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동현 위원(더불어민주당, 시흥5)은 지난 26일 해양·농정 전반의 구조적 문제를 세밀하게 점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이동현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 현안을 도정의 구조적 과제로 끌어올리는 정책 감사를 통해, 지적에 머무르지 않고 실질적인 대안 제시에 집중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거북섬 마리나 활성화와 관련해 “선석 임대에 머무는 현재 구조로는 해양관광 거점으로 성장할 수 없다”며, 시흥·화성·평택을 연계한 체류형 해양레저 관광 전략 수립을 촉구했다. 또한 시화방조제로 인해 바다로 직접 진출하지 못하는 구조적 한계를 지적하며, 수로 활용과 항로 개방을 통한 실질적인 마리나 기능 회복이 필요하다고 강하게 강조했다. 농식품 분야에서는 K-푸드 세계 확산 흐름에 비해 경기도의 수출 전략이 소극적이라는 점을 짚었다. 이 의원은 수출 품목의 편중과 해외시장 개척 예산 축소 문제를 지적하며, 전략 품목 발굴·수출국 다변화·중장기 수출 로드맵 마련 등 보다 공격적인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기후·환경 분
(포탈뉴스통신)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양운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성1)이 지난 2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주관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입법, 예산 심사, 행정 감시 등 지방의회의 핵심 기능을 균형 있게 수행하며 도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한 점이 종합적으로 평가된 결과다. 양 의원은 최근 3년간 교통안전과 생활 인프라 개선을 중심으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위험 교차로 개선, 어린이 통학로 안전 강화, 보행자 보호구역 정비 등 생활안전 현안을 지속적으로 점검했고, 장마철 수해 예방을 위한 하천 정비 사업과 재난 대응 체계 점검에도 힘써 왔다. 자전거도로와 보행로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이용자 안전 관점의 정책 개선을 주문하는 등 현장성 있는 활동도 이어왔다. 특히 양운석 의원은 경기도청 예산결산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도 예산의 편성·집행 전 과정을 점검하고,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줄이며 꼭 필요한 민생·안전 예산이 우선 반영되도록 역할을 해왔다. 단순한 증액·삭감이 아니라 사업의 실효성과 도민 체감도를 기준으로
(포탈뉴스통신) 충남도가 전국 최초로 농수산물 스마트팜과 항만을 연계한 신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도는 2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전상욱 해양수산국장, 도·시군 공무원, 용역 연구진, 외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 스마트팜 특화항만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는 연구수행 결과 발표 및 내용 공유에 이어 전문가 의견 제시,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 수행기관인 청운대 산학협력단은 결과 보고를 통해 △충남 농수산물 생산 및 유통 현황 분석 △스마트팜 물류 수요 예측 및 처리체계 수립 △특화항만 지정 타당성 분석 △특화항만 시설별 규모 산정 △국가계획 반영 전략 등의 내용을 발표했다. 도는 농수산물 스마트팜 집적지구(클러스터)와 항만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물류·유통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스마트팜 특화항만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곳에서는 스마트팜에서 생산된 농수산물을 수출입 전용 항만의 스마트 물류시스템을 활용해 가공·포장·보관·하역 과정 등을 거쳐 해외 수출까지 한번에 진행할 수 있다. 도는 농수산업과 물류, 디지털 기술
(포탈뉴스통신) 전주시의회 박형배(도시건설위원장, 효자5동)의원이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지방 의정 발전 및 주민화합 등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지방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박 의원은 전주시의회 10대 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해 11대 문화경제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12대 의회에서는 도시건설위원장을 수행하고 있는 3선 의원이다. 주요 현안에 대한 대안 마련과 정책 제안은 물론, 주민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활동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형배 위원장은 “항상 시민들의 입장에서 대변하고 이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친 값진 결과물이자, 더 무거운 책임을 주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전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전주시]
(포탈뉴스통신) 해양경찰청 해양경찰연구센터는 과거 해양사고 사례를 기반으로 한 안전예방 콘텐츠와 해양안전 인식 향상을 위한 ‘안전 예방 일력 365’를 제작하여 현장에서 안전 예방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 ․배포했다. 이번 일력은 “과거의 해양사고를 거울삼아 오늘을 기킨다”는 기획 철학아래 실제 해양사고 사례를 통해 사고원인과 교훈을 일상속에서 자연스럽게 되새겨 현장 중심의 사고 예방과 교육 콘텐츠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안전 예방 일력 365’는 사고 이후의 대응보다도 사고 이전의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예방 중심 콘텐츠라며 앞으로도 해양경찰연구센터는 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해양안전 연구개발과 함께 콘텐츠 개발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해양경찰연구센터]
(포탈뉴스통신) 대전 중구의회는 19일 열린 제270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오은규 의장 발의로 상정된 '2026년도 본예산안에 대한 수정안'을 의결하며, 총 약 7,228억 원(특별회계 포함) 규모의 2026년도 본예산안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수정안은 전체 의원 11명 중 8명의 찬성을 얻어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예산 수정안은 오은규 의장이 주도적으로 마련한 안으로, 지속되는 경기 불황과 대내외 정세 불안 속에서도 행정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구민 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꼭 필요한 사업을 지키기 위한 정책적 판단에 따라 추진됐다. 가장 대표적인 성과는 2026년도 본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총 약 18억 7천만 원 규모의 예산을 직접 증액 편성한 점이다. 이는 단순한 예산 조정이 아니라, 경기 침체 속에서도 구민의 일상과 직결된 필수 행정과 생활 기반 사업을 선제적으로 보완하기 위한 결정으로 평가된다. 수정안에 따라 중구의 2026년도 예산 규모는 총 7,228억 원(특별회계 포함)으로 증액됐으며, 주요 증액 내용은 ▲외부청사 이전 및 운영에 따른 시설 개선과 안전·유지관리 예산 ▲평생
(포탈뉴스통신) 국민의힘 강북(을) 당원협의회(위원장 박진웅)는 지난 12월 22일, 한 해를 마무리하며 당원들의 결속을 다지고 정치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 국민의힘 강북(을) 당협 송년 연수 및 당원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진웅 위원장을 비롯해 노윤상· 정초립· 윤성자 강북구의원, 당협 핵심 당직자 및 당원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교육은 헌법이 지향하는 핵심 가치를 되새기는 한편, 최근 정국의 주요 쟁점인 ‘8대 악법(민주당의 사법파괴 5대 악법 및 국민 입틀막 3대 악법)’의 문제점을 구민들에게 알리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당원들의 정치적 소양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강연자로 나선 박진웅 위원장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기반으로 한 보수 정당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이어 당원 당규를 설명하며 “우리 당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는 당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단결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원 간 화합을 역설했다. 박 위원장은 교육을 마무리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지역을 지켜주신 당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2026년은 강북구
(포탈뉴스통신) 인천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인천시선관위’)는 2026년 1월 1일자로 이주현 상임위원이 취임한다고 밝혔다. 신임 상임위원은 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 선거과장, 선거연수원 제도연구부 전임교수, 울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 사무처장을 역임했으며, 선관위 주요 업무를 두루 경험해 조직 및 선거관리에 능통하고 직원간 화합과 소통을 중시해 직원들로부터 존경과 신망을 받고 있다. 인천시선관위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엄정중립의 자세로 빈틈없이 준비하고 선거관리의 정확성과 공정성을 제고하여 국민신뢰를 증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
(포탈뉴스통신) 경산시는 2026년 1월 1일 삼성현역사문화공원 야외무대 일원에서 '2026 병오년 경산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산문화원(원장 이부희)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풍물놀이로 힘차게 막을 올리며, 병오년 새해를 맞이하는 시민들의 염원과 경산의 희망찬 미래를 함께 담아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1일 오전 6시 40분부터 야외무대에서는 대북 공연과 시민들의 소원을 담은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소원지 추첨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떡국떡 및 당근 머리띠 나눔 행사, 운세 캡슐 뽑기, 소원 쓰기 체험 등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소원지 추첨 이벤트는 시민들이 새해 소원을 작성해 응모하면 행사 당일 아침,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바람이 모여 경산의 내일을 만들어간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한편, 경산시는 행사 당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전 점검과 예방 조치를 철저히 실시하고, 안전관리 인력을 충분히 배치하는 등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
(포탈뉴스통신)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의료기관에서 퇴원 후 가정에서 생활하는 재가 의료급여 대상자 7가구에 맞춤형 생활용품을 지원하며 원활한 사회복귀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의료급여관리사의 방문상담을 통해 가구별 주거환경 및 복지욕구를 파악하여 지원이 시급한 가정을 선별하여 난방용품과 기본 생활가전, 복지용구 등 재가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며 사용법 안내와 함께 건강상태 점검을 진행했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지난해 7월부터 시행하여 퇴원이 가능한 의료 급여 수급자에게 의료, 돌봄, 식사, 이동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의료 재정 안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통해 장기 입원 의료급여 수급자가 병원이 아닌 주거지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재가 지원을 강화하며,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재입원을 최소화에 힘쓸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산시]
(포탈뉴스통신) 경산시는 26일 경산시 펜타힐즈4로 5에 위치한 '경산시립중산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경산에서 3번째 공공도서관인 '경산시립중산도서관'은 국도비 포함 115억을 확보해 건립됐으며, 연면적 3,315㎡, 지하 1층 ~ 지상 3층 규모로 지역 주민들에게 차별화된 디지털 기반 도서관 체계로 쾌적하고 풍성한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문을 열었다. 층별 주요 시설로는 ▲ 1층 전시 공간, 상상 놀이터, 영유아 및 어린이 자료실, 영어 자료실 ▲ 2층 책과의 만남으로 배움의 장이 형성될 일반자료실, 스터디룸, 소회의실 ▲ 3층 문화공간 제공으로 실감 체험실, ICT체험실, 음악연습실, 다목적 강당으로 구성됐으며, 최신 ICT 기술을 활용한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 스마트 열람 시스템, 디지털 자료를 제공하고, 전자신문, 실감형 체험 독서 활동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는 물론 누구나 편안한 휴식과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29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해 2026년 1월 5일부터 정식 운영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매주 금
(포탈뉴스통신) 경산시는 2025년 경상북도 중소기업 육성 시책 시·군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중소기업 지원 정책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중소기업 지원 정책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5개 분야 14개 세부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됐다. 경산시는 △지역산업 동반성장을 위한 현대프리미엄아웃렛 유치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개관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및 물류비 지원 △투자 보조금 기준 완화 조례 개정 △ 무역사절단 최고 수출 달성 △기업 기살리기 현장 방문 등 전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높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또한, 이날 함께 열린 경상북도 중소기업 대상 시상식에서는 지역 기업인 (주)허니스트(대표 곽기성)가 종합 대상을, (주)포원시스템(대표 권오대)이 경영 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조현일 경산시장은“경상북도 중소기업 육성 시책 평가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대상, 유공자 표창까지 겹경사를 맞았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기업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시책을 발굴해
(포탈뉴스통신) 경산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건설사업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건설사업 조기 발주 청렴 설계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조기 발주 청렴 설계단 출범식에서는 조기 발주 결의문 및 청렴서약서 낭독, 반부패·청렴 건설사업 추진설명과 더불어 일상 감사 및 계약원가 심사의 주요 반복 지적 사례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경산시 건설사업 조기 발주 청렴 설계단은 건설안전국장을 단장으로 총괄반, 지원반, 설계반 등 8개 반 건설사업 관련 공무원으로 구성하여 상반기 내 조기 발주 80% 이상 목표 달성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2026년 경산시 조기 발주 대상 사업은 총 345건(1,529억 원)이며, 건설경기 의존도가 높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SOC사업 등을 대상으로 조기에 발주하여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기여를 위하여 노력할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각종 건설사업이 조기에 발주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리며, 누구나 살고 싶은 경산시가 될 수 있도록
(포탈뉴스통신) 김종훈 동구청장은 12월 29일 오전 4시 30분 울주군 에스오일 샤힌 프로젝트 건설 현장을 찾아, 동구에서 울주군으로 출퇴근하는 지역 노동자의 고충을 들었다. 김종훈 구청장은 해당 사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로부터 주차장이 없어 매일 3~4시간씩 일찍 출근해야 한다는 말을 듣고, 직접 현장을 찾아 노동자들을 만났다. 이날 김종훈 구청장이 새벽 4시 30분쯤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건설 현장 인근 도로에는 차가 가득 주차되어 있었다. 노동자들은 “새벽 4~5시에는 와야 여기에라도 차를 댈 수 있다. 차에서 누워 눈 붙이면서 출근 시간인 오전 8시까지 기다린다”, “차를 댈 곳이 한정되어 있는데, 불법주차 과태료도 나온다.”, “서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 있긴 한데 너무 좁아서 다 댈 수가 없다”, “도로에 주차를 하다보니 교통사고 위험도 크다. 실제 사고도 여러 차례 있었다”라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김종훈 구청장은 “주차난 때문에 새벽에 출근하느라 잠을 제대로 못 자고 일하는 분들의 건강이 걱정된다. 현장 도로에라도 주차 공간을 마련하거나, 주차장을 확대하는 등 여러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포탈뉴스통신) 국민의힘 이종욱 국회의원(경남 진해)이 항만의 효율적 이용을 통해, 항만 기능은 유지하면서 어업인의 소득은 증대시키는 '항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9일 밝혔다. 현행 항만법과 하위법령에서는 항만의 기능 보호와 안전 보장을 위해, 항만 내 수산동식물 포획·채취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항만에 선박이 실제로 항행하지 않는 유휴 구역이 존재함에도 관련 규제가 항만 전 구역에 획일적으로 적용되면서, 지역 여건에 맞춘 탄력적 운영이 어렵고 어업인 등 지역 주민의 불편이 지속되어 왔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이종욱 국회의원은, 항만의 기능을 저해하지 않고 선박의 항행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범위에서 관리청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수산동식물의 포획·채취를 허용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항만과 항행의 안전 원칙은 유지하면서 획일적이고 비합리적 규제는 해소하여, 항만의 효율적 이용을 도모하고 어업인 소득 증대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항만과 어업인의 ‘공존과 상생’이라는 가치는 더욱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