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는 해녀탈의장 18개소에 3억 6,000만 원을 지원해 노후된 해녀탈의장을 주변 해안 미관에 어울리는 친환경 해녀탈의장으로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부분 해안에 설치된 해녀탈의장은 제주 해녀들의 옛 삶의 자취가 담긴 고유한 어업 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지니고 있는 반면, 일부는 건물 외관이 낡고 노후되어 주변 경관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이 사업은 이러한 취약성을 보완하여 해녀들의 마을어업활동을 위한 기반시설로서 편의 강화는 물론, 자연친화적인 해녀탈의장으로 개선하여 해안의 쾌적한 공간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전년대비 예산을 2배 늘려 총 3억 6,000만 원을 투입해 18개소 어촌계를 대상으로 해녀탈의장 시설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신례리어촌계를 비롯한 16개소의 해녀탈의장은 외관정비와 함께 욕실 벽타일, 샤워기, 보일러 설비 등 노후된 내부시설 보수를 완료하여 해녀들의 이용 편의를 극대화했다. 나머지 2개소 해녀탈의장은 이달 안으로 시설개선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부종해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 “물질조업에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13일, 13개 시군에 호우 예비특보 발표에 대응하기 위해 오전 10시부터 초기대응 근무에 돌입해, 상황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13일부터 15일까지 경남 지역에는 50~100mm, 특히, 남해안과 동부내륙은 150mm 이상, 지리산 부근은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되며, 시간당 30mm 이상(일부 50mm 이상)의 강한 비와 돌풍, 천둥·번개가 동반될 가능성도 높아 산사태·급류·침수 등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경남도는 ▵도 및 시군 비상근무체계 가동 ▵급경사지, 지하차도 등 중점관리지역 점검 ▵산불피해지 및 옹벽·절개지 등 사면 예찰 ▵위험지역 주민 대피 ▵수방자재 사전 배치 ▵재난안전 홍보 강화 등 분야별 대응을 추진 중이다. 특히, 하동, 산청 산불피해지의 안전관리를 위해, 총 44명(공무원 17명, 민간조력자 27명)이 피해지역 예찰을 추진하고 있으며, 위험요소를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도는 도민 대상 ▵불필요한 외출 자제 ▵급류·하천변 산책 자제 ▵해안가 및 방파제 접근
(포탈뉴스통신) 김포시가 학생들의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포시 출자출연기관인 (재)김포시민장학회(이사장 심우석)는 지난 10일 김포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재단법인 김포시민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 김포시민장학회는 2025년 3월부터 4월까지 3주간 진행된 접수기간 동안 총 713명의 장학생을 모집하고, 선발 자격검증 등 행정절차와 시민장학회 이사회를 거쳐 예체능·기능 특기생 26명, 고등학생 149명 및 대학생 292명 등 총 467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하여 약 5억 9천 8백만 원을 지급했다. 이날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해 심우석 시민장학회 이사장, 이사, 감사, 사무국장과 장학생 및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병수 김포시장은 “여러분이 받으신 장학금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학생들의 꿈과 성장에 대한 김포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이다. 자부심을 가지고 밝은 미래를 준비하시기 바란다”고 전하며, “김포시도 지역인재들이 마음껏 꿈꾸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포탈뉴스통신) 김포시는 반려동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시민의 반려문화 감수성 향상을 위해 ‘2025 제1회 김포시 반려동물 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응모기간은 7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김포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주제는 ‘우리 집 최고 귀요미, 댕냥이 사진 대방출!’로, 반려동물의 패션, 표정, 포즈 등 다양한 매력을 담은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사진은 제이피지(JPG) 또는 피엔지(PNG) 형식의 파일로 1인당 최대 2장까지 제출 가능하다. 접수는 온‧오프라인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접수는 본인의 사회관계망 서비스(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에 사진을 게시한 뒤 해당 게시글 링크와 신청서를 네이버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오프라인 접수는 김포시청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사진파일과 함께 이메일,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1차 내부심사와 2차 온라인 투표를 통해 공정하게 진행되며, 수상자는 9월 중 김포시청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연락을 통해 발표된다. 시는 최우수 1명(20만원), 우수 2명(각 15만원), 장려 3명
(포탈뉴스통신) 오세훈 서울시장이 11일 지하철 9호선 개화차량기지 철도시설물 현장점검에 이어 12일 오전 9시 30분, 2호선 ‘건대입구역’과 ‘뚝섬역’을 찾아 역사 내 고객대기실과 냉방보조기 가동 상황 등을 점검했다. 건대입구역과 뚝섬역은 지상에 위치해 에어컨이 가동되지 않는 ‘비냉방역사’다. 현재 서울 시내 지하철 비냉방역사는 에어컨 설치가 불가한 지상역 25곳과 개통된 지 오래된 지하역 26곳 등 총 51개소다. 비냉방역사에는 냉방시설을 갖춘 고객대기실과 냉방보조기 등을 운영 중이다. 오 시장은 건대입구역(2호선)에서 고객대기실과 냉방보조기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로부터 추가 설치계획 청취 후 폭염 속 시민들이 지하철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지하철에 탑승해 뚝섬역(2호선)으로 이동하면서 열차 내부 냉방상황을 확인하고 비상호출장치, CCTV 등 안전시설도 점검했다. 뚝섬역(2호선)에 도착해서는 8월 초 운영을 목표로 조성 중인 업그레이드된 고객대기실 ‘동행쉼터’ 공사현장을 확인하고, 신속한 마무리로 시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쾌적한 환경에서 지하철을 이용하
(포탈뉴스통신) 동여수노인복지관(관장 이희승) 선배시민 ‘지구지킴이봉사단’은 지난 7월 12일, 지역사회 환경 보호를 위해 사단법인 모두모아 봉사단체와 연계하여 EM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하천 및 해양의 수질 개선을 목적으로 EM(Effective Microorganism) 흙공을 제작하고, 지역내 공원 저수지에 투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어르신 10명과 모두모아봉사대 20여명이 함께 참여해 세대와 단체 간의 협력 속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EM흙공은 유익한 미생물이 다량 포함된 천연 재료로 만들어져, 하천에 투입되면 수질 오염의 원인이 되는 유기물과 악취를 분해하고, 수생 생태계 회복을 돕는 효과가 있다. 특히 하천 바닥에 쌓인 슬러지를 분해해 정화 작용을 촉진하며, 악취 제거 및 녹조 발생 감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지구지킴이봉사단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지원으로 2023년에 결성되어 올해로 3년 차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10명의 어르신들이 매월 1회 정기적인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봉사단은 지구온난화와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선배시민으로서 지역사
(포탈뉴스통신) 박용철 강화군수가 13일 2차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하점면 목숙천 수질오염사고에 대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박용철 군수는 이날 오전 9시 30분 군청에서 부군수를 비롯한 국과장급 간부진과 한국농어촌공사 양희충 강화옹진 지사장 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 7일 1차 긴급대책회의에 이어 일주일 만에 열린 것으로, 휴일에도 불구하고 군수가 직접 나서 대응 의지를 보여줬다. 강화군은 사고 발생 직후부터 강화군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수질오염사고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는 등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의 정밀 분석 결과, 구리·납·수은 등 중금속 등 유해물질은 검출되지 않았다. 다만 하천수가 검은색을 띤 것은 장기간 고온 및 지속된 가뭄, 수문 미개방으로 정체 구간 내 산소고갈 등 수질악화로 인해 퇴적층에서 망간 등이 용출된 것으로 봤다 강화군은 이번 회의에서 오염된 하천수를 방류기준에 맞게 희석하여 기존 폐수처리업체의 방류관을 통해 단계적으로 처리하는 방안을 최종 결정했고 처리기간은 약 30일간 소요될 예정
(포탈뉴스통신) 창원특례시는 11일 창원KBS홀에서 열린 경남청년버스킹 경연대회 결선에 창원시청년봉사단 10여 명이 참여해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고 밝혔다. 이번 버스킹경연대회 결선은 청년 아티스트들의 열정과 재능을 선보이는 시민참여형 문화행사로 청년봉사단은 △홀 안전관리 △티켓확인 △응원봉 배부 △객석안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활동에 참여한 청년봉사단원은 “관객과 함께 청년들을 위한 행사에 함께 할 수 있어 기뻤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행사가 잘 진행되는데 보탬이 됐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정숙이 자치행정국장은 “청년들의 지역사회의 문화행사를 함께 만들어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며 “앞으로도 창원시는 다양한 자원봉사 교육을 실시하여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청년봉사단은 100명의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토월천 플로깅, 마라톤 행사 지원, 오란다 강정 나눔, 그린웨일 캠페인, 농촌일손돕기, 장애인수영대회 지원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창원시]
(포탈뉴스통신)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24년 도내 7개 지역에서 대기 중금속 측정망을 운영한 결과, 2023년에 비해 평균 약 16%의 농도 감소를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대기 중 중금속 측정은 산업지역 인근 주민의 건강 보호와 도내 대기질 실태를 정기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는 것으로, 2024년에는 1월부터 12월까지 조사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수원, 안산, 평택, 의정부, 안성, 가평, 포천 등 7개 지역에 측정망을 설치해 매월 1회 이상 대기 중 미세먼지(PM-10) 시료를 채취하고, 중금속 12종에 대한 농도를 분석했다. 조사 결과, 전체 중금속 농도는 2023년 1.82672㎍/㎥에서 2024년 1.52893㎍/㎥로 16.3% 감소했다. 이 가운데 카드뮴(Cd)이 0.00292㎍/㎥에서 0.00084㎍/㎥로 가장 크게(71.2%) 감소했으며, 니켈(Ni)은 20.6%(0.00339㎍/㎥→0.00269 ㎍/㎥), 크롬(Cr)은 12.3%(0.00373㎍/㎥→0.00327㎍/㎥) 줄어들었다. 이들은 신장 기능 저하, 폐 손상, 암 유발 위험 등을 높이는 대표적인 유해 중금속으로, 주로
(포탈뉴스통신) 카메룬 법무부 소속 공무원과 판·검사 등으로 구성된 연수단이 지난 11일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운영하는 젠더폭력통합대응단(이하 대응단)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고 국제여성가족교류재단이 수행하는 ‘카메룬 법무부 공무원 대상 젠더기반 폭력 대응 역량강화 과정’의 일부로 이뤄졌다. 이날 방문에는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와 이성은 젠더폭력통합대응단장, 카메룬 항소법원장 및 관계자 등 연수단 15명이 참석했다. 연수단은 경기도의 젠더기반 폭력 대응 정책과 법·제도, 통합 지원체계 운영 방식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카메룬의 제도 및 지역 거버넌스와 비교하며 시사점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응단이 운영하는 통합 상담·지원 플랫폼, 긴급대응 핫라인, 다기관 연계 체계 등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실질적인 정책 적용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향후 협력 가능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성은 단장은 “경기도의 젠더폭력 대응체계가 국제사회에서 주목받고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유관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대응단이
(포탈뉴스통신) 경기도는 안산 월피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인 ‘문화어울림센터’가 7월 중순 준공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2018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안산 월피 도시재생사업은 ▲광덕어울림센터 조성 ▲범죄예방 시스템 구축 및 거리환경 개선 ▲집수리 지원사업 ▲창업보육센터 조성 ▲어린이공원 환경개선 등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따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월피동은 광덕산과 안산천으로 둘러싸여 지형적으로 고립된 지역으로 1990년대 인근 지역 개발로 인해 지리적 고립이 가중됐다. 이로 인해 주거지로의 경쟁력이 약화돼 급속도로 쇠퇴하고 있는 지역으로 생활기반시설(인프라) 확충과 인근 서울예술대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의 활력 회복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에 준공하는 ‘문화어울림센터’는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 522-14번지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1천442㎡ 규모로 기존 건축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한다. 이 센터는 문화예술 스튜디오, 아동․청소년 문화프로그램실, 문화교육원, 문화예술 공연장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 및 공동체 활동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문화어울림센터’는 지역주민에게 문화,
(포탈뉴스통신) 경기도는 광주시 청년지원센터 더 누림 플랫폼, 포천시 청년센터, 파주시 청년공간 GP1939 총 3곳을 2025년 우수 청년공간으로 선정했다. 청년공간은 청년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청년들의 활동 기반이 되는 물리적 거점 공간을 말한다. 지난 4월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공모에 참여한 도내 28개 청년공간을 대상으로 현장 평가, 이용자 설문, 프로그램 발표, 심의위원회 평가를 진행하고, 7월 11일 ‘청년공간 운영자 워크숍’에서 결과를 발표했다. 행사에서는 우수 청년공간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 공유됐다. 평가 결과에 따라 최우수에는 5천만 원, 우수 4천만 원, 점프업 3천만 원의 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 사업비가 지원된다. 최우수 공간으로 선정된 ‘광주시 청년지원센터 더 누림 플랫폼’은 고립은둔 청년, 6개월 내 타 지역에서 광주시로 전입한 청년 등 상대적으로 소외된 청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지역 보장협의체, 정신건강복지센터 등과 연계해 사례를 발굴하고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등 청년과 지역사회가 소통하는 생태계를 조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포탈뉴스통신) 경기도가 때 이른 폭염에 대응해 주거취약지역 독거노인의 안전을 집중 관리한다. 방문이나 전화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 TV 시청 패턴을 분석해 이상 징후를 포착하는 시스템까지 도입해 실시간 대응에 나선다. 경기도에는 현재 21개 시군 62개 ‘경기 행복마을관리소’가 있다. 각 행복마을관리소에는 보통 5명 정도의 행복마을지킴이가 근무하며, 관할지역 내 약 20~30명의 독거노인 명단을 확보하고 있다. 지킴이들은 독거노인에게 최소 이틀에 한 번 폭염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안부 전화 또는 방문으로 건강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파주시 금촌1동과 파평면 행복마을관리소 두 곳은 안부 전화와 함께 독거노인의 TV 시청 패턴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각 노인들의 가정에는 시청률 집계 장비가 설치돼 있는데, 오랜 시간 TV가 꺼져 있거나 평소와 다른 시청 패턴을 장시간 보일 경우 전화·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이 시스템은 시청률 집계기관인 ATAM이 장비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KT 파주지점이 통신설비를, 행복마을관리소가 통신비를 부담하는 협업체계로 운
(포탈뉴스통신) 경기도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도내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이용객이 급증하는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조리·판매업소 및 프랜차이즈 업소 등에서의 위생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해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급식을 도모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도내 식품접객업소 720여 곳 이상으로, 시군별 20~30개소를 선정해 도와 시군이 합동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 대상 시설은 터미널, 놀이공원, 유원지, 물놀이장, 고속도로 휴게소 등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 및 휴게음식점 등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 조리 및 보관·판매 과정의 위생 관리 ▲조리기구 및 종사자 위생 상태 ▲식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등이며, 식중독 예방 교육과 병행해 현장에서 계도도 병행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중대한 경우에는 식품 수거·검사도 병행 실시한다. 원공식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식품 안전 관리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의 핵심”이라며 “도민이 안심하고 이
(포탈뉴스통신) 경기도가 11일 포천시에 위치한 대진대학교에서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경기북부 발전 세미나’를 열고 경기북부 지역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는 도내 대학인 대진대학교와 한국지방행정학회와 협력해 경기북부 발전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되어 지역주민과 대학생,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정원회 건양대 교수가 ‘대학과 지방자치단체의 공감과 동행: RISE체계에 따른 경기북부와 대진대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정원회 교수는 “지역혁신 역량을 효율적으로 집중화하고,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강한구 한국입법정책연구권 센터장이 ‘민군복합 드론클러스터의 구축 필요성과 입지여건’에 대해 심도있게 살펴봤다. 강한구 센터장은 “경기북부는 지리적․사회적 입지요건 등을 고려했을 때 민군복합 드론클러스터의 최적지”라며, 드론 산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 전략산업 육성 필요성을 제기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최영출 충북대