 통한 전자 투표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주민 참여율을 높여 투명하고 민주적인 의사결정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이번 금연아파트는 3개월간의 주민 계도와 홍보 기간을 거쳐 2026년 2월 1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이후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주차장 등 지정 구역에서 흡연할 경우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임명섭 구미보건소장은“공동주택 금연구역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